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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s electric |
전기차 배터리는 얼마나 오래 갈까. 몇 년 못타고 배터리 교체해야 되는 거 아님??? 이 물음에 대해 아무도 제대로 된 답을 할 수 없는 이유는, 실제 이렇게 오래 전기차를 실사용 영역에서 사용해 본 경험이 아직 역사적으로 누적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론상으로야 수십만 km도 배터리 열화가 크지 않다고 하지만, 그거는 연구소에서 실험적으로만 예측을 한 것 뿐이고... 배터리는 특히 교체의 용이성을 떠나 값이 비싸기 때문에 예민할 수 밖에 없는 문제다. 그런데 최근 한 조사기관이 전기차 1만5천대를 대상으로 지난 10여년 동안 전기차의 배터리 수명 실태에 대해 조사한 자료를 내놨다. 해당 자료 원본(출처) https://www.recurrentauto.com/research/how-long-do-ev-ba..
출처 https://www.caranddriver.com/features/g43480930/history-of-electric-cars/ The Electric Car’s History Goes Back Further Than You Think The first electric cars appeared long before the earliest gas autos, and the history of electric cars is littered with innovative takes on four-wheeled transit. www.caranddriver.com 단 한글자도 요약하기 싫을 만큼 전체적으로 다 재미있는 내용일세. 정리가 잘 돼 있으니 구글 번역 기능으로라도 한번 씩 쭈욱 읽어 보시길. 케..
기아EV9 근황 EV9은 우선 최대 토크를 높여 차가 더 빨리 달리게끔 하는 ‘가속 부스트’를 구독 옵션으로 출시한다. 사륜구동(4WD) 모델만 이 옵션을 구독할 수 있다. EV9 사륜구동은 최고 출력 283㎾(385마력), 최대 토크 600Nm의 성능을 낸다.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6.0초다. 부스트 옵션을 구독하면 최대 토크가 700Nm로 오르고, 제로백이 5.3초로 단축된다. 상위 모델인 EV9 GT-라인과 출력이 같다. 나는 테슬라를 사도, 아니면 벤츠나 BMW를 사도 구독으로 기능을 살 생각은 없는데... (테슬라의 EAP FSD 같은 것도 추가로 살 생각이 없음 만약 FSD가 국내 정식 출시돼서 차량의 본질을 개입하는 기능이라면 한 10%는 고려해..
테슬라가 2일 발표한 실적 발표 자료를 보면, 전체적으로 실적은 좋은데... 모델S와 모델X의 경우 정말 판매량이 많지 않다. 1분기를 보면, 모델S와 모델X 두 차종의 경우, 2만대 생산해서 1만대 밖에 판매를 못함. ㄷㄷ 미국에서도 모델S와 모델X는 사치품으로 인지되는 상황이고 아무나 사는 차가 아니다. 값이 1억이 넘으면 요즘 같은 분위기엔... 특히 생산한 것에 비해서 재고가 꽤 쌓이는 추세인데, 한국, 대만 등에 차량을 출시하는 상황과, 재고를 두려워하는 테슬라 판매 성향을 감안할 때 어떻게서든 올해는 글로벌 판매망을 총동원해 물량을 빼려고 할 것 같다. 결국 추가 할인 이야기가 나올 수 밖에 없는 상황. 사실 올해 한국에 들여오는 모델S와 모델X 차량도 1억 넘는 고가 차량인 만큼 한번에 다 ..
국내 출시된 이트론55일반은 255 50 r20이고, 55 스포트백은 21인치로, 265 45 r21인 규격으로 흔치 않은 스펙이라고 소개한 바 있다. 관련 글 https://meritocrat.tistory.com/21 이트론55 타이어 교체 및 공기압 설정은 이렇게 이트론55와 이트론55스포트백은 타이어 크기가 다르다. 55일반은 255 50 r20으로, 일부 국내외 SUV에서 비교적 사용하는 사례가 많다. 55 스포트백은 21인치로, 265 45 r21인 규격인데, 이게 타이어 구하 meritocrat.tistory.com 그런데 일부 오너가 이트론55 스포트백이 더 휠을 잘 긁을 가능성이 있는지 고민을 하는 것 같다. 이트론55의 20인치 휠과 21인치 휠은 실제로 얼마나 더 휠 긁힘에 취약하거나..
