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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s electric |
USB 케이블로 Tesla를 충전한다면 얼마나 오랜 시간이 걸릴까. 이 괴상한 질문에 대한 답을 해 본 사람들이 있다. 관련 논쟁 글 https://www.quora.com/How-long-would-it-take-to-charge-a-Tesla-with-a-USB-cable-if-it-had-a-port-to-take-charge-from-one 우리도 진짜 계산 한번 해 보자고. 일단 계산을 해 보기 전에, 실질적인 결론은 이미 났다고 본다. 100년이 걸려도 완충은 어렵다. 왜냐하면 테슬라는 평균적으로 하루 1% 전후로 배터리 드레인이 발생하는데, 현존하는 5W급 USB C 타입 충전기로는 하루 증발량을 감당하기도 어렵다. 1000Wh가 사라지는데 이걸 USB로 메우기도 급급할 것. 하지만 일단 통..
폴스타 6 LA콘셉트 에디션...해외에서는 2.5만달러를 예약금으로 제시했는데,26일(오늘) 실제 예약이 한국에서도 시작된 것을 살펴보니예약금은 3천만원이다. 차값은 일단 20만 달러 수준이라고 하니,현재 환율(1400원)로 2억8600만원. [Web발신]Polestar 6 LA Concept edition 예약이 시작되었습니다.매력적인 일렉트릭 로드스터 컨셉트카가 생명력을 얻어 Polestar 6라는 이름으로 2026년도에 출시됩니다. 이를 기념하는 한정판 모델인 Polestar 6 LA Concept edition 국내 예약이 지금 시작됩니다.차세대 프리미엄 퍼포먼스를 경험해 보세요.■ 예약하기 www.polestar.com/polestar-6*조기 예약 마감으로 예약이 불가할 수 있습니다.수신거부 ..
현대 아이오닉6 구경하러 다녀 왔다. 큰 감흥은 없고 아이오닉5 비슷한 만듬새에 가격은 깡통 기준 5천만원 중반부터. (보조금 100% 적용 대상이어서, 실구매 4천만원대가 됨) 전체 크기는 소나타 급이고, 소나타보다 휠베이스는 넓어서 내부 레그룸이나 발공간은 훨씬 넓음 다만 머릿 부분이 중간키 성인남성 수준만 돼도 닿는다. 그런데 이 차 콘셉트 자체가 스트림라이너로 유선형의 쿠페 스타일을 강조한 것이어서 내가 안사면 안샀지, 이 차의 콘셉트 자체를 깔 순 없을 듯 싶다. 승차감은 현장 전문가 언급에 따르면, 아이오닉5와 크게 다르지 않다고 한다. 아이오닉6의 2열 승차감이 안좋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그건 같은 가격에 같은 급 차라면 크게 차이가 있다고 보기 어려울 듯. 다만 머리윗 공간이 아이오닉5에 ..
Signature look. There is a good chance you’ll be able to catch the distinctive rear lights of the next #Audi e-tron prototype in Hamburg from September 23 to 25 – as Audi is part of the field at the #ecannonball. Get ready. 아우디 공식 트위터에 올라온 사진이다. 오는 23일(현지시각) 이트론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프로토타입 공개가 예정돼 있다. 함부르크 E-Cannonball에서 공개될 예정인 이 모델은, 사진에서 보듯 몇 가지 변화점을 알 수 있다. 헤드라이트가 바뀐다. 어떻게 바뀔지는 지켜볼 일. 로고 부분이 디보싱 처리가 ..
테슬라를 소유한 뒤에 가장 큰 불만 중 하나가 배터리 드레인 현상이 생각보다 심각하다는 사실. 커뮤니티의 일명 잘난척 하는 이들의 주장(?)에 따르면 온도조절 모드 오프 센트리 모드 오프 블박 오프 앱으로 차를 원격으로 깨우지 않기 (연결 안하기) 조건으로 사흘에 1% 정도 빠지는 전기차라...고 주장. 심지어 일부 오너들은 하루에 1%가 빠진다는 사람들도 있고, 아예 밤새도록 3~4%씩 빠져서 차가 문제가 있다고 호소하는 사람도 한둘이 아니다. 사실 다른 전기차를 타면 이런 일이 드물거든. 예컨데 아우디 이트론55의 경우 주차를 장기간 해서 배터리가 눈에 띄게 주는 경우는 아예 없었다. 블랙박스 상시 모드나 보조배터리 추가시공 또는 기타 전장 부분 자잘한 튜닝을 한 경우가 아니라면 일주일을 세워 놔도 ..
