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전기 (358)
| It's electric |
벤츠는 다임러 트럭이라는 자회사에서 전기트럭을 비롯해 상용차를 만드는데, 지난해 이미 전동화를 선언한 바 있다. 일명 e트럭인데, E-Actros 란 이 모델은 2024년부터 생산이 시작된다. 테스트는 2023년이고, 실제 고객 인도가 2024년이다. 주행가능거리 500km 수준 배터리 용량 총 600kWh(LFP 덩어리가 3팩 설치됨) 출력 400kW 이상 (815마력) 잠재 수명은 120만km를 예상한다고. 충전 속도는 400kW를 예상하는데 배터리 용량이 있으니, 20~80%까지 45분 걸림 ㅋㅋ 초기 구매 비용은 당연히 비싸지만 장기적으로 볼 땐 이득이 될 것이라는 주장. https://www.auto-motor-und-sport.de/elektroauto/mercedes-e-actros-long..
아우디 이트론55의 간지좔좔 전동 충전구에 대해 소개를 한 바 있다. 당시 소개를 하면서 해외에는 양쪽으로 충전구가 있는데 레트로핏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도 했었고. 암튼 아우디는 충전구가 아래로 스르륵 밀려 내려오는 전동식 충전구를 채택하고 있는데 이들은 이것을 charging socket flap 이라고 부른다. 암튼 공식 설명서 자료를 좀 더 살펴보면, 운전석 휀더에 충전구가 있는데 차징 플랩 모듈이라고 한 세트로 표기돼 있다. EX32이라고 표기된 모듈 버튼을 누르면 차량 언락된 상태에서 충전구가 내려간다. 충전 소켓은 차량이 언락이 되어 있거나, 또는 컨비니언스 키 옵션이 있는 경우에는 키를 소지만 해도 충전구가 열린다. 한국에 출시된 이트론55는 모두 컨비니언스키 기능이 있기 때문에..
지난 5월부터 시작된 사전예약이 1만3700대에 달했다고 하는 전기 미니밴 'ID버즈'가 10월부터 진짜 레알로 독일 시중에 풀린다. 레트로하면서도 특유의 디자인을 잘 살린 모델로 평가받는데다가 전기 미니밴 섹터에는 사실상 경쟁자가 없는 상황이어서 다들 기다리는 눈치. 알려진 바에 따르면 사전계약의 절반은 승용 제품 나머지 절반은 상용차(화물 및 특수자동차) 제품으로 주문이 된 상태. 그만큼 일반 기업이나 사무용으로 사용하겠다는 요구가 많은 셈. 독특한 시장 포지션으로 인해, ID버즈의 수요는 아마 당분간 계속될 듯 하다. 하지만 문제는.... 역시 가격... https://youtu.be/yHG83uqX8gA 실제 주문가격 확인해 보기 ; https://youtu.be/xjO-2-cp694 위 영상에서..
Jeep가 완전 외딴 지역의 독립된 충전 시설에 대한 콘셉트로 태양관 장치를 제안하고 있는 모양인데, 아래 내용에서 더 참고할 수 있다. https://youtu.be/vxMXM5KYoRM https://www.drive.com.au/news/jeep-plans-remote-solar-powered-charging-stations-for-electric-off-roaders/ Jeep plans remote solar-powered charging stations for electric off-roaders US car giant Jeep has a bold plan to dot remote parts of the US and Australia with solar-powered charging stati..
EQC는 현재 크로스오버(SUV) 스타일로 벤츠의 첫 순수 전기차로서 출시가 되고 있는데, 해외 매체가 가상도를 그린 EQC 세단 모습이 공개됐다. 100 kWh V800 charging € 55k Base 아마 기존 프로토타입 스타일을 많이 참고해서 그린 듯 한데, 만약 이렇게 나온다면 벤츠로서는 상당한 실험이지 않을까 싶다. 암튼 벤츠는 그 동안 그랬듯이 S클래스와 더불어 C클래스를 디자인 파격 실험을 대상으로 늘 삼고 있는 경향이 있는데, (오히려 어색한 도전은 C클에 먼저 적용하기도 함) EQC가 벤츠 전기차 변화의 상징과도 같은 첫 모델인 만큼 EQC 세단도 동일한 방식으로 파격을 보여줄 것으로 추정은 된다. 물론 아래처럼 나오면 난 관심 없음 ㅋㅋㅋ 출처 = https://www.autobil..
