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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일렉트릭은 내년, 내후년에 나온다는 에이스맨이나 컨트리맨 같은 5도어 제품이 아니라 걍 컨버터블로 출시해서 차별화를 확실히 했으면 좋겠다. 전기차라는 고요한 플랫폼 특장점과 최초 양산되는 컨버터블 전기차라는 걸 결합해 마케팅 메시지로 잡으면 매력적이지 않을까 생각해 봤다. 어차피 미니는 구조적 한계 때문에 배터리를 많이 못 넣는다. 그렇다면, 주행거리 이슈를 확실하게 압도할 수 있는 명확한 장점을 제시하는게 필요하지. 현존하는 미니 일렉트릭 1세대 차는 무적 마음에 드는데, (사실 기존 미니에 비해서 정말 진일보한 거지) 가용 배터리 용량이 너무 적어서 참 어찌할 바를 모르겠고, 어떤 논리를 들이밀어도 차에 대한 쉴드 자체가 어렵다. 일부 유튜버는 '도심형 전기차' 이딴 소리를 하는데, 어느 면에서..
BMW i4 지나가다가 구경하고 왔다. i4 40 기본 옵션으로 뽑을 시 6천대에서 보조금 받아서 취등록세 포함 6천대 초반 가성비로 타면 그나마 괜찮은 듯 하고, (최근에 전기차값이 많이 올랐음) 풀옵으로 타면 선택지가 많아서 망설여질 듯. 물론 풀옵으로 했을 때 그 가격 대비 퍼포먼스는 훌륭하다고 당연 인정하는데 할인도 없는 상황... 8천~9천대 가격대에서 이 차를 타기에는 좀 많이 안타깝지. 해치백 형태로 열리니까 트렁크도 시각적으로 만족스럽고 (개인 취향인 듯) 뒷자리도 생각보다는 나쁘진 않았다. 하지만 패밀리카로는 추천 안함. 굳이 억지로 비교하자면, 3GT 정도 느낌이었다. Meritocrat @ it's electric
아우디 이트론55의 배터리팩은 바닥에 쫘악 깔려 있는데, 95kWh다. (이트론50은 71kWh) 36개 모듈로 구성 각 모듈에는 12개 파우치 형 셀이 탑재 이트론55 출시 초기엔 LG화학 배터리를 썼다고 했는데, 현재는 일부 보도 주장에 따르면 삼성 것도 섞어 쓴다고도 하고... (삼성 것은 이트론50에만 썼었는데 이트론55에도 쓴다는 주장) 암튼 중요한 건, 중국 것은 아니다. 각 파우치 셀은 60Ah 용량이고, 전압은 396V(즉 400V 시스템임)이다. (포르쉐 타이칸이나 현대 아이오닉5 등은 800V로 전압을 올려 쓴다. 물론 800V 구현 가능 충전기에 한해서 가능한 속도) 바닥 배터리팩은 전체 700kg정도이고, 환산하면 kg당 136Wh가 된다. 배터리 모듈 하나에 13kg정도 됨. 각 ..
굿바이카 등 폐차 서비스와 배터리 전지 사업을 하고 있는 업체에서 폐차 상태로 들어온 차량의 배터리팩을 분리하는 영상들을 유튜브에 많이 올려놨다. 다양한 방식으로 분해 재활용되고 있는 전기차 배터리팩 실물을 볼 수 있다. 관심 있는 분들 보시길. 참고로 이트론55 배터리팩 내부는 해외 자료를 더 확인해 별도 포스팅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아이오닉5 배터리 내부 https://youtu.be/tkPHsD4wf2A EV6 배터리팩 내부 구조 https://youtu.be/ScZy2xFyLQs 또다른 EV6 영상 https://youtu.be/SjuAF8tyINQ 제네시스 eG80 배터리 구조 https://youtu.be/rLB8KbbZepU 현대 코나 배터리팩 실물 https://youtu.be/AQ0Wm5..
기아 EV9 테스트 사진이 어제(25일 현지시각) 언론에 추가 공개된 모양이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외관을 거의 짐작할 수 있을 정도로 실루엣이 명확하게 뚜렷한 것이 특징. 대형 SUV스타일의 전기차를 기대해 온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기대하는 차량 중 하나가 아닐까 싶다. https://youtu.be/L3MArFytlzU https://insideevs.com/photo/6817015/kia-ev9-camouflaged-teaser-images-front/ Kia EV9 Camouflaged Teaser Images Front | InsideEVs Photos View Kia EV9 Camouflaged Teaser Images Front images from our Kia EV9 Camouflaged..
