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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에 일부 손상만 있는데, 심지어 아주 극도로 단순한 부품 교체 또는 수리로도 가능한 부분인데, 절대 부분 수리를 하지 않고 어셈블리로 통째 교체하는 일부 전기차 업체들. 앗쎄이 논란은 사실 오랜 수입차 A/S의 고질병 중 하나임. 고쳐 쓸 생각을 안하고 문제가 있을 것 같으면 일단 통째로 교환해 버림. 고객들은 당연히 그렇게 수리해야 하는 줄 알고 눈탱이 맞는 거고. 무상 보증기간이 문제가 아니라, 보증기간이 끝난 뒤에도 이런 행태가 반복되는 것이 더 심각. 그런데 전기차 업체들의 행태를 보면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특히 고전압배터리나 일부 특수 부품들의 경우 무조건 어셈블리 교환 처리를 주장. 아래 영상을 보면 플라스틱 쪼가리 하나 때문에 배터리팩을 통째 교체한 테슬라 사례를 지적하고 있음. 영상..

왜 이트론55에, 특히 전기차에... 미쉐린 크로스클라이밋2 ... CC2를 반드시 설치해야 하는가! 관련 교체 후기 https://meritocrat.tistory.com/798 이트론55, 드디어 올웨더 'CC2'로 교체...극강 만족 중 이트론55 일반형은 20인치 타이어를 채택하고 있는데, 통상적으로 국내 SUV나 외산 SUV에서 나름 자주 쓰는 형상이다. 255 50 R20 ... 하지만 나는 올시즌이나 윈터타이어에는 관심이 없고 써머타이어 meritocrat.tistory.com 이는 곧 전기차에 써머나 윈터, 또는 올시즌이 아니라 '올웨더'를 사용해야 하는 이유와도 맞닿아 있다. 전기차는 고출력이 많고 초반 토크가 쎄기 때문에, 타이어가 내연기관보다 빨리 닳고 차량이 무겁고 거동이 내연기관보..

사실 전기차 정보 미디어를 운영하면서 가장 본질적인 질문을 스스로에게 끊임없이 하는 것 중 하나가, 이걸 과연 일반인들이 살 수 있는 수준의 것인가 하는 의문이다. 아무리 싸도 탈만한 전기차는 경차 레이도 최소 3천만원을 훌쩍 넘고 보조금을 받으면 조금 저렴해지긴 하지만 언제까지 보조금이 유지될지도 모를 불명확한 정책... 일반적인 서민들이 구입하는 내연기관 차는 물가가 오른 걸 감안해도 국산 중대형은 3천만원이면 살 수 있다. 게다가 중고차 주로 거래되는 1-2천만원대 내연기관을 생각해 보면 전기차는 확실히 너무 비싼게 맞다. 우리가 언제부터 코나 전기차를 5천만원에 사고 기아 전기차를 1억을 주고 샀다고... 아무리 봐도 과소비는 과소비... 테슬라가 저렴한 전기차 대량생산 시장을 열었다고 하지만 보..

비정상적인 해외 사례는 이미 아래 링크에서 소개한 바 있지만, 나는 기본적으로 전기차 보조금 정책에 대해 매우 부정적인 입장이다. 아래 글을 일단 먼저 보시길. 이상한 건 사실이잖아. (싸면 좋잖아... 이딴 말은 하지 말길. 기업이 할인해 주는게 아니고 세금으로 지원받는 거임) 참고 글 https://meritocrat.tistory.com/636 모델3 3.7만 달러 짜리를 1.3만에 겟? 도 넘은 보조금 공식 가격 3.7만 달러짜리 (세금 별도) 테슬라 모델3를 1.3만 달러(세금 별도).... 세금 및 딜리버리 비용 포함하면 실구매 총액 1.8만 달러에 구입했다는 스토리가 미국 내에서도 화제인 모양. 참고 meritocrat.tistory.com 차 살때 세금으로 보조금 준다는데 왜 반대하냐고? ..

구글이 지난 10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몇 가지 기능 업데이트를 소개했는데, 이 중에 전기차와 관련된 기능이 있어서 눈길. 기능인 즉, 전기차를 구매할 사람들이 각 전기차들의 스펙, 주행거리, 미국내 세금 환급 조건 등 여러 가지 조건을 비교할 수 있도록 제공. 또한 충전 비용등을 기준으로 내연기관 자동차의 연료 비용과 비교할 수 있도록 기능도 제공. 구글은 가능하면 해당 기능을 해외 국가에도 제공될 예정. 또한 구글은 운전 경로에 따른 예상 주행거리, 재충전 시간 등을 예측하는 기능도 도입. 출처 https://blog.google/outreach-initiatives/sustainability/google-transportation-energy-emissions-reduction/ New ways w..

