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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s electric |
Vauxhall Corsa란 이 차량은 내연기관과 전기차 버전 둘 다 있다. 아래는, 이 차량을 두 가지 버전으로 동시에 소유하여 일정 기간 총 비용이 얼마나 드는지 체크를 해 본 의미있는 영상이다. https://youtu.be/UFVztwtW3cM 3년 30,000마일 기준. 구매 비용과 각종 세금 그리고 충전/주유 비용까지 감안... 전기차가 내연기관 차량과 비슷하거나 오히려 많이 든다. 특히 충전 환경이 일반 가정이 아니라 급속충전 외부에 의존하는 경우 비용이 급격하게 증가. 한국과 일률적으로 비교할 순 없겠지만, 비슷한 상황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크다. 이미 급속의 경우 전기충전 비용이 값싼 휘발유(또는 하이브리드 휘발유) 가격 정도까지 오른 것은 사실. 기존 상식(이라고 읽고 편견이라고 이해한다..
아우디 Q4 이트론이 계속 출고가 되는 모양. 늘 이야기했듯이, 보조금도 없을 뿐더러, 사실 차 자체가 후져서 강력하게 비추천하는 모델인데, 뭐 전기차를 새로 구입하려면 선택지가 없으니... 대기자들은 그냥 사는 거지 뭐. (차라리 같은 돈이면 이트론55 중고를 구입하라고 여러 차례 언급한 바 있음) 암튼 전륜은 디스크 브레이크 문제의 후륜은 드럼 브레이크 암만 봐도 전문가들이 보면 이상해 보이긴 한데, 모르는 일반인들이 보면 그냥 앞뒤가 달라 특이하다 정도로 느낄 듯. 외형이 문제가 되진 않을 듯 싶다. 드럼브레이크가 충분한 제동력을 가지고 있다면 사실 이런 논란이 무의미하지만, 진짜 디스크브레이크보다 약간이라도 제동성능이 떨어진다면 자주 사용하지 않더라도 무려 '생명'이 달린 기능인데 무척 치명적인 ..
파워큐브에 대해서 긍정적 이야기도 또 부정적 이야기도 이 블로그를 통해 몇 차례 소개한 바 있다. 파워큐브가 그 동안 여간 삽질하는 기업이 아닌 터라, 맞아야 할 때는 따끔하게 질책하는 게 맞지. 하지만 파워큐브의 본질에 대해서 여전히 사람들이 오해하는 부분이 많은 것 같다. 파워큐브 이동형의 표면적 사용 이유는 당연히 충전 단가다. 기본료가 많이 올랐고 부담도 되지만, 충전단가가 워낙 저렴하기 때문에 경부하 기준으로 보면 아마 국내 최저 수준이다. 여기에 카드 할인제도까지 엮으면 비용이 크게 떨어진다. 하지만 단순하 값만으로 그 가치와 편의성을 평가해서는 안된다. 파워큐브 이동형은 그 특성상, 주차와 충전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는 대체불가능한 장점이 있다. 즉, 적당한 자리에 주차하고 코드를 꽃아 두..
생각 못했지만 미리 알아두면 유용한 아이디어를 온라인 게시판에서 최근 확인해서 소개해 본다. 보통 자동차가 오류가 발생할 때 (예컨데, MMI 오류나 실내 소음, 각종 기능 오류 등) 해당 증상이 센터 방문시까지 수시 재현되지 않을 것 같으면 증상이 발생한 모습과 차대번호를 영상으로 촬영하는 것이 가장 좋다. 따질 증거를 확보해야 한다는 거다. 실제 BMW, 아우디 등에서는 오류가 발생한 장면 자체도 서비스센터에서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차대번호를 함께 촬영해야 증거 능력을 인정해 준다. 하지만 증상이 발현될 때마다 일일이 운전석 유리 앞 차대번호 촬영을 찾아 연결하여 촬영하는 것도 보통 일이 아니지. 이 때는 오류 장면을 재빨리 촬영한 뒤, 영상을 끊지 말고 MMI 화면에서 "설정 및 정비" - "차량 정..
2027년 출시 예정인 BMW iX7 전기차에 대한 몇 가지 구체 내용이 공개됨. X7은 현재 BMW의 최고가 SUV라인임. iX7은 X7(G67)과 동일한 플랫폼 CLAR을 공유 2027년 중반부터 미국 공장에서 생산. 현행 i7보다 (당연히) 더 좋을 것이라고 추정. 101.7kWh 배터리 팩, 800V 시스템 등 예상. 원통형 배터리로 에너지 밀도가 20% 이상 높아지고 충전 속도, 주행가능 거리 등이 30% 이상 향상될 것이라고 주장. 비용 절감이 50% 이상 가능할 것이라는 주장도. 참고 https://topelectricsuv.com/news/bmw/bmw-ix7-detailed-bmw-x7-electric/ BMW iX7 (BMW X7 Electric) to be launched in 20..
