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22/06/16 (3)
| It's electri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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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여러 가지 글을 읽어보며, 하도 말 안되는 내용들을 많이 봤다. 좀 직설적으로 솔직하게 글 쓰면 안되나. 선수들이 느끼는 요즘 카리뷰 글의 모순을 내가 직접 정리해 봤다. 이 차는 찐 가성비다 - 돈 더있으면 이거 안샀지 미혼, 신혼에게 강추다 - 2열과 트렁크가 열나 좁아 잘 달리고 잘 선다 - 특장점 내세울게 없네 개인적 만족도 최고다 - 나만 콩깍지가 씌였나 세컨카로 딱이다 - 너무 불편해 주로 타는 차는 따로 인생 첫차로 어울린다 - 카푸어 되지 말고 더 싼거 타 배기음 갬성 멋지다 - 사실 기름값 대기도 벅참 12기통 힘은 역시 다르다 - 아, 피같은 내 자동차세! 차는 역시 벤츠지 - 포르쉐 살 돈이 없다 주행질감이 좋다 - 담에는 에어서스 꼭 사 두번 사 디젤인데 실내가 정숙하다 - 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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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이트론55가 기본 제공하는 스티어링휠도 상당히 괜찮다. 문제는 기존에 타던 차량의 핸들 림이 두툼한 편이고 개인적으로 손도 많이 큰 편인 데다가, 따뜻하고 푹신한 느낌이 필요해서 비교가 되는 것 같다. 그리고 이트론55의 2020년식은 핸들 열선이 없다. 그래서 더 차갑다고 느끼는지도. (실제 겨울에 운행해 보니 열선이 필요하진 않았지만 심리적인 이슈인 듯) (더 웃긴 건 2021년식에는 열선은 있는데 전동 핸들이 아닌 차량이 상당수라는 ㅋㅋ) 그래서 핸들 커버를 하나 사서 몇 달 째 잘 쓰고 있다. 제품을 고를때 세 가지를 고려했는데 1. 촉감이 좋고 디자인이 밝고 무난할 것 2. 기존 스티어링휠에 자국이나 흔적을 남기지 않도록 적당히 타이트할 것 3. 값이 저렴할 것 그리하여 밝은색 저렴이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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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 산하에서 하는 전기차 초급속 충전시설 이핏(e-pit) 을지로에는 센터원빌딩에 있다. 지하 주차장에 들어서면 큼지막하게 이핏으로 가는 길이 표시돼 있다. 이핏은 현재 모든 차종 80%까지만 충전 가능토록 셋팅돼 있다. 이트론도 예외는 없다. 또한 이트론은 이핏에서 초급속을 사용할 때 다양한 속도 특성이 있는데, 1) 초급속 충전기에서 초급속 앱설정을 한 경우 - 속도 150kw (이트론 최대 속도) 2) 초급속 충전기에서 급속 앱설정을 한 경우 - 속도 120~130kw 3) 급속 충전기에서 충전할 경우 - 속도 100kw 미만 초급속은 충전료가 많이 비싸기 때문에 따라서, 이트론은 초급속 충전기에서 급속 충전을 할 경우 가장 합리적이다. 이날은 저 많은 충전기를 혼자 쓰고 있더라는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