인천공항고속도로 통행료가 2023년 10월 1일부터 반값으로 변경. 1. 영종대교의 경우 상부 하부로 나눠지는데, 상부 기준으로 기존 통행료 6600원의 반값인 3200원으로 변경. 2. 인천대교의 경우 2500원에서 2000원으로 약간 인하. 출처 https://www.hiway21.com/user/nd57231.do?View&boardNo=00001929 전기차는 당초 통행료의 50% 할인을 더 받으니까, 결국 1600원이 되는 건데... 실제로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을 보면 1600원으로 결제되는 것으로 확인했다는 인증 글이 등장하기 시작함. 영종도 드라이빙 하기 좋은 날씨일세! Meritocrat @ it's electric

1. 전기차가 자동차세를 최소 금액으로 경감받는 이유는 경쟁차량 대비 비싼 차량임에도 구입한 오너드라이버를 위한 보조이자, 환경오염에 대한 다양한 기여를 인정하는 취지가 컸는데, 아래처럼 이미 상당한 구체화된 논의가 진행돼고 있다. 전기차는 보통 내연기관에 비해 차량 가격이 비싼데, 기존 배기량 기준 대신 이 차량가액 등을 중심으로 차동차세를 개편해서 전기차에게도 상당한 자동차세를 받아 내겠다는 것이다. 참고 https://meritocrat.tistory.com/720 "비싼 전기차 자동차세 확 높여라" 대통령실 직접 권고 자동차세가 현재 배기량 기준으로 운영돼다 보니, 비싼 전기차도 가장 기본 요금인 연간 13만원을 적용받고 있음. 그래서 대통령실이 상당 기간 온라인 여론조사를 했는데, 관련 글 ht..

보조금 확대 정책 발표. 제조사가 할인하여 기존 전기차 값을 낮추면... 이에 비례해서 보조금도 더 주는 방식으로 올해 말까지 한시적 시행. 다만 이 보조금 추가는 5700만원 미만으로서 기존 보조금 지원 대상 차량에 한함. 또한 보조금 2년에 1대라는 지원댓수 제한도 사라짐. 중복 지원이 가능하다는 뜻임. 출처 https://me.go.kr/home/web/board/read.do?boardMasterId=1&boardId=1626000&menuId=10525 환경부 보도·설명 - 전기승용차 국비보조금 금년말까지 차량가격 할인 폭에 따라 상향 지 ▷ 최대 지급 가능액 종전 최대 680만원 → 최대 780만원 ▷ 개인사업자, 지자체보조금 이력이 있는 법인도 2대 이상 구매지원 허용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매물 앞에 장사가 있나. 팔 사람들이 이렇게 많아서야 어디 중고값 제대로 받을 수 있을까. 출처 https://m.g-enews.com/view.php?ud=20230919130115803278e43e3ead_1 떨어지는 중고 전기차 가격 중고 전기자동차 가격이 하락세를 그리고 있다. 기존 전기차가 가졌던 저렴한 운영비에 대한 이점이 사라진 것이 가장 큰 이유로 꼽힌다. 전기차로 쏠려가던 업계 분위기가 한풀 꺾인 것도 중고 www.g-enews.com 바꿔 말하면 중고 개꿀 매물도 많이 늘어났다는 사실. 매수자 우위 시장에서 중고 사기에 더없이 좋은 시절임... 차값 하락은 신차 재고할인으로 시장 교란 중인 독일산 전기차가 주도하는 듯 하고 물량 증가는 테슬라 구형 차량이 주도하는 게 아닐까 싶다. 중고..

자동차세가 현재 배기량 기준으로 운영돼다 보니, 비싼 전기차도 가장 기본 요금인 연간 13만원을 적용받고 있음. 그래서 대통령실이 상당 기간 온라인 여론조사를 했는데, 관련 글 https://meritocrat.tistory.com/655 '1년 13만원' 전기차는 세금(자동차세)을 더 내야 할까 대통령실에서 공식의견을 묻고 있음. 참고 https://www.epeople.go.kr/idea/withpeople/1AE-2308-0000004/detail.npaid 대통령실 국민참여 토론 자동차세 등 배기량 중심의 자동차 재산기준 개선 www.epeople.go.kr 알려져 meritocrat.tistory.com 참여자 대부분이 배기량 대신 차량가액 등 다양한 다른 기준을 도입, 적용해야 한다고 투표함...

