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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배포일시 : 2022. 8. 11.(목) / 총 6매(본문 3매) 담당부서 : 검사정책처 보도일시 : 즉시 보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전기차 배터리 검사로 내 차 안전 지킨다! -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검사 시 전기차 배터리 안전진단 서비스 시작 - □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은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와 함께 “자동차검사 시 전기자동차를 대상으로 배터리의 성능과 안전을 진단하고, 그 정보를 소유자에게 제공하기 위한 서비스를 오늘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ㅇ 공단은 전기자동차의 배터리 성능과 관련된 항목인 △총 동작시간, △누적 충·방전량, △배터리 충전상태(SOC), △배터리 열화상태(SOH), △급속 충전횟수와, ㅇ 안전과 관련된 △고전압 부품절연, △배터리 셀간 전압, △배터리 모..

벤츠 EQS 350과 450은 구조적으론 동일한데, 배터리 용량이 차이가 나고 뒷자리 시트옵션 등이 빠진다. 출력도 약간 떨어진다. (물론 주행에 영향을 줄 정도의 변화는 아니고) 따라서 뒷자리가 상석인 S클 입장에선 EQS 350은 사실 S클래스라도 보기 조금 애매한 차라고 할까. 물론 대신 두 트림 가격이 2~3천만원 차이가 나기 때문에 가성비는 훌륭하다고 볼 수 있다. 다른건 다 그렇다 치더라도 배터리 용량이 적어서 주행가능거리가 줄어드는데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사실 배터리 용량이 100kWh을 넘어서면 차량이 무거워져 효율이 떨어지기 때문에 주행거리가 비례해서 늘지 않는다. 90.6kWh라고 하더라도 EQS 경험치를 반영하면 못해도 에어컨 틀고 500km는 충분히 탄다고 보면 된다. 나머지는..

최근 아파트에 14개 완속 전기차 충전시설이 등장했다. 관련 법 개정으로 이제 공동주택은 의무적으로 주차면수 대비 충전댓수를 의무적으로 늘려야 한다. 그런데 아래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오픈한 지 몇일이 지난 저녁 시간 전기차 충전 시설은 이 비싼 14개 주차공간이 텅텅 비어 있다. 심지어, 이날은 밤새도록 14개 충전기가 사용되지 않는 걸 확인했다. 주차장이 부족한 건 아니지만 결코 넉넉한 곳도 아니다. 하지만 이 정도면 고성이 나올 만한 상황 아닌가. 다른 내연기관 차량들은 저녁에 힘들게 주차면을 찾아 헤매는 상황인데 말이다. 일단 가장 큰 문제는 1. 아파트 입대위가 너무 돈을 안쓸려고 하니 결국 일반 사업자를 끌어 들여 기본 충전 단가가 지나치게 높고 사업자에게 마진을 너무 많이 뜯긴다는 거다. ..

올해 초에 구글이 안드로이드오토의 스타일을 업데이트한다고 밝혔다. https://youtu.be/WhyUrRIKBi0 마일스톤은 버전 8.0인데, 제품명(코드네임)은 Android Auto Coolwalk 로 알려져 있다. 당초 계획은 8월(또는 여름 중) 공개였는데, 조금 지연되고 있는 모양? 해외에선 일부 사용자들이 이미 루팅된 기계로 프리뷰를 설치해 체험해 보고 새로운 UI 사진 자료를 올리고 있다. 카드 스타일로 화면을 분할해 사용하는 것이 특징. https://www.reddit.com/r/AndroidAuto/comments/wfxv37/root_only_for_now_coolwalk_interface_prerelease/ {Root only - for now} Coolwalk Interfac..

전기모터사이클 전기오토바이 전기스쿠터 다 비슷한 표현인데 암튼, BMW CE04 지난해 7월(2021년 7월 7일)에 공개된 도심형 전기 스쿠터다. 주행거리가 길진 않지만 급속에 물리면 1시간 40분만에 완충. 최근에 국내에도 들여와 팔기 시작한 모양이다. 국내 출시 가격은 1760만원이고 원래 보조금 정책이 적용돼야 할텐데, 이 제품은 보조금 못 받는다고 한다. 문제는 국내 최근에 수십여대 들여왔는데 이미 완판. 앞으로도 언제 어떻게 들어올지 기약도 없고, 사려면 온라인으로 예약하고 순번 기다려야 한다고. The highlights of the new BMW CE 04: Rated output 15 kW (20 hp). Maximum output 31 kW (42 hp). Reduced output v..

