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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g coefficient Cd 공기저항계수.... Cd라고 표시 주행에 따르는 3가지 공기 저항, 즉 차체를 앞뒤에서 가로막고 당기는 항력, 위로 들어올리려는 양력, 옆으로 밀어내려는 횡력이 일어나게 되는데 이들의 영향에 따라 Cd가 결정. 당연히 낮을 수록 전비에 좋다. 관련 자료 https://www.audi.co.kr/kr/web/ko/experience/audi-story/audi_content_200430.html.html 자동차 기술력의 상징, 공기저항계수를 아시나요? 기저항계수는 공기역학을 가늠하는 척도로 쓰인다. 디자인과 기술의 발달로 공기저항계수는 날로 낮아지고 있다. www.audi.co.kr 이트론55 일반의 경우 0.27Cd이고 이트론50과 이트론S는 0.28Cd로 약간 더 높..

Nunam https://www.nunam.com/ 이란 독일-인도 공동 스타트업 프로젝트인 모양인데, 아우디 환경재단의 도움을 받아 이트론의 중고 고전압 배터리를 넘겨 받아 이를 재활용해 인도의 '툭툭'을 전동화하는 프로젝트를 2023년부터 시험하는 모양이다. 그러니까 일명 '전기인력거'를 만드는 것인데 공기 오염이 심각한 인도 입장에서는 당연히 해 볼 만한 거겠지. 프로토타입은 이미 성공적으로 동작 중이라고. 이렇게 만들어진 툭툭은 현지 비영리단체에게 전달되고 여성들에게 임대하는 방식으로 지원한다고. 관련 글 참고 https://www.autobild.de/artikel/akku-aus-dem-audi-e-tron-ins-indische-tuk-tuk-21779035.html Second Life: ..

약 1년 1개월 만에 2만 km 돌파. 누적 주행시간이 721시간이 된다. 내연기관 차량들이 180~200시간에 엔진오일을 한번 갈텐데, 계산인 즉, 엔진오일 4번 갈 주행거리라는 거지. 돈 들어간 건 1. 에어컨 필터 한번 사제로 갈고 (예방) 2. 톨비 내고 (50% 할인이라 총액은 10만원 정도 되는 듯) 3. 전기 충전료 총액 80만원 정도... (내돈 낸거 20~30만원, 아우디 무료 카드 50만원) 이게 전부임. (정기점검때 센터에서 냉각수 한번 무료로 갈았음) 아우디 이트론55 1억 미만 독일 SUV 중에서는 역시 갑. 승차감까지 잡았고... 2020년식이라 통신모듈 고장에서도 자유롭고. 놀라운 NVH까지! 아기 때문에 무시동 상태에서 에어컨 하루 종일 풀로 틀어도 10% 정도 소모하는 경제..

아우디에서는 일반과 스포트백 타이어 규격을 달리 출시했다. 이트론55 일반은 타이어 규격이 255 50 r 20 (20인치) 이트론55 스포트백은 타이어 규격이 265 45 r 21 (21인치) 타이어 사이즈와 공기압에 대해서는 앞서 글을 써 놨으니 찾아보시고... 암튼, 이트론55 일반은 일반적인 SUV에 즐겨 사용하는 크기여서 사계절 타이어라면 국산이든 외산이든 구하는 데 어렵지 않은데, 이트론 55 스포트백은 21인치 규격이 흔치 않아 아마 타이어 교체할 때 애를 좀 먹을 듯 하다. 21인치 이상은 사실 선택지도 별도 없고, 값도 오질나게 비싸던데... 아무튼 희소식이 하나 더 들어왔다. 미쉐린에서 내가 눈여겨 보고 있던 크로스클라이밋(CC) 브랜드 타이어 중에 CC2 SUV 모델이 지난 달부터 국..

폭스바겐, 아우디, 포르쉐 2022~2025년 신차 로드맵 (V) = perview (체크 표시는 프리뷰로 정식 출시 아님) 폭스바겐 2022년 ID. Buzz Amarok 2023년 ID. Buzz LW 2025년 ID.2 아우디 2022년 e-tron Facelift (V) 2023년 e-tron Facelift 2024년 Q6 이트론 및 A6 e-트론 포르쉐 2024년 E-Macan 2025년 e-Boxster/ Cayman 자료 = Auto Motor und Sport 및 페북 2차 발췌 https://www.facebook.com/permalink.php?story_fbid=pfbid02FNAJtPHqsGWhbbNiegTvQgcuaKXArAkKNazfJJ7mHLPS4YZG9iNDfwzBZzj..

