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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 환경은 국산 전기차가 좋은 점이 있는가는 다소 흥미로운 질문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왔다. 당연히 많은 사람들은 1차원적으로 충전에 무슨 국산 외산 차량 따지는 게 있느냐고 그런거 없고, 오히려 테슬라는 더 좋을 수 있다고 깨알 자랑까지 등장한다. 그런데 사실 이런 건 여러 차량의 충전 인프라 상황을 잘 모르고 하는 바보같은 질문이다. 충전 규격만 동일하면 상관없다고 생각하는 건가. 상식적으로 생각해 보자. 1. 일단 전기차 충전은 국산차가 유리한 점이 있다. 현대기아의 경우 자체 브랜드로 운영되는 이핏이나 제네시스의 경우 전용 충전 스테이션도 일부 설치돼 있고, 이 곳에서는 현기차 오너들은 할인 충전이 가능하다. 또한 제휴된 충전기의 경우 할인이 되는 경우도 종종 있다. 2. 현재 지속적으로 보급..

테슬라 슈퍼차저 개방예정 상황과 매직독이라는 DC콤보 어댑터 제공 상황 등을 소개한 바 있다. 그리고 이트론55도 충전기 스펙(V3 기준)상 프리컨디셔닝(예열) 작업 없이도 충전 최대속도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아래 글 참고 https://meritocrat.tistory.com/481 슈퍼차저 '매직독'에서 이트론55 최대속도 충전 가능? 테슬라 슈퍼차저가 일반 전기차에 개방이 임박했다.... 는 사실은 이미 알려 드린 사안이고, 미국 내에서는 아래처럼 어댑터를 별로로 추가 제공하는 방식으로 슈차에서 일반 DC콤보 차량도 충전 meritocrat.tistory.com 그런데 실제 해외에서 이트론55와 동일한 기술 스펙인 리비안 전기차의 슈퍼차저 충전 속도를 검증한 영상이 있었다. 아래 영..

이핏 약관이 최근 개정됐는데, 어댑터 사용, 충전기 손괴 행위 등에 대해 명시를 한 것이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어댑터 쓰는 테슬라 차량들이 이핏 충전기를 고장내고 튀는 사례가 잇따라 발생했다고 설명한 바 있음. https://meritocrat.tistory.com/428 충전기 고장내고, 219km로 달리고...테슬람의 진상 이핏에서 공식적으로 어댑터를 사용하지 말아 달라고 부탁했고 2022년 1월에 법적 조치까지 하려다가 참았다는 공지사항까지 있는데, 2023년 1월, 버젓히 사용하다가 기기까지 고장내 버리고 토껴 meritocrat.tistory.com 수정 약관 자료는 아래와 같음. 공지 출처 https://www.e-pit.co.kr/brand-web/support/notice/90 E-pit..

테슬라 슈퍼차저가 일반 전기차에 개방이 임박했다.... 는 사실은 이미 알려 드린 사안이고, 미국 내에서는 아래처럼 어댑터를 별로로 추가 제공하는 방식으로 슈차에서 일반 DC콤보 차량도 충전이 가능해 졌다는 것을 소개한 바 있다. 참고 링크 https://meritocrat.tistory.com/475 미국 내 슈퍼차저에서 타 차량 DC콤보로 충전하기 테슬라 슈퍼차저 개방 정책의 일환으로 유럽은 이미 듀얼 포트이고 국내에서도 듀얼포트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고 있음. 미국 내에서도 테슬라는 최근 북미 전용포트 외에 DC콤보 포트를 내장하 meritocrat.tistory.com 국내에도 빠르면 올해 3분기에 슈퍼차저 개방이 예고돼 있다. 일반 차량이 슈퍼차저 충전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테슬라..