강남에 홍수난 건 더 언급할 필요가 없는 큰 사건인데, 9일 아침부터 갑자기 일부 구청에 테슬라 오너들이 몰린 것 같다. 테슬라 카페에도 시끌시끌하다. 무슨 말인고 하니, 도강을 했는데 번호판이 떨어져 나가 분실한 일이 속출하고 있는 것. 이미 카페 게시물은 관련 글로 넘쳐나고 있다. 구청에 테슬라 오너들만 엄청 몰렸단다. 물론 테슬라 차량만 이런 건 아니었겠지만 안타깝게도 테슬라 차량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은 건 사실이다. 이정도면 거의 리콜해야 하는 수준. 특히 테슬라 차량은 번호판만 없어지는 다른 차량 번호판 파손과 달리 번호판 프레임(가드)까지 통째 없어지는 것이 특징. 번호판 결착 부분이 상당수 불량이거나 구조적의 취약한 점이 있다고 봐야겠다. 테슬라는 특히 앞 범퍼가 곡면이어서 번호판이 양쪽 ..

강남 수해 사고를 유심히 보며, 내 차의 도강 능력이 사뭇 궁금해졌다. 미리 알고 있어야 하지 않겠는가. 이트론은 그라운드레벨(최저지상고)이 172mm다. 여기서 서스펜션을 올로드/오프로드로 최대한 높이면 61mm가 더 늘어난다. (Low level 2 에서 high level 1 까지) 이렇게 되면 도합 거의 230mm이 넘게 된다. 즉 23cm 정도 높이 물이면 차량 하부 바닥에 살짝 닿는 정도라는 뜻이다. 그렇다면 실제 도강 능력은 어떻게 될까. 도강 능력 (Water Wading depth) 공식 자료에는 일단 500mm라고 표시돼 있다. 무릎 위까지 덮는 물살도 어느 정도 커버가 가능하다는 뜻이다. 다만 자료에서도 언더바디를 넘어서는 물은 안된다고 설명하고 있다. 이트론55의 흡기구는 보닛 최상..

이트론55는 기본적으로 전동 충전커버 기능을 제공한다. 기존 주유구처럼 플립형으로 설계하지 않고 자동으로 여닫는 형상이다. 현대 eG80이나 벤츠EQS, BMW iX에도 이런 게 없고, 아이오닉5에는 있는 걸로 아는데 기존 플립형 주유구를 그대로 구현해서 그닥 간지가 있진 않지... https://youtu.be/zIhCGxdc2wk (동작영상) . . . 이트론55의 충전구와 충전커버는 자동으로 슬라이딩 도어처럼 밀려 내려간다. (아우디는 특이하게도, 훨씬 더 비싼 이트론GT에는 주유구 스타일의 플립형 수동 충전 커버를 달아 줌 ㅋㅋ) 실제 동작 방식 . . 타이칸은 원래 일반적인 플립형 수동 커버인데, 전동 충전커버 옵션(90만원인가 함)을 넣으면 조금 더 간지나게 구현 가능하다. https://yo..

이트론55의 리콜에 대해 설명하면서 '계기판 리콜'에 대해 따로 소개한 바 있다. 못보신 분들은 검색해 보시길. 주요 내용인 즉 모터 알고리즘 등 개선으로 주행가능거리가 늘어나고 배터리 가용 용량이 늘어나고 열관리 알고리즘이 고도화되고 등의 내용이었다. 여기에 특히 재미있는 부분이 있는데, 모터 알고리즘의 변경이다. 항속 주행 시 모터의 전기를 끊어 비동기 방식으로 동작하도록 재구성 이렇게 되면 주행가능거리가 조금 더 늘어난다는 아우디의 주장. 실제로 항속 주행 전비가 개선됐다는 평가가 많다. 그런데 포르쉐 타이칸에 적용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7월에 공개됐는데 이트론55에서 적용된 동일한 알고리즘이 적용되는 것을 확인했다. 관련 보도자료 https://newsroom.porsche.com/en/2022..

