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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가 액티브스피어(유튜버는 이름붙이길 A7 올로드)라는 전기차 기반 콘셉트카를 공개했는데, 이 차량은 사실 출시될 가능성이 낮거나 중장기 출시 일정을 봐야 하는 전형적인 콘셉트카다. https://www.audi-mediacenter.com/en/press-releases/the-audi-activesphere-concept-15161 The Audi activesphere concept As the fourth model in the series, the Audi activesphere concept marks the culmination of sphere concept vehicles brought forth by the brand with the four rings. Following on fr..

전기차를 운용하는 분들이 오해를 덜어내야 하는 가장 큰 이슈가 겨울철 주행거리 감소다. 겨울에 주행거리가 줄어드는 것은 당연한 결과인데, 자꾸 전기차라는 특성을 감안하지 않고 내 차가 이상한 것 아닌가라고 온갖 커뮤니티 게시판을 수시로 도배한다. 해외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라온 너무나 황당한 오해 한 예를 들어 보자. 질문인 즉, 지난 8월 처음 차를 샀을 때 주행가능거리가 240마일이었는데 추운 날씨임을 감안해도 충전후 주행거리가 너무 떨어진 것 같다. 80% 충전하니 140마일이 찍힌다. 아무래도 내 차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라는 것, 가장 일반적인 착각과 오해다. 1. 일단 차량 전장에 표시된 주행가능 거리는 충준 수준 또는 충전상태의 측정이 아니다. 겨울 철 추운 날씨 짧은 주행을 반복하면 이트..

일부 전기차 오너들이 전기차가 모터의 역회전(회생제동)을 이용해 충전도 하고 브레이킹도 경험하는 원페달 드라이빙에 대해 예찬하는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특히 회생제동의 강도가 지나치게 쎄거나 회생제동에 특별히 더 의존하는 테슬라 등 일부 차종의 경우엔 원페달 드라이빙이 편리하다고 느끼는 오너들의 왜곡된 의견까지 더해지면서 마치 운전의 패러다임이 바뀌는 것이라는 식의 주장을 하곤 한다. 하지만 일전에 글에서 분명히 지적했듯이 회생제동에만 주로 의존하는 브레이킹은 스스로 명줄을 재촉하는 지름길이라고 설명했었다. https://meritocrat.tistory.com/342 아이페달 문제? 언제나 '브레이크'에 발을 올리는 건 기본 대구에서 발생한 국산 전기차 11중 추돌 사고 영상이다. 블랙박스 영상을 보..

이트론55와 이트론GT 매뉴얼에 보면 재미있는(?) 문장이 하나 있는데 이걸 해석상으로 오해하는 분들이 있는 모양. 해외 커뮤니티에도 난독증이 있다고 할까. ㅋㅋ 한 커뮤니티 회원이 "이트론GT 매뉴얼에 보면, 프렁크(전면 트렁크)에 휴대용 비상충전기를 넣지 말라고 되어 있다" 고 주장. 엥? 이게 무슨 소리지? 말도 안되는 소리인데 뭔가 싶어 좀 찾아봤다. . . 1. 이트론55 공식 매뉴얼을 보니, 휴대용 충전기는 (전용 가방에 담아서) 프렁크에 잘 보관을 하고 절대 탑승객이 타는 실내에 대충 보관하지 말라고 안내하고 있음. 프렁크에 보관하라고 정확히 명시돼 있는데? 2. 그래서 이트론GT 매뉴얼을 다시 되짚어 읽어보니, 전용 휴대용 가방에 넣지 않고 탑승객이 타는 실내나 전면 프렁크에 (대충) 넣는..

