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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s electric |
"싼 것은 싼 이유가 있다" 는 것이 내 인생의 지론이다. 그래서 가성비 전기차는 특별히 관심을 두고 소개를 하는 경우가 없었는데, GM(한국지엠) 쉐보레 볼트 EUV의 경우 좀 문제가 커지는 것 같다. 아래 영상 속 내용을 보면, 볼트 새 전기차 'EUV' 상당수 차량이 왼쪽(또는 오른쪽)으로 자꾸 쏠리는 현상이 심해지는 모양. 수리를 요청해도 수리를 받을 수 없고 서비스센터에서 원인도 밝혀주지도 않음. 차마다 원인이 다르기 때문에 공론화 싫다고 대놓고 깽판 시전... 관련 영상 https://youtu.be/MflN1GzAry4 전기차도 '전기'이기 이전에 '차'잖아. 차가 핸들 잡고도 똑바로 못가면 본질적으로 치명적 하자이지. 아무리 가성비로 타는 차량이라고 하지만, 이거 해도 너무하잖아. 중국..
튀르키예(터키) 최초 국산차이자 첫 전기차인 TOGG의 첫 차량이 10월 29일에 공식 출시 예정. (10월 29일은 건국 99주년 기념일이라고) 제품 공개는 2년전 쯤에 했는데, 진짜 차가 나올 모양이다. 2023년 3월 인도 시작 예고. 튀르키에자동차이니셔티브그룹(TOGG)은 국영 자동차 회사로 컨소시엄임. 디자인은 이탈리아 외주를 줘서 받음. 그래서 트렌디한 모습이 곳곳에 보임. 터키는 1960년대 양산 실패 이후, 그 동안 자체 자동차 브랜드가 없었는데, 거의 60여년 만에 전기차로 시장 진입에 성공하는 셈. (한 나라에서 자국의 자동차 브랜드가 있다는게 이렇게나 어렵다...) 공식 홈페이지 https://www.togg.com.tr/en/ Togg The Mobility Platform of t..
가솔리는 옥탄가가 높은 고급유라는 상품이 보편화 돼 있다. 일정 수치 이상 옥탄가가 필요한 수입차들이 대부분 고급유를 넣는다. 고급유가 없으면 옥탄 부스터라는 첨가제를 넣기도 한다. 디젤은 세탄가를 따진다. 세탄은 착화성을 따지는 지수다. 프리미엄 디젤이라는 상품이 예전에 있었다고 하나 난 본적은 없고, 역시, 첨가제 일종인 세탄부스터라는 상품이 있다. 심지어 요즘에는 울트라디젤이라고 기능성 디젤 연료도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모양이다. 뭐 암튼 난 관심 없고... 참고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aver?volumeNo=28846606&memberNo=34624787 가솔린은 옥탄가! 그러면 디젤은? 세탄가! [BY 카브이] 가솔린은 옥탄가로 품질을 구분한다...
테슬라 배터리가 완전히 맛이 가는 공포의 BMS고장 코드... 특히 BMS_a066은 테슬라 이용자들에게 저승사자 같은 메시지다. 주행거리 감소 충전속도 하락 그냥 방치했다가는 배터리가 서서히 죽음 센터에 가면 고전압 배터리를 통으로 갈아야 한다는데, 테슬라는 새 배터리라는 개념이 없고 전부 재생이다. (재생이라고 하면 표현이 좀 기분나쁠테니 전문용어로 '리퍼'라고 하지) 테슬라는 원통형 셀을 통째 묶어 놓은 형태여서 수리라는 개념이 불가하다. 통째 교체해야 한다. 요즘 잇따라 고전압 배터리가 맛이 가는 일이 발생하고 있는 모양이다. BMS 문제는 알수 없는 온갖 코드가 잇따라 터지는 것이 특징. 고가, 저가 차량 가리지 않고 최근 동시다발 발생. 암튼 간에, 일단 당해 보면 배터리 문제 만큼은 절대 쉴..
2024년 생산 시작 (발표도 이때 쯤 하겠지) 2024~2025년 출시를 예상하고 있는 G바겐 전기차 EQG(확정명칭 아님) 파리 모터쇼에서 EQE SUV 등을 소개하는 자리에서 벤츠 이사회 의장이 EQG관련, 몇 마디 붐업하는 말을 한 모양이다. 관련 글 https://www.motortrend.com/news/mercedes-benz-gwagen-ev-eqg-details/ How Mercedes Will Keep the G-Wagen Unique When It Goes Electric Mercedes execs spill a few more details about the Mercedes-EQ EQG coming in 2025. www.motortrend.com 벤츠 EQG에 대해서는 앞서 이 블..