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도 2024년 전기차 출시를 공언하고 있다. https://twitter.com/Maserati_HQ/status/1512444752314179589 트위터에서 즐기는 Maserati “A surge of new energy is coming in 2023. All-eyes on the prototype of the new full-electric #MaseratiGranTurismo at the #RomeEPrix. Italian luxury for a bright, new future. @FIAFormulaE” twitter.com 올해 초 프로토타입이 전시된 데 이어, 최근에 주행테스트 영상과 사진으로 포착된 모양이다. EV 주행영상 몇가지 https://youtu.be/pAOw..
아우디 Q4이트론 전기차의 경우 현재 가장 나름 합리적(?)인 독일3사 전기차이자, 유럽에서도 현대기아 전기차와 함께 가장 잘팔리는 전기 SUV인데, 이게 자꾸 국내 정식 출시가 미뤄지고 있다. 것도 특별한 이유도 없이 자꾸 미뤄 짐... 9월 말 이야기를 하는데, 원래 대로라면 6~7월에 이미 국내에서 팔렸어야 하는 상황. 가격이나 트림 얘길 하자는 건 아니고, Q4이트론 스포트백은 최근 보조금 50%가 확정됐다. 그런데 Q4이트론 일반의 경우 보조금 대상에서 탈락했다는 소문이 확실시된다. https://youtu.be/F60KxaHoey4 내가 그 가능성에 대해 몇주 전에 자세히 소개를 했었고, 최근 올라온 위 영상에서도 동일한 이야길 하고 있다. 그러니까 국내 보조금 규정 상 상온대비 저온 주행거..
전신주(전봇대)나 가로등 등 주변 기물을 활용한 전기차 충전기 설치 시도는 이미 국내에서도 많이 시도되고 있다. (참고) https://blog.naver.com/suwonloves/222833459280 이제는 빠르게 충전하세요! 가로등 전기차 급속 충전기 고유가 시대, 계속 치솟는 기름 가격에 전기차 구매를 고려하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전기차를 구매... blog.naver.com 미국도 전선 지중화되지 않는 곳이 많기 때문에 아마 전신주를 활용한 충전기에 대한 고민이 시작되는 듯. 특히 하늘에서 충전 선이 내려오는 콘셉트가 재미있다. 아래는 보스턴 지역 사진/영상이지만 LA 등 미국 전역에서 비슷한 방식으로 이미 운영 중이라고 들었다. (출처) https://twitter.com/i/stat..
이트론55 이용자라면 반드시 알아둬야 하는 두 가지 케이블이 있다. 노란색과 빨간색 케이블이다. 매뉴얼을 보면 알겠지만, 빨간 선은 충전구 자동문이 열리지 않을때, 노란 선은 충전케이블이 포트에서 분리가 되지 않을때, 수동으로 강제 개방하는 선이다. 보통 충전선의 커넥터 걸쇠가 꽉 물려 분리가 안되는 경우에 난감한데, 이 때 노란색 선을 살짝 잡아 당기면 어느 순간 케이블 커넥터의 장력이 느슨해지는 상황이 될때 케이블을 분리할 수 있다. 사실 대부분 오너들은 이런 경험은 거의 없는데, 오래된 충전기를 잘못 사용할 경우나 충전기 커넥터가 불량인 경우가 문제다. 커넥터는 흰색 등이 들어오면서 주변 조명까지 켜지면 릴리즈 상태여서 당연히 빠지게 되어 있기 때문에 꼭 비상시에만 최후에 노란색 케이블을 사용하고 ..