이동형 충전기 및 고정형 충전기 사업자인 파워큐브를 이용하고 있는데, 일부 커뮤니티에서 최근 작은 소란이 있었다. e메일로 보내 온 2월 청구서와 홈페이지에서 조회한 2월 청구서가 완전히 달랐던 것. e메일 내역보다 엄청나게 높아진 이상한 홈피 청구서 때문에 다들 어떤 게 맞는 건지 논쟁이 일었다. 이와 관련하여 파워큐브가 13일 관련 공지를 올리고 별도 문의했던 내용에 대해서도 답변을 해 왔다. 시스템에 문제가 있어서 현재 수정 중이라는 설명. 일단 청구서를 수정 중이라고 하니 파워큐브 이용자들은 조금 시간을 두고 재조회를 해 보면 좋겠다. 청구서 내역이 업데이트 완료 되면 관련하여 추가 포스팅을 할 예정이다. Meritocrat @ it's electric

주행거리 감소 수준 충전 속도 그리고 충전 비용까지... 모델S 플레이드와 모델3퍼포먼스의 실주행 비요 영상 자료다. 비엔나에서 라이프치히까지 700km를 운전하며 어떤 운전 스타일로 얼마나 멀리 갈 수 있는지, 충전하는 데 걸리는 시간과 비용 구조 등을 체크함. 내용이야 보면 알 터이고, 몇 가지 재미있는 포인트가 있다. 1. 충전 속도는 모델S플레이드도 사기급. 모델3의 경우 50%를 넘어서자 100kw 아래로 떨어지는데, 모델S 플레이드도 60%를 지나면서 100kw를 유지하지 못함. 이러면 중간에 추가 완충하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게 된다. 2. 충전 시간을 보면, 모델S 플레이드가 확실히 빠르고 덜 충전해도 되니 유리한데, 특히 모델3의 경우 중간 기착점에서 완충까지 걸리는 시간이 너무 오래 ..

테슬라 슈퍼차저 개방 정책의 일환으로 유럽은 이미 듀얼 포트이고 국내에서도 듀얼포트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고 있음. 미국 내에서도 테슬라는 최근 북미 전용포트 외에 DC콤보 포트를 내장하고 충전소를 개방하는 정책을 진행 중인데, 이 결과물이 잇따라 등장하고 있는 모양. 즉 테슬라 수퍼차저에서 테슬라 차량이 아닌 오너들도 충전이 가능한 것. (DC콤보 타입) 테슬라는 미국 내 정부 충전소 보조금을 따내기 위해 이같은 정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음. 참고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3753291?sid=101 美테슬라, 보조금 받으려면 충전소 경쟁사에도 개방해야 할 듯 미국 전기차 기업 테슬라가 미국 법에 따라 보조금을 받으려면 자체 급속 충전소인..

미국서 테슬라 슈퍼차저 개방이 임박한 모양이다. 유럽이나 한국 일부 등에서 이미 진행 중이거나 논의 중인데, 북미지역 슈퍼차저 개방 여부가 가장 큰 이슈 중 하나였다. 15일(현지시간) 미국 경제 방송 CNBC에 따르면 테슬라는 내년 말까지 미국 내 충전기 최소 7천500대를 테슬라가 아닌 다른 전기차 차량에도 호환할 수 있게 하는 방안에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54709 테슬라, 내년 말까지 경쟁사에도 충전기 수천대 개방 - 연합인포맥스 (뉴욕=연합인포맥스) 임하람 특파원 = 세계 최대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NAS:TSLA)가 경쟁사에도 수천 대의 충전기를 개방할 예정이다.*그림1*세계 최대 전기..

