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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s electric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66/0000791877?sid=103 “비싼 차에 더 많은 세금”… 李의 ‘자동차세 개혁’ 가능성은 지금은 배기량에 비례해 비싼 차가 적게 낼 수도 한·미FTA 바꿔야 해 역대 정부도 쉽게 손 못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지난 6일 자동차세 부과체계를 전면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지금 n.news.naver.com 사실 비싼 물건에 세금을 많이 매기는 건 당연한 논리인데, 배기량 중심 세제인 상황에서 전기차는 현재 가장 싼 자동차세를 내고 있다. 법에서 정한 승용전기차의 자동차세는 배기량이 없으니, 그 밖의 승용차로 정해져 최저 수준인 13만원(부가세, 교육세 등 포함)으로, 여기에 연납 할인까지 더해지면 대략 11.8만원 수..
전기차는 사실 웨딩카 만들기에 최적화(?)된 조건 아닌가 싶다. 일단 여러 가지 유리한 점이 많은데, 1. 소음 진동이 없어서 구조물이 떨어질 가능성이 더 적고 2. 보닛 상판이 주요 부착 부위인데, 엔진이 없어 열을 받지 않으니 열로 인한 영향도 없고 3. 공회전 없이도 실내 에어컨 또는 히터 조절이 가능하니 신부 예식장 이동 등에 활용하기 좋다. 아래처럼 '큐방'으로 부착하는 제품을 가장 많이 사서 쓰는데, 이대로 달고 80km 정속주행으로 오전 고속도로 1시간 이상 달렸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보통 일반 차량도 잘 붙어 있기만 하면 100km/h 까지도 문제 없다고 함) 게다가 이트론55는 압도적인 승차감 때문에 혹시라도 주행 충격으로 신부화장이나 드레스가 망칠 수도 있을 가능성이 줄었다고 할..
테슬라는 2018년 2월에 처음 시승, 2018년 4월에 프리뷰를 위해 차를 빌려 보았는데, 매장에서 찾아오는 첫 시승 당시에는 100D였던 것 같고 프리뷰를 위한 렌트는 90D를 탔었다. 처음 시승 때 그냥 그저 그랬던 기억. 전기차니까 조용하고 치고나가는 고유의 특성이 있고 승차감은 무척 안좋았던 기억 정도였다. 자율주행은 당시에 상당히 불안정 했으니까... 2022년과 비교할 순 없을 테고. 그래서 2018년 4월에 체험을 한번 더 해 보고 싶어 끌고 왔는데... 와 이거 진짜 차를 만들다가 말았음... 단차라는 말 자체가 무색할 정도로 아예 마감 품질의 개념 자체가 없는 차량이었다. 요즘 나오는 모델3나 모델Y는 진짜 진일보 한 거고, 2018년 기준, 주행거리 6천km 남짓 차량인데 진짜 개판 ..
2021년 10월 말, 아우디가 이트론55 초기모델(2019,2020)에 대해 독특한 SW 패치를 글로벌 시장에 하나 발표한다. 당시 보도자료 https://www.audi-mediacenter.com/en/press-releases/increased-range-for-audi-e-tron-55-quattrosoftware-update-for-20192020-model-years-14346 Increased range for Audi e-tron 55 quattro: software update for 2019/2020 model years Owners of an Audi e-tron from the 2019 or 2020 model years can now travel farther on a singl..
사실, 2017년, 인생 첫차로 BMW 디젤을 처음 탔을 때 그 감동을 잊을 순 없긴 하다. 하지만 BMW는 극한으로 셋팅돼 있는 특성 때문에 상당한 잔고장과 추가 정비가 '평생' 필요하다는 사실을 안 건 1~2년 뒤였다. 수리를 충실하게 해 주면 뭐하나. 차는 계속 고장이 나는데. 이렇게 누유가 잦다니, 국산차도 이렇지 않을 듯 싶다. 내가 그렇다고 가혹 주행을 했던 사람도 아니고. 게다가 EGR 쿨러로 인한 잇단 화재 사건... 다들 알고는 계시는지? BMW는 EGR사태 이후, 매년 EGR쿨러 교환 리콜을 시행하고 있음. 교환한 걸 또 공짜로 교환해 준다고 좋아할 상황이 아니다. 즉 어떤 경우라도 완전 해결이 불가능하다는 의미임. 그래서 전기차로 넘어온 이유이기도 하다. 2021년 7월, 온라인의 어..
이트론55 출고한 지 6~7개월도 지난 2022년 2월... 주행거리도 1만km가 되어 캐빈필터 (일명 에어컨 필터)를 교체했다. 공기 질이 중요하니, 정품과 동일한 만필터로 하는 게 맞는 듯. CUK31003 이 일반이고 FP31003이 현재 출고시 기본 장착된 초미세먼지 걸러주는 항균필터인데... 어차피 1.5만에 센터에서 필터 갈아줄 테니 5천만 더 타서 이번 봄을 견디자는 생각으로 저렴한 기본형으로 갈았다. (아우디는 1.5만 단위로 에어컨 필터 교체를 보증 기간 내 무상으로 해 주고 있다.) 참고로 저 필터는 아우디 상당수 차종과 포르쉐 상당수 차종 등에서 동일하게 쓰는 규격이어서 구매 자체는 어렵지 않다. 방법은 워낙 쉬우니... 전면 플라스틱(들어내듯 분리)과 상단 스폰지(플라..
사실 아우디 이트론55 리콜 관련해서는 거의 SW 이슈가 많아 다양하게 언급할 부분이 많지만, 대부분 기능적인 결함 해결, 성능 향상 및 보완이라 딱히 걱정될 포인트는 아니었다. 그런데 전기차로서 가장 중요한 리콜 이슈 중 하나가 '충전' 관련된 부분이다. 어떤 리콜이든 넉넉한 마음으로 이해할 수 있지만 내연기관차량으로 치면 엔진과 같은 '충전 관련 리콜'은 오너들이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 충전이 안되거나, 충전기를 가리거나, 배터리 셀 밸런싱을 잘못해 관리가 잘 안되거나... 이트론55도 아우디의 첫 전기차인 까닭에 (1)충전기 리콜과 (2)배터리 관리(BMS) 소프트웨어 리콜 모두 이뤄졌다. 뭐든 처음 만들면 오류가 있기 마련이다. (1)충전기 리콜 지난 2021년 10월부터 시작된 리콜인데, 이..
출고하던 그 날 썬팅과 블박까지 마치고 쇼룸에서 최종 컨펌 중. https://youtu.be/43FXRrJ6CPk https://youtu.be/VqFBwebiAmQ 2021년 7월 출고 이후 주행거리 벌써 1.5만km이지만, 차량 처음 탔을 때 그 편안함(승차감과 nvh)을 잊을 수 없다. 여기까진 간략한 출고기이고, . . . 최근 핫한 통신모듈 문제. MyAudi 이거 로그인하고 연동하는게 참 귀찮고 지저분해서 탈이지. SOS 저 등이 녹색으로 바뀌고, 구매 담당이던 딜러가 신분증 스캔해서 컨펌해 줘야 내 차에 비로소 로그인할 수 있음. 내가 출고한 2020년식 이트론55는 MMI가 버전 2.5이라 문제가 없는데, 2021년식부터는 MMI가 3으로 바뀌면서 성능은 업그레이드 되긴 했으나, 재난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