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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s electric |
이트론55가 Q8이트론으로 바꿔서 출시되면서 홍보 사진에서 볼 수 았는 몇 가지 흥미로운 점을 살펴봤다. 1. 홍보사진 대표 색상이 갤럭시 블루에서 고동색과 짙은 브라운 계열로 바뀜. (색상 정식 명칭이 뭔지 잘 모르겠음) 2. 디지털사이드미러가 생각보다 전면에 노출되진 않는 듯 마케팅 의도인지 알 수 없으나 스포트백에만 디지털사이드미러를 채택함. 북미 등 일부 지역에서 디지털사이드미러 자체를 아예 팔지 못하니 이걸 강조하지 못하는 상황인 것 같다는 추정만 할 뿐이다. 3. 주행가능거리 545km 공조기 온도 20도와 21도 통풍시트 없는 옵션... 디지털사이드미러도 없는 듯. 내부 디자인을 소개하는 홍보 사진 속에 담긴 정보인데, 무려 S라인(핸들 각인), 즉 SQ8이트론인데도 500km가 넘게 찍힌 ..
아우디가 이트론55의 네이밍을 Q8이트론으로 바꾸고 Q8이트론 라인업과 실물을 9일(현지시각) 정식 공개했다. Q8이트론은 55/50모델이 각각 있고 각각은 일반SUV버전과 스포트백이 있다. 그리고이트론S 모델도 SQ8로 네이밍이 바뀌었다. 주요 소비전력 공식자료는 다음과 같다. 1. Audi SQ8 e-tron Combined electric power consumption in kWh/100 km (62.1 mi): - (NEDC); 28.0–24.6 (WLTP); combined CO2 emissions in g/km (g/mi): 0 (0). Consumption and emissions values are only available according to WLTP and not according..
이트론55 Q4이트론 이트론GT 모두 해당되는 겨울철 전기차 관리 및 관련 기술에 대한 이야기를 팩트 중심으로 계속 이어간다. 1. 아우디 전기차는 배터리와 충전 용량을 보전(보호)하는 기본적인 메커니증이 계속 동작하고 있음. 전기차는 내외부 배터리 시스템이 반드시 적절한 온도로 유지돼야 하기 때문임. 낮은 온도에서는 더 적은 전류를 방출하여 배터리를 보호함. 2. 날씨가 아주 춥다면, 출발 전 실내 예열 기능을 통해 고전압 배터리도 함께 데워 두는 것이 중요 3. 히트펌프는 낭비되는 열을 최대한 재활용해 주행가능거리 손실을 최대한 방지. 수냉식 냉각장치 등을 통해 배터리 폐열을 흡수하고 직접 가열도 가능 주변 공기(온도)와 파워트레인 모두로부터 에너지를 변환하여 폐열의 균형을 맞추는 설계가 돼 있음 4..
전기차에겐 지옥의 계절 겨울이 왔다. 준비를 해야 할 때다. 이트론55 Q4이트론 이트론GT 모두에 해당되는 공통 자료를 아우디 언론 보도자료에서 몇 가지 긁어 왔다. 자료가 많고 길고 복잡해 포스팅 두 개로 나눠 팩트만 추출해 소개해 본다. 1. 출발 전 온도 조절을 원격으로 미리 조절해서 효율을 극대화하라. 난방에너지 낭비를 막아라. 2. 이트론55에는 4개 열회로가 있는데, 히트펌프가 잉여 에너지를 끌어내서 실내와 배터리가 효율적으로 동작하도록 열 재분배를 한다. 3. 히트펌프 덕분에 기존 전기히터보다 3배 이상 더 효율적이 됐다. 4. 액티브 네비게이션을 사용하라. 목적지를 네비게이션에 설정해 두면 주행 도로 정보를 기반으로 에너지 소비량을 미리 계산하고 예측 정보가 정확해진다. (한국에서도 적용..
아우디에는 아우디커넥트라는 원격 서비스가 있는데, 이트론55/50/GT에는 서비스가 되지만 Q4이트론 국내 출시 차량에는 이 기능이 빠졌다. (기능은 있는데 비활성화라나 뭐라나) 전기차가 원격 관리 기능이 없으면 얼마나 불편한지는 다들 알 듯. 그런데 마이아우디 앱이 최근 업데이트가 됐는데, 황당한 공지가 뜬다. Q4이트론 2022년 14주차 생산분부터 기능이 제공된다고 공지가 된 것이다. 내가 알기로는 Q4 이트론은 아우디커넥트 기능을 사용하지 못해 상당한 불만이 있는 것으로 아는데, 기존 출고된 차량에 지원을 해 주겠다는 소리인지, 글로벌 차원에서 일괄 업데이트를 하면서 놀리는 공지를 한 건지는.... 지켜볼 일 (아마 해 줄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데 물론, 그냥 내 희망사항 55% 이상...) Mer..