아우디 Q4 이트론의 출시가 계속 미뤄지고 있다. 당초 7월로 예정돼 있다고 소개하며 옵션이 빠지는 사안에 대해 지적한 적 있는데, 8월이 훌쩍 넘었는다 아직도 감감 무소식이다. 들린 소문에는 8월 말 또는 9월 출시를 예상하고 있다. 이 쯤 되면 뭔가 이상하다는 걸 눈치챘으리라. 아우디는 지금 Q4 이트론을 이미 국내 들여와 항구에 쌓아두고 있다. 보조금 간당간당한 상황에서 당장 안 팔 이유가 없지. 안팔고 있다면 뭔가 이슈가 있는 거다. 차량에 이슈(인증 등)가 있던가, 보조금 책정 기준에서 벗어나서 보조금을 못받게 됐다던가... 다행스럽게도 이틀 전에 Q4 스포트백이 국가보조금 책정이 됐는데 아주 간발의 차이로 보조금 50% 지원 대상이 확정됐다. (아래 이미지 자료 참고) Q4 이트론이 저온 주행..

이트론55 트렁크에 대해서는 소개한 바 있다. 이트론55 스포트백(sb)을 사지 말고 일반을 사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했었다. 이트론55 의 트렁크는 생각보다 쓰임새 있게 잘 짜여져 있는 공간이고 스페어타이어 공간까지 잘 사용하면 짐을 생각보다 꽤 많이 담을 수 있다. 스포트백 버전은 지나치게 깍여 떨어지는 상단 공간 때문에 트렁크에 죽는 영역이 많아져 추천을 하지 않는다. 암튼 각설하고. 전기차라면 대부분 있는, 프론트의 트렁크도 이트론55는 상당히 알차다. 생각보다 큰 공간이라는 평가를 내릴 수 있다. 특히, 보통 깊고 좁은 형상인 타사 전기차 프렁크와 달리, 이트론 트렁크는 웬만한 작은 캐리어 가방을 가로로 넣고도 옆 공간에 남을 정도다. 이렇게 길고 넓은 반듯한 형상으로 공간이 있어 ..

아우디 이트론55 일반과 달리 이트론55 스포트백은 디자인 특성상 트렁크 공간이 45L 줄어드는데 실제 트렁크 리드 깍이는 각도가 가팔라서 좀 큰 짐은 싣지 못하는 일이 종종 발생한다. SUV인데 짐을 많이 못 싣는다면 흠.... 하지만, 이걸 모르고 사진 않을 테고... 뭐 대부분 트렁크가 좁다는 걸 알면서 사는 거겠지,. 그런데 실내 공간은 별 차이가 없을 것이라는 착각을 하는 이트론55 스포트백 오너들이 있다. 실제 두 차량을 2열에서 비교해 타 보면 아는데, 시승을 하면 운전자가 보통 1열에만 앉기 때문에 2열의 거주성이나 편의성에 대해서는 간과하는 경우가 많다. 유튜브에서 몇 가지 영상을 살펴보면 단번에 알 수 있다. 이트론55 일반의 실내 공간이다. 이 여자분 키가 꽤 큰 편인데 차량 지붕이 ..

아우디 이트론55의 디지털사이드미러에 대해서는 앞서 자세히 소개한 바 있다. (아우디의 정확한 명칭은 버추얼 사이드 미러인데 그냥 통상적으로 디지털 미러라고...) 비 오는 날 큰 장점이고, 단순하 카메라 기능 이상의 기능을 제공한다는 것도 설명했다. 그런데 디지털사이드미러를 접을 수 있는가는 궁금증을 가진 분들이 종종 있다. 얼핏 보면 이렇게 툭 튀어나와 있는 디지털사이드미러, 결론부터 말하면 접을 필요가 없다. 디지털사이드미러의 폭이 15cm정도 되는데 이게 차폭과 큰 차이가 없다. 실증을 해 보자. 디지털사이트미러는 아래와 같이 수동으로 접을 수는 있다. 비교한 거 여기 있다. 1. 접지 않았을 때 뒷 휀다 폭이 카메라 튀어나온 폭과 거의 비슷하다. 접어서 좋을 실익이 없다. 2. 물론 접으면 조금..