해외 매체에서 Porsche Taycan Turbo Mercedes-AMG EQE 53 Audi RS e-tron 세 차종을 드래그레이스 함. 표면적 스펙상으로는 세 차량이 비슷한데, EQE53이 근소한 차이로 가장 좋음. 그 결과는, 벤츠 AMG EQE53이 큰 차이로 발려 버림. 생각외로 가성비는 아우디 RS 이트론GT로 5천만원 이상 비싼 포르쉐 타이칸 터보와 거의 차이가 없음 ㄷ ㄷ 벤츠 AMG가 전체적으로 뻥스펙인 면도 있지만, 일단 전기차 최초 2단 미션을 채택한 덕에 포르쉐와 아우디는 후빨이 거의 고성능 내연기관급... 장난 아닌 모습을 보여줌. 반면, 차체는 AMG가 더 무겁고 230km 가속까지 시간이 너무 더뎌서 전기차 전형적인 문제점인 초고속 영역에서 힘이 확 빠져 버리는 상황이 재현..
타이칸 페이스리프트가 독일서 주행 테스트 중 포착됐다. 2023년 말 출시를 예고하고 있는데 뭐 언제 나올지는 알 수 없는 상황이고... 암튼, 2020년부터 출시한 차량이니 페이스리프트 언급될 때가 되긴 했지. 다만 페이스리프트 이후 2027년쯤 나올 2세대 모델의 경우 J1플랫폼에서 SSP(Scalable Systems Platform) 플랫폼으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 이번 페이스리프트는 말 그대로 프론트 앞부분 눈물자국이 없어지고, 스포일러 립, 하부 공기흡입구 등 디자인이 제한적으로 바뀌는 것이 특징. 출처 https://www.auto-motor-und-sport.de/neuheiten/erlkoenig-porsche-taycan-facelift-2023/ Erlkönig Porsche Tay..
아우디가 현재 MANN+HUMMEL과 협력해 전기 자동차용 미립자 필터를 개발 중. 파일럿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런던에 10월 중순 열린 GREENTECH FESTIVAL에서 시연. 도로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의 85%는 브레이크, 타이어 또는 노면 마모에 의해 발생하는데, 이렇게 안보이는 미세먼지를 차량이 주행 중에 정화할 수 있는 프론트엔드용(라디에이터 앞) 필터를 개발한 것임. 이를 이트론에 시범 적용해 봄. 일종의 도로를 달리는 진공청소기 같은 효과가 된다고. 공기를 능동적으로 흡입하고 처리하는 방식. 5만km 테스트에서 내구성도 확보했다는 주장. 자동차 주행에도 영향을 주지 않음. 필터 소재도 재활용 소재(전체 15%)로 제작돼고 사용한 필터의 60%도 재활용 가능. 나는 이 프로젝트가 매..
아우디 이트론55 수리 이슈에 대해서는 이미 언론과 커뮤니티에서 몇 번 언급된 적이 있다. 관련 글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2/0003724983?sid=103 [단독] “수리해도 또 고장” 잇따른 ‘e트론’ 배터리 결함에도 책임 회피에 급급한 아우디 피해 소비자 “국내 전기차 엔지니어 단 1명, 반복된 수리에도 같은 문제 발생” 주장 딜러사 “아우디폭스바겐 코리아 문제, 그쪽에 문의하라” / 아우디폭스바겐 코리아 “보상 담당팀 없어” n.news.naver.com 그나마 올해부터는 좀 분위기가 나은 편이고, 그 동안 아우디에는 전기차 전문 인력이나 센터가 유명무실하다시피 해서 고장이 나면 기본적으로 1~2달은 기본이고 수리 과정도 매우 지난한 것으로 알..
Q4 이트론 보닛(본네트, 보넷) 보면 한숨이 나온다. 마감도 하나도 안돼 있고 문제는 프렁크도 없고 보닛 들어 고정하는 방식도 가스리프트가 아니라 수동 작대기임. 암튼 Q4 이트론은 그 가격대에 볼 수 있는 가장 황당한 결과물인데, 뭐 전기차라고 보닛 열 일이 별로 없으니 다들 대강 뭉개고 가는 듯. 폭스바겐 ID4라면 몰라도 아우디 차는 이러면 안되잖아. 암튼 각설하고, 아우디 Q4이트론은 이트론 후면 트렁크 크기도 520리터로 이트론55에 비해 무척 작은데 프렁크까지 없으니 아쉬움이 클 것 같다. 여기에 프렁크를 작게나마 추가해서 충전케이블이나 잡동사니 저장 공간으로 활용할 수 없을까? 해외 커뮤니티에도 이같은 의견이 좀 있었던 모양. 프렁크를 레트로핏 할 수 없을지... 다행스러운 것은 오스트리아..