해외 아우디 포럼을 보면 이트론55, Q4이트론, 이트론GT 등 다양한 이트론 모델들이 정말 다양한 오류 증상을 보인다는 걸 알 수 있다. 최근에 본 것 중에 나름 재미있는 것 세 가지를 소개한다. 1. 이트론55 모델인데, (해외엔 옵션으로 TPMS를 제공하기도 함) 추운 겨울 화씨 20도(섭씨 약 영하 7도 정도)에서 일정시간 주행한 뒤 TPMS 경고등이 뜨면서 사라지지 않는 증상. 타이어가 너무 추워서 공기압이 줄고 이후 원복된 상황을 인식하지 못하는 듯 한데, 40psi가 넘는 압력에도 경고등이 사라지지 않는 것은 좀... 2. 이트론GT인데, 어느날 아침에 차를 탔더니 모든 메뉴가 독일어로 강제 변경돼 있었다고. 물론 이후에 다시 원상복귀 됐다고 하지만 왜 그랬는지는 알 수 없는... 이트론55..

아우디 q4이트론, 멀쩡한 차량 히트펌프 부품이 없어 추운 캐나다 지역 출고 차량에서 이걸 뺀다? 게다가 폭스바겐 id4도 마찬가지 상황? 드라이브 테슬라 캐나다의 지난 11일 보도에 따르면 아우디는 지난해 4분기 Q4 e-트론 구매 예약을 하고 인도를 기다리는 고객들에게 이메일을 통해 ‘반도체 부족으로 인해 2023년 2월부터 공급되는 차량에서는 히트펌프가 제거될 것’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지난 16일 드라이브 테슬라 캐나다는 한 독자로부터 ‘폭스바겐도 반도체 부족으로 인해 지난해 12월말부터 미국에서 생산되는 ID.4에서 히트펌프 장착을 중단했다’는 내용을 전달받았고 현지 폭스바겐 대변인을 통해 관련 내용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http://www.sisaweek.com/news/artic..

이트론55의 2023년식 출시 소식은 이미 자세히 한번 소개한 바 있다. https://meritocrat.tistory.com/297 이트론55 2023년식 등장...옵션 추가, 500만원 인상 Q8이트론이 아니라 그냥 이트론55의 국내 출시 차량 2023년식이 시장에 풀렸다. 기존 차량에 - 마사지시트 기능 - 뒷좌석 선쉐이드 (뒷자석 커튼) - 주차보조(파크어시스트플러스) 이렇게 추가되고 meritocrat.tistory.com 관련하여 지난 달에 올라온 실물 촬영 영상이 있어 한번 구체적으로 짚어 봤다. https://youtu.be/gH25hPKWJjY 1. 마사지 시트 기능 추가 좌석 하단 측면 버튼 위에 떨림 표시가 되어 있음 구체 설정은 MMI의 시트 설정 메뉴에서 가능 2. 2열 수동 측..

아우디는 전동화 로드맵 추진에 발맞춰 A/S 서비스 체계도 구축 중이다. 지속적으로 네트워크 인프라를 확장해 전국 31개, 아우디 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 전 지점에서 전기차 모델의 차량 점검 및 일반 수리와 소모품 교환 등이 가능하며, 특히 고전압 배터리 수리가 가능한 서비스센터 (BCC)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2023년 말까지 총 14곳의 고전압 배터리 서비스센터를 확보할 계획으로 전국 주요 도시와 거점에서 신속하고 편리한 전동화 모델의 수리 및 점검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기차 모델 전문 정비인력 양성에 대한 투자도 계속하여 2023년 1월 현재, 총 86명의 전기차 수리 인력 (HVT, High Voltage Technician)을 보유하고 있다. 이 가운데 16명은 고전압 배터리 셀 모..