이핏에서 공식적으로 어댑터를 사용하지 말아 달라고 부탁했고 2022년 1월에 법적 조치까지 하려다가 참았다는 공지사항까지 있는데, 2023년 1월, 버젓히 사용하다가 기기까지 고장내 버리고 토껴버린 군산 이핏 테슬람 ㄷㄷ . . . 공도에서 시속 200km 질주를 아무렇지 않게 ID까지 공개적으로 적시하며 당당하게 후기를 작성하는 테슬라 카페 회원... 카페 게시판이 고해성사 공간인가? (이 글만으로 충분히 당사자 적시가 되기 때문에 당국에 신고하려다가 걍 인생이 불쌍해서 참았습니다. 기레기니 블로거지니...이런 말 나오고 수틀리면 신고 들어감... 캡처 사본은 고히 모셔놓고 평생 까도록 하겠음)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고 누가 그랬던가. 사람이 미워지는 건 수십년 살아온 인생 동안 내 마음 ..

충전이 안되거나 충전속도가 느려지거나 이런 건 다 이해가 되는데, 충전기 삽입 상황에서 커넥터 래치가 해제가 안된다니... 충전기 커넥터 해제 불가가 얼마나 스트레스 받는 오류인지는 다들 알 것이다. 아예 차원이 다른 오류다. 테슬라 모델3/Y가 디시콤보 어댑터를 사용시 일부 충전기에서 차량 퓨즈가 나가 버려서 차량이 벽돌이 되곤 하는데 참고 https://meritocrat.tistory.com/120 테슬라 디씨콤보 어댑터 쓰다 먹통된 대박 사건 또 발생 테슬라는 모델3와 모델Y만 디씨콤보 충전 어댑터를 사용할 수 있는데, (모델S와 모델X는 차데모 어댑터를 쓰거나 세텍에서 만든 비공식 어댑터를 써야 하는데 이걸 사용하다 고장나면 테슬라가 meritocrat.tistory.com BMW의 경우 커넥터..

이트론55와 이트론GT 매뉴얼에 보면 재미있는(?) 문장이 하나 있는데 이걸 해석상으로 오해하는 분들이 있는 모양. 해외 커뮤니티에도 난독증이 있다고 할까. ㅋㅋ 한 커뮤니티 회원이 "이트론GT 매뉴얼에 보면, 프렁크(전면 트렁크)에 휴대용 비상충전기를 넣지 말라고 되어 있다" 고 주장. 엥? 이게 무슨 소리지? 말도 안되는 소리인데 뭔가 싶어 좀 찾아봤다. . . 1. 이트론55 공식 매뉴얼을 보니, 휴대용 충전기는 (전용 가방에 담아서) 프렁크에 잘 보관을 하고 절대 탑승객이 타는 실내에 대충 보관하지 말라고 안내하고 있음. 프렁크에 보관하라고 정확히 명시돼 있는데? 2. 그래서 이트론GT 매뉴얼을 다시 되짚어 읽어보니, 전용 휴대용 가방에 넣지 않고 탑승객이 타는 실내나 전면 프렁크에 (대충) 넣는..

파워큐브가 이동형 및 고정형 충전기 충전요금 인상을 공지했다. 한전 전기요금 인상이 원인으로, 예상된 일이긴 했지만 2월부터 적잖은 충격이 있을 듯 싶다. . . . 파워큐브 초기 이동형 충전요금을 생각하면 불과 1년여 만에 거의 전 구간에서 2-3배는 오른 것 같다. 인상속도가 너무 가파르다. 하지만 여전히 경부하를 잘 이용할 경우 기본료를 내더라도 가장 싼 건 사실이니 더이상 인상이 없길 바랄 뿐이다. Meritocrat @ it's electric

방금 온 메시지인데, 나름 괜찮네... 필요한 기능 골라서 잘 사용하시고 충전소는 동선 상에서 미리 미리 잘 체크 해 두시길. 1. 운전 동선 상에 필요한 충전소의 즐겨찾기 기능으로 수시 체크 2. 30분간 충전기 상태 알림 지속적으로 받기... 3. 충전기 상태가 의심될 수 있으므로, 충전 실제 속도를 확인해 보기 Meritocrat @ it's electric

