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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충전으로 1000km를 달릴 수 있는 전기차가 필요할까? 답변은 당연히 Yes다. 전기차 오너들 사이에서 롱롱익선이라는 말은 그냥 존재하는 게 아니다. 주행가능거리 200~300km 차량과 주행가능거리 400~500km 차량은 삶의 질 자체가 달라지는 건 사실이다. 다만 이 주행거리의 전제 조건은, 가격이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가지 않고 특수한 목적에 한해 필요하다이다. 대부분 운전자들에게 한번 충전으로 500~600km 주행거리라면, 충분하다. 더 구체적으로 말해서 주행가능거리로 전기차의 모든 것을 판단해 버리면 안된다. 충분하다고 하니 일부 오너들이 반박을 할 지도 모르겠는데, 니 편견이 대체로 틀렸다. (아니면 너만 특수 이용 조건이던가) 극한의 환경을 감안해서 이해해 보자. 일반적으로 택시 운전..
폴스타가 폴스타2와 폴스타6에 이어 폴스타3 SUV를 출시한다는 계획을 공공연히 밝히고 있다. 모델X나 EQS SUV처럼 대형 SUV를 지향. 앞선 보도자료 및 홈피 공개자료 참고 https://www.polestar.com/kr/polestar-3/ Polestar 3 - 프리미엄 일렉트릭 SUV | Polestar KR 미니멀리즘 디자인과 프리미엄 일렉트릭 퍼포먼스, 지속 가능한 소재 등 혁신으로 SUV를 재정의하는 Polestar 3가 2022년 출시됩니다. www.polestar.com 10월 12일에 공식 발표 예정으로 확정됐는데, 전반적으로 XC90 플랫폼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대 출력 380kw 듀얼 모터 에어서스도 옵션으로 제공할 듯 주행가능거리 600km 800V 충전 시스템, 용..
짜리몽땅한 경차만 출시를 했던 벤츠의 '스마트'가 지난 4월에 첫 SUV(크로스오버)를 공개한 데 이어, 내년 초부터 실제 주문을 받기 시작한다고. 관련 소식 https://www.carwow.co.uk/smart/news/5321/new-smart-ev-electric-eq-suv-price-specs-release-date New Smart #1 EV SUV revealed in 428hp Brabus trim: price, specs and release date You'll be able to order a new Smart #1 electric SUV Launch Edition in the UK in January 2023. More models, including a sporty Brabus ..
벤츠 EQE가 국내 출고를 시작했다. 이번 주에 언론에 보도자료도 뿌리고 실제 이미 차량을 받은 분들도 꽤 있다. 1억 160만원으로 보조금은 없을 테고 암튼... EQS에 이어 전기차 전용 아키텍처 ‘EVA2’를 기반. 88.89 ㎾h 배터리 1회 충전 시 최대 471㎞ 주행 충전 최대 속도는 170kw 디자인적인 측면에서도 그렇고, 주행가능거리 등등에서 EQS와 상당히 비슷한 모델이다. 그래서 1억이란 차값을 두고 볼 땐 차라리 3천만원 더 비싼 EQS 350이 더 가성비가 아닌가는 지적인거지. (라고 부자들은 생각할지도 ㅋㅋㅋ) 암튼 내부 총질은 그만하고, 몇 가지 더 짚어 보자. 1. 싱글모터 일단 이 EQE는 350+ 한 모델로만 출시된다. 1억이지만 싱글모터이고 하이퍼스크린 옵션 이딴거 없다...
아래 영상에 아우디GT의 에어로다이나믹을 연구하는 아우디 관계자와 시설들이 대거 등장했다. 0.24 Cd인 아우디GT. 차량 전비에 영향을 주는 가장 큰 원인이 에어로다이나믹이라고. 그래서 공기저항계수를 지속적으로 낮추면 효율은 계속 높아지는데... 물방울 모양으로 차를 만들면 0.04Cd... 물론 좋겠지만 그건 망상이고. 아이러니한 건, 이트론55나 이트론GT의 경우 공기저항계수는 업계 최저 수준으로 낮은 편인데, (단, 테슬라, 벤츠, 현대도 양산차에 0.20Cd까지 끌어내림) 문제는 아우디 전기차 차량의 전장의 구조가 여전히 효율이나 전력회수를 최우선으로 하기 보다는 항속주행과 승차감을 원칙으로 하고 있어 기대감(만족도)과 실효율의 간극을 메우는 것이 관건이 될 듯. 암튼 내용이 조금 어렵긴 하지..
