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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트론55, 충전선이 분리 안되면 이것! '노란색과 빨간색' 본문
이트론55 이용자라면
반드시 알아둬야 하는
두 가지 케이블이 있다.
노란색과 빨간색 케이블이다.
매뉴얼을 보면 알겠지만,
빨간 선은 충전구 자동문이 열리지 않을때,
노란 선은 충전케이블이 포트에서 분리가 되지 않을때,
수동으로 강제 개방하는 선이다.
보통 충전선의 커넥터 걸쇠가 꽉 물려
분리가 안되는 경우에 난감한데,
이 때 노란색 선을 살짝 잡아 당기면
어느 순간 케이블 커넥터의 장력이 느슨해지는 상황이 될때
케이블을 분리할 수 있다.
사실 대부분 오너들은 이런 경험은 거의 없는데,
오래된 충전기를 잘못 사용할 경우나
충전기 커넥터가 불량인 경우가 문제다.
커넥터는 흰색 등이 들어오면서 주변 조명까지 켜지면
릴리즈 상태여서 당연히 빠지게 되어 있기 때문에
꼭 비상시에만 최후에 노란색 케이블을 사용하고
일단 잠금+잠금해제를 반복해 보고
충전구 버튼을 5~10초 이상 오래 누르고 있으면
해제되는 경우도 있으니 신중하게 사용해야 한다.
또한 노란색, 빨간색 선은
강하게 잡아 당기면 끊어지는 경우가 있다.
선이 끊어지면 유상 청구될 수 있으니,
오래된 충전기, 상태 나쁜 충전 케이블은 늘 조심하는게 좋다.
일부 유저들은 아예
차량 내 설정 화면에서
충전기 강제잠금 옵션을 해제해 두고
쓰는 경우도 있다.
다만, 이렇게 되면 누군가 맘대로 외부에서
충전기를 뽑아 버릴 수도 있는데
자신의 주사용 환경과 패턴을 감안해서
기능 사용 여부를 판단해야 할 것이다.
Meritocrat @ it's electr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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