전기차는 보통 배터리가 말썽이지 사실상 반영구 사용이 가능한 모터나 감속기를 교체하는 경우는 드물다. 다만, 이것 역시 기계 장치이니 교체를 하는 경우가 아예 없진 않겠고, 고장이 난 것이고 운행 자체가 불가할 이슈이니 이트론55 오너들은 만약의 경우를 가정할 수 밖에 없겠다. 온라인 게시판 후기를 보면, 최근 모터와 감속기 오류 때문에 보증수리를 진행했는데, 모터 600만원, 감속기 300만원 정도 비용이 청구됐다고. (보증수리이니 무상 처리) 이트론55는 모터가 2개이고, 이트론S는 모터가 3개다. 아마도 600만원 가격은 모터 1개 가격으로 추정된다. 교체할 모터가 2개일 경우, 앞뒤 모터 가격이 크게 다르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모터는 일단 반영구적으로 사용은 가능하지만, 당연히 고장나면 교체를 ..

Q8이트론의 국내 출시가 오는 7월로 예정돼 있고, 인증까지 마친 상황이라고 소개한 바 있다. https://meritocrat.tistory.com/367 Q8이트론 국내 인증 완료...예상대로 하반기엔 나올 듯 앞서, Q8이트론 국내 출시가 2023년 7월 정도라고 예상한 바 있는데, 참고 글 https://meritocrat.tistory.com/301 Q8이트론, 한국엔 내년 7월에 나온다 아우디코리아가 워낙 말을 바꾸기로 유명한 곳이어서 meritocrat.tistory.com 그런데, 최근에 업데이트 된 정보에 따르면, Q8이트론의 출시 일정이 8월로 한달 가량 미뤄지고 (아우디코리아는 고무줄 일정이라 이것보다 더 늦춰질 수도 있음) Q8이트론의 경우 일반 모델만 우선 출시한다는 계획. 그리고..

아우디 이트론55는 타사 차량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방식으로 차량 전체에 안테나를 깔아두고 있다. 일단 라디오/DAB/DMB의 경우 FM안테나가 차량 지붕 후면과 글래스안테나 형태로 증폭 장치와 함께 내장돼 있다. 또한 차량 우측 쿼터글라스에도 안테나가 숨겨져 있다. GPS 수신 등에도 역할을 하니 관련하여 참고하면 좋겠다. 모바일 폰 사용을 위한 안테나(LTE 신호 수신)의 경우 차량 자체적으로 LTE 모듈이 사용하는 안테나를 비롯해 이머전시 LTE 모듈도 함께 연동 돼 있다. 비상전화 모듈 자체는 2열 좌석 하단에 있는데, 각종 안테나는 뒷범퍼에 깔려 있는 것이 특징. 범버 사고수리시 그 속에 얼마나 많은 안테나가 엮여 있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 위 자료에 표시된 것처럼 실제는 가운데 샤크안테나가 ..

마이아우디는 이트론55를 운용하는데 부가 정보를 제공할 뿐 '키'로서 역할은 수행하지 못한다. 차량을 제어는 하지만 물리적인 키가 없으면 차량 운행은 불가능. 때문에 일부 오너들은 더 컵 같은 물리적인 간접 장치를 이용하기도 한다. 하지만 더컵 역시 물리키를 차에 둬야 하는 불안감은 여전한 것이지. 그런데, 한 이트론 오너가 자체 제작한 회로와 기존 키의 커스터마이징을 통해 키를 디지털로 바꿔 사용하는 데 성공한 모양이다. 제작 후기 https://blog.naver.com/ozsys/222980966635 이트론 셀프커스텀 앱키 : 애플 폰/워치 앱 개발(1) 아우디 이트론은 마이아우디라는 어플을 통해서 커넥티비티를 제공합니다. 제공하는 기능은 시동기능을 제... blog.naver.com 즉 차량을 ..