독일내 전기차 등록(판매) 순위를 보면, 시장에서 주는 재미있는 메시지가 혼재돼 있다. 사람들은 더 긴 주행거리만을 선호할 것 같은데, 실제로는 가격에 더 큰 영향을 받고 있는 것 같다. 물론 싸니까 더 잘 팔리겠지라고 단순히 생각하겠지만, 차는 무조건 싸다고 사는 공산품은 아니란 말씀. 싸기만 하면 한계에 금방 도달한다. 테슬라 모델Y와 모델3가 독일을 비롯해 유럽에서 그 동안 잘 팔린 이유는 일단 '싸기' 때문이었는데, 이제, 테슬라는 이미 모델3와 모델Y의 고가정책을 시작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잘 팔린다면 주행가능거리와 가격경쟁의 허들을 동시에 넘는 상품이 될 거다. 암튼, 위 첫번째 이미지에 2만명이 투표한 결과에서는 가격을 상당한 경쟁력으로 보고 있다. 참고 https://www.auto..
패션 스포츠카의 대명사... 아이언맨3에서 주인공이 탔던 아우디 R8이 전기차로 다시 나온다. 사실 R8 E-Tron 이란 전기 차량이 13억이 넘는 고가로 2016년부터 실제 팔았는데 100대도 못 팔고 이건 단종... 아우디를 10억 넘게 주고 살 사람이 과연 있을까... 새로 구성할 R8은 2025년에 출시 예정이고, 일단, 알려진 바로는 포르쉐 플랫폼을 사용할 계획. 타이칸이나 이트론GT의 SSP Sports 아키텍처를 쓸 수도 있겠지만... 일단 업계에선 박스터 718 EV(전기차)와 플랫폼을 공유할 것으로 예상한다. 내연기관 버전은 2023년에 단종될 것이라는 소문이 있지만 아직 명확하진 않다. 출처 https://www.motor1.com/news/609655/audi-r8-electric-..
폴란드 우치에서 12일(현지시각)부터 열리고 있는 New Mobility Congress 2022 행사 소개자료 전문 https://kongresnowejmobilnosci.pl/wp-content/uploads/2022/06/KNM_2022_Program_EN_2022-09-09.pdf 첫날 발표 자료들을 살짝 살펴보면.. 이젠 유럽은 온통 전기차 세상이다. ⚡️상징적 의미: 과거 화력발전소였던 EC1에서 행사가 열렸다. ⚡️많은 연사들이 내연기관 신차판매의 종말을 경고했다. ⚡️인프라(특히 충전) 확충이 이젠 핵심 과제로 부상했다. ⚡️폴란드는 현재 4천곳인 충전포인트가 2025년까지 4만개로 10배 증가 예정 ⚡️폴란드의 평균 구매력은 오스트리아보다 낮는데, 자동차 평균 보유기간(15년)이 더 길고..
1961년에 등장해 1992년까지 총 800만대 이상 팔린 르노4. 이 차량이 도심형 전기차로 나온다는 소문이 돌았는데, 진짜 전기차로 개조한 차량이 등장. Thomas Pade라는 환경운동가가 시도해 성공했다. 레트로 버전이라고 해야 할까. 전기차는 내연기관과 달리 구동계의 자유로운 재설계가 가능해 레트로 자동차의 디자인을 그대로 살리면서 창의적인 재구성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그래서 옛것으로부터 영광을 찾으려는 몸부림이라고 봐야 할 듯 싶다. 주행가능거리 170km 전기 모터와 배터리를 포함하여 약 700kg인데, 4기통 가솔린 엔진보다 약 30kg 무거운 수준. 출처 https://www.autobild.de/artikel/renault-r4-e-auto-umbau-oldtimer-nachhalt..
"불과 5년 전만 하더라도 이렇게 빨리 많이 팔릴 줄 몰랐다"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라고. 한국도 곧 마찬가지겠지만, 미국(북미)내 전기차 보급 속도가 예상치를 훨씬 뛰어넘고 있다. 물가 급등이라는 허들도 있고 전기차 세금 공제에 대한 이슈도 있어 복잡한 상황인데도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아래 그래프를 보면 알겠지만, 이대로라면 2030년에는 판매 차량의 절반이 전기차가 될 수도 있는 상황이다. 한국은 전형적인 보조금 이슈 때문에 다양한 허들이 존재하는데, 공급 부족에 대한 이슈가 계속된다면 중고 전기차 보조금 도입 등 다양한 정책 변화가 필요해 보인다. 참고 https://insideevs.com/news/606721/ev-adoption-above-expectations/ ------..