아우디가 A6 이트론의 에스테이트(웨건) 버전인 A6 Avant를 몇달 전 외형만 공개한 바 있다. 이번에 동작하는 실물, 내외부 모습이 담긴 차량 전체 모습이 공개됐다. 콘셉트카이기 때문에 이대로 완전히 출시된다고 장담은 어렵지만, 아우디가 지금까지 이트론 시리즈들을 콘셉트카와 최대한 비슷하게 출시해 온 전력으로 볼 때 상당수 이미 상용화를 염두해 두지 않았나 생각해 본다. A6 Avant 면 포르쉐 타이칸CT(크로스투리스모)와 콘셉트가 비슷할텐데, 가성비로는 이게 낫....겠지만 그래도 내가 살때는 포르쉐? ㅋㅋ https://youtu.be/sgJ4LhFYjjM 오우 멋지네... 2024년에 출시 예정이라는데 값도 오질나게 비쌀테고... 나와 봐야 알겠지. Meritocrat @ it's elect..
이트론55가 마침내 페이스리프트 출시가 확정됐다. 글로벌 공식 발표는 11월 9일. 명칭은 Q8 이트론이다. 알려진 대로 이트론55가 명칭이 공식적으로 Q8이트론으로 변경되는 것이다. 재미있는 부분은 현재까지 공식적으로 표기한 전비 부분인데... 기존 이트론55보다 전비가 소폭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외신에서는 주행가능거리를 크게 늘리기 위해 기존 95kWh 배터리를 120kWh 늘릴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이렇게 되면 못해도 600km 주행이 가능하다. What can we expect from the Q8 e-tron? The clue is in the disclaimer below the video posted to Facebook - it reads: “ *Q8 e-tron: Power c..
Automobilwoche 등 보도에 따르면 포르쉐 마칸EV, 아우디 Q6이트론 등을 사용하는 동일 전기차 플랫폼 PPE 계열의 차량들이 출시가 지연될 예정. 폭스바겐그룹 내 소프트웨어 부문 자회사 ‘카리아드(Cariad)’가 현재 개발 작업이 지연되면서 빨라야 2024년 출시로 늦어질 것으로 예상. (당초 일정에서 1년 이상 지연) 또한 2025년으로 예고된 포르쉐 718 박스터, 카이맨 전기차, 카이엔 EV 등 다양한 차종들도 함께 출시가 지연될 가능성이 커졌다. https://insideevs.com/news/616412/porsche-confirms-macan-ev-delay-2024-over-slow-software-development/ Porsche Confirms Macan EV Delay..
아우디 Q4 이트론이 계속 출고가 되는 모양. 늘 이야기했듯이, 보조금도 없을 뿐더러, 사실 차 자체가 후져서 강력하게 비추천하는 모델인데, 뭐 전기차를 새로 구입하려면 선택지가 없으니... 대기자들은 그냥 사는 거지 뭐. (차라리 같은 돈이면 이트론55 중고를 구입하라고 여러 차례 언급한 바 있음) 암튼 전륜은 디스크 브레이크 문제의 후륜은 드럼 브레이크 암만 봐도 전문가들이 보면 이상해 보이긴 한데, 모르는 일반인들이 보면 그냥 앞뒤가 달라 특이하다 정도로 느낄 듯. 외형이 문제가 되진 않을 듯 싶다. 드럼브레이크가 충분한 제동력을 가지고 있다면 사실 이런 논란이 무의미하지만, 진짜 디스크브레이크보다 약간이라도 제동성능이 떨어진다면 자주 사용하지 않더라도 무려 '생명'이 달린 기능인데 무척 치명적인 ..
해외 매체에서 Porsche Taycan Turbo Mercedes-AMG EQE 53 Audi RS e-tron 세 차종을 드래그레이스 함. 표면적 스펙상으로는 세 차량이 비슷한데, EQE53이 근소한 차이로 가장 좋음. 그 결과는, 벤츠 AMG EQE53이 큰 차이로 발려 버림. 생각외로 가성비는 아우디 RS 이트론GT로 5천만원 이상 비싼 포르쉐 타이칸 터보와 거의 차이가 없음 ㄷ ㄷ 벤츠 AMG가 전체적으로 뻥스펙인 면도 있지만, 일단 전기차 최초 2단 미션을 채택한 덕에 포르쉐와 아우디는 후빨이 거의 고성능 내연기관급... 장난 아닌 모습을 보여줌. 반면, 차체는 AMG가 더 무겁고 230km 가속까지 시간이 너무 더뎌서 전기차 전형적인 문제점인 초고속 영역에서 힘이 확 빠져 버리는 상황이 재현..