R1T와 R1S, 그리고 아마존 전기밴까지 출하를 하고 있는 리비안이 리비안 랩에서 사용 중인 실험용 자동차 환경을 살짝 공개했다. 이 곳에서 전장 장비들을 테스트하고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장치 전반, 업데이트 등을 점검하는 역할을 한다고. 주행 실험은 또 다른 방식으로 하겠지. 아래는 그 영상이다. 출처 https://www.youtube.com/shorts/NFUb2CKYLBY 금방이라도 자동차가 로봇으로 변신할 것 같은 느낌 ㅋㅋ Meritocrat @ it's electric
드뎌! 1천 메가와트짜리... (1360마력... ) 전기차가 나올 수 있다는 소문도 돌고 있다. 위 슬라이드를 보면, BMW가 M을 전기차로 내 놓는다는 계획을 세운 듯 하다. BMW M BEV Concept가 똬악! 또한 업계에서는 관련하여 맥라렌과 협력할 것이라는 소문도 돌고 있다. 또한 발표 자료를 보니, 전기차 라인업은 당초 2023년까지 13개 차종이었다가 15개 차종으로 더 늘어난 상황이다. 일단 미니는 2종 이상은 나올 것 같고, i5 세단은 물론이고 i5 투어링까지 나올 듯. iX1과 iX2도 이미 공개됐거나 공개 예정이고, iX5는 수소차(FCEV/수소연료전지기반 전기차)도 예정돼 있다. 출처 https://www.bimmertoday.de/2022/09/27/bmw-elektro-su..
아우디 딜러십 직원 포스팅에 최근 정리가 된 것이 있어 긁어 왔다. 원래 이트론55가 2020년식부터 출고될 당시에는 이런 마이너스 옵션 논란이 없이 걍 단일 트림 풀옵으로 국내에 소개가 됐는데 요새 반도체 사정이 원활치 않고 가죽 등 주요 부품에 대한 수급도 여의치 않아 이렇게 이상한 마이너스 옵션 코드를 붙어 차를 출고하고 있다. 이트론 50, 55 마이너스 옵션, 적용 트림 2C5 : 전동 스티어링 휠 삭제 -> 수동 조절 PAO : 스마트폰 무선 충전 패드 제외 Q1A : 컴포트 시트 -> 일반시트로 변경 PV3 : 조수석 메모리 시트 제외 N4M : 발코나 가죽 -> 일반 가죽시트 변경 e-tron 50 qu. 2C5 e-tron 50 qu. 2C5+PAO e-tron 55 qu. 2C5 e-t..
USB 케이블로 Tesla를 충전한다면 얼마나 오랜 시간이 걸릴까. 이 괴상한 질문에 대한 답을 해 본 사람들이 있다. 관련 논쟁 글 https://www.quora.com/How-long-would-it-take-to-charge-a-Tesla-with-a-USB-cable-if-it-had-a-port-to-take-charge-from-one 우리도 진짜 계산 한번 해 보자고. 일단 계산을 해 보기 전에, 실질적인 결론은 이미 났다고 본다. 100년이 걸려도 완충은 어렵다. 왜냐하면 테슬라는 평균적으로 하루 1% 전후로 배터리 드레인이 발생하는데, 현존하는 5W급 USB C 타입 충전기로는 하루 증발량을 감당하기도 어렵다. 1000Wh가 사라지는데 이걸 USB로 메우기도 급급할 것. 하지만 일단 통..
폴스타 6 LA콘셉트 에디션... 해외에서는 2.5만달러를 예약금으로 제시했는데, 26일(오늘) 실제 예약이 한국에서도 시작된 것을 살펴보니 예약금은 3천만원이다. 차값은 일단 20만 달러 수준이라고 하니, 현재 환율(1400원)로 2억8600만원. [Web발신] Polestar 6 LA Concept edition 예약이 시작되었습니다. 매력적인 일렉트릭 로드스터 컨셉트카가 생명력을 얻어 Polestar 6라는 이름으로 2026년도에 출시됩니다. 이를 기념하는 한정판 모델인 Polestar 6 LA Concept edition 국내 예약이 지금 시작됩니다. 차세대 프리미엄 퍼포먼스를 경험해 보세요. ■ 예약하기 www.polestar.com/polestar-6 *조기 예약 마감으로 예약이 불가할 수 있..