겨울 철 인기 간식 붕어빵 밀가루 가격 팥 가격 마가린(유지) 가격 가스 가격 설탕 가격, 기름 가격... 전부 2~3배씩 오름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4885069?sid=102 붕세권 대체 어디죠?…수지 안맞아 장사 다 접었다 밀·팥 등 국제 곡물가격 올라 "수지 안맞아 장사 접었다" SNS·앱 '간식지도' 이용 늘어 "엄청난 '겉바속촉(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붕어빵 맛집을 찾았어요." 서울 월계동에 사는 김지민 씨( n.news.naver.com 말해 뭐하겠는가마는, 1개 2천원 할 날도 그리 머지 않았다. 빵값 떨어지는 거 봤음? 당신이 받고 있는 월급, 손에 쥔 현금 통장에 꽃힌 숫자덩어리, 이게 1년 뒤에, 1달 뒤에, 24시간..
1. 신차 대기가 줄고 있음 출고 취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음 2. 금융비용이 높아지니 개인이나 회사 명의 출고가 줄어듬. 그 동안 전기차 선점해 핫했던 리스 렌트 업체들이 죽을 맛임 가격 인하 경쟁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됨 3. 중고차 시장에서도 전기차 피붙여 파는 개인이나 업자들이 고민에 빠짐 4. 테슬라, 포르쉐 등 피가 절로 붙던 차량들도 차량 대기가 크게 줄거나 피가 없어지는 상황임 포르쉐의 경우 대기가 실제 많이 줄었고 테슬라는 중고가격 하락이 이어지고 있음 5. 수입 전기차 일부 모델중 지나치게 비싸거나 비인기 모델은 재고가 쌓이기 시작함 그 동안 전기차는 재고라는 개념이 존재할 수 없었는데 이제는 색상이나 옵션을 고집하지 않으면 줄서지 않아도 1주일이면 구할 수 있을 듯. 예컨데, 벤츠 EQ..
사실 테슬라가 모델3보다 더 작고 값싼 모델을 출시해야 한다는 이야기는 어제오늘 나온 건 아니다. 최근에 일론 머스크도 2~3만달러 대 제품을 고민하고 있다고 슬슬 군불을 지피는 모양인데, 테슬라가 모델3를 출시하면서 3~4만달러 대 차량 출시라고 공언해 놓고 지금 상황까지 온 걸 보면 참 머스크 입터는 거 하나는 우주 최강이라고 해야 할까. 어느 하나 제대로 지켜진 게 없지... 그래도 잘 팔림 ㅋㅋ 암튼, 테슬라가 뭔가 모델3보다 더 작은 새로운 모델을 고민하고 있는 것 그 자체는 팩트에 가까워 보인다. 더 쌀지는 모르겠지만 당연히 더 싸야겠지.... 최근에 테슬라 기존 차량과 디테일이 상당수 다른 새로운 위장막 차량이 유럽서 촬영됐는데, 새로운 테슬라 모델이라는 소문이 돌았다. 모델3의 개선품인지 ..
중국에서 테슬라 가격이 9% 가량 인하됐다는 소식은 전달한 바 있다. https://meritocrat.tistory.com/235 기업이 값 깎는건 안팔려서겠지...테슬라도 마찬가지 테슬라 왈, 원자재값이 떨어졌다는 둥... 뭐 지속적으로 값을 낮출 수 있다는 둥... 영리기업의 이런 말을 문자 그대로 믿는 사람이 설마 있을까. 테슬라가 중국에서 차값을 9% 정도 낮췄는데, 차 meritocrat.tistory.com 국내 사정은 어떨까? 국내도 역시 차가 남아 돈다. "나는 못받았는데" 이런 주문자들이 있다면, 그거는 당신이 원하는 옵션이나 색상이 없던 탓이고, 본래 몇달씩, 1년 넘게 기다렸던 차량인데 평범한 옵션인 차들... 이제, 차가 분명히 남아 돈다. 모델Y의 경우 2022년 6월 주문자도 ..
경량스포츠카로 잘 알려져 있는 '로터스'가 올해 초 SUV 전기차 'Eletre'를 만든다고 했을 때, 그 디자인과 파격에 다들 화제가 됐었다. 홍보 영상 https://youtu.be/cKIR4uqXnKo 로터스가 중국 회사로 편입되더니 좀 중국스럽기도 하면서도 어딘가 모르게 멋지긴 하네... 암튼, 마침내 지난 25일 구체 스펙이 공개됐다. 기본모델 가격은 8만9천500파운드부터 600마력짜리 그리고, 상위모델은 10만 파운드 최상위 모델은 12만 파운드부터 놀랍게도 최상위 모델 Eletre R은 905마력이다. 모두 카본 프레임을 사용해서 최상위 모델은 제로백이 2.95초! 12만 파운드면 한화 약 2억인데, 2억으로 900마력짜리 차를 소유할 수 있는 가장 저렴한 방법이랄까? ㅋㅋㅋ 요즘 전기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