기아 EV9 광화문 전시장을 잠시 다녀 옴. 1. 3열 공간이 정말 놀라운 수준. 차량 전체 크기는 펠리세이드 급인데 카니발 급 3열 공간이 나오고, 심지어 카니발보다 더 편하다고 착각이 들 정도로 착좌감이 훌륭함 허벅지가 뜨지 않고 무릎 공간이 2열과 충분히 타협할 수 있을 만큼 훌륭해 180cm 90kg 성인도 장시간 탈 수 있을 만큼 좋다는 확신이 들었음 (팰리세이드와 차이가 없다고 생각하는 분들은 비교해서 타 보시길. 성인이 앉아보면 알게 됨) 2. 3열을 자주 타지 않더라도 2열을 최대한 공간을 늘릴 수도 있어 이 점에서도 다소 메리트가 있다고 보임 3. 보통 3열이 있다고 하는 내연기관이나 전기차 모두, 탈 때 몸을 구겨 넣고, 타고 나서도 어딘가 모르게 좁고 불편함이 있는데 EV9은 이런 점..
이트론55의 2023년식부터 적용된 자동주차기능... (파킹 어시스트) 버튼 부분을 교체하고 코딩(베컴)을 하면 되는데, 후기를 보니 이게 레알 만만치 않네. 버튼 하나 더 추가하는데 아래 사진처럼 센터콘솔 전체를 통째 뜯어야 하는 상황이라고. 뜯는 것 자체가 만만치 않은 작업이라는 전언. 아래에 레트로핏을 시도해 성공한 자세한 후기가 있다. https://m.blog.naver.com/oldbell3300/223055393706 이트론 시동버튼 교체 및 자동주차버튼 설치 D.I.Y 안녕하세요. 올드벨입니다. 지난번에 이트론 자동주차 글을 올렸었는데요...^^ D.I.Y 방법글을 올린다는... blog.naver.com 자동주차 버튼 4N0959673J 206,910원 이트론S 시동버튼 83A905217..
충전 환경과 편의성에 대해 이야길 하면서, 테슬라 모델S와 모델X 구형 모델은 (지금까지 국내 출시된 모델은 전부 해당) DC콤보 어댑터를 사용할 수 없어서 매우 불편하다고 설명한 바 있다. 참고 글 https://meritocrat.tistory.com/490 충전 환경은 국산 전기차가 더 좋은 이유 충전 환경은 국산 전기차가 좋은 점이 있는가는 다소 흥미로운 질문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왔다. 당연히 많은 사람들은 1차원적으로 충전에 무슨 국산 외산 차량 따지는 게 있느냐고 그런거 meritocrat.tistory.com 그런데, 올 초부터 구형 모델S와 모델X를 대상으로 미국 내에서 CCS1 어댑터(DC콤보 어댑터)를 사용할 수 있도록 레트로핏 작업을 유상 진행중이다. 이 부분은 국내에서 중고로 모..
테슬라 모델S / 모델X 신형의 국내 가격이 30일 공개됐다. 가격이 공개됐으니 당연히 주문도 다시 정상적으로 받기 시작했다. 또한 차량도 일반에 2023 서울 모빌리티쇼를 통해 공개했는데, 생각보다는 뭐 쏘쏘한 가격이라는 평가. 모델X 스타팅 가격이 1.4억이고 모델S 스타팅 가격은 1.25억이다. 물론, 이쯤에서 사겠다는 분들이 생길텐데... 솔직히 이 고가 차량이 재고가 쉽게 털릴리 만무하고, 좀 알아보고 사시길 강력히 권장 드린다. 나 역시 이트론55를 사지 않았다면 아마도 다양한 선택지 중 하나로 고려를 했을 지도 모르겠다. '탈만한 3열'이 있는 전기차가 내 최종 목표이기 때문. 기존 모델X는 워낙 오래된 플랫폼이고 개선작업도 거의 없어서 팔콘윙 빼곤 진짜 허접하다는 평가를 받았는데 살 분들은..
충돌시험동에서는 아우디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e-트론이 대기 중이었다. 잠시 뒤 1805㎏짜리 모형차가 시속 48㎞ 속도로 달려와 뒤에서 들이박았다. ‘쾅’하는 굉음과 함께 뒷 범퍼가 떨어지고 유리가 와장창 깨졌다. 연구원들이 차량으로 다가가 전기차 배터리 파손이나 전해질 누출 여부를 확인했다. 문제는 없었다. 만약 전해액이 7% 이상 누출됐다면 e-트론은 리콜 대상이 됐을 터다. 출처 https://n.news.naver.com/article/005/0001596392 5m 높이서 ‘쿵’, 뒤에서 ‘쾅’… 인정사정 없는 전기차 안전 시험 현장 전기차용 배터리가 4.9m 공중에 대롱대롱 매달려 있었다. 카운트다운이 끝나자 400㎏짜리 철뭉치가 바닥으로 추락했다. 귀를 찢는 듯한 굉음과 함께 ..