현대 아이오닉6 구경하러 다녀 왔다. 큰 감흥은 없고 아이오닉5 비슷한 만듬새에 가격은 깡통 기준 5천만원 중반부터. (보조금 100% 적용 대상이어서, 실구매 4천만원대가 됨) 전체 크기는 소나타 급이고, 소나타보다 휠베이스는 넓어서 내부 레그룸이나 발공간은 훨씬 넓음 다만 머릿 부분이 중간키 성인남성 수준만 돼도 닿는다. 그런데 이 차 콘셉트 자체가 스트림라이너로 유선형의 쿠페 스타일을 강조한 것이어서 내가 안사면 안샀지, 이 차의 콘셉트 자체를 깔 순 없을 듯 싶다. 승차감은 현장 전문가 언급에 따르면, 아이오닉5와 크게 다르지 않다고 한다. 아이오닉6의 2열 승차감이 안좋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그건 같은 가격에 같은 급 차라면 크게 차이가 있다고 보기 어려울 듯. 다만 머리윗 공간이 아이오닉5에 ..
Signature look. There is a good chance you’ll be able to catch the distinctive rear lights of the next #Audi e-tron prototype in Hamburg from September 23 to 25 – as Audi is part of the field at the #ecannonball. Get ready. 아우디 공식 트위터에 올라온 사진이다. 오는 23일(현지시각) 이트론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프로토타입 공개가 예정돼 있다. 함부르크 E-Cannonball에서 공개될 예정인 이 모델은, 사진에서 보듯 몇 가지 변화점을 알 수 있다. 헤드라이트가 바뀐다. 어떻게 바뀔지는 지켜볼 일. 로고 부분이 디보싱 처리가 ..
테슬라를 소유한 뒤에 가장 큰 불만 중 하나가 배터리 드레인 현상이 생각보다 심각하다는 사실. 커뮤니티의 일명 잘난척 하는 이들의 주장(?)에 따르면 온도조절 모드 오프 센트리 모드 오프 블박 오프 앱으로 차를 원격으로 깨우지 않기 (연결 안하기) 조건으로 사흘에 1% 정도 빠지는 전기차라...고 주장. 심지어 일부 오너들은 하루에 1%가 빠진다는 사람들도 있고, 아예 밤새도록 3~4%씩 빠져서 차가 문제가 있다고 호소하는 사람도 한둘이 아니다. 사실 다른 전기차를 타면 이런 일이 드물거든. 예컨데 아우디 이트론55의 경우 주차를 장기간 해서 배터리가 눈에 띄게 주는 경우는 아예 없었다. 블랙박스 상시 모드나 보조배터리 추가시공 또는 기타 전장 부분 자잘한 튜닝을 한 경우가 아니라면 일주일을 세워 놔도 ..
한국인이 R1T를 실제로 출고해서 후기를 남긴 사례는 드문 경우인데, 아래 영상을 참고해 볼 수 있다. 테슬라 마니아로서 3천km를 주행해 본 결과 테슬라를 뛰어넘는다는 이야기임. 그리고, 차가 너무 잘나가고 승차감이 만족스럽다는 설명. 더 말해 뭘해. 미국 내에서도 리비안 픽업트럭 R1T에 대해서는 호평 일색인데. R1S가 출고가 되고 있으니 이걸 성공시키고, 아마존 납품이 시작된 미니밴도 벤츠와 협력해 일반 상용버전 파생모델이 나오고, 좀 더 하드코어(어드벤처) 차량 모델이 나오는 단계를 거치면서 성장하지 않을까 싶다. https://youtu.be/MsdN73S4jWM Meritocrat @ it's electric
전기차는 내연기관과 달리 베끼기 참 좋은 구조다. 필요한 구동계 기술력이 부족해도 필수 부품 수가 적고 생산도 비교적 쉽고 모터와 배터리만 있으면 쉽게 복제가 가능한 형상이니. Xpeng을 비롯해 다양한 중국 전기차 기업들이 테슬라를 비롯해 잘나가는 회사들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교모하게 베끼거나 대놓고 베낀다. 오토파일럿, 차량 인터페이스, 웹사이트까지 비스므리 함 ㅋㅋㅋ .. 암튼 리스크 걸고 창의적으로 할 바에는 차라리 걍 남들이 잘하던 걸 가져오겠다는 심사겠지. 창안, 화웨이, CATL 등이 합자한 회사인 신생브랜드 Shenlan이 SL03이란 차량을 내놓고 예약을 받기 시작했는데 테슬라 모델3를 대놓고 베낀 상황이라고. 모델3가 중국에서 4만 달러 정도에서 시작하는데, 이 제품은 2.6만 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