이트론55의 효율 모드에 대해 몇주 전에 몇 가지 설명을 한 바 있다. 효율 모드를 선택하면 여러 가지 차량의 특성이 달라지는데 전기를 조금이나 덜 쓰도록 다양한 구조, 소프트웨어 변화가 생긴다. 그런데 아우디는 재미있는 것이, 위 사진처럼 드라이브모드 셀렉트에서는 효율 모드란 것이 존재하는데, 기어쉬프트에서는 E 모드를 선택할 수 없게 만들었다는 사실이다. 심지어 차량 시동을 껐다가 다시 탑승을 하면 E 모드가 풀리고 D 모드(일반 모드)로 자동 전환된다. 이에 대해서는 해외 포럼에서도 몇 가지 논의가 있었는데, 공식 결론은 없지만 비교적 흥미로운 내용이 담겨 있다. 일단 효율 모드를 선택하면 차량 드라이브 모드에도 'E' 라고 표시가 된다. E모드에서는 서스펜션 높낮이 조정과 함께, 스로틀(한국말로 ..
AC는 멀리 오래보내고, DC는 짧게 빨리보낸다. 이트론55의 충전구가 해외 출시 모델처럼 2개 있었으면 좋겠다는 이야길 며칠 전 소개하면서 AC와 DC에 대해 대략적으로 소개한 바 있다. AC는 말 그대로 우리 주변에 흔히 볼 수 있는 전기 소켓을 의미하고 DC는 사실 일반 가정은 잘 쓸 일이 없지. 암튼, 전기차 배터리는 DC를 쓰기 때문에 AC를 사용하면 분명히 '충전 손실'이란 게 생긴다. 오토투어링이란 잡지의 최근호(9월호)를 보면 재미있는 테스트를 했다. 출처 https://ereader.autotouring.at/publisher/html5/issue/autotouring/383/79 (18페이지) 차량에 따라 다르지만, AC로 충전하면 대략 6~10% 가량 충전 손실이 발생하고 있다는 거다..
최근에 리비안 R1T에 이어 R1S 일반 출고가 시작됐는데, 올랜도에 있는 지역 리비안 서비스 센터에서 출고 예정인 R1S를 촬영한 영상물이 5일 올라왔다. 그런데 PDI를 하기 전의 차량인지 아니면 인수 거부를 한 차량인지 알 수 없지만, 차량 상태가 영 메롱이다. 단차가 안맞는 것은 물론이고 외장 부품들도 헐렁헐렁... 초기 모델S와 모델X를 보는 느낌이다. 지금까지 리비안 R1T는 품질이 아주 나쁜 수준은 아니었다. R1S도 극초기 생산 상황이고, 아마 지역 센터에서 PDI로 보완을 하기 전에 촬영된 것이 아닌가 추정하고 있다. 차 만드는게 이렇게 어렵... 영상 원본 보기 https://youtu.be/8kKng9yRP-c 참고로 다른 영상에서 R1S 인도 차량들은 멀쩡하다 https://yout..
아우디 이트론55의 독특한 기어 레버 기어봉이나 버튼식의 디자인은 많이 있는데, 이렇게 긴 바 형태로 디자인 된 것은 처음이지 않나 싶다. 핸드레스트 부분이 가죽인데, 이 부분에 손을 올리면 자연스럽게 레버를 조정하기 쉬운 포지션이 된다. 굉장히 편하고, 또 코너를 돌아 나가거나 한쪽 몸이 쏠릴 때 핸들만 잡는 것도 좋지면, 기어레버를 슬쩍 잡아도 아주 자연스러운 포지션이 된다. . . 몇 가지 주목할 만한 특징을 말하자면, 1. 전기차는 사실 변속의 개념이 아니니까 이론적으로는 언제나 D/N/R 변속이 될 수 있는데, 구동장치 보호를 위해 10km/h 이하일때만 전환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고. 마찬가지로 P버튼(파킹)도 10km/h 미만에서만 동작한다. 2. 후진(R)시에는 가상 사운드가 외부에서 발생 ..
테스트 중인 Q6 이트론 스포트백 사진이 포착됐다. Q4 이트론에 이어 Q6 이트론은 크로스오버 스타일의 차량이다. (Q8 이트론은 현존하는 이트론55가 리네이밍이 될 가능성이 높다.) Q6 이트론은 개발 중으로 내년 출시 예정인 포르쉐 마칸EV의 PPE(프리미엄 플랫폼 일렉트릭) 구조를 동일하게 사용할 것으로 추정된다. 빠르면 올해(2022년) 공개이고, 아니면 2023년이겠지. 800V 충전, 350kW 충전속도, 주행가능거리 500km 목표 등이 특징이다. 사진 출처 https://clicccar.com/2022/08/31/1215083/audi-q6-e-tron-sportback-21/ Audi Q6 e-tron Sportback 21 画像|アウディのEV戦略が加速する。SUV「Q6 e-tronスポ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