자료 출처 https://www.motor1.com/news/659154/porsche-boxster-electric-spy-shots/ 2025 Porsche Boxster EV Spied With Exposed Charging Port And Front Trunk Our spies saw no fewer than four prototypes of the all-electric Porsche Boxster testing before juicing up their batteries a a Tesla charging station. www.motor1.com 해외에선 2025년 출시 예정인 718 박스터 전기차 버전 (박스터EV)의 차량테스트 스파이샷이 잇따라 포착되고 있는데, 앞서 소개한 관련 글 htt..
Citroen Oli (시트로엥 올리)라는 콘셉트카 정보가 해외에 쏟아지고 있다. 유튜버 및 미디어 상대로 콘셉트카 촬영 행사를 진행했던 모양. 콘셉트카 상태 혁신적인 디자인 과감히 선택 지속가능성, 가성비 위주의 설계 및 디자인 공차중량 1000kg로 전비효율 극대화 40kWh 배터리, 1회 충전시 248마일 목표 2030년 일반 출시 예정 https://youtu.be/-y4LdgsidcU https://youtu.be/-gTPFvxqPf4 그런데 이 차량의 기괴한 형상이나 특장점 등을 따지기에 앞서 전기차가 앞으로 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 잘 설명해 주고 있는 힌트 같은 콘셉트라고 할까. 또한 프랑스 시트로엥이 추구하는 실용성 등에 가장 적절한 대답일지도 모르겠다. 일단 차량은 작고 디자인이 독특하다..
기아가 29일 새벽(한국시각) 월드프리미어 행사를 온라인으로 열고 EV9을 정식 공개했다. 디자인이야 뭐 알려진 형태니까 별 언급할 필요는 없을 듯 싶고.. 스펙을 보자! 국내 기준으로도 주행가능거리 500km 이상 인증 받을 듯 배터리는 99.8kWh를 전 트림에 모두 적용한다는 계획 (국내 출시차량 기준) 저 박스형 디자인을 하고도 공기저항계수가 0.28인 것이 인상적이네. (물론 0.01 차이도 전비에 크게 기여를 하긴 함) 참고로 이트론55 일반이 0.27Cd이고 스포트백이 0.25Cd인걸 감안하면... https://meritocrat.tistory.com/83 이트론55 일반과 스포트백의 공기저항계수는 다르다 Drag coefficient Cd 공기저항계수.... Cd라고 표시 주행에 따르는 ..
온라인에 유출된 자료인데, 참고하시길. 가격대는 그렇다고 치더라도, 폭스바겐투아렉이랑 가격 비교하는 건 선 넘었는데... 투아렉은 폭스바겐에서 레알 할인 많이 해 주는 차량임 크기는 카니발보다는 작지만... 축거는 길어서 실내는 카니발만큼 쾌적할 듯 펠리세이드보다는 크지만 큰 것도 전고가 높은 것이지 전장, 전폭은 거의 비슷한 수준이어서 펠리세이드와 거의 비슷하다고 봐야 할 듯 싶다. 다만 축거는 EV9이 굉장히 더 길기 때문에 펠리세이드보다는 훨씬 실내가 쾌적할 것 같다. Meritocrat @ it's elctric
아래는 랜드로버 차량 사례인데, 요점인 즉 캠핑장에서 제자리 틀기를 하는 경우 날카로운 파쇄석에 타이어가 찢길 수 있다는 설명. 특히 신생 캠핑장들은 파쇄석이 닳지 않아 특히 더 날카롭고 캠핑장 뿐만 아니라 산길, 시멘트길 등에서도 제자리에서 핸들을 심하게 꺽는 행위는 타이어 수명에 치명적일 수 있다는 설명. 이트론55는 다른 전기차와 마찬가지로 배터리 전기차여서 특히 공차중량이 랜드로버 내연기관 뺨칠 만큼 무겁기 때문에 캠핑장에 갔을 때 불필요하게 제자리에서 바퀴를 틀거나 타이어에 무리가 가는 행위를 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지금은 이트론55에 윈터타이어를 껴둔 분들은 없겠지만, 다가올 한겨울에 말랑말랑한 윈터를 달고 파쇄석을 후비고 다니면 치명적일 듯 ㄷㄷ Meritocrat @ it's ele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