아우디 이트론55의 배터리 문제에 대해서는 사실 하루 이틀 나온 이야긴 아니어서.. 배터리란게 화학물질 덩어리이고 아직은 외주업체에서 받아서 장착하기 때문에 뽑기 운이 작용할 수 밖에 없다. 또 정상적으로 사용하더라도 배터리가 잘못될 확률도 있는 것이지. 암튼 이런 문제가 있어서 이트론은 셀밸런싱 관련 리콜(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진행이 된 바 있다. 관련 글을 예전에 자세히 소개했으니 찾아보시고... 아래 기사도 최근에 커뮤니티를 달군 e트론 배터리 고장 관련 불만이다. 배터리를 고치는 데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고 그 기간 동안 차를 이용할 수 없어서 불만인데다가 수리를 해도 또 고장이 나는 상황이다. 이 쯤 되면 레몬법으로 환불을 받는 게 맞는 것 같다. https://n.news.naver.com/a..

지난 달 앞선 글에서 이트론50은 구입하지 말라고 언급하며 다양한 비교 자료를 소개한 바 있다. 그런데 이트론50에게는 사실 아우디 영업사원들도 이야기 못하는 심각한 취약점이 하나 더 있다. 이트론50을 사는 분들은 아마도 대부분 주행거리가 짧지만 차량 값이 싸고 배터리 용량이 작지만 빨리 자주 충전하면 되지 않을까 생각하겠지. 이트론55는 95kWh 이트론50은 71kWh 다. 실 사용 범위는 이트론55는 86kWh 정도 되는데 (배터리 리콜 후에 84에서 86으로 늘어나니 참고) 이트론50은 정확한 데이터는 알 수 없으나 10% 마진 비율을 감안하면 65kWh 정도 되지 않을까 싶다. 아무튼 이트론55와 이트론50 실충전 상황을 비교한 영상을보면, 놀랍게도 이트론55가 배터리용량이 더 많은데 더 빨리..

포르쉐 타이칸 실물 사진은 앞서 소개한 바 있는데, 사실, 요즘 타이칸 1세대 추천하기도 거시기 한 이유가... 포르쉐가 요즘 좀 말도 안되는 상황이지. 타이칸의 전장은 진짜 단순히 PCM 오류탓을 넘어서 전반적으로 심각하긴 하다. 경쟁사보다 거의 한세대 뒤쳐진 느낌. 몇년 안에 확 바뀔 때가 됐다. 물론 아우디도 MMI3를 장착한 2~3년 이내 출고 차량들이 통신모듈 고장으로 1~2달씩 기다리는 꼴을 보면 역시 걸러야 하나 싶기도 하다. 하지만 할인의 아우디 아닌가. 이트론55 오너들에게 어필한다고 추가 할인 많이 해 준다면 5년 뒤에 이트론GT 살 생각도 있음. 이트론GT의 경우 타이칸에서 동일 성능에 옵션으로 바르면 거의 5천만원 이상 차이가 나니까, 역시 '가성비' 차량이라고 할 수도 있겠다. ..

강남 수해 사고를 유심히 보며, 내 차의 도강 능력이 사뭇 궁금해졌다. 미리 알고 있어야 하지 않겠는가. 이트론은 그라운드레벨(최저지상고)이 172mm다. 여기서 서스펜션을 올로드/오프로드로 최대한 높이면 61mm가 더 늘어난다. (Low level 2 에서 high level 1 까지) 이렇게 되면 도합 거의 230mm이 넘게 된다. 즉 23cm 정도 높이 물이면 차량 하부 바닥에 살짝 닿는 정도라는 뜻이다. 그렇다면 실제 도강 능력은 어떻게 될까. 도강 능력 (Water Wading depth) 공식 자료에는 일단 500mm라고 표시돼 있다. 무릎 위까지 덮는 물살도 어느 정도 커버가 가능하다는 뜻이다. 다만 자료에서도 언더바디를 넘어서는 물은 안된다고 설명하고 있다. 이트론55의 흡기구는 보닛 최상..

이트론55는 기본적으로 전동 충전커버 기능을 제공한다. 기존 주유구처럼 플립형으로 설계하지 않고 자동으로 여닫는 형상이다. 현대 eG80이나 벤츠EQS, BMW iX에도 이런 게 없고, 아이오닉5에는 있는 걸로 아는데 기존 플립형 주유구를 그대로 구현해서 그닥 간지가 있진 않지... https://youtu.be/zIhCGxdc2wk (동작영상) . . . 이트론55의 충전구와 충전커버는 자동으로 슬라이딩 도어처럼 밀려 내려간다. (아우디는 특이하게도, 훨씬 더 비싼 이트론GT에는 주유구 스타일의 플립형 수동 충전 커버를 달아 줌 ㅋㅋ) 실제 동작 방식 . . 타이칸은 원래 일반적인 플립형 수동 커버인데, 전동 충전커버 옵션(90만원인가 함)을 넣으면 조금 더 간지나게 구현 가능하다. https://yo..