전기차는 최근이 발명품이 아니라 1900년대 초반부터 시작된 흐름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참고 https://meritocrat.tistory.com/187 헉! 100년 전 Detroit Electric도 주행가능거리 340km 전기차에 대해 요즘 관심을 갖는 분들이 부쩍 늘었는데, 사실 원류를 찾다 보면 더 놀라운 이야기가 담겨 있다. 1919년에 찍힌 이 한장의 사진, 의미가 깊다. 집에서 전기차 납축전지(납산 배터리) meritocrat.tistory.com 미국 뿐만 아니라, 당시 독일에서도 흥미로운 움직임이 있었다. 참고 https://efahrer.chip.de/news/deutsches-e-auto-ist-ueber-80-jahre-alt-roter-brot-truck-war-unfassb..
테슬라 왈, 원자재값이 떨어졌다는 둥... 뭐 지속적으로 값을 낮출 수 있다는 둥... 영리기업의 이런 말을 문자 그대로 믿는 사람이 설마 있을까. 테슬라가 중국에서 차값을 9% 정도 낮췄는데, 차가 안팔리기 시작하는 모양이다. 지금까지는 압도적으로 잘 팔아 왔는데, 이후에 계속 잘 팔 수 있는지는 여전히 의문. 주문량 감소를 보면서 수요 둔화를 직감했을 것으로 본다. 24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테슬라는 ‘모델3’의 시작 가격을 27만9900위안(약 5543만원)에서 26만5900위안(약 5265만원)으로, ‘모델Y’는 31만6900위안(약 6274만원)에서 28만8900위안(약 5720만원)으로 각각 낮췄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534872..
자동차는 완성형으로 출시되는 공산품 아닌가. 내가 이상한 건지 테슬라 구매자들이 이상한건지. 1. 테슬라 구매후기(인도후기) 영상을 보면 아래와 같이 늘 등장하는 패턴이 있다. 인도할때 미리 챙겨가야 할 것들, 필수 액세서리 등을 열거하면서 엄청난 정보가 있는 것 마냥 소개를 한다. 뭐 단순히 조회수 빨아먹기로 그치면 상관 없는데, 테슬라 차량을 보면 굉장히 이상한 부분이 있다. https://youtu.be/ZJPb0Y2TxMs 영상에선 단차가 심할 수 있다면서 극심한 경우에는 교체가 가능하다...고 주장. 이미 인수 사인을 하고 받는 거라 교환 안되는 걸로 알고 있고, 출고 전 검증이 의미 없는데 헛발질. 특히 내용을 보면 필수구매아이템이라면서 9가지를 나열하고 있는데, 왜 새차를 사면서 오너가 부품..
BMW가 i5의 에스테이트(웨건) 버전인 i5 투어링 출시를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코드네임 G61로 2024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라는 소문. 웨건은 북유럽에서 시장경쟁력이 큰 차종이고, 따라서 BMW i5 투어링 뿐만 아니라, 경쟁사인 아우디도 A6 Etron Avant를 이미 프리뷰 모델로 공개했고 벤츠 역시 EQE Wagon을 계획중일 것이라고 추정, i5가 2023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니 i5 투어링은 빨라야 2024년이 맞다. 관련 글 https://www.bmwblog.com/2022/10/22/bmw-i5-touring-render-2/ BMW i5 Touring Rendered—The Ideal Family BMW? A recent render has been made, sho..
전기차 배터리가 비싸다는 소리는 어제오늘 이야긴 아니다. 국산 코나 수준만 돼도 배터리팩을 통째 갈려면 1~2천만원 이상이 든다. 테슬라 역시 차종에 따라 가격이 오락가락하지만 들리는 바에 따르면 최소 2천만원은 각오해야 할 상황이다. (그것도 테슬라는 원래 신품은 없음) 포르쉐 타이칸은 국내 가격 기준으로 7천만원 얘길 하는 것 같다. (물론 조건이나 상황마다 다르긴 하겠음) 파우치 방식으로 되어 있는 차종들은 문제 있는 파우치만 갈 수 있긴 하다. 하지만 이 역시 배터리를 전체 갈려면... 배터리가 비싸다는 얘길 해 주지 않는다. 제조사들은 그냥 보증 기간을 길게 유지해 주고 이후의 문제에 대해서는 뭉개고 가는 상황이랄까. 아니, 비싸다는 걸 모르고 산 것도 아니고 왜이리 불명확한 것이 많은지... ..
