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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s electric |

아우디 이트론55 후훗... 최대한 기둥 쪽에 붙여서 주차해서 빛 밝은 곳에서 사진 찍고 다시 원상복귀 함.그냥 사진 한 장 찍고 싶었음. 내 인생의 첫차였던 디젤차 생각이 나네...딱 5만km 정도 타고 타이어 마일리지도 잔뜩 남았을 때 과감하게 팔았던 그 차... 디젤차와 가장 큰 차이는, 이 쯤 주행거리가 되면시동 걸거나, 주차 후 시동 끄기 전에 엔진음이나 전체 진동을 늘 신경쓰던 버릇이 있었는데전기차는 아예 그런게 없고 걍 시원하게 뒤도 안보고 오는 게 굿임. 특히 내연기관은 매일매일 그 미묘한 주행질감 차이가 있는데전기차는 1년 내내 주행질감, 엑셀링 느낌의 차이가 없음. 그래서 4.5만km를 타고 시동시간이 1800시간을 훌쩍 넘었는데 여전히 새 차 같음. 레알레알 ㄷㄷ 모터나 구동장치들..

포르쉐는 대표적으로 감가방어가 잘되는 차량이고실제로 일반인들이 근접(?) 가능한 대표적인 고급 차량 브랜드 중 하나임.신차는 줄서서 사야 하는 차이고, 스탁이 들어와도 쉽게 팔리는 차량이었음. 그런데 포르쉐의 첫 전기차인 타이칸은 상당한 하자와 이례적인 폭탄 할인 때문에엄청난 중고 감가를 보여주고 있음.https://meritocrat.tistory.com/966 타이칸 중고값 하락 기대된다...곧 "출고 5년 임계점"포르쉐 타이칸은 참 포르쉐답지 않은 행보를 보이고 있는 차다. 감가도 엄청난 차량이고, 첫 전기차다보니 하자도 많아...수리는 또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오래 걸리는데 부품 수급도 원활하지meritocrat.tistory.com 그리고 벤츠의 독특한 SUV인 지바겐 역시 관종들에게 관심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