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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s electric |
아우디가 현재 MANN+HUMMEL과 협력해 전기 자동차용 미립자 필터를 개발 중. 파일럿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런던에 10월 중순 열린 GREENTECH FESTIVAL에서 시연. 도로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의 85%는 브레이크, 타이어 또는 노면 마모에 의해 발생하는데, 이렇게 안보이는 미세먼지를 차량이 주행 중에 정화할 수 있는 프론트엔드용(라디에이터 앞) 필터를 개발한 것임. 이를 이트론에 시범 적용해 봄. 일종의 도로를 달리는 진공청소기 같은 효과가 된다고. 공기를 능동적으로 흡입하고 처리하는 방식. 5만km 테스트에서 내구성도 확보했다는 주장. 자동차 주행에도 영향을 주지 않음. 필터 소재도 재활용 소재(전체 15%)로 제작돼고 사용한 필터의 60%도 재활용 가능. 나는 이 프로젝트가 매..
아우디 이트론55 수리 이슈에 대해서는 이미 언론과 커뮤니티에서 몇 번 언급된 적이 있다. 관련 글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2/0003724983?sid=103 [단독] “수리해도 또 고장” 잇따른 ‘e트론’ 배터리 결함에도 책임 회피에 급급한 아우디 피해 소비자 “국내 전기차 엔지니어 단 1명, 반복된 수리에도 같은 문제 발생” 주장 딜러사 “아우디폭스바겐 코리아 문제, 그쪽에 문의하라” / 아우디폭스바겐 코리아 “보상 담당팀 없어” n.news.naver.com 그나마 올해부터는 좀 분위기가 나은 편이고, 그 동안 아우디에는 전기차 전문 인력이나 센터가 유명무실하다시피 해서 고장이 나면 기본적으로 1~2달은 기본이고 수리 과정도 매우 지난한 것으로 알..
Q4 이트론 보닛(본네트, 보넷) 보면 한숨이 나온다. 마감도 하나도 안돼 있고 문제는 프렁크도 없고 보닛 들어 고정하는 방식도 가스리프트가 아니라 수동 작대기임. 암튼 Q4 이트론은 그 가격대에 볼 수 있는 가장 황당한 결과물인데, 뭐 전기차라고 보닛 열 일이 별로 없으니 다들 대강 뭉개고 가는 듯. 폭스바겐 ID4라면 몰라도 아우디 차는 이러면 안되잖아. 암튼 각설하고, 아우디 Q4이트론은 이트론 후면 트렁크 크기도 520리터로 이트론55에 비해 무척 작은데 프렁크까지 없으니 아쉬움이 클 것 같다. 여기에 프렁크를 작게나마 추가해서 충전케이블이나 잡동사니 저장 공간으로 활용할 수 없을까? 해외 커뮤니티에도 이같은 의견이 좀 있었던 모양. 프렁크를 레트로핏 할 수 없을지... 다행스러운 것은 오스트리아..
1. 신차 대기가 줄고 있음 출고 취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음 2. 금융비용이 높아지니 개인이나 회사 명의 출고가 줄어듬. 그 동안 전기차 선점해 핫했던 리스 렌트 업체들이 죽을 맛임 가격 인하 경쟁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됨 3. 중고차 시장에서도 전기차 피붙여 파는 개인이나 업자들이 고민에 빠짐 4. 테슬라, 포르쉐 등 피가 절로 붙던 차량들도 차량 대기가 크게 줄거나 피가 없어지는 상황임 포르쉐의 경우 대기가 실제 많이 줄었고 테슬라는 중고가격 하락이 이어지고 있음 5. 수입 전기차 일부 모델중 지나치게 비싸거나 비인기 모델은 재고가 쌓이기 시작함 그 동안 전기차는 재고라는 개념이 존재할 수 없었는데 이제는 색상이나 옵션을 고집하지 않으면 줄서지 않아도 1주일이면 구할 수 있을 듯. 예컨데, 벤츠 EQ..
사실 테슬라가 모델3보다 더 작고 값싼 모델을 출시해야 한다는 이야기는 어제오늘 나온 건 아니다. 최근에 일론 머스크도 2~3만달러 대 제품을 고민하고 있다고 슬슬 군불을 지피는 모양인데, 테슬라가 모델3를 출시하면서 3~4만달러 대 차량 출시라고 공언해 놓고 지금 상황까지 온 걸 보면 참 머스크 입터는 거 하나는 우주 최강이라고 해야 할까. 어느 하나 제대로 지켜진 게 없지... 그래도 잘 팔림 ㅋㅋ 암튼, 테슬라가 뭔가 모델3보다 더 작은 새로운 모델을 고민하고 있는 것 그 자체는 팩트에 가까워 보인다. 더 쌀지는 모르겠지만 당연히 더 싸야겠지.... 최근에 테슬라 기존 차량과 디테일이 상당수 다른 새로운 위장막 차량이 유럽서 촬영됐는데, 새로운 테슬라 모델이라는 소문이 돌았다. 모델3의 개선품인지 ..
