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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는 가급적 빨리, 삶은 좀 더 심플하게... 시간이 아깝다. 이 소중한 인생이 아깝다. 합법적이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돈 많이 버는데 모든 걸 집중하고, 어느 정도 확고한 플랜을 마련하면 미련없이 빨리 은퇴. 40대 후반 특별히 더 넉넉한 삶이 내 목표다. 그리고, 50대에는 은퇴해야지. 목표를 향해 쉼없이 달려가자. 그냥 회사만 열심히 다니고 자아실현이라고 자위한다면 당신은 이미 실패한 인생. 내가 회사명 다 버리고 내이름 석자 단어만으로 어떤 포장이 가능한지, 어떤 경쟁력이 있는지, 객관적으로 자아비판할 냉철함이 필요하다. 물론 이 과정에서 여영부영하다 돈 안되는 재능이나 분야는 절대 손도 대지 마시길. 특히 대학원에서 학위 따는 그런 일은 돈낭비 시간낭비일 뿐. 오직 '돈'이란 삶의..
일반적으로 국내 보급돼 있는 완속 충전기들(IEC62196-2)은 7kw 급이고, 실제 충전을 해 보면 6.5kw 정도 나온다. 일부 국내외 브랜드에서 11kw 충전을 지원하고 있지만 완속 충전기는 거의 7kw라서 테스트를 해 볼 방법이 없다. 이트론은 스펙상으로 완속 11Kw까지 지원한다. 실제 11kw짜리 완속충전기를 설치해서 이트론에 물려 보면 얼마나 빠를까. (여담이지만, 포르쉐 타이칸의 경우 옵션으로 완속 22kw를 넣을 수 있는데, 이 성능에 맞는 충전기를 쓰면 17.5kw까지 무난하게 나온다고 한다. 완속인데 거의 중고속 수준 개부럽!) 포르쉐 EV스테이션에 설치돼 있는 대영채비의 완속 충전기가 일부 11Kw를 지원한다. 테스트를 해 보니, 모든 포르쉐 완속이 11Kw급은 아니어서 확답하긴 ..
어쩌다 가방끈이 길어지면 기회비용만 급증하고 자칫하다 패가망신한다 1. 일단 우리나라 고등교육 환경에서 대학원들의 퍼포먼스가 형편 없어서 다녀 봐야 돈낭비만 하는 거임. 일부 특수한 카르텔이 있는 이공계를 제외하고는 학문적 깊이나 이해도도 황이고... 교수들도 대학원생을 학문적 동지나 협력자가 아닌 갑을관계로 생각함. 석박사는 쓸데 없단 걸 왜 아직도 모를까...이제 고등교육은 투자효율과 기회비용을 잘 생각해라 배움과 학력에 대한 가치를 바라보는 우리 사회의 시선이 급격히 변함을 느낀다. 배움에는 때가 있다는 말이 있는데 그 유효기간은 이제 초중고 까지다. 여기에 더한다면 최소한의 학위 콤플렉스는 없어야 하니까 대학교 학사 학위 정도 까지는 20대에 확보하는 게 좋겠지. 그런데 소위 가방끈이라고 불리는 ..
이트론55의 카메라형 사이드미러에 대해서는 앞서 소개한 바 있는데, 카메라니까 잇점이 많다고 단순하게 생각하는 분들이 있는 것 같다. 이트론55의 버추얼사이드미러는 그냥 카메라로 비춰 주는 기능을 가지고 있는 게 아니다. 1. 에어로다이나믹 유리 주행사 공기 흐름에 유리하기 때문에 공기저항이 최소화되고 A필러 소음이 줄어든다. 2. 각종 주행보조장치 표시가 편리 사이드미러 가장자리 끝 부분에 녹색 등은 방향 지시등(깜빡이)을 표시하는 것이고 사이드미러 반대쪽 가장자리 끝 부분에 황색 등은 진입시 측후방에 차량이 있을 때 사전 경고하는 알람이다. Lane-change Assistant 라고 불린다. 또한 좌우측 깜빡이를 켜면 수직으로 흰색 선이 하나 생기는데, 좌우측 진입 또는 회전시 차랑 또는 외부 물체..
이트론55 와이퍼에 대해선 앞서 몇가지 언급한 바 있다. 전면 유리 와이퍼는 호환품을 국내서 사기 어렵고 정품을 살 수 밖에 없다는 얘길 했다. 그런데 사실, 오너들이 가장 많이 궁금해 하는 것이 도대체 후방 와이퍼는 언제 워셔액이 나오는 건가 하는 거다. 일단 위 사진과 아래 두 자료 사진을 비교해 보면 알겠지만, 이 후방와이퍼는 이트론55 일반 버전에만 있다. 스포트백(이트론55 sb)에는 후방에 와이퍼가 없다, (여담이지만, 이것도 이트론55 스포트백 (이트론55 sb)을 사지 말아야 하는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하다. 비가 많이 오면 유리까지 누워져 있어 후방 시야가 좁고, 와이퍼가 없어 실제로 후방이 잘 안보인다고 한다.) 암튼,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이트론55 일반 와이퍼 레버를 보면 후방..