국고보조금은 500만원에서 100만원 줄어 400만원으로. 여기에 인센티브 180여만원이 남아 있긴 하지만 어찌됐건, 올해 보다 주는 건 확정. 전기차 보조금 실총액은 국고보조금에 지자체보조금을 더해 결정되는데, 지자체 보조금은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음... 요즘 같은 분위기엔 당연히 줄지 않을런지. 전기차 지원금도 구조조정 대상에 올랐다. 정부는 올해 2조5652억원을 배정했던 무공해차 보급사업의 내년 예산을 2조3988억원으로 올해보다 1600억원가량 줄였다. 전기차 보조금 단가를 현행 500만원에서 100만원 인하하는 데 따른 감액이다. 이미 전기차 보급률이 일정 궤도에 올랐다는 판단에서다. 정부는 다만 올해 67만대 수준인 전기차 보급 대수를 내년 96만6000대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https..

Bin ich eine Umweltsau, wenn ich E-Auto fahre? (Am I an environmental pig if I drive an electric car?) https://www.bild.de/politik/inland/politik-inland/prof-hans-werner-sinn-wer-e-auto-faehrt-beschleunigt-den-klimawandel-85165326.bild.html Bin ich eine Umweltsau, wenn ich E-Auto fahre? Experten zur These von Hans-Werner Sinn Es ist eine brisante These – und wenn sie stimmt, muss die Regierung i..

초고음질 타이달 서비스에 대해서는 이미 몇 차례 소개한 바 있음. 이트론55의 음질을 높일 수 있는 좋은 리소스가 된다고 설명하기도 했음. https://meritocrat.tistory.com/654 타이달, FLAC 무손실 음원 제공...이트론55에서 기대 중 전기차 이트론55에 내장된 뱅앤올룹슨 오디오를 극한도로 활용하기 위한 초고음질 서비스로 타이달을 추천한 바 있음. 참고 글 https://meritocrat.tistory.com/404 이트론55 B&O 스피커를 가장 잘 사용하는 meritocrat.tistory.com https://meritocrat.tistory.com/404 이트론55 B&O 스피커를 가장 잘 사용하는 법 오디오에 대한 가장 기본적인 이해에 대해 말해 보고자 한다. 아우..

국내에는 이미 승용전기차 판매 비율이 최저 수준이고, 테슬라도 글로벌 전기차 판매가 싼 모델 위주로 재편되고 있다는 걸 아는 듯... 싸게 더 싸게 만드는 곳이 승리하는 소위 치킨게임. 업계에서는 승용 전기차가 그간 얼리어답터 등을 중심으로 널리 팔리다 수요를 채우면서 점차 ‘판매 절벽’ 상황이 온 것으로 분석한다. 이미 전기차를 구매할 소비층은 다 샀다는 얘기다. 여기에다 대당 보조금이 줄어든 점, 배터리 원료 가격상승으로 신형 전기차 가격이 비싸진 점 등이 맞물리면서 구매부담이 높아진 점도 꼽는다. 대통령 공약과 달리 전기차 충전비가 오른 점도 구매를 꺼리게 만드는 요인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5301710?sid=103 버스·트럭이 이..

조만간 다둥이 가정의 차량 취등록세, 개소세가 감면되거나 면제될 예정. 아이들이 많은 가정일 수록 큰 차, 편안한 가족차의 요구가 있다. 당초 세자녀 이상의 경우에만 7인승 전기차부터 혜택이 있었지만, 이제 두 자녀로 조건이 완화되는 것이 확정됨. 언제 시행될 지 모르겠지만 아마 6개월 이내에 추진되지 않을까 싶음. 시장에 7인승 전기차는 선택지가 많지 않는데, 실구매자들이 움직이게 만드는 요인이 될 것은 분명하다. 행정안전부는 그간 3자녀 가구에만 제공하던 자동차 취득세 면제·감면 혜택을 2자녀 가구에 제공할 수 있도록 지방세특례제한법을 정비할 계획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133838?sid=102 "2명도 다둥이"…정부 다자녀혜택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