국내 출시된 이트론55와 이트론50은 다양한 면에서 성능 차이는 물론이고, 옵션의 차이도 크다. 주요 차이점 안내 https://meritocrat.tistory.com/33 이트론55 아니고 이트론50에 대해 ; 가급적 사지 마세요 이트론은 이트론55와 이트론50으로 나뉜다. 일반과 스포트백은 휠 크기(21인치로 변경)를 제외하곤 거의 디자인 차이이지만 이트론55와 이트론50은 배터리 용량 등 핵심적인 부분에 차이가 있다. meritocrat.tistory.com 충전 속도마저 차이 https://meritocrat.tistory.com/79 이트론55와 이트론50은 충전 속도도 차이가 날까 지난 달 앞선 글에서 이트론50은 구입하지 말라고 언급하며 다양한 비교 자료를 소개한 바 있다. 그런데 이트론5..

한국의 아우디코리아에서는 이트론55 (2020년식 기준)의 경우 1.5만km마다 정기 점검을 하고, 3만km마다 냉각수 카트리지를 교체하는 것을 기준으로 삼고 있다고 설명한 바 있다. 참고 https://meritocrat.tistory.com/13 아우디 이트론55(2020년식)의 공식 스펙 및 정비 주기 이트론55는 2020년식 초기 3년 기본 보증에 2년 유상 연장이었다가, 초기 주행거리 보상 이슈 등이 겹치면서 초기 출고한 분들은 충전카드를 200만원인가 더 받았고, 보증기간도 5년으로 늘려줬다. meritocrat.tistory.com 미국의 경우에는 비슷한 기준을 가지고 있을까? 공식 매뉴얼에 따르면, 일단 점검에는 4가지 영역을 제안하고 있다. 1. 일반 점검 2. 필터(캐빈필터/에어컨필터 ..

이트론55에는 다른 차량과 마찬가지로 히트펌프라는 기술이 탑재 돼 있다. 폐열을 회수하는 기술, 사실 가정용 전기 건조기 등을 사용해 본 사람이라면 히트펌프에 대해 이미 많이 들어봤을 듯. 일반적인 열풍 건조기는 건조 효과는 좋지만 전기를 정말 많이 먹는다. 반면 히트펌프 건조기는 저온 제습 방식으로 건조는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전기료가 확 낮아진다. . . . 즉, 히트펌프란 것은 말 그대로 발생하는 열을 잘 회수해서 최대한 달리 재활용한다는 뜻인데, 전기차에서는 전기모터, 배터리 등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실내를 가열하는 등의 용도로 바꿔 사용하는 것을 뜻한다. 히트펌프는 사실 차량에서 전기차에만 쓰이는 게 아니고, 내연기관에도 이미 사용된 경우가 당연히 다수 있다. 다만, 전기차에서는 특히 기온이..

이트론55는 기본적으로 퍼포먼스 위주의 '써머 타이어'가 기본 장착돼 나오고, 일반형 20인치, 스포트백 21인치, 이트론S는 심지어 22인치 휠을 채택. 때문에 추운 겨울철 지하주차장이나 약간 미끄러운 표면의 보도블럭을 심하게 꺽어 움직일 때 드드득 밀리는 듯한 타이어 이음과 불안감이 느껴지는 경우가 있다. 차 거동이 너무 불안한 거 아닌가라는 걱정이 들기 마련인데, 결론부터 말하면 써머타이어가 표면이 경화돼 마찰력이 감소해 발생하는 겨울철 특성인 것도 문제지만, (고무가 탄성을 잃어 접지력이 줄어드는 스크러빙 현상) https://m.ppomppu.co.kr/new/bbs_view.php?id=car&no=854964&extref=1 겨울철 타이어 드드득 소리 수정 누르다 삭제. 재작성이라 글 짧어졌..

앞서, Q8이트론 국내 출시가 2023년 7월 정도라고 예상한 바 있는데, 참고 글 https://meritocrat.tistory.com/301 Q8이트론, 한국엔 내년 7월에 나온다 아우디코리아가 워낙 말을 바꾸기로 유명한 곳이어서 확정됐다고 다 믿을 건 아니지만, 암튼 일정이란 게 있으니까. 관련 글 https://blog.naver.com/alutec/222931363425 2023년 아우디 신차 출시확정 및 신 meritocrat.tistory.com 예상대로 국내 인증을 벌써 받은 모양이다. 1월 2일자로, Q8 e-tron 50 quattro Q8 e-tron 55 quattro Q8 e-tron Sportback 55 quattro 세 가지 모델로 소음 및 배출 인증을 받았고 어차피 보조금..

