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주행거리 (26)
| It's electric |

로이터가 27일 특집 페이지를 게시하고 테슬라가 주행거리를 조작해 왔음을 폭로함 주행가능거리 표기 알고리즘을 조작했고, 주행가능거리 관련 민원을 집중 대응하기 위한 별도 사내 조직을 운영. 특히 낙관적으로 주행가능거리를 표시하도록 일론머스크가 직접 지시했고, 실제 계기판 표시 조건과 달리 훨씬 주행가능거리가 부풀어져 있다는 것임. 또한 EPA테스트 결과값을 극대화하기 위해 온갖 설계가 맞춰져 있다는 지적. 테슬람들은 눈과 머릿속이 불편하더라도 제발 좀 로이터 기사 전문 다 읽어보고 판단하길. 로이터는 니들이 생각하는 그런 한국식 언론이 아님. 니들은 커뮤니티에서 익명에 의존해서 휘갈기는 거라고 욕이나 하고 말지? 그러니까 니들은 영원히 테슬람이야. 틀린 건 틀렸다고 인정하고, 제조사에서 비판적으로 개선을..

확실히, 우리가 생각하는 테슬라 차량의 존재 목적은 우리가 생각하는 이동수단이라는 개념에서 보면 형편없는 하자가 많고 불편하지만 테슬라라는 차량 자체가 이미 실생활의 한 영역으로 들어온 것은 분명해 보인다. 3년간 누적주행거리 평균을 내 본 아래 자료가 대표성이 있다고 보긴 어렵겠지만, 확실시 연간 주행거리가 긴 사람들이 테슬라를 선택하고, 또는 테슬라를 타다 보니 연간 주행거리가 길어진 것일수도 있겠다. 모델X가 가장 누적 주행거리가 길다는 것도 인상적. 모델X가 뭔가 차에서 머물게 하고, 차를 다용도로 오래 쓰게 하는 일상적인 매력이 있지 않나 판단해 본다. 역시 전문가들이 볼 때 단자, 하자, 승차감 등 부족한 부분이 많아도 일반적인 시선에서 실 사용자들은 의외로 별로 신경을 안쓰는 듯. 반면 타이..

신차 출고 약 1년 10개월 만에 누적주행 3만km... 운행은 1175시간인데, 일반적으로 내연기관은 180-200시간 마다 엔진오일 한 번씩 갈아줘야 하니, 6회 정도를 아낀 셈. 운영비용은 센터 무상점검을 제외하곤 와이퍼 1세트 구매 워셔액 3통 캐빈필터 추가 교체 2회 파워큐브 1기 구매 및 가입... 자동차세 1년에 13만원 그리고 보험료 일정액... 고속도로 톨비는 반값이라 10-20만원 썼을라나. 때때로 세차비용... 그리고 타이어는 아직 안갈았음. 브레이크 패드 수명도 양호. 충전 전기료는... 아우디 카드 등이 있어서 실제로 내 돈 나간건 한 50만원 썼을라나... 자동차 할부금 말고는 평소에 뭐 나갈 돈이 없어서, 차를 탈 때 부담이 없는 게 가장 큰 장점. 엔진 열과 오일 냄새, 브레..

주행거리 감소 수준 충전 속도 그리고 충전 비용까지... 모델S 플레이드와 모델3퍼포먼스의 실주행 비요 영상 자료다. 비엔나에서 라이프치히까지 700km를 운전하며 어떤 운전 스타일로 얼마나 멀리 갈 수 있는지, 충전하는 데 걸리는 시간과 비용 구조 등을 체크함. 내용이야 보면 알 터이고, 몇 가지 재미있는 포인트가 있다. 1. 충전 속도는 모델S플레이드도 사기급. 모델3의 경우 50%를 넘어서자 100kw 아래로 떨어지는데, 모델S 플레이드도 60%를 지나면서 100kw를 유지하지 못함. 이러면 중간에 추가 완충하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게 된다. 2. 충전 시간을 보면, 모델S 플레이드가 확실히 빠르고 덜 충전해도 되니 유리한데, 특히 모델3의 경우 중간 기착점에서 완충까지 걸리는 시간이 너무 오래 ..

50여대를 대상으로 한 전기자 실주행거리 테스트 결과값인데, 주행속도 평균이 130km/h다. 출처 https://www.autobild.de/artikel/e-auto-autobahn-reichweite-test-tempo-130-20977681.html E-Auto-Reichweite: 51 Elektroautos im Test bei Tempo 130 - AUTO BILD Die Reichweite von Elektroautos hängt von Tempo und Temperatur ab: 51 E-Autos zeigen, wie weit sie bei 130 km/h auf der Autobahn kommen! www.autobild.de 테스트 환경의 온도(외기) 차이가 있긴 하지만, 역시 배터..

똥인지 된장인지 찍어 먹어봐야 알까. 똥인지 된장인지 찍어 먹어봐야 알까. 똥인지 된장인지 찍어 먹어봐야 알까. 똥인지 된장인지 찍어 먹어봐야 알까. 똥인지 된장인지 찍어 먹어봐야 알까. 다들 아는 이 명언. 쓸데없는 테스트다. 통상적으로 제조사나 각국 기관들이 전기차 주행거리 등을 테스트 할 때 특수한 극단 상황을 고려해서 테스트하진 않는다. 때문에, 전기차 주행거리도 저속, 고속, 복합 등 기준이 있다면 여기서 말하는 고속은 시속 100km 전후를 뜻할 테다. 따라서 시속 160km 항속주행 테스트를 하면 차량의 전비나 회생제동, 각종 BMS 능력이 아니라 절대적인 수치에 압도적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다. 여기서 말하는 절대적 수치란 1. 물리적 배터리 용량이 많으면 길게 간다. 2. 공기저항계수가..