고속도로 휴게소가 지금 충전기 마비 수준인데 여기는 국내 사업자가 올해 별도로 정해져서 조만간 신규설치가 별도로 되니 사실상 이후에는 이핏이 추가로 들어 갈 여지가 없는 듯. 암튼 2023년 상반기에 새로 개설되는 이핏은 20곳 정도로 대부분 그냥 일반 도심이나 주요 명소 중심의 거점이다. https://blog.naver.com/e-pit/222988060451 2023년 상반기, 새롭게 구축될 20곳의 신규 E-pit 충전소를 확인해 보세요. 혁신적인 충전 서비스를 더 많은 전기차 사용자가 경험할 수 있도록 E-pit 충전소가 더 가까이 다가갑니다... blog.naver.com 이래 가지고 이핏이 장사 하겠나. 어느 정도 급이 되는 일반 도심은 사실 이미 널린 게 충전기인데... 이 비싼 요금제로,..

아니 이걸 전기차라고 만든 건가? 충전구가 통째 내려앉았다. 게다가 센터의 대응도 웃긴 것이 부러졌으면 왜 부러졌는지 면밀히 검토하고 보완을 이야기해야 할 상황에서 고객 과실이어서 수리비를 받아야 하는데 센터에서 정식 보증 절차도 없이 선심쓰듯 처리해 준다? 기자 협박까지 일삼는 BMW코리아는 한국에서 한번 제대로 망해봐야 정신을 차릴 듯 . . 이게 왜 BMW 전체의 문제냐고? ix3의 문제가 아니라 해당 부품이나 구조가 비슷할 수 있는 다른 BMW 전기차들... i4, ix40 ix50 등... 동일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보장이 있나. 호구 되지 말자. 고객은 돈을 쓰는 사람이고 돈을 쓰는 사람은 기업을 향한 정당한 요구에 당당할 수 있어야 한다. Meritocrat @ it's electric

전기차 오너들은 충전이라는 행위, 충전하러 이동하기 위한 이동 번거로움 등... 다양한 방식으로 귀한 시간을 뺏기는 것은 사실이기 때문에 자투리 시간을 잘 활용하는 방법, 충전 플랜B를 셋업하는 방법 등을 인지하고 늘 현명하게 대처해야 한다. 주유소도 할인되는 브랜드만 따져 넣었던 꼼꼼한 성격이라면 내연기관 탈 때와 전기차 탈 때가 그리 다르지 않다는 걸 알 듯. 아래 기사를 보면 전기차 충전을 지옥처럼 말하고 있는데, 누군가에게는 분명히 지옥일 순 있다. 내연기관 탈 때처럼 아무 생각없이 기름 품질 이런거 안따지고 주유소 보이면 그냥 넣고 타면 전기차를 절대 사면 안 된다. 하지만 전기차 운전자들 그 누구도 이렇게 설연휴 충전 대란을 무작정 방관하는 사람은 없다. 그러니까 기사 속 우려와 현실은 생각보..

틱톡에 올라온 이 영상... 아우디 이트론55로 독일 시내를 주행하는 모습이다. 독일 쾰른시내 특정 버스전용차선인데, 놀랍게도 택시 및 전기차도 함께 사용할 수 있다. 그래서 지정체가 발생할 때 전기차는 특별히 이 도로를 이용할 수 있고, 심지어 일부 상황에서는 적색 신호등도 지나갈 수 있다는 주장. 실제로 아래 독일 일부 시내 표지판을 보면 버스전용차선을 전기차가 합법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https://www.bw24.de/auto/e-autos/kann-e-auto-fahrer-gibt-tipp-wie-man-an-stau-vorbeifahren-92026014.html E-Auto-Fahrer gibt Tipp, wie man an Stau vorbeifahren kann Rei..