2020년식 이트론 55의 경우 자체 USIM을 장착할 수 있는 슬롯이 있어 데이터 유심을 장착할 경우 차량에서 자체적으로 전세계 인터넷 라디오와 팟캐스트를 들을 수 있다고 소개한 바 있다. 참고 https://meritocrat.tistory.com/46 이트론55에서 전세계 라디오와 팟캐스트가 무료인 까닭 이트론55 2020년식의 경우 데이터 통신용 USIM을 차량에 고객이 직접 장착할 수 있다. MMI 2.5에만 해당하는 기능으로, MMI 3로 바뀐 2021년식 이후부터는 와이파이 접속 모드가 있긴 한데, 한국서는 인 meritocrat.tistory.com 관련하여 3년 전에 radio.net이 Audi MMI에 데이터를 제공한다고 홍보한 아래 보도자료도 있다. https://corporate.r..

Q8 이트론이 기존 이트론55와 마찬가지로 12월부터 브뤼셀 공장에서 생산을 시작했다. https://youtu.be/x7joF_qRsIM 관련 자료 https://www.audi-mediacenter.com/en/press-releases/brussels-plant-kicks-off-production-for-the-new-audi-q8-e-tron-15104 Brussels plant kicks off production for the new Audi Q8 e-tron On December 14, the first Audi Q8 e-tron drives off the production line at the Brussels plant. It marks the beginning of an era for..

찬 공기가 내부로 잘 들어오지 않고 차가움이 느껴지지 않음. 전기차는 실내가 서늘하다는 편견을 깨는 차량이라고 할까. NVH가 탁월해 바깥 세상과 완벽하게 단절됐다는 느낌이 듬. 잠깐 리뷰용으로 빌려 느끼는 유튜버들의 헛소리 말고, 타 본 사람들만 느낄 수 있는 장점. 아우디 이트론55다. Meritocrat @ it's electric

자료에 따르면, 2023년부터 모든 아우디 신모델은 전기차로만 생산되며, 2023년부터 내연기관 모델에 대한 생산을 점차 줄여 2026년에는 모든 글로벌 공장에서 EV만 생산한다는 계획 참고 글 https://www.arenaev.com/audi_steps_up_its_ev_goals__only_electric_cars_from_2026-news-1185.php Audi steps up its EV goals - only electric cars from 2026 Audi has published its future production plans and it announced that from 2026 it will introduce only electric cars to the global market..

그 동안 케어 완료하고 오랜 만에 출근길, 춥다 춥다 말은 들었지만 아침 8시에 온도가 영하 8도 찍어 버리네. 내 출근길은 저속으로 주행하고 오르막이 심한 구간인데, 보통 봄여름가을엔 30~40분 동안 충전량 5%(편도 기준) 정도를 사용한다. 그런데 오늘은 프리컨디셔닝 10분을 포함해 총 7%를 사용했네 아주 추운 날 차까지 심하게 막히면 8%까지도 사용하기 때문에, 전기 사용량이 평소의 1.5배 정도 된다고 보면 된다. 다만 전기차의 경우 저속으로 단거리 주행시 폐열 활용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조금 더 고속으로 장거리 주행을 하면 전력 소비효율은 훨씬 좋아질 수 있다. 하지만 일단 나는 저속 단거리, 언덕많은 시내주행 구간이라 달리 전비를 개선할 방법은 없어 보인다. 이 추운 날에 칼바람 맞지 않고 ..

