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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s electric |

벤츠가 최근 진행한 EQE SUV 발표전 간담회에서 10월 16일 발표 일자를 못박은 바 있다. 사진도 공개했는데 개인적으로는 크게 관심은 없고... (EQS SUV는 이미 공개돼서 판매도 임박) 암튼, 이날 간담회서 G바겐의 전기차 버전 EQG에 대한 좀 구체적인 이야기가 나왔는데, 이 점이 훨씬 흥미롭다. 2024년 중반 또는 후반에 시장 출시 계획. 현재까지는 콘셉트카 사진만 존재., EQG라고 부를지도 정해지지 않았지만 아마도 EQ라는 타이틀을 그대로 가져갈 것이 확실시. 지바겐 내연기관 외형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으로 추정. 리비안 r1t처럼 바퀴 4개에 모터 (쿼드모터) 이를 위해 후방 차축을 더 견고하게 재설계 프론트는 기존 서스를 보완하는 수준에서 마무리. 오프로드 위한 저속주행모드 등 미국..

Folgore 는 이탈리어어로 번개, 천둥 이란 의미의 단어다. 마세라티가 기존 차량 기반의 첫번째 전기차 그란투리스모(GT) 폴고레(Folgore)를 2023년 1월부터 출고 시작한다. 그란투리스모 신형 내연기관 출시와 함께 전기차 버전이 나오는 것이다. 이 차는 앞선 포스팅에서 위장막을 친 주행 이미지는 소개한 바 있는데, 출시 일정이 좀 더 구체화되는 모양새다. (참고; 마세라티의 전기차는 모두 폴고레라는 단어가 붙게 된다고) 미공개 차량에 대한 일부 실물 정보가 올해 3월부터 해외에 다양하게 올라와 있다. 출처 https://www.autobild.de/artikel/maserati-granturismo-2022-sportwagen-motor-elektro-marktstart-preis-22177..

한번 충전으로 1000km를 달릴 수 있는 전기차가 필요할까? 답변은 당연히 Yes다. 전기차 오너들 사이에서 롱롱익선이라는 말은 그냥 존재하는 게 아니다. 주행가능거리 200~300km 차량과 주행가능거리 400~500km 차량은 삶의 질 자체가 달라지는 건 사실이다. 다만 이 주행거리의 전제 조건은, 가격이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가지 않고 특수한 목적에 한해 필요하다이다. 대부분 운전자들에게 한번 충전으로 500~600km 주행거리라면, 충분하다. 더 구체적으로 말해서 주행가능거리로 전기차의 모든 것을 판단해 버리면 안된다. 충분하다고 하니 일부 오너들이 반박을 할 지도 모르겠는데, 니 편견이 대체로 틀렸다. (아니면 너만 특수 이용 조건이던가) 극한의 환경을 감안해서 이해해 보자. 일반적으로 택시 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