중국에서 테슬라 가격이 9% 가량 인하됐다는 소식은 전달한 바 있다. https://meritocrat.tistory.com/235 기업이 값 깎는건 안팔려서겠지...테슬라도 마찬가지 테슬라 왈, 원자재값이 떨어졌다는 둥... 뭐 지속적으로 값을 낮출 수 있다는 둥... 영리기업의 이런 말을 문자 그대로 믿는 사람이 설마 있을까. 테슬라가 중국에서 차값을 9% 정도 낮췄는데, 차 meritocrat.tistory.com 국내 사정은 어떨까? 국내도 역시 차가 남아 돈다. "나는 못받았는데" 이런 주문자들이 있다면, 그거는 당신이 원하는 옵션이나 색상이 없던 탓이고, 본래 몇달씩, 1년 넘게 기다렸던 차량인데 평범한 옵션인 차들... 이제, 차가 분명히 남아 돈다. 모델Y의 경우 2022년 6월 주문자도 ..
경량스포츠카로 잘 알려져 있는 '로터스'가 올해 초 SUV 전기차 'Eletre'를 만든다고 했을 때, 그 디자인과 파격에 다들 화제가 됐었다. 홍보 영상 https://youtu.be/cKIR4uqXnKo 로터스가 중국 회사로 편입되더니 좀 중국스럽기도 하면서도 어딘가 모르게 멋지긴 하네... 암튼, 마침내 지난 25일 구체 스펙이 공개됐다. 기본모델 가격은 8만9천500파운드부터 600마력짜리 그리고, 상위모델은 10만 파운드 최상위 모델은 12만 파운드부터 놀랍게도 최상위 모델 Eletre R은 905마력이다. 모두 카본 프레임을 사용해서 최상위 모델은 제로백이 2.95초! 12만 파운드면 한화 약 2억인데, 2억으로 900마력짜리 차를 소유할 수 있는 가장 저렴한 방법이랄까? ㅋㅋㅋ 요즘 전기차 ..
"싼 것은 싼 이유가 있다" 는 것이 내 인생의 지론이다. 그래서 가성비 전기차는 특별히 관심을 두고 소개를 하는 경우가 없었는데, GM(한국지엠) 쉐보레 볼트 EUV의 경우 좀 문제가 커지는 것 같다. 아래 영상 속 내용을 보면, 볼트 새 전기차 'EUV' 상당수 차량이 왼쪽(또는 오른쪽)으로 자꾸 쏠리는 현상이 심해지는 모양. 수리를 요청해도 수리를 받을 수 없고 서비스센터에서 원인도 밝혀주지도 않음. 차마다 원인이 다르기 때문에 공론화 싫다고 대놓고 깽판 시전... 관련 영상 https://youtu.be/MflN1GzAry4 전기차도 '전기'이기 이전에 '차'잖아. 차가 핸들 잡고도 똑바로 못가면 본질적으로 치명적 하자이지. 아무리 가성비로 타는 차량이라고 하지만, 이거 해도 너무하잖아. 중국..
튀르키예(터키) 최초 국산차이자 첫 전기차인 TOGG의 첫 차량이 10월 29일에 공식 출시 예정. (10월 29일은 건국 99주년 기념일이라고) 제품 공개는 2년전 쯤에 했는데, 진짜 차가 나올 모양이다. 2023년 3월 인도 시작 예고. 튀르키에자동차이니셔티브그룹(TOGG)은 국영 자동차 회사로 컨소시엄임. 디자인은 이탈리아 외주를 줘서 받음. 그래서 트렌디한 모습이 곳곳에 보임. 터키는 1960년대 양산 실패 이후, 그 동안 자체 자동차 브랜드가 없었는데, 거의 60여년 만에 전기차로 시장 진입에 성공하는 셈. (한 나라에서 자국의 자동차 브랜드가 있다는게 이렇게나 어렵다...) 공식 홈페이지 https://www.togg.com.tr/en/ Togg The Mobility Platform of t..
가솔리는 옥탄가가 높은 고급유라는 상품이 보편화 돼 있다. 일정 수치 이상 옥탄가가 필요한 수입차들이 대부분 고급유를 넣는다. 고급유가 없으면 옥탄 부스터라는 첨가제를 넣기도 한다. 디젤은 세탄가를 따진다. 세탄은 착화성을 따지는 지수다. 프리미엄 디젤이라는 상품이 예전에 있었다고 하나 난 본적은 없고, 역시, 첨가제 일종인 세탄부스터라는 상품이 있다. 심지어 요즘에는 울트라디젤이라고 기능성 디젤 연료도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모양이다. 뭐 암튼 난 관심 없고... 참고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aver?volumeNo=28846606&memberNo=34624787 가솔린은 옥탄가! 그러면 디젤은? 세탄가! [BY 카브이] 가솔린은 옥탄가로 품질을 구분한다...