대영채비에서 채비패스라는 충전요금 회원제 상품 출시를 앞두고 있는 모양이다. 최근까지 베타테스터를 모집했었다. 앞서 SS차저에서 럭키패스라는 상품을 내놓은 바 있는데, 앞으로 다양한 충전 사업자들이 회원 정액제 상품을 도입해 이용자 락인 효과를 겨냥하고 낙전 따먹기를 할 것 같다. 문제는 SS차저 충전기가 그렇게 널리 퍼져 있는 것도 아니고, 완전히 외부 급속충전에만 의존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매력적인 상품 구성도 아니라는 사실 그런데 대영채비가 제시하는 채비패스는 일견 조건이 혹하게 생겼다. 대영채비 뿐만 아니라 환경부 한전 등 모두 할인에 해당된다는 거다. 심지어 할인 플랜만 있는것도 아니고 일부 무제한 상품도 있고, 비싸지만 완전 무제한 옵션까지 있다. 그런데 최근 베타테스트 과정에서 엄청난 잡음이 ..

엠스틱2 라이트는 앞서 소개한대로 자체 태블릿 모드뿐만 아니라 무선안드로이드오토 동글로 사용 가능한 것이 특징인데, 이게 연결이 잘 안된다고 하는 분들이 간혹 있다. 무선안드로이드오토는 블루투스와 무선랜 연결이라는 상호 설정 자체가 맞아 떨어질 때 사용 가능한 기능이라, 유선 케이블 연결 방식과 달리 세부 설정이 어긋나 있으면 안된다. (1)블루투스 연결되고 (2)안드로이드오토 가동되고 (3)와이파이 연결(WiDi)되고 (4)안드로이드오토 데이터가 차량으로 넘어가고 (5)티맵을 쓴다면 티맵까지 가동되고 이 순서가 맞아야 한다. 즉, 무선 연결을 위해 몇 가지 설정을 해 주지 않았거나 그 연결 상황이 서로 어긋나 있어서 헛돌기 때문인데, 대체로 문제가 될 만한 부분을 한번 정리해 봤다. 1. 일단 스마트폰..

이트론55의 안정성에 대해 관심이 있는 분들을 위해 충돌테스트 영상을 끌어 왔다. 전기차라는 차량 특성상 전면 크럼블 존 외에는 외부 충격으로 실내로 침범하는 현상이 덜하니까 더 안심이 된다. 물론 전기차는 배터리가 불이 나면 답이 없긴 하지만. https://youtu.be/Go0_PztwYeE https://www.euroncap.com/en/results/Audi/e-tron/35869 Official Audi e-tron 2019 safety rating Euro NCAP safety rating of the Audi e-tron 2019: detailed results, crash test pictures, videos and comments from experts www.euroncap.com..

국내에 최근 출시된 이트론S 트라이모터(모터가 앞에 1개, 뒤에 2개) 제품으로 이트론 SUV 시리즈 중에 최상위 모델이다. (참고로, 이트론GT는 스포츠 세단) 물론 값도 사악하다. 암튼 이트론S에는 국내출시 이트론55에 없는 digital matrix led 헤드라이트가 들어갔다. 해외에는 이트론55에도 옵션으로 선택 가능한데, 국내 들여온 이트론은 옵션이 정해진 상태였던지라. 100만 픽셀의 LED가 다양한 이미지 구현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역시 조명회사 아우디 라는 말이 나오는데, 고장나면 엄청 비싸겠지. 동작방식은 아래 영상을 일단 참고하시고... https://youtu.be/hDJi240E_ZA https://youtu.be/c76H1kL0UtM 실제 주행 느낌은 이렇게 된다. 고속 주행..