파워큐브는 이용자의 거의 절대다수가 저렴한 충전 시간대인 경부하(심야) 시간대를 이용하는 이동형 충전 서비스인데, 한전 정책 변경 때문인지, 1월 1일부터 경부하 시간대가 바뀌었다. 당초 23시부터 9시까지가 경부하였는데 22시부터 8시로 한시간씩 시간대가 당겨졌다. 오너마다 사정이 다르고 이용 패턴이 다양하지만 주로 주간 시간 출퇴근을 하는 전기차 오너들에겐 일반적인 귀가 시간 등을 감안하면 희소식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나머지 시간대도 전반적으로 한시간씩 조정됐는데 경부하 시간대만 잘 기억하고 있어도 파워큐브는 실익을 극대화 할 수 있으니 참고하여 전기차 최저가 충전을 즐기자. Meritocrat @ it's electric

파워큐브의 허술한 장애 대응은 쓰레기같은 서비스 마인드는 사실 이번이 처음은 아니어서 걍 그러려니 하지만, 사실 매일 급히 꾸준히 경부하시간대에 밤새 충전해야 하는 일부 오너들이 열이 많이 받은 모양. 그도 그럴 것이 경부하 시간대인 밤 10부터 맞춘듯이 유저를 농락하는 에러라니... 전국적으로 통신 장애로 Err 11코드를 뿜고 난리가 난 모양이다. 난 오늘밤엔 충전을 하지 않아 고민할 까닭이 없어 다행이지만 역시 배터리 잔량은 틈날때마다 완충하고 늘 시나브로 여유를 가지고 유지해야 불가항력 사고에 발을 동동 굴리지 않는 다는 것을 다시 깨닫게 해 주는.... 전기차 오너로서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겠다. 3줄 요약 1. 오늘 또 파워큐브가 파워큐브했다. 2. 싼맛에 주차까지... 오너들 필수품이지만, 3..

전류 660A 까지 허용 가능. 800V 시스템 차량은 530kW까지 이론상으로 가능 (최대 수치겠지만..) 10%에서 80%까지 12분만에 충전이 가능하다고 주장. 400V 시스템 차량은 260kW까지 이론상으로 가능 10%에서 80%까지 20분만에 충전 가능. 이 정도 전압,전류가 흐르면 열이 매우 많이 발생할 수 밖에 없는데, 자체 수냉식 쿨링 시스템을 적용하여 케이블 무게를 획기적으로 줄인 것이 특징. Xpeng이 지난 8월 480kW급 충전 기술(S4 슈퍼차저, 최대전류 670A)을 선보인 데 이어, NIO도 비슷한 기술을 선보였다는 데 의미가 있음. https://cnevpost.com/2022/12/25/nio-unveils-500-kw-ultra-fast-charger/ NIO unveil..

2023년에 진행될 전체적인 환경부 충전기 보조사업은 일단 아래 링크에서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elec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311870 2023년 전기차 충전인프라 정책 무엇이 달라지나 - 전기신문 국내 전기차 충전인프라 정책은 전기차 보급 증가에 따라 ‘확대’와 ‘다양화’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올해 환경부 완속충전시설 보조사업 예산이 지난해보다 500억원 늘어난 740억원이 편성되 www.electimes.com 이 중에 가장 눈길을 끄는 부분은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 이다. 그간 정부의 보조금 중심 정책 때문에 충전 사업자들은 수익이 보장되는 사이트에만 충전기를 구축했다. 이 때문에 OECD에서 충전기 보급이 가장 우수한..

벤츠 매장에서 그 동안 벤츠 전기차에 한해 무료로 제공되던 무료충전 서비스가 이제는 아예 불가로 바뀌는 모양. 말은 이래저래 어렵게 써 놨지만, 결국, 공짜여서 충전 수요가 몰려서 복잡하니 접겠다는 뜻. 평생 공짜라는 걸 기대하고 산 사람들은 없겠지만, 암튼 오너들에게 마이너스가 되는 건 분명. 아우디 매장의 전용 충전기는 차가 덜 팔렸고 아우디 전용카드도 제공을 하니, 이런 점에서 즐거워 해야 하는 건가. 쩝... Meritocrat @ it's electric