으흐흐흐 오오옷 허허헝... 이트론GT가 다시 출고가 시작되는 모양. 12월부터 재고가 풀렸다는 이야기가 나왔고, 12월 이내에 받는(또는 받은) 분들이 있을 듯 싶다. 이트론GT는 타이칸 대체재(가성비)라는 평가로 주목을 받지만, 1. 아우디라는 브랜드 2. 초고금리 상황 두 가지 악재가 있는 상황인 만큼 절대 할인이 없을 것이라는 아우디의 헛구호가 얼마나 유지될지 지켜보는 것도 재미있을 듯. 포르쉐 타이칸이 PCM 고질병으로 힘든 상황이고 온갖 자잘한 불편한 이슈가 존재하는데, 아우디는 MiB3 고질병이 있긴 하지만 나머지 전장 기능적인 면에서는 그나마 완성도가 있다는 평가이니 할인만 쎄게 하면 타 볼 만한 차이긴 한데... Meritocrat @ it's electric

전기차를 산다는 거는 콘텐츠 덜렁 몇 개 만들어내는 말잔치가 아니다. 예컨데, 일본차와 외제차 평론을 시니컬하게 비교해 둔 유명한 비교표를 보라. 자동차 유튜버 리뷰는 얼마나 말잔치에 불과한지 알 수 있다. 그냥 지들 취향 지멋대로다. 잠깐 빌려 타 보고 전부인 것처럼 포장한다. 그런 방식으론 진정한 가치를 알 수 없다. 신차 구경하는 영상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신차를 산다는 거는 내 돈이 직접 나가는 문제다. 내 가족이 타고 내가 늘 타고 출퇴근해야 하는 문제다. 여러 가지 차를 직접 시승도 해보고 정말 많은 고민을 했고, 사실 어떤 물건을 살 때도 20여년 간 겪었던 경험을 투영하고 자동차 전문 자격증을 비롯해 20여개 기술/기능 자격증도 보유하고 있는지라 치밀하게 현실적으로 비교하는 것이 몸에..

기사를 보면 국산차는 물론이고 수입차도 고금리에 경기 부진 등의 영향으로 차를 못팔아서 재고가 남아도록 있는데, 아우디코리아도 A6 옵션 빠지는 모델이 2천만원 할인을 해서 5천만원 극초반까지 떨어지면서 최근 난리가 난 모양이다. 경쟁사인 벤츠와 BMW도 차를 못팔아 남아도는데 아우디라고 별 수 있을까. 그런데 아우디 대표 할인 전기차인 이트론55의 할인 정책은 여전히 10%~15% 수준에 그치고 있는 모양이다. 할인을 받아도 9천만원대 후반이라는 것. 할인 단 한푼도 없이 배짱장사하던 경쟁 독일 회사들도 전기차 재고가 갑자기 급증하는 상황인데, 아우디 코리아에서는 상황 판단이 전혀 안되는 듯. 참고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5054715 “1000만원? 1..

ㅋㅋ ㅋㅋ ㅋㅋ 제목 써 놓고 나니 무슨 광고 같네. 절대 광고 아니니 걱정 마시길. 아우디코리아를 내가 얼마나 싫어하는데... 암튼, 일전에 이트론55 와이퍼 정품에 대해서 구매후기를 포스팅한 바 있다. 참고 글 https://meritocrat.tistory.com/40 이트론55 와이퍼 20% 할인 ; 품번 4KL998002A 기억! 이트론55의 윈드쉴드 와이퍼는 안타깝게도 호환제품이 아직 없다. 내가 못 찾는 건지 알 수 없지만 국내에 일부 호환이라는 말을 붙여 파는 쇼핑몰이 있긴 한데, 실제 핏이 잘 안맞는다는 이야기 meritocrat.tistory.com 정품을 사용하지 않아도 Q8 TFSI 와이퍼를 사서 고무 부분을 잘라서 사용하는 분도 일부 있다. (사제 호환용 와이퍼는 제대로 된 것이 ..