한국인이 R1T를 실제로 출고해서 후기를 남긴 사례는 드문 경우인데, 아래 영상을 참고해 볼 수 있다. 테슬라 마니아로서 3천km를 주행해 본 결과 테슬라를 뛰어넘는다는 이야기임. 그리고, 차가 너무 잘나가고 승차감이 만족스럽다는 설명. 더 말해 뭘해. 미국 내에서도 리비안 픽업트럭 R1T에 대해서는 호평 일색인데. R1S가 출고가 되고 있으니 이걸 성공시키고, 아마존 납품이 시작된 미니밴도 벤츠와 협력해 일반 상용버전 파생모델이 나오고, 좀 더 하드코어(어드벤처) 차량 모델이 나오는 단계를 거치면서 성장하지 않을까 싶다. https://youtu.be/MsdN73S4jWM Meritocrat @ it's electric
전기차는 내연기관과 달리 베끼기 참 좋은 구조다. 필요한 구동계 기술력이 부족해도 필수 부품 수가 적고 생산도 비교적 쉽고 모터와 배터리만 있으면 쉽게 복제가 가능한 형상이니. Xpeng을 비롯해 다양한 중국 전기차 기업들이 테슬라를 비롯해 잘나가는 회사들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교모하게 베끼거나 대놓고 베낀다. 오토파일럿, 차량 인터페이스, 웹사이트까지 비스므리 함 ㅋㅋㅋ .. 암튼 리스크 걸고 창의적으로 할 바에는 차라리 걍 남들이 잘하던 걸 가져오겠다는 심사겠지. 창안, 화웨이, CATL 등이 합자한 회사인 신생브랜드 Shenlan이 SL03이란 차량을 내놓고 예약을 받기 시작했는데 테슬라 모델3를 대놓고 베낀 상황이라고. 모델3가 중국에서 4만 달러 정도에서 시작하는데, 이 제품은 2.6만 달러..
벤츠는 다임러 트럭이라는 자회사에서 전기트럭을 비롯해 상용차를 만드는데, 지난해 이미 전동화를 선언한 바 있다. 일명 e트럭인데, E-Actros 란 이 모델은 2024년부터 생산이 시작된다. 테스트는 2023년이고, 실제 고객 인도가 2024년이다. 주행가능거리 500km 수준 배터리 용량 총 600kWh(LFP 덩어리가 3팩 설치됨) 출력 400kW 이상 (815마력) 잠재 수명은 120만km를 예상한다고. 충전 속도는 400kW를 예상하는데 배터리 용량이 있으니, 20~80%까지 45분 걸림 ㅋㅋ 초기 구매 비용은 당연히 비싸지만 장기적으로 볼 땐 이득이 될 것이라는 주장. https://www.auto-motor-und-sport.de/elektroauto/mercedes-e-actros-long..
아우디 이트론55의 간지좔좔 전동 충전구에 대해 소개를 한 바 있다. 당시 소개를 하면서 해외에는 양쪽으로 충전구가 있는데 레트로핏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도 했었고. 암튼 아우디는 충전구가 아래로 스르륵 밀려 내려오는 전동식 충전구를 채택하고 있는데 이들은 이것을 charging socket flap 이라고 부른다. 암튼 공식 설명서 자료를 좀 더 살펴보면, 운전석 휀더에 충전구가 있는데 차징 플랩 모듈이라고 한 세트로 표기돼 있다. EX32이라고 표기된 모듈 버튼을 누르면 차량 언락된 상태에서 충전구가 내려간다. 충전 소켓은 차량이 언락이 되어 있거나, 또는 컨비니언스 키 옵션이 있는 경우에는 키를 소지만 해도 충전구가 열린다. 한국에 출시된 이트론55는 모두 컨비니언스키 기능이 있기 때문에..
지난 5월부터 시작된 사전예약이 1만3700대에 달했다고 하는 전기 미니밴 'ID버즈'가 10월부터 진짜 레알로 독일 시중에 풀린다. 레트로하면서도 특유의 디자인을 잘 살린 모델로 평가받는데다가 전기 미니밴 섹터에는 사실상 경쟁자가 없는 상황이어서 다들 기다리는 눈치. 알려진 바에 따르면 사전계약의 절반은 승용 제품 나머지 절반은 상용차(화물 및 특수자동차) 제품으로 주문이 된 상태. 그만큼 일반 기업이나 사무용으로 사용하겠다는 요구가 많은 셈. 독특한 시장 포지션으로 인해, ID버즈의 수요는 아마 당분간 계속될 듯 하다. 하지만 문제는.... 역시 가격... https://youtu.be/yHG83uqX8gA 실제 주문가격 확인해 보기 ; https://youtu.be/xjO-2-cp694 위 영상에서..