배터리 스왑이 가능한 중국 니오 ET7 테슬라 모델S급 고급 차량으로, 독일에 스와핑하는 시설 2곳을 시작으로 공식 출시를 한 모양이다. 아래 영상 참고 https://youtu.be/RDiK5aKx0lk 이 차량의 좀 독특한 부분은 돈을 주고도 이 차를 살 수 없다는 것. 기본형 기준으로 약 1억이 안되고, 이 시장가격이 정해져 있긴 한데, 실제 소유는 불가능하고 사용료 내고 빌려 쓰는 것만 가능. 말이 좋아 구독이지 사실상... 렌트!라고! ㄷ ㄷ 리뷰 영상에서 보면, 배터리 스왑하는 부분에서 조금 흥미롭긴 하다. 하드웨어 전반이 오히려 독일차보다 괜찮으며 (달리는 기본기가 매우 괜찮다는 뜻) 소프트웨어는 걍 테슬라 비슷하게 만들었다는 평가. 암튼 가격은 경쟁사보단 싸긴 한데, 이걸 과감하게 구입할 ..
엠스틱2라이트에 대해서는 앞서 몇 차례 자세히 소개했는데, 지금도 아우디 이트론55 2020년식에 없는 무선안드로이드오토를 사용하는데 유용하게 이용하고 있다. 하지만, 무선안드로이드오토는 편의성은 높은 반면 연결이 한번 제대로 되지 않으면 계속 잘 붙지 않거나 끊김이 심하고 속도가 느려지는 문제점을 경험하는 오너들도 많다. 무선안드로이드오토 끊김이 있을 때 대처법 관련 글 https://meritocrat.tistory.com/104 엠스틱2 라이트에서 무선안드로이드오토 끊김 있다면 엠스틱2라이트의 무선안드로이드오토 동글 모드 잘 사용하는 분들도 있는 반면, 안드로이드 특성상 기계적 성질이나 환경설정값이 달라 아무래 해도 연결조차 안되거나 끊김이 너무 심한 경우 meritocrat.tistory.com ..
다른 이유가 있나 알보고면 간단한 것. 약간의 차이가 결국 큰 격차를 만드는 건 어쩌면 만고불변의 진리인 걸. 5년뒤, 10년 뒤 FIRE 하고 싶다면 무의미한 직장일에 인생을 다 쏟지 말고, 지금 뭣에 더 집중해야 하는지 자명하다. Meritocrat @ it's electric
이트론55의 배터리에 온도에 대해 몇 가지 알려진 사실을 두서없이 나열하면서 팩트 속 또 다른 의미를 찾아보자. 1. 일단 공식 자료에 따르면, 이트론55 배터리는 영상 25~35도(섭씨) 사이가 가장 효율이 높다고 한다. 온도가 낮거나 높을 때 스스로 배터리를 감싸고 있는 냉각수 22리터가 이를 최적의 온도 상태로 유지하는 방식. 핵심 쿨링 시스템은 특수 접착제 등에 맞물려 열관리에 최적의 효과를 발휘 충돌시에도 배터리 보호 효과를 위한 탄성 제공. Thanks to sophisticated thermal management, the car charges more quickly The lithium-ion battery of the Audi e-tron 55** has a gross capacity o..
10월 20일 오후 3시부터 샵온라인 웹사이트에 전기차 예약 창구가 오픈됩니다. - 대상 모델 : MY23 i4, iX3, iX - 예약금 : 대당 500 만원 - 순번 : 내일 유입되는 각 딜러사 고객의 순번은 기존 보유하고 계신 대기 고객에 이어지는 순번으로 출고. - 출고 : MY23은 11월 배정 - 가격 : 전세계적인 반도체 수급난과 공급 이슈 그리고 인플레이션에 따른 원자재 가격 상승의 요인으로 i4 의 경우 MY23 부터 가격 인상이 반영됩니다. -i4 40 M Pro 의 경우 MY22 대비 500만원 이내 가격 인상 예정. -i4 M50 Pro 의 경우 MY22 대비 200 만원 이내 가격 인상 예정. 타브랜드 참조사항 1. MB 의 경우 지난 달 700~3,000 만원 인상 (모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