웃긴 내용이긴 한데 생각해 볼 문제는 훨씬 더 광범위한 것 같아서 소개를 해 본다. 완속으로 충전하면 급속보다 더 전기를 꾹꾹 눌러담는 것 같다? 주행거리가 더 늘어나는 것 같다? 이런 글이 올라왔다. 일부 댓글을 보면 심지어 동조하는 사람들도 보인다. -> 당연 사실이 아니다. 일단 완속 충전이 급속보다 충전을 더 체계적으로 하는 것은 맞다. 셀 밸런싱을 시간을 두고 진행하면 확실히 더 안정적으로 충전은 된다. 다만 이건 어디까지나 기술적인 설명이고 물리적인 충전 총량은 오직 SoC에서 측정한 배터리 충전량으로 결정될 뿐이지, 동일 양 충전에서 완속과 급속이 달라질 건 없다. 그렇다면 일부에서 이런 차이를 느낀다고 착각하는 이유가 뭘까. 일단 추측컨데 세가지로 압축되는데... 1. 완속이 급속보다 훨씬..

신형 파워큐브 이동형 기기를 지난 6개월 여 동안 사용하면서 고민했던 내용들을 두서 없이 정리해 봤다. 파워큐브 이동형 충전기는 주차를 하면서 합법적으로 충전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역대급 충전 편의성인 것은 분명하다. 게다가 기본 요금과 부가 요금들이 많긴 하지만 여전히 충전 단가는 거의 원가 수준이라는 점도 매력적이고. 심지어 특정 카드할인 서비스를 받으면 기본요금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기기값이 비싼 것이 흠. 여기까진 일반적인 생각들인데, . . 최근 들어서는 파워큐브를 굳이 꾸역꾸역 사용해야 하나... 라는 생각이 요즘 많이 든다. 암튼 좀 다른 차원에서 파워큐브 6개월 이용자로서 본질적인 불만을 말해 볼 까 한다. 1. 파워큐브가 3kW에 가까운 속도를 보장해 주지 않는다. 거의 표시 스펙..

이트론55에 기본 제공되는 휴대용 충전기(비상충전기)의 경우 220V 단상에 물리면 2kW정도 속도가 나서 아쉽고, 3상 산업용 플러그에 물리면 7kW로 고정형 완속충전기 뺨치는 속도가 나온다. 이에 대해서는 아래 설명을 앞서 한 바 있음. https://meritocrat.tistory.com/82 이트론55와 함께 받은 비상충전기가 언젠가 꼭 필요한 이유 아우디 이트론55 출고시 받은 220V 비상충전기가 필요없다며 팔아버렸거나 팔아버리겠다는 의견이 있다. 220V로 충전할 일이 없는데 왜 줬는지 모르겠다는 사람도 있다. 이 충전기 하나만 알고 둘 meritocrat.tistory.com 그런데 재미있는 실험을 성공한 분이 있는 모양이다. 전기차 동호회 게시판 자료에 따르면, 단상 플러그(220V)와..

테슬라 슈퍼차저는 국내 현재 105곳으로, 100번째는 성수동 디타워(서울숲 앞)에 설치됐다. 지난 11월 8일부터 오픈을 한 모양이다. 슈퍼차저 9기, 테스티네이션차저 3기. 성수동 디타워 임실 치즈테마파크 목포 포르모큐브 구미 모다아울렛 김천구미점 삼척 원더풀주유소 등이 추가 중이거나 공식 오픈 전이어서 공식은 100개지만, 현재 105개라고. 알려져 있듯이, 슈퍼차저는 주차장으로 사용할 토지가 있는 지주가 테슬라에게 설치를 제안하게 되면 10년 동안 무상으로 토지를 제공하는 조건으로 슈퍼차저 충전기를 무상 설치해주는 조건이다. 때문에 획기적으로 늘어나긴 어렵고, 특히 고속도로처럼 비용을 지불하고 토지를 이용해야 하는 곳은 슈퍼차저 설치가 안된다. 암튼, 2017년 5월 삼성동 파르나우타워로부터 시작..