이트론55가 Q8이트론으로 바꿔서 출시되면서 홍보 사진에서 볼 수 았는 몇 가지 흥미로운 점을 살펴봤다. 1. 홍보사진 대표 색상이 갤럭시 블루에서 고동색과 짙은 브라운 계열로 바뀜. (색상 정식 명칭이 뭔지 잘 모르겠음) 2. 디지털사이드미러가 생각보다 전면에 노출되진 않는 듯 마케팅 의도인지 알 수 없으나 스포트백에만 디지털사이드미러를 채택함. 북미 등 일부 지역에서 디지털사이드미러 자체를 아예 팔지 못하니 이걸 강조하지 못하는 상황인 것 같다는 추정만 할 뿐이다. 3. 주행가능거리 545km 공조기 온도 20도와 21도 통풍시트 없는 옵션... 디지털사이드미러도 없는 듯. 내부 디자인을 소개하는 홍보 사진 속에 담긴 정보인데, 무려 S라인(핸들 각인), 즉 SQ8이트론인데도 500km가 넘게 찍힌 ..

아우디 Q4이트론 전기차의 경우 현재 가장 나름 합리적(?)인 독일3사 전기차이자, 유럽에서도 현대기아 전기차와 함께 가장 잘팔리는 전기 SUV인데, 이게 자꾸 국내 정식 출시가 미뤄지고 있다. 것도 특별한 이유도 없이 자꾸 미뤄 짐... 9월 말 이야기를 하는데, 원래 대로라면 6~7월에 이미 국내에서 팔렸어야 하는 상황. 가격이나 트림 얘길 하자는 건 아니고, Q4이트론 스포트백은 최근 보조금 50%가 확정됐다. 그런데 Q4이트론 일반의 경우 보조금 대상에서 탈락했다는 소문이 확실시된다. https://youtu.be/F60KxaHoey4 내가 그 가능성에 대해 몇주 전에 자세히 소개를 했었고, 최근 올라온 위 영상에서도 동일한 이야길 하고 있다. 그러니까 국내 보조금 규정 상 상온대비 저온 주행거..

약 1년 1개월 만에 2만 km 돌파. 누적 주행시간이 721시간이 된다. 내연기관 차량들이 180~200시간에 엔진오일을 한번 갈텐데, 계산인 즉, 엔진오일 4번 갈 주행거리라는 거지. 돈 들어간 건 1. 에어컨 필터 한번 사제로 갈고 (예방) 2. 톨비 내고 (50% 할인이라 총액은 10만원 정도 되는 듯) 3. 전기 충전료 총액 80만원 정도... (내돈 낸거 20~30만원, 아우디 무료 카드 50만원) 이게 전부임. (정기점검때 센터에서 냉각수 한번 무료로 갈았음) 아우디 이트론55 1억 미만 독일 SUV 중에서는 역시 갑. 승차감까지 잡았고... 2020년식이라 통신모듈 고장에서도 자유롭고. 놀라운 NVH까지! 아기 때문에 무시동 상태에서 에어컨 하루 종일 풀로 틀어도 10% 정도 소모하는 경제..

거의 매일, 컴포트 모드로 에어컨 22도로 상시 셋팅해서 오디오 빵빵하게 튼 채 밟을 때 밟고 대충 타도 주행거리 400km 찍히는... 이트론55의 대략적 상황이다. 여기서 OOO 전기차들 다 하는 그 눈속임인 레인지모드로 하면 450km는 그냥 나온다. 내가 말하고 싶은 건, 전기차 공인 주행거리는 허상이라는 사실이다. 차는 이동수단이자 편의장비다. 제대로 맘먹고 타면 500km도 거뜬할 텐데, 차가 나에게 맞춰야지, 내가 차에게 맞출 까닭이 없지. 그냥 에어서스 느끼며 맘편히 타고, S모드로 팍팍 써 가면서 밟을 때 밟고 타력주행의 편안함도 즐기고, 에어컨 충분히 사용하고, 달리다보면 널부러져 있는 고속 충전기에서 150kw로 10~80%까지 플랫하게 찍어주고, 심지어 80~90% 구간도 100kw..

환경부는 전기차 주행거리를 측정할 때 아래와 같은 테스트 방식을 사용한다. 전기자동차 보급대상 평가에 관한 규정 중 [별표 5] 항목별 평가방법(제3조 관련) Ⅰ. 전기자동차(전기이륜차 제외) 1. 1회충전주행거리 가. 시험 준비 1) 상온조건 시험 차량은 완전충전상태에서 시험 시작 전 4시간 이상 20~30℃의 주변온도에 두어야 한다. 다만, 주행로 시험의 경우에는 해당하지 않는다. 2) 저온조건 시험 차량은 시험 시작 전 상온상태에서 완전 충전되어 있어야 하고, 저온조건시험 방법은 환경부 고시 2016-246호 「제작자동차 시험검사 및 시험절차에 관한 규정」(이하 “시험방법고시”라 한다.) 별표 5의2에서 정하는 방법을 따른다. 이때 시험차량 안정을 위한 정온 주차시간은 4시간 이상으로 한다. 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