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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s electric |
테슬라 배터리 누수 현상에 대해서는 앞서 자세히 소개한 바 있다. 참고 https://meritocrat.tistory.com/167 테슬라를 세워 뒀는데 전기가 증발? 그것도 상당량이? 테슬라를 소유한 뒤에 가장 큰 불만 중 하나가 배터리 드레인 현상이 생각보다 심각하다는 사실. 커뮤니티의 일명 잘난척 하는 이들의 주장(?)에 따르면 온도조절 모드 오프 센트리 모드 오프 블 meritocrat.tistory.com 그냥 차를 세워두기만 해도 정상적인 주차 환경에서 하루에 1~2%씩, 많게는 일주일에 10% 이상이 증발됨. 그런데 최근 겨울로 기온이 급강하 하면서 특히 야외 주차를 하는 경우 하루 주행거리보다 더 많은 전기가 감쪽같이 사라짐. 즉, 단순히 주차해 놓는다는 이유만으로 증발이 되는 현상이 잦..
2170 배터리에 비해 4680배터리의 실체가 의외로 미약하다. 1. 더 무겁고 2. 에너지 밀도 낮고 4680 배터리의 가치는? 글쎄... 이 블로그는 테슬람들은 설득 안한다. 그들은 믿고 싶은 대로 믿자. UCSD는 테슬라의 모델Y을 분해해 얻은 4680 배터리셀을 분석했다. 그 결과 4680 배터리의 에너지밀도는 244Wh/kg로 파나소닉과 LG에너지솔루션의 2170 배터리보다 낮았다. 미국산 모델Y에 장착된 파나소닉의 배터리는 에너지밀도가 269Wh/kg다. 중국산 모델Y·모델3에 쓰인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도 252Wh/kg에 달한다. https://www.theguru.co.kr/mobile/article.html?no=45915 테슬라 4680 배터리 성능 논란 가열 [더구루=오소영 기자]..
3~4년 전에 팔렸던 (2018~2019년) 구형 모델S와 모델X의 고전압 배터리가 갑자기 영문도 모른 채 맛이 가는 현상이 급증하고 있다고 소개한 바 있다. 관련 글 https://meritocrat.tistory.com/299 2018~2019년도 팔린 테슬라 모델X/모델S 거르세요 당시에는 워낙 고가의 차량인데다가 (당시에 1억이 훌쩍 넘었... 특히 모델X는 보조금도 없었음) 팔린 차량 댓수도 적어서 온라인에 와글와글 수면위로 드러나지 않았을 뿐이지, 2018년, 2019년도에 meritocrat.tistory.com 그런데 점점 판도라의 상자가 열리고 있는 모양이다. 일단 아래 후기를 보면... 배터리 재고가 없는 것은 물론이고, 테슬라코리아는 상황 파악까지 하고도 사전 재고 확보를 안하고 있음..
2022년 기준, 일반적인 승용 전기차량의 배터리는 대체로 수십kWh 수준이고 일부 대형 SUV의 경우 100~200kWh 배터리가 탑재된다. 그나마 배터리가 100kWh 이상 탑재되는 차량은 몇 없는데, 배터리 셀 값도 비싸고 무엇보다 공차중량이 급격하게 증가해서 주행거리야 조금씩 더 늘어나겠지만 그에 비례해서 효율(전비)이 좋아지지 않는다. 완충 충전 시간도 아무래도 확 늘어나기 때문에 그 점도 감안해야 할 부분이고. 암튼간에... 그러한데, 초대형 전기트럭의 경우 벌써 1000kWh 탑재가 상징적으로 언급되고 있다. 메가와트 배터리인 셈인데, 주행거리와 소비전력 등을 감안하면 이 정도를 탑재해도 주행가능거리가 얼마 나오진 않을 듯. 참고 글 https://www.auto-motor-und-sport..
당시에는 워낙 고가의 차량인데다가 (당시에 1억이 훌쩍 넘었... 특히 모델X는 보조금도 없었음) 팔린 차량 댓수도 적어서 온라인에 와글와글 수면위로 드러나지 않았을 뿐이지, 2018년, 2019년도에 국내를 비롯해 전세계적으로 인도된 테슬라 모델X와 모델S의 일부 차량에서 잇따라 배터리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모양이다. 이미 자조적인 의견이 나오고 있고. (올것이 왔다 ㄷㄷㄷ) 아래 글을 보면 역시나 2018년, 2019년 출고 차종임. 값이 얼마짜리인데 불과 3년만에 이게 말이 되는 소리인지... 댓글에 있는 다른 사례도 마찬가지인데, 명목상 수리비가 4천500만원 ㄷㄷ 이 밖에 모델S와 모델X의 배터리 먹통 사례는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 2018년, 2019년 출고 차량들... 즉 출고된지 약 3년..