이트론55 등 아우디 차량들 중 고급 라인들은 아우디 커넥트(Audi Connect)라는 온라인 연동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런데 아우디가 이런 걸 최근에서야 시작한 탓인지 제대로 해 본 적이 없어서인지 등록 절차도 좀 황당하고 서비스도 엉망이다. 이걸 좀 까부셔 봐야겠다. 기능 참고 https://www.audi.co.kr/kr/web/ko/audi_connect.html Audi Connect > 아우디 코리아 myAudi로 간편하게 Connect 서비스를 시작해 보세요 myAudi에 차량 및 운전자 등록을 하면 myAudi나 myAudi 스마트폰 앱을 통해 Connect 서비스를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현재 Audi Connect 기능이 탑재 www.audi.co.kr 1. 아우디 커넥트는 말..

이트론55 를 비롯해 일부 아우디 고급 차량에는 내장 방향제 기능이 포함돼 있다. 샤넬과 콜라보해서 조향했다고 하는데, 방향제 모듈이 여름 것과 겨울 것 두 가지여서 한번에 두 개를 꽃아 쓴다. 방향제를 꽃으면 에어컨+이오나이저와 함께 이렇게 향이 실내로 타고 들어온다. 전용 메뉴를 통해 농도나 기능 온오프 조정 등이 가능하다. 사실 이 방향제는 우여곡절이 좀 있는데, 2020년식을 출고 받은 이트론55 고객들은 처음에 방향제가 없었다. 당시 뭐 인증을 안받았다나 뭐라나 암튼... 안준다는 건 아니었고. 그 후에 잠시 출고가 중단됐다가 2020년식이 후에 출고가 재개되면서 일괄적으로 방향제 추가 리콜이 진행됐다. 자료엔 '아로마유닛 리콜'이라고 써 있네. 암튼 방향제를 다 써서 따로 더 구입한 분들도 있..

아이오닉6 가격표가 드디어 공개! 아쉬운건, 28일부터 예약 시작이고 8월 중순부터 출고라고 하더니 일정이 다소 딜레이가 되는 모양이다. 짜잔! 아이오닉6 타는 이유가 뭔가 디자인을 희생해서 만든 강력한 공기저항계수 0.21cd 를 즐기는 것이 아니겠는가. 주행거리라는 장점을 놓칠 수 없잖아. (난 이 차 디자인은 진짜 극단적이라고 생각하거든 좋은 부분은 아주 좋고, 안좋은 부분은 진짜 싫고...) 그러니까 특별히 목적이 있지 않는 한 스탠다드레인지 말고 롱레인지로 가야 하겠네. 롱레인지 완전 깡통(휠 18인치 E-LITE 옵션)으로 보조금 최대로 받아 최대한 가성비로 타던가, 아니면 프레스티지로 풀옵하는 게 맞는 듯. 프레스티지로 해도 보조금 100%일것 같은데 두고봐야 겠지. 물론 그렇다 하더라도 굳..

은퇴는 가급적 빨리, 삶은 좀 더 심플하게... 시간이 아깝다. 이 소중한 인생이 아깝다. 합법적이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돈 많이 버는데 모든 걸 집중하고, 어느 정도 확고한 플랜을 마련하면 미련없이 빨리 은퇴. 40대 후반 특별히 더 넉넉한 삶이 내 목표다. 그리고, 50대에는 은퇴해야지. 목표를 향해 쉼없이 달려가자. 그냥 회사만 열심히 다니고 자아실현이라고 자위한다면 당신은 이미 실패한 인생. 내가 회사명 다 버리고 내이름 석자 단어만으로 어떤 포장이 가능한지, 어떤 경쟁력이 있는지, 객관적으로 자아비판할 냉철함이 필요하다. 물론 이 과정에서 여영부영하다 돈 안되는 재능이나 분야는 절대 손도 대지 마시길. 특히 대학원에서 학위 따는 그런 일은 돈낭비 시간낭비일 뿐. 오직 '돈'이란 삶의..