Jeep가 완전 외딴 지역의 독립된 충전 시설에 대한 콘셉트로 태양관 장치를 제안하고 있는 모양인데, 아래 내용에서 더 참고할 수 있다. https://youtu.be/vxMXM5KYoRM https://www.drive.com.au/news/jeep-plans-remote-solar-powered-charging-stations-for-electric-off-roaders/ Jeep plans remote solar-powered charging stations for electric off-roaders US car giant Jeep has a bold plan to dot remote parts of the US and Australia with solar-powered charging stati..
EQC는 현재 크로스오버(SUV) 스타일로 벤츠의 첫 순수 전기차로서 출시가 되고 있는데, 해외 매체가 가상도를 그린 EQC 세단 모습이 공개됐다. 100 kWh V800 charging € 55k Base 아마 기존 프로토타입 스타일을 많이 참고해서 그린 듯 한데, 만약 이렇게 나온다면 벤츠로서는 상당한 실험이지 않을까 싶다. 암튼 벤츠는 그 동안 그랬듯이 S클래스와 더불어 C클래스를 디자인 파격 실험을 대상으로 늘 삼고 있는 경향이 있는데, (오히려 어색한 도전은 C클에 먼저 적용하기도 함) EQC가 벤츠 전기차 변화의 상징과도 같은 첫 모델인 만큼 EQC 세단도 동일한 방식으로 파격을 보여줄 것으로 추정은 된다. 물론 아래처럼 나오면 난 관심 없음 ㅋㅋㅋ 출처 = https://www.autobil..
독일내 전기차 등록(판매) 순위를 보면, 시장에서 주는 재미있는 메시지가 혼재돼 있다. 사람들은 더 긴 주행거리만을 선호할 것 같은데, 실제로는 가격에 더 큰 영향을 받고 있는 것 같다. 물론 싸니까 더 잘 팔리겠지라고 단순히 생각하겠지만, 차는 무조건 싸다고 사는 공산품은 아니란 말씀. 싸기만 하면 한계에 금방 도달한다. 테슬라 모델Y와 모델3가 독일을 비롯해 유럽에서 그 동안 잘 팔린 이유는 일단 '싸기' 때문이었는데, 이제, 테슬라는 이미 모델3와 모델Y의 고가정책을 시작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잘 팔린다면 주행가능거리와 가격경쟁의 허들을 동시에 넘는 상품이 될 거다. 암튼, 위 첫번째 이미지에 2만명이 투표한 결과에서는 가격을 상당한 경쟁력으로 보고 있다. 참고 https://www.auto..
패션 스포츠카의 대명사... 아이언맨3에서 주인공이 탔던 아우디 R8이 전기차로 다시 나온다. 사실 R8 E-Tron 이란 전기 차량이 13억이 넘는 고가로 2016년부터 실제 팔았는데 100대도 못 팔고 이건 단종... 아우디를 10억 넘게 주고 살 사람이 과연 있을까... 새로 구성할 R8은 2025년에 출시 예정이고, 일단, 알려진 바로는 포르쉐 플랫폼을 사용할 계획. 타이칸이나 이트론GT의 SSP Sports 아키텍처를 쓸 수도 있겠지만... 일단 업계에선 박스터 718 EV(전기차)와 플랫폼을 공유할 것으로 예상한다. 내연기관 버전은 2023년에 단종될 것이라는 소문이 있지만 아직 명확하진 않다. 출처 https://www.motor1.com/news/609655/audi-r8-electric-..
폴란드 우치에서 12일(현지시각)부터 열리고 있는 New Mobility Congress 2022 행사 소개자료 전문 https://kongresnowejmobilnosci.pl/wp-content/uploads/2022/06/KNM_2022_Program_EN_2022-09-09.pdf 첫날 발표 자료들을 살짝 살펴보면.. 이젠 유럽은 온통 전기차 세상이다. ⚡️상징적 의미: 과거 화력발전소였던 EC1에서 행사가 열렸다. ⚡️많은 연사들이 내연기관 신차판매의 종말을 경고했다. ⚡️인프라(특히 충전) 확충이 이젠 핵심 과제로 부상했다. ⚡️폴란드는 현재 4천곳인 충전포인트가 2025년까지 4만개로 10배 증가 예정 ⚡️폴란드의 평균 구매력은 오스트리아보다 낮는데, 자동차 평균 보유기간(15년)이 더 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