이트론55의 리네이밍 버전인 Q8이트론의 충전커브 자료가 마침내 공개됐다. 가장 궁금했던 내용이었는데... 그런데 일부 유튜버(아래)와 전문가들이 지적하듯이, 충전 성능은 오히려 더 악화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참고 영상 https://youtu.be/v3QPgjsBuDo 아니, Q8이트론55 버전의 경우 배터리용량도 106kWh(실가용 용량)에 달하고 최대 충전속도가 170kW라고 하면 86kWh이고 150kW에 비해 더 좋아진 것 아닌가는 막무가내 지적질을 당장 할 것이다. 자료를 근거로 설명 드리겠다. 이트론55의 경우 150kW가 최대 충전속도이고 배터리 용량도 순사용량 86kWh (95kWh가 총용량)다. 충전 커브를 보면 늘 강조해 왔듯이, 0%부터 80%까지 실제로 150kW 속도가 플랫하..
테슬라가 4680 형태의 새 사이즈 배터리를 탑재한 모델Y 출시 목표를 2023년으로 잡았다. 스탠다드 레인지 버전으로 제작된 이 차량은 별도 트림으로 지난 10월 적합성 인증을 받았다는 설명. 테슬라는 일부 직원에게 올해 초 스탠다드 레인지인데 4륜 구동(올휠 드라이브) 모델을 팔았는데 이 제품이 4680 배터리를 탑재했다는 소문이 돌았다. 현재 모델Y에 4680 배터리를 채택하기 위한 과정임에는 분명해 보인다. 기존 2170 배터리에 비해 주행거리나 효율성 측면에서 효과가 있을지는 지켜볼 일. 올 연말 4680 배터리 대량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라는 주장. 관련 글 https://www.teslarati.com/tesla-model-y-standard-range-awd-4680-2023-epa/ Tesl..
이트론55 Q4이트론 이트론GT 모두 해당되는 겨울철 전기차 관리 및 관련 기술에 대한 이야기를 팩트 중심으로 계속 이어간다. 1. 아우디 전기차는 배터리와 충전 용량을 보전(보호)하는 기본적인 메커니증이 계속 동작하고 있음. 전기차는 내외부 배터리 시스템이 반드시 적절한 온도로 유지돼야 하기 때문임. 낮은 온도에서는 더 적은 전류를 방출하여 배터리를 보호함. 2. 날씨가 아주 춥다면, 출발 전 실내 예열 기능을 통해 고전압 배터리도 함께 데워 두는 것이 중요 3. 히트펌프는 낭비되는 열을 최대한 재활용해 주행가능거리 손실을 최대한 방지. 수냉식 냉각장치 등을 통해 배터리 폐열을 흡수하고 직접 가열도 가능 주변 공기(온도)와 파워트레인 모두로부터 에너지를 변환하여 폐열의 균형을 맞추는 설계가 돼 있음 4..
전기차에겐 지옥의 계절 겨울이 왔다. 준비를 해야 할 때다. 이트론55 Q4이트론 이트론GT 모두에 해당되는 공통 자료를 아우디 언론 보도자료에서 몇 가지 긁어 왔다. 자료가 많고 길고 복잡해 포스팅 두 개로 나눠 팩트만 추출해 소개해 본다. 1. 출발 전 온도 조절을 원격으로 미리 조절해서 효율을 극대화하라. 난방에너지 낭비를 막아라. 2. 이트론55에는 4개 열회로가 있는데, 히트펌프가 잉여 에너지를 끌어내서 실내와 배터리가 효율적으로 동작하도록 열 재분배를 한다. 3. 히트펌프 덕분에 기존 전기히터보다 3배 이상 더 효율적이 됐다. 4. 액티브 네비게이션을 사용하라. 목적지를 네비게이션에 설정해 두면 주행 도로 정보를 기반으로 에너지 소비량을 미리 계산하고 예측 정보가 정확해진다. (한국에서도 적용..
테슬라 배터리가 완전히 맛이 가는 공포의 BMS고장 코드... 특히 BMS_a066은 테슬라 이용자들에게 저승사자 같은 메시지다. 주행거리 감소 충전속도 하락 그냥 방치했다가는 배터리가 서서히 죽음 센터에 가면 고전압 배터리를 통으로 갈아야 한다는데, 테슬라는 새 배터리라는 개념이 없고 전부 재생이다. (재생이라고 하면 표현이 좀 기분나쁠테니 전문용어로 '리퍼'라고 하지) 테슬라는 원통형 셀을 통째 묶어 놓은 형태여서 수리라는 개념이 불가하다. 통째 교체해야 한다. 요즘 잇따라 고전압 배터리가 맛이 가는 일이 발생하고 있는 모양이다. BMS 문제는 알수 없는 온갖 코드가 잇따라 터지는 것이 특징. 고가, 저가 차량 가리지 않고 최근 동시다발 발생. 암튼 간에, 일단 당해 보면 배터리 문제 만큼은 절대 쉴..