일반적으로 국내 보급돼 있는 완속 충전기들(IEC62196-2)은 7kw 급이고, 실제 충전을 해 보면 6.5kw 정도 나온다. 일부 국내외 브랜드에서 11kw 충전을 지원하고 있지만 완속 충전기는 거의 7kw라서 테스트를 해 볼 방법이 없다. 이트론은 스펙상으로 완속 11Kw까지 지원한다. 실제 11kw짜리 완속충전기를 설치해서 이트론에 물려 보면 얼마나 빠를까. (여담이지만, 포르쉐 타이칸의 경우 옵션으로 완속 22kw를 넣을 수 있는데, 이 성능에 맞는 충전기를 쓰면 17.5kw까지 무난하게 나온다고 한다. 완속인데 거의 중고속 수준 개부럽!) 포르쉐 EV스테이션에 설치돼 있는 대영채비의 완속 충전기가 일부 11Kw를 지원한다. 테스트를 해 보니, 모든 포르쉐 완속이 11Kw급은 아니어서 확답하긴 ..

어쩌다 가방끈이 길어지면 기회비용만 급증하고 자칫하다 패가망신한다 1. 일단 우리나라 고등교육 환경에서 대학원들의 퍼포먼스가 형편 없어서 다녀 봐야 돈낭비만 하는 거임. 일부 특수한 카르텔이 있는 이공계를 제외하고는 학문적 깊이나 이해도도 황이고... 교수들도 대학원생을 학문적 동지나 협력자가 아닌 갑을관계로 생각함. 석박사는 쓸데 없단 걸 왜 아직도 모를까...이제 고등교육은 투자효율과 기회비용을 잘 생각해라 배움과 학력에 대한 가치를 바라보는 우리 사회의 시선이 급격히 변함을 느낀다. 배움에는 때가 있다는 말이 있는데 그 유효기간은 이제 초중고 까지다. 여기에 더한다면 최소한의 학위 콤플렉스는 없어야 하니까 대학교 학사 학위 정도 까지는 20대에 확보하는 게 좋겠지. 그런데 소위 가방끈이라고 불리는 ..

이트론55의 카메라형 사이드미러에 대해서는 앞서 소개한 바 있는데, 카메라니까 잇점이 많다고 단순하게 생각하는 분들이 있는 것 같다. 이트론55의 버추얼사이드미러는 그냥 카메라로 비춰 주는 기능을 가지고 있는 게 아니다. 1. 에어로다이나믹 유리 주행사 공기 흐름에 유리하기 때문에 공기저항이 최소화되고 A필러 소음이 줄어든다. 2. 각종 주행보조장치 표시가 편리 사이드미러 가장자리 끝 부분에 녹색 등은 방향 지시등(깜빡이)을 표시하는 것이고 사이드미러 반대쪽 가장자리 끝 부분에 황색 등은 진입시 측후방에 차량이 있을 때 사전 경고하는 알람이다. Lane-change Assistant 라고 불린다. 또한 좌우측 깜빡이를 켜면 수직으로 흰색 선이 하나 생기는데, 좌우측 진입 또는 회전시 안전 거리를 가늠하기..

이트론55 와이퍼에 대해선 앞서 몇가지 언급한 바 있다. 전면 유리 와이퍼는 호환품을 국내서 사기 어렵고 정품을 살 수 밖에 없다는 얘길 했다. 그런데 사실, 오너들이 가장 많이 궁금해 하는 것이 도대체 후방 와이퍼는 언제 워셔액이 나오는 건가 하는 거다. 일단 위 사진과 아래 두 자료 사진을 비교해 보면 알겠지만, 이 후방와이퍼는 이트론55 일반 버전에만 있다. 스포트백(이트론55 sb)에는 후방에 와이퍼가 없다, (여담이지만, 이것도 이트론55 스포트백 (이트론55 sb)을 사지 말아야 하는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하다. 비가 많이 오면 유리까지 누워져 있어 후방 시야가 좁고, 와이퍼가 없어 실제로 후방이 잘 안보인다고 한다.) 암튼,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이트론55 일반 와이퍼 레버를 보면 후방..