승차감 논란, 품질 문제, 배터리 불량 이슈 등 말도 많고 탈도 많은 테슬라의 슈퍼차저 관련 향후 계획은 여전히 흥미로울 수 밖에 없다. 사실 테슬라는 차량 그 자체보다 슈퍼차저라는 전용 충전 네트워크를 제조사가 직접 전세계 전역에 설치를 시작해서 자리를 잡았다는 것 자체가 의미가 있는 듯. 슈퍼차저는 사실 어떤 논리로도 까기 쉽지 않은 장점인 것은 사실이다. 암튼, 슈퍼차저 미래 기술계획과 관련하여 흥미로운 소식이 하나 들려왔다. 관련글 https://electrek.co/2022/11/12/tesla-supercharger-way-more-powerful-than-previously-thought/ Tesla confirms its Supercharger is way more powerful than..

독일 전기, 전자 및 정보 기술 협회인 VDE에서 주최한 E-Mobility Conference에서 뒤셀도르프 지역 회사 Rheinmetall이 연석 충전기 콘셉트를 공개했다. 말 그대로 도시 경관을 거의 해치지 않고 넓은 공간이 필요치도 않고 (충전기둥 없음) 설치 밀도도 높일 수 있고 설치 비용도 줄일 수 있도록 도로 연석 바닥에 충전기를 박아 버린 것. 최대 22kw(CCS2인듯) 완속 충전이 가능한데, 개방형 충전 프로토콜을 이용해 기존 인프라와 호환. (OCPP, Open Charge Point Protocol) 필요 공간이 확 줄고, 공공장소 침범을 최소화. 다만, 사진속 형상을 보면 소켓만 보여서, B타입 케이블을 별도 소지하고 다녀야 하는 듯. 물론 이런 형식의 충전기가 먼지나 물 등 각종..

파워큐브에 대해서 긍정적 이야기도 또 부정적 이야기도 이 블로그를 통해 몇 차례 소개한 바 있다. 파워큐브가 그 동안 여간 삽질하는 기업이 아닌 터라, 맞아야 할 때는 따끔하게 질책하는 게 맞지. 하지만 파워큐브의 본질에 대해서 여전히 사람들이 오해하는 부분이 많은 것 같다. 파워큐브 이동형의 표면적 사용 이유는 당연히 충전 단가다. 기본료가 많이 올랐고 부담도 되지만, 충전단가가 워낙 저렴하기 때문에 경부하 기준으로 보면 아마 국내 최저 수준이다. 여기에 카드 할인제도까지 엮으면 비용이 크게 떨어진다. 하지만 단순하 값만으로 그 가치와 편의성을 평가해서는 안된다. 파워큐브 이동형은 그 특성상, 주차와 충전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는 대체불가능한 장점이 있다. 즉, 적당한 자리에 주차하고 코드를 꽃아 두..

가솔리는 옥탄가가 높은 고급유라는 상품이 보편화 돼 있다. 일정 수치 이상 옥탄가가 필요한 수입차들이 대부분 고급유를 넣는다. 고급유가 없으면 옥탄 부스터라는 첨가제를 넣기도 한다. 디젤은 세탄가를 따진다. 세탄은 착화성을 따지는 지수다. 프리미엄 디젤이라는 상품이 예전에 있었다고 하나 난 본적은 없고, 역시, 첨가제 일종인 세탄부스터라는 상품이 있다. 심지어 요즘에는 울트라디젤이라고 기능성 디젤 연료도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모양이다. 뭐 암튼 난 관심 없고... 참고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aver?volumeNo=28846606&memberNo=34624787 가솔린은 옥탄가! 그러면 디젤은? 세탄가! [BY 카브이] 가솔린은 옥탄가로 품질을 구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