아우디 이트론55가 외관은 점잖케(?) 생겼지만, 이거 험하게 몰면 진짜 물건이다. 나는 이트론55로 라이트한 오프로드를 두어번 밖에 가보진 못했지만 힘도 좋고 안정감도 있고 승차감도 좋았다. 그런데 아래 미친놈들이 진짜 별짓을 다하네 ㅋㅋ 어떻게 보면 리비안 R1T나 R1S 다음으로 가장 검증된 프레임 기반의 가장 터프한 전기SUV가 아닐까 싶다. 아래 영상에서 보면 차가 거의 아슬아슬하게 경사에 매달려 누워있음. 재미로 보시길! https://youtu.be/oMYsVwWpJ3I https://youtu.be/Ay5q35R7VJs Meritocrat @ it's electric
중국 중국 중국 . . Human Horizons (화런원퉁) 이란 곳에서 만들어 실제 지난해부터 고객 인도를 하고 있는 HiPhi X란 프리미엄 전기차다. 대단한 놈들... 실패나 성공 이런 걸 떠나서, 이런 걸 12만달러에 실제 판다는 것 자체가 이미 대단한 도전이란 것. 팔콘도어(걸윙도어)의 재해석이라고 해야 할까. 아래는 주요 실물 동작 영상들 https://youtu.be/0_u86W-wVt8 https://youtu.be/-FzOKJe8aqw https://youtu.be/oMAlm8rqvO4 https://youtu.be/ZaAfdwoJIa0 중국에 형성된 전기차 춘추전국 조만간 우리도 중국차 탈 날이 멀지 않았다는 생각이 든다. 이 많은 브랜드에서 얼마나 좋은 제품들이 살아남겠는가 말이다...
이미 832개 설치는 완료, 설치가 완료되면 총 1300여개로 늘어날 예정 LAX가 단일 규모로 가장 큰 충전 스테이션이 될 예정 가격은 첫 2달러에, 킬로와트시당 0.45달러 부과. 캘리포니아 지역, 특히 LA 지역은 전기차 이용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음. https://ktla.com/morning-news/technology/how-to-reserve-ev-parking-spot-lax-electric-car/ Massive LAX electric vehicle charging project nearly done; will add 1,300 EV charging spots A major project to install over 1,300 electric car chargers at LAX is n..
여러 자동차의 주차보조장치를 테스트 했는데, 이거 왜이러는 거임? 테슬라는 아예 바보 똥멍청이인데? 그냥 약간 허술한게 아니라 아예 차가 기능을 제대로 구현을 못함. 거의 사기에 가깝다고 생각함. 자율주행(FSD) 기능에 올인을 해서 다른 기능은 아예 스킵하겠다는 의도인지 모르겠으나, 사실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가면 테슬라는 서먼 기능 같은 것도 제대로 동작 안한다는 평가가 많은데 자율주행 자체도 뭔가 이질적이고 마케팅 포장이 잘 된 느낌을 지울 수 없다. . . . 아래 영상 참조 https://youtu.be/nsb2XBAIWyA Meritocrat @ it's electric
아우디 이트론55 오너들도 잘 몰랐던자잘한 기능을 정리해 보았다. 아는 건 아는 거고,몰랐던 건 이번에 알면 된다. 1. 시트 사이드 볼스터 조절이 가능시트 앞뒤, 허벅지조절 뿐만 아니라측면 사이드볼스터를 조이거나 풀 수 있음 2. 운전석에서 조수석 시트 포지션 조정이 가능함.조수석 시트를 클릭하고 하단에 조수석 조절하기 버튼을 클릭하면운전석 시트버튼으로 조수석 시트 조정이 가능조수석에 누군가 타야 할 때 운전자 매너버튼으로 사용하는 것임 3. 헤드레스트는 위아래 뿐만 아니라앞뒤로도 움직일 수 있음4. 에어컨 모드에 Eco 모드가 있음에어컨 공조기 버튼을 한번 더 누르면 Eco 모드로 진입Eco모드는 냉방 속도가 조금 더 느려지고탑승자 중심으로 집중 조정됨주행거리가 살짝 더 늘어남5. 스티어링휠에 단축..
아우디 이트론55의 반자율주행은 2020년식은 베컴으로 풀면 완전히 구현 가능하고 2021년식부터는 기본 제공이다. 그런데 이트론55를 타고 고속도로를 2차선에서 반자율주행으로 정속 주행하다 보면 의도치 않게 종종 차가 멈칫 한다는 느낌을 받는다. 분명히 차가 앞에 없는 뻥 뚤린 상황인데도 말이다. 그래서 아래와 같은 글도 등장해 논쟁이 있는가 보다. (아래는 파사트GT의 ACC 사례임)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car/15937334 ACC와 유령정체 : 클리앙 얼마전 사고로 인해 2017년식 파사트GT를 대차 받고 운행 중에 ACC를 좀 써봤는데요. 차선 유지 및 전방 주시기능(?)으로 앞 차가 속도를 줄이면 같이 자동으로 줄이는 기능은 편리하더군요. A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