이트론55다. 몇달 전에 전반적으로 베컴을 마치고, 올림픽대로를 처음 달려보는 모습이다. 상당히 안정적이어서 핸들에 손을 걸쳐 두는 정도만으로 무난한 주행이 가능했다. 선 중앙을 잘 따라가는 것은 물론이고, 차량 개입시 가감속을 하는 수준이 베스트드라이버다. ㅋㅋ 별도 메뉴를 들어가서 화면 왼쪽에 보면 녹색 선이 보이는데, 이 것은 차선을 현재 인식했다는 뜻이고, 가운데 녹색 원(핸들) 표시는 핸들이 이를 따라서 자동 조향한다는 뜻이다. 그리고 차량과 내 차량 사이의 간격은 내가 미리 셋팅해 둔 것 만큼 표시가 돼 있다. 또는 별도 메뉴를 들어가지 않고도, 오른쪽 하단에 100km/h 라고 표시돼 있고 녹색 차량 표시가 들어와 있으면 반자율이 작동 중이라고 알 수도 있다. 지나치게 가까워 지면 HUD에 ..

포르쉐 타이칸4s 이번에는 스킵해야 하나. 스포츠카 치곤 준수하지만 트렁크 공간이 참 계산 안나옴... 그래도, 투자 수익 실현하면 하나 지르고 싶네. 그나저나, 마칸이나 카이엔 ev 한국엔 언제 나옵니까! Meritocrat @ it's electric

전기차 이트론55 겨울에는 차량이 어떤 반응이 일어날까. 알고 있는 내용도 있겠지만, 정리 차원에서 몇 가지를 찾아 봤다. 1. *(별) 표시가 외기 온도체크 화면에 뜬다. 차량은 영상 3~4도 근방에서 도로 일부 결빙을 예상해 주의해야 한다는 것을 알려주는 듯 싶다. 2. 전비가 급격히 나빠진다. 전비가 효율 주행 모드로 세팅을 해도 3 km/Kwh를 맞추기가 간당간당하다. 이게 딱 환경부 인증 수준인데, 아무래도 배터리 효율도 떨어지는 데다가 배터리 보호를 위해 전기를 더 쓰는 구조이고, 실내에서 히터 사용도 많으니 전기차는 겨울에 불리한 건 사실이다. 이트론55처럼 히트펌프가 있는 차량은 그나마 좀 유리하다. (당연히 알려진 사실이지만, 내연기관은 겨울에 엔진열을 끌어다가 공조기 히터에 사용하기 때..

이트론55 2020년식의 경우 데이터 통신용 USIM을 차량에 고객이 직접 장착할 수 있다. MMI 2.5에만 해당하는 기능으로, MMI 3로 바뀐 2021년식 이후부터는 와이파이 접속 모드가 있긴 한데, 한국서는 인터넷이 실제 되지 않고 뭐 사실상 의미가 없는 기능이다. 내가 2020년식 이트론55를 선택한 까닭도 이 때문이다. (아우디의 아우디커넥트용으로 장착된 유심은 그냥 차량 전반의 기능적 통신을 위한 내장형이기 때문에 고객이 통제할 수 없다. 내가 말하는 이 기능과는 별개다.) 차량 가운데 암레스트 하단에 SD카드와 USIM카드를 꽃을 수 있는 부분이 있다. SD카드 기능도 유용하지만 유심 연결 기능은 진짜 개꿀이다! 정상적으로 개통된 데이터 USIM을 껴 넣으면, (데이터쉐어링 등 데이터 통신..

FIRE를 위해 힘겹게 뛰는 사람들을 일시적으로 위로(?)할 수 있는 정말 의미있고 좋은 글이긴 한데, 가장 중요한 것 한가지를 고려하지 않았기 때문에 글 전체에 전혀 동의하지 않는다. 핑계라고 밖에 느껴지지 않는다. 왜냐하면 누군가의 타임존과 라이프플랜이 각자 다르기 때문에 상대적이긴 하지만, 동시에 시간 역시 PV(현재가치)와 FV(미래가치)가 다르기 때문이다. 젊었을 때 시간과 늙었을 때 시간이 동일하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무조건 한순간이라도 젊었을 때 시간을 재미있고 의미있게 보내고, 돈이 있다면 펑펑 쓰면서 즐기는 것이 더 큰 효용을 가져온다. 하지만 현실적으론, 금수저가 아닌 이상 무조건 '젊었을 때 노세' 콘셉트를 유지할 수는 없지. 그래서 조금이라도 빨리 더 벌어서 더 빨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