아우디가 현재 MANN+HUMMEL과 협력해 전기 자동차용 미립자 필터를 개발 중. 파일럿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런던에 10월 중순 열린 GREENTECH FESTIVAL에서 시연. 도로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의 85%는 브레이크, 타이어 또는 노면 마모에 의해 발생하는데, 이렇게 안보이는 미세먼지를 차량이 주행 중에 정화할 수 있는 프론트엔드용(라디에이터 앞) 필터를 개발한 것임. 이를 이트론에 시범 적용해 봄. 일종의 도로를 달리는 진공청소기 같은 효과가 된다고. 공기를 능동적으로 흡입하고 처리하는 방식. 5만km 테스트에서 내구성도 확보했다는 주장. 자동차 주행에도 영향을 주지 않음. 필터 소재도 재활용 소재(전체 15%)로 제작돼고 사용한 필터의 60%도 재활용 가능. 나는 이 프로젝트가 매..
Q4 이트론 보닛(본네트, 보넷) 보면 한숨이 나온다. 마감도 하나도 안돼 있고 문제는 프렁크도 없고 보닛 들어 고정하는 방식도 가스리프트가 아니라 수동 작대기임. 암튼 Q4 이트론은 그 가격대에 볼 수 있는 가장 황당한 결과물인데, 뭐 전기차라고 보닛 열 일이 별로 없으니 다들 대강 뭉개고 가는 듯. 폭스바겐 ID4라면 몰라도 아우디 차는 이러면 안되잖아. 암튼 각설하고, 아우디 Q4이트론은 이트론 후면 트렁크 크기도 520리터로 이트론55에 비해 무척 작은데 프렁크까지 없으니 아쉬움이 클 것 같다. 여기에 프렁크를 작게나마 추가해서 충전케이블이나 잡동사니 저장 공간으로 활용할 수 없을까? 해외 커뮤니티에도 이같은 의견이 좀 있었던 모양. 프렁크를 레트로핏 할 수 없을지... 다행스러운 것은 오스트리아..
이트론55의 배터리에 온도에 대해 몇 가지 알려진 사실을 두서없이 나열하면서 팩트 속 또 다른 의미를 찾아보자. 1. 일단 공식 자료에 따르면, 이트론55 배터리는 영상 25~35도(섭씨) 사이가 가장 효율이 높다고 한다. 온도가 낮거나 높을 때 스스로 배터리를 감싸고 있는 냉각수 22리터가 이를 최적의 온도 상태로 유지하는 방식. 핵심 쿨링 시스템은 특수 접착제 등에 맞물려 열관리에 최적의 효과를 발휘 충돌시에도 배터리 보호 효과를 위한 탄성 제공. Thanks to sophisticated thermal management, the car charges more quickly The lithium-ion battery of the Audi e-tron 55** has a gross capacity o..
내연기관 편견에 찌들어 있는 블로거들, 유튜버들... 소위 자동차 인플루언서랍시고 콘텐츠 올리는 사람들의 관점이 얼마나 편협한지를 알 수 있는 글이다. https://blog.naver.com/polo2030/222900266451 2022 아우디 이트론 55 콰트로 시승기 -마군 2022 아우디 이트론 55콰트로 시승기 친환경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판매량을 보면 의외로 전기... blog.naver.com 1. 일단 글 속에 자동차 스펙부터 틀림 부스트 모드 400마력 SUV임 400마력 SUV 중에 에어서스 있는 유일한 8천만원대 중형 독일차라는 뜻임 2. 디자인이 전기차 특유의 포인트가 없다고? 그게 바로 내연기관 리뷰만 해 본 사람의 특징임 전기차스럽지 않아야 진정한 전기'차'지 이효리..
시속 20km(유렵, 중국 등)에서 32km(미국)까지... 국가별로 다른 조건이긴 하지만, 전기차는 저속 주행시에는 반드시 external sound를 울려야 한다. 인공적인 엔진음을 표시해 보행자들이 차량이 다가오는 것을 인지하고 보다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우리나라도 2020년부터 법으로 의무화 돼 있고 알고 있다. 암튼 이트론55에도 저속 주행하면 외부 사운드가 들리는데, 웅웅웅~ 하는 가상의 엔진음이다. 실 사례 https://youtu.be/MUcbXplAvSc 그런데 이 사운드가 듣기 싫은 분들이 있나 보다. 이 소리를 줄이거나 없애는 방법, 또는 그 반대로 소리를 키우는 방법에 대해 궁금해 하는 일부 커뮤니티 질문이 있다. 결론부터 말하면 안된다. 보행자 보호를 위해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