A6가 2023년 말 출시를 목표로 전기차 개발 및 테스트가 진행 중이다. 테스트 중인 위장막 차량이 해외 매체 카메라에 담겼다. (이와 별개로, A6 Avant 는 멋드러진 콘셉트카로 이미 여러 곳에서 공개한 바 있는데 이 차량이 그대로 출시될지는 여전히 미지수) 참고 https://meritocrat.tistory.com/271 외형만 공개됐던 A6 Avant 이트론 실물 여기 있어요 아우디가 A6 이트론의 에스테이트(웨건) 버전인 A6 Avant를 몇달 전 외형만 공개한 바 있다. 이번에 동작하는 실물, 내외부 모습이 담긴 차량 전체 모습이 공개됐다. 콘셉트카이기 때문에 이대로 완 meritocrat.tistory.com 암튼 이번에 카메라에 포착된 A6 이트론 스포트백은 디자인은 특별히 더 가늠하..

폭스바겐 그룹... 아우디... 포르쉐... 어쩌면 다 엮여 있는 상황인데, MiB3에 설계오류가 있다는 점을 인정하고 대대적인 수정에 들어간다고. 아래 인터뷰 내용을 보면 폭스바겐 차량에 한정된 내용처럼 언급돼 있는데, 폭스바겐이 그룹사가 엮여 있는 것을 감안하면 함께 연동된 다양한 이슈가 있을 것으로 본다. 2022년 겨울에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버전 3.0)가 진행되고 하드웨어 변경도 내년 또는 내후년에 진행이 되는 모양. 이런 상황이면 최근 출시한 전기차에 적용된 아우디 MiB3 통신모듈 오류나 포르쉐 PCM 6.0 컴박스 오류 등도 해결책을 내 놓겠다는 뜻인지... 암튼 폭스바겐 그룹 차량들은 지금 사지 마시라. 뭔가 변화가 있는 것 같다. https://www.autodaily.co.kr/new..

아우디커넥트 라이선스 조회를 해 보셨는지. 아래는 2021년 7월 출고차량 기준 이트론55의 SW라이선스 상태다. 아우디커넥트라고 거지같은 서비스가 아우디 차량에 제공된다. 모든 차량에 제공되는 건 아니고, 소위 프리미엄 차량에는 제공되는데 대표적으로 이트론55/50에는 제공되는데 Q4이트론에는 아우디커넥트가 없다. (모듈은 있는데 비활성화라나 뭐라나...) 암튼, 이 아우디커넥트는 워낙 서비스가 불안정한 경우가 많아 사실 돈을 더 주고 쓸 정도의 서비스는 아닌데, 그래도 없는 것 보다는 나으니까 적당히 다들 쓰는 듯. 아우디커넥트는 신차를 구입하면 유효기간이라는 것이 있는데, 서비스의 종류에 따라 여러 가지로 나뉜다. 아우디커넥트라는 기능 자체가 여러 단계별로 상품화가 되어 있는 것이다. 현행(2022..

이트론55에 기본 제공되는 휴대용 충전기(비상충전기)의 경우 220V 단상에 물리면 2kW정도 속도가 나서 아쉽고, 3상 산업용 플러그에 물리면 7kW로 고정형 완속충전기 뺨치는 속도가 나온다. 이에 대해서는 아래 설명을 앞서 한 바 있음. https://meritocrat.tistory.com/82 이트론55와 함께 받은 비상충전기가 언젠가 꼭 필요한 이유 아우디 이트론55 출고시 받은 220V 비상충전기가 필요없다며 팔아버렸거나 팔아버리겠다는 의견이 있다. 220V로 충전할 일이 없는데 왜 줬는지 모르겠다는 사람도 있다. 이 충전기 하나만 알고 둘 meritocrat.tistory.com 그런데 재미있는 실험을 성공한 분이 있는 모양이다. 전기차 동호회 게시판 자료에 따르면, 단상 플러그(220V)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