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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s electric |
중국 전기차 업체 니오(Nio)가 자사 전기차와 호환되는 스마트폰을 예정보다 1년 늦은 2023년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매년 한 모델씩 출시하면 최초 출시 모델은, NIO PHONE 2023 인 셈인데 ㅋㅋ 암튼 NIO의 회장이자 CEO인 William Li가 공개적으로 밝힌 내용. 휴대폰 개발은 순조롭게 진행 중이고, Nio 차량 이용자들에게 휴대폰 교체를 미룰 것을 권장했다고. "1년 안에 폰 바꿀 사람들은 조금만 더 기다려라" 는 공식 발언... 이를 위해 지난 8월에 설립된 NIO Mobile Technologies는 자본금 1억 달러로 전자기기, 웨어러블, 통신장치, 모바일 장치 개발이 목적. Nio 디자인이 반영되고, 기존 애플 아이폰 등에 사용이 안되던 Nio의 차량연동 기술이 접목될 ..
폭스바겐 그룹... 아우디... 포르쉐... 어쩌면 다 엮여 있는 상황인데, MiB3에 설계오류가 있다는 점을 인정하고 대대적인 수정에 들어간다고. 아래 인터뷰 내용을 보면 폭스바겐 차량에 한정된 내용처럼 언급돼 있는데, 폭스바겐이 그룹사가 엮여 있는 것을 감안하면 함께 연동된 다양한 이슈가 있을 것으로 본다. 2022년 겨울에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버전 3.0)가 진행되고 하드웨어 변경도 내년 또는 내후년에 진행이 되는 모양. 이런 상황이면 최근 출시한 전기차에 적용된 아우디 MiB3 통신모듈 오류나 포르쉐 PCM 6.0 컴박스 오류 등도 해결책을 내 놓겠다는 뜻인지... 암튼 폭스바겐 그룹 차량들은 지금 사지 마시라. 뭔가 변화가 있는 것 같다. https://www.autodaily.co.kr/new..
보통 수입차 회사들은 분기별로 마감을 하면서 할인으로 반짝 매출을 올리는 전략을 취하고 있는데, 대표적으로 할인을 잘 안해주는 브랜드가 벤츠. 아우디는 할인의 대명사이니 두말할 것도 없고, 문제는 BMW코리아의 전략이다. BMW코리아는 대표적으로 아우디만큼 할인금액을 멋대로 조정해서 기존 구매 오너들의 뒷통수를 잘 때는 것으로 유명한데, 유독 전기차 재고가 부족했던 최근 1~2년 동안 전기차는 단 1원의 할인도 없이 판매를 유지해 왔다. 물론 그 동안 재고가 없어서 할인이 없었던 까닭도 있지만... 암튼 그런데 최근 iX50에 온갖 자잘한 문제들이 터지고 있고 i4는 2023년식이 되면서 가격을 기습인상하고 하위 트림을 없애면서 없어도 못파는 상황에서 재고가 남아도는 상황으로 바뀌고 있다. 온라인 판매 ..
그러니까, 그저 근로소득이나 노리고, 자기 일에만 빠져 주변 상황의 변화에 눈 돌리지 못하고, 남들 하는 방식대로 쳇바퀴처럼 살면, 평생 성공 못한다. 회사는 월급 100만원을 주는 이유가 너에게 200, 300만원 가치를 뽑아낼 수 있기 때문이며... 그나마 쓸모가 없어지면 가차없이 아웃이다. 자신이 하는 회사 일에만 빠져 있지 말고 월급이 주는 몰핀에만 취해 있지 말고 뭔가 다른 방법을 끊임없이 찾아라. 회사를 다니면서 끝없이 기회를 노려라. 투자가 내 삶의 전부인 것처럼 집중하라. 무모하지 않고 가장 똑똑한 방법으로... 그리고 준비가 확실히 됐을 때 관두는게 진정한 위너임. 그리고 성공하면 이 개소리도 명언이 된다! 2018년에 블로그에 썼던 이 원본글은 2022년 현재도 부인할 수 없는 명언이 ..
1963년의 한 기사... 그리고 1919년 데일리미러의 한 시사만화... https://boingboing.net/2022/06/06/this-1963-newspaper-article-has-a-photo-of-a-mobile-phone-prototype.html This 1963 newspaper article has a photo of a mobile phone prototype | Boing Boing An article from the April 18, 1963 edition of the Massfield News-Journal promised “You’ll be able to carry a phone in pocket in future.” Right now, it’s a laboratory d..
재미있는 자료가 한 가지 있다. Cupra Born (폭스바겐 MEB 플랫폼 기반 전기차) 주행 테스트 결과 그리고, 메르세데스 벤츠 EQS 450+ 주행 테스트. 출처 https://electricdrivemagazin.de/ 1000km를 한번에 뛴다고 가정할 때, 배터리 용량이 크고 공기저항계수(Cd)가 낮으면 대략, 중간에 한번 정도 더 충전해야 하는 차이가 난다. 또한 시속 100km / 120km / 140km 주행 조건에 따라 배터리 소진 속도가 엄청난 차이를 보인다. 하지만 차량 성능이 좋으면 또 밟는 걸 안할 순 없거든... 고성능 차량이 100km로 달리는 거랑 보급형 차량이 어쩔수 없이 100km로 달리는 거는 다르다. 결국, 배터리 용량이 커서 주행가능거리가 긴 것은 어느 정도 오너..
사실 전기차업체 리비안이 R1T와 R1S만 생산하는 건 아니란 걸 다 알 것이다. 1~2달 전부