전기차 배터리가 비싸다는 소리는 어제오늘 이야긴 아니다. 국산 코나 수준만 돼도 배터리팩을 통째 갈려면 1~2천만원 이상이 든다. 테슬라 역시 차종에 따라 가격이 오락가락하지만 들리는 바에 따르면 최소 2천만원은 각오해야 할 상황이다. (그것도 테슬라는 원래 신품은 없음) 포르쉐 타이칸은 국내 가격 기준으로 7천만원 얘길 하는 것 같다. (물론 조건이나 상황마다 다르긴 하겠음) 파우치 방식으로 되어 있는 차종들은 문제 있는 파우치만 갈 수 있긴 하다. 하지만 이 역시 배터리를 전체 갈려면... 배터리가 비싸다는 얘길 해 주지 않는다. 제조사들은 그냥 보증 기간을 길게 유지해 주고 이후의 문제에 대해서는 뭉개고 가는 상황이랄까. 아니, 비싸다는 걸 모르고 산 것도 아니고 왜이리 불명확한 것이 많은지... ..
이트론55의 배터리에 온도에 대해 몇 가지 알려진 사실을 두서없이 나열하면서 팩트 속 또 다른 의미를 찾아보자. 1. 일단 공식 자료에 따르면, 이트론55 배터리는 영상 25~35도(섭씨) 사이가 가장 효율이 높다고 한다. 온도가 낮거나 높을 때 스스로 배터리를 감싸고 있는 냉각수 22리터가 이를 최적의 온도 상태로 유지하는 방식. 핵심 쿨링 시스템은 특수 접착제 등에 맞물려 열관리에 최적의 효과를 발휘 충돌시에도 배터리 보호 효과를 위한 탄성 제공. Thanks to sophisticated thermal management, the car charges more quickly The lithium-ion battery of the Audi e-tron 55** has a gross capacity o..
이트론GT와 타이칸은 차량을 상당기간 운행하지 않고 오래 세워 두면 고전압배터리는 괜찮은데 12V 배터리가 나가 버리는 현상이 종종 있다. 이 경우 보닛까지 열 수 없기 때문에 점프조차 못한다는 주장이 있곤 했다. (차문은 열쇠키로 매뉴얼 개방 가능) 심지어 해외 커뮤니티에서는 점프 스타트를 위해 비상선을 빼 두는 방법도 돌았던 모양. 참고 https://www.e-tronforum.com/threads/installing-12v-battery-cable.4413/ 이트론GT와 타이칸은 12V 배터리 사이즈가 생각보다 작아서 오랫 동안 차를 운행하지 않으면 발생하는 문제라는 주장인데. 정확한 기술적 배경은 모르겠고, 암튼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종종 이슈가 있는 건 사실인 듯. 보닛을 일단 수동으로 열어야..
테슬라를 소유한 뒤에 가장 큰 불만 중 하나가 배터리 드레인 현상이 생각보다 심각하다는 사실. 커뮤니티의 일명 잘난척 하는 이들의 주장(?)에 따르면 온도조절 모드 오프 센트리 모드 오프 블박 오프 앱으로 차를 원격으로 깨우지 않기 (연결 안하기) 조건으로 사흘에 1% 정도 빠지는 전기차라...고 주장. 심지어 일부 오너들은 하루에 1%가 빠진다는 사람들도 있고, 아예 밤새도록 3~4%씩 빠져서 차가 문제가 있다고 호소하는 사람도 한둘이 아니다. 사실 다른 전기차를 타면 이런 일이 드물거든. 예컨데 아우디 이트론55의 경우 주차를 장기간 해서 배터리가 눈에 띄게 주는 경우는 아예 없었다. 블랙박스 상시 모드나 보조배터리 추가시공 또는 기타 전장 부분 자잘한 튜닝을 한 경우가 아니라면 일주일을 세워 놔도 ..
이트론55 등 아우디 신형 키에는 모두 적용되는 방법이다. 아니 사실 모든 차량 키가 구조적으론 비슷하니 동일한 방법으로 하면 될 것이다. 자동차 키에 배터리가 부족하면 차량에 탑승할 때마다 '키 배터리가 없다'며 교체를 요구한다. 센터에서 교체하는 초보들도 있다고 들었는데, 부품값보다 공임비가 엄청나다. 참고하시길 ㅋㅋ (BMW에서는 배터리 교체하는데 몇만원 요구했다고 에라이 미친 놈들아. 역시나 니들이 그렇지 뭐) 준비물은 일자드라이버(또는 얇은 꼬챙이)와 2032 코인 리튬 배터리 개당 가격으로 치면 한개 천원 쯤 할라나. 이미 해외에 영상으로 만들어 둔 분도 있으니 나는 영상 촬영은 스킵하겠다. https://youtu.be/CurWSFtxRl4 Meritocrat @ it's electr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