이트론55다. 몇달 전에 전반적으로 베컴을 마치고, 올림픽대로를 처음 달려보는 모습이다. 상당히 안정적이어서 핸들에 손을 걸쳐 두는 정도만으로 무난한 주행이 가능했다. 선 중앙을 잘 따라가는 것은 물론이고, 차량 개입시 가감속을 하는 수준이 베스트드라이버다. ㅋㅋ 별도 메뉴를 들어가서 화면 왼쪽에 보면 녹색 선이 보이는데, 이 것은 차선을 현재 인식했다는 뜻이고, 가운데 녹색 원(핸들) 표시는 핸들이 이를 따라서 자동 조향한다는 뜻이다. 그리고 차량과 내 차량 사이의 간격은 내가 미리 셋팅해 둔 것 만큼 표시가 돼 있다. 또는 별도 메뉴를 들어가지 않고도, 오른쪽 하단에 100km/h 라고 표시돼 있고 녹색 차량 표시가 들어와 있으면 반자율이 작동 중이라고 알 수도 있다. 지나치게 가까워 지면 HUD에 ..
포르쉐 타이칸4s 이번에는 스킵해야 하나. 스포츠카 치곤 준수하지만 트렁크 공간이 참 계산 안나옴... 그래도, 투자 수익 실현하면 하나 지르고 싶네. 그나저나, 마칸이나 카이엔 ev 한국엔 언제 나옵니까! Meritocrat @ it's electric
전기차 이트론55 겨울에는 차량이 어떤 반응이 일어날까. 알고 있는 내용도 있겠지만, 정리 차원에서 몇 가지를 찾아 봤다. 1. *(별) 표시가 외기 온도체크 화면에 뜬다. 차량은 영상 3~4도 근방에서 도로 일부 결빙을 예상해 주의해야 한다는 것을 알려주는 듯 싶다. 2. 전비가 급격히 나빠진다. 전비가 효율 주행 모드로 세팅을 해도 3 km/Kwh를 맞추기가 간당간당하다. 이게 딱 환경부 인증 수준인데, 아무래도 배터리 효율도 떨어지는 데다가 배터리 보호를 위해 전기를 더 쓰는 구조이고, 실내에서 히터 사용도 많으니 전기차는 겨울에 불리한 건 사실이다. 이트론55처럼 히트펌프가 있는 차량은 그나마 좀 유리하다. (당연히 알려진 사실이지만, 내연기관은 겨울에 엔진열을 끌어다가 공조기 히터에 사용하기 때..
이트론55 2020년식의 경우 데이터 통신용 USIM을 차량에 고객이 직접 장착할 수 있다. MMI 2.5에만 해당하는 기능으로, MMI 3로 바뀐 2021년식 이후부터는 와이파이 접속 모드가 있긴 한데, 한국서는 인터넷이 실제 되지 않고 뭐 사실상 의미가 없는 기능이다. 내가 2020년식 이트론55를 선택한 까닭도 이 때문이다. (아우디의 아우디커넥트용으로 장착된 유심은 그냥 차량 전반의 기능적 통신을 위한 내장형이기 때문에 고객이 통제할 수 없다. 내가 말하는 이 기능과는 별개다.) 차량 가운데 암레스트 하단에 SD카드와 USIM카드를 꽃을 수 있는 부분이 있다. SD카드 기능도 유용하지만 유심 연결 기능은 진짜 개꿀이다! 정상적으로 개통된 데이터 USIM을 껴 넣으면, (데이터쉐어링 등 데이터 통신..
FIRE를 위해 힘겹게 뛰는 사람들을 일시적으로 위로(?)할 수 있는 정말 의미있고 좋은 글이긴 한데, 가장 중요한 것 한가지를 고려하지 않았기 때문에 글 전체에 전혀 동의하지 않는다. 핑계라고 밖에 느껴지지 않는다. 왜냐하면 누군가의 타임존과 라이프플랜이 각자 다르기 때문에 상대적이긴 하지만, 동시에 시간 역시 PV(현재가치)와 FV(미래가치)가 다르기 때문이다. 젊었을 때 시간과 늙었을 때 시간이 동일하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무조건 한순간이라도 젊었을 때 시간을 재미있고 의미있게 보내고, 돈이 있다면 펑펑 쓰면서 즐기는 것이 더 큰 효용을 가져온다. 하지만 현실적으론, 금수저가 아닌 이상 무조건 '젊었을 때 노세' 콘셉트를 유지할 수는 없지. 그래서 조금이라도 빨리 더 벌어서 더 빨리..