테슬라 배터리가 완전히 맛이 가는 공포의 BMS고장 코드... 특히 BMS_a066은 테슬라 이용자들에게 저승사자 같은 메시지다. 주행거리 감소 충전속도 하락 그냥 방치했다가는 배터리가 서서히 죽음 센터에 가면 고전압 배터리를 통으로 갈아야 한다는데, 테슬라는 새 배터리라는 개념이 없고 전부 재생이다. (재생이라고 하면 표현이 좀 기분나쁠테니 전문용어로 '리퍼'라고 하지) 테슬라는 원통형 셀을 통째 묶어 놓은 형태여서 수리라는 개념이 불가하다. 통째 교체해야 한다. 요즘 잇따라 고전압 배터리가 맛이 가는 일이 발생하고 있는 모양이다. BMS 문제는 알수 없는 온갖 코드가 잇따라 터지는 것이 특징. 고가, 저가 차량 가리지 않고 최근 동시다발 발생. 암튼 간에, 일단 당해 보면 배터리 문제 만큼은 절대 쉴..
2024년 생산 시작 (발표도 이때 쯤 하겠지) 2024~2025년 출시를 예상하고 있는 G바겐 전기차 EQG(확정명칭 아님) 파리 모터쇼에서 EQE SUV 등을 소개하는 자리에서 벤츠 이사회 의장이 EQG관련, 몇 마디 붐업하는 말을 한 모양이다. 관련 글 https://www.motortrend.com/news/mercedes-benz-gwagen-ev-eqg-details/ How Mercedes Will Keep the G-Wagen Unique When It Goes Electric Mercedes execs spill a few more details about the Mercedes-EQ EQG coming in 2025. www.motortrend.com 벤츠 EQG에 대해서는 앞서 이 블..
전기차는 최근이 발명품이 아니라 1900년대 초반부터 시작된 흐름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참고 https://meritocrat.tistory.com/187 헉! 100년 전 Detroit Electric도 주행가능거리 340km 전기차에 대해 요즘 관심을 갖는 분들이 부쩍 늘었는데, 사실 원류를 찾다 보면 더 놀라운 이야기가 담겨 있다. 1919년에 찍힌 이 한장의 사진, 의미가 깊다. 집에서 전기차 납축전지(납산 배터리) meritocrat.tistory.com 미국 뿐만 아니라, 당시 독일에서도 흥미로운 움직임이 있었다. 참고 https://efahrer.chip.de/news/deutsches-e-auto-ist-ueber-80-jahre-alt-roter-brot-truck-war-unfassb..
테슬라 왈, 원자재값이 떨어졌다는 둥... 뭐 지속적으로 값을 낮출 수 있다는 둥... 영리기업의 이런 말을 문자 그대로 믿는 사람이 설마 있을까. 테슬라가 중국에서 차값을 9% 정도 낮췄는데, 차가 안팔리기 시작하는 모양이다. 지금까지는 압도적으로 잘 팔아 왔는데, 이후에 계속 잘 팔 수 있는지는 여전히 의문. 주문량 감소를 보면서 수요 둔화를 직감했을 것으로 본다. 24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테슬라는 ‘모델3’의 시작 가격을 27만9900위안(약 5543만원)에서 26만5900위안(약 5265만원)으로, ‘모델Y’는 31만6900위안(약 6274만원)에서 28만8900위안(약 5720만원)으로 각각 낮췄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534872..
자동차는 완성형으로 출시되는 공산품 아닌가. 내가 이상한 건지 테슬라 구매자들이 이상한건지. 1. 테슬라 구매후기(인도후기) 영상을 보면 아래와 같이 늘 등장하는 패턴이 있다. 인도할때 미리 챙겨가야 할 것들, 필수 액세서리 등을 열거하면서 엄청난 정보가 있는 것 마냥 소개를 한다. 뭐 단순히 조회수 빨아먹기로 그치면 상관 없는데, 테슬라 차량을 보면 굉장히 이상한 부분이 있다. https://youtu.be/ZJPb0Y2TxMs 영상에선 단차가 심할 수 있다면서 극심한 경우에는 교체가 가능하다...고 주장. 이미 인수 사인을 하고 받는 거라 교환 안되는 걸로 알고 있고, 출고 전 검증이 의미 없는데 헛발질. 특히 내용을 보면 필수구매아이템이라면서 9가지를 나열하고 있는데, 왜 새차를 사면서 오너가 부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