이트론55의 리콜에 대해 설명하면서 '계기판 리콜'에 대해 따로 소개한 바 있다. 못보신 분들은 검색해 보시길. 주요 내용인 즉 모터 알고리즘 등 개선으로 주행가능거리가 늘어나고 배터리 가용 용량이 늘어나고 열관리 알고리즘이 고도화되고 등의 내용이었다. 여기에 특히 재미있는 부분이 있는데, 모터 알고리즘의 변경이다. 항속 주행 시 모터의 전기를 끊어 비동기 방식으로 동작하도록 재구성 이렇게 되면 주행가능거리가 조금 더 늘어난다는 아우디의 주장. 실제로 항속 주행 전비가 개선됐다는 평가가 많다. 그런데 포르쉐 타이칸에 적용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7월에 공개됐는데 이트론55에서 적용된 동일한 알고리즘이 적용되는 것을 확인했다. 관련 보도자료 https://newsroom.porsche.com/en/2022..

아우디 Q4 이트론의 출시가 계속 미뤄지고 있다. 당초 7월로 예정돼 있다고 소개하며 옵션이 빠지는 사안에 대해 지적한 적 있는데, 8월이 훌쩍 넘었는다 아직도 감감 무소식이다. 들린 소문에는 8월 말 또는 9월 출시를 예상하고 있다. 이 쯤 되면 뭔가 이상하다는 걸 눈치챘으리라. 아우디는 지금 Q4 이트론을 이미 국내 들여와 항구에 쌓아두고 있다. 보조금 간당간당한 상황에서 당장 안 팔 이유가 없지. 안팔고 있다면 뭔가 이슈가 있는 거다. 차량에 이슈(인증 등)가 있던가, 보조금 책정 기준에서 벗어나서 보조금을 못받게 됐다던가... 다행스럽게도 이틀 전에 Q4 스포트백이 국가보조금 책정이 됐는데 아주 간발의 차이로 보조금 50% 지원 대상이 확정됐다. (아래 이미지 자료 참고) Q4 이트론이 저온 주행..

이트론55 트렁크에 대해서는 소개한 바 있다. 이트론55 스포트백(sb)을 사지 말고 일반을 사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했었다. 이트론55 의 트렁크는 생각보다 쓰임새 있게 잘 짜여져 있는 공간이고 스페어타이어 공간까지 잘 사용하면 짐을 생각보다 꽤 많이 담을 수 있다. 스포트백 버전은 지나치게 깍여 떨어지는 상단 공간 때문에 트렁크에 죽는 영역이 많아져 추천을 하지 않는다. 암튼 각설하고. 전기차라면 대부분 있는, 프론트의 트렁크도 이트론55는 상당히 알차다. 생각보다 큰 공간이라는 평가를 내릴 수 있다. 특히, 보통 깊고 좁은 형상인 타사 전기차 프렁크와 달리, 이트론 트렁크는 웬만한 작은 캐리어 가방을 가로로 넣고도 옆 공간에 남을 정도다. 이렇게 길고 넓은 반듯한 형상으로 공간이 있어 ..

아우디 이트론55 일반과 달리 이트론55 스포트백은 디자인 특성상 트렁크 공간이 45L 줄어드는데 실제 트렁크 리드 깍이는 각도가 가팔라서 좀 큰 짐은 싣지 못하는 일이 종종 발생한다. SUV인데 짐을 많이 못 싣는다면 흠.... 하지만, 이걸 모르고 사진 않을 테고... 뭐 대부분 트렁크가 좁다는 걸 알면서 사는 거겠지,. 그런데 실내 공간은 별 차이가 없을 것이라는 착각을 하는 이트론55 스포트백 오너들이 있다. 실제 두 차량을 2열에서 비교해 타 보면 아는데, 시승을 하면 운전자가 보통 1열에만 앉기 때문에 2열의 거주성이나 편의성에 대해서는 간과하는 경우가 많다. 유튜브에서 몇 가지 영상을 살펴보면 단번에 알 수 있다. 이트론55 일반의 실내 공간이다. 이 여자분 키가 꽤 큰 편인데 차량 지붕이 ..

아우디 이트론55의 디지털사이드미러에 대해서는 앞서 자세히 소개한 바 있다. (아우디의 정확한 명칭은 버추얼 사이드 미러인데 그냥 통상적으로 디지털 미러라고...) 비 오는 날 큰 장점이고, 단순하 카메라 기능 이상의 기능을 제공한다는 것도 설명했다. 그런데 디지털사이드미러를 접을 수 있는가는 궁금증을 가진 분들이 종종 있다. 얼핏 보면 이렇게 툭 튀어나와 있는 디지털사이드미러, 결론부터 말하면 접을 필요가 없다. 디지털사이드미러의 폭이 15cm정도 되는데 이게 차폭과 큰 차이가 없다. 실증을 해 보자. 디지털사이트미러는 아래와 같이 수동으로 접을 수는 있다. 비교한 거 여기 있다. 1. 접지 않았을 때 뒷 휀다 폭이 카메라 튀어나온 폭과 거의 비슷하다. 접어서 좋을 실익이 없다. 2. 물론 접으면 조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