아우디 이트론55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국내외 차량들이 2열 바닥에 송풍구를 두는 경우가 많다. 송풍구가 바닥에 있다보니, 과자부스러기나 흙먼지, 돌맹이, 작은 장난감 부속 이런 것들이 굴러 들어가서 끊임없이 소리가 난다. 그래서 송풍구 바닥 커버를 붙이는 건 필수(?)다. BMW 5GT일때는 비슷한 사이즈의 벤츠용을 사서 꼈더니 딱 맞았고, 아우디 역시 차종별로 업자들이 판매를 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트론55의 경우 내가 알기로는 국내외 다 뒤져도 딱 맞는 놈이 아직 없다. 그래서 형상과 길이를 재서 가장 비슷한 걸 찾아 보기로 했다. 구멍이 두 개로 나눠져 있고 전체 길이가 대략 250~260cm 정도 된다. 가장 비슷한 아우디 차종을 찾아봤더니, Q5 송풍구다. 형상은 정확하게 위에 것과 일치하는데..
'이트론'은 아우디에게 특별한 차다. 전기차 시장의 시작을 알린 완전한 새 모델로 기존 내연기관 MLB evo 플랫폼을 변형했지만, 내부는 거의 대부분을 새로 만들어서, 사실상 전기차 전용 구조라고 보면 된다. 폭스바겐, 포르쉐, 투아렉, 람보르기니 모두 새시 구조를 공유한다. 관련 참고 http://wiki.hash.kr/index.php/MLB_evo_%ED%94%8C%EB%9E%AB%ED%8F%BC MLB evo 플랫폼 - 해시넷 MLB evo 플랫폼(Modular Longitudinal Matrix Platform) MLB evo 플랫폼(Modular Longitudinal Matrix Platform)은 폭스바겐그룹(Volkswagen Group)에서 개발한 전기자동차 플랫폼이다. MLB evo..
파워큐브가 고정형 값을 다시 일부 인하했는데, 이제와서 이게 무슨 의미가 있나. 파워큐브는 고정형 완속이 7Kw인데, 주간에 충전하는 분들이 얼마나 될까. 야간 값은 200원(정확히 198원) 그대로다. 엄청난 인상이다. 특히 주말 구분 없이 주야간으로만 구분되는 충전 요금제는 이용자들을 엄청 화가 나게 만들었을 듯. 지난 7월 1일 요금제변경을 하고 저희 파워큐브코리아에 대한 많은 고객님들의 우려 섞인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모두 저희를 위한 이야기라 생각하고 하나하나 상세히 보며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고객님들의 목소리에 경청하고 최근 물가상승률 폭등과 인플레 등 경기상황이 좋지 않은 바 저희도 어려움을 이겨내는 활동에 동참하는 마음으로 주간 요금을 변경하기로 하였습니다 -------------------..
아우디 Q4 이트론 7월 20일 공식 런칭이 예고돼 있다. 해외 영상에서 실물은 확인하면 될 듯 하고, https://youtu.be/Uvo0OohunaM 커뮤니티에 돌고 있는 글에 따르면, 차량은 이미 국내 들어와 있고, 컴포트(기본) 모델보다 프리미엄을 더 들여왔다. "현재 사전 계약중인 Q4 이트론 차량 공식 런칭 시기는 7월20일 계약자 인도 시기는 8월20일 부터 시작될 예정됩니다. 차량은 컴포트 등급보다는 프리미엄 물량이 더 많을 예정이며 스포트백 모델보다는 일반형 모델이 더 많을것으로 예상됩니다. 차량 옵션 및 정확한 가격은 공식 런칭하는 7월20일에 확인 가능할 것 같습니다!" 돌고 있는 또 다른 자료에 따르면, 이트론55와 이트론50 출시때처럼 이트론GT 컴포트와 프리미엄 출시때처..
어떤 것이든 현상은 그 자체로 존재하는데, 해석하고 재단질하면서 의미를 부여하고 갖다붙이기 하는 과정에서 왜곡된다는 의미다. 돈과 투자라는 관점에서는 참 의미가 있는 글이지 않을까 싶다. 돈은 돈 자체로 온전히 이해하고 솔직해져야 투자에서 성공할 수 있는데 대부분 직장인들이 이상한 논리를 스스로 만들어서 의미부여를 한다. 돈을 벌어본 적도 없고 벌 줄도 모르기 때문이다. (급여는 돈버는 게 아니다. 내 시간을 태워 맞바꾸는 댓가일 뿐이지) 예컨데 각자가 받는 직장인 연봉... 예를 들어 5천만원이라고 치면... 우리 모두가 비슷한 일을 하면 대부분 비슷한 수준의 이 '5천만원'을 받고 있는데, 이걸 어떻게 갖다붙이느냐에 따라서 50억처럼 활용하는 사람이 있고 500만원에도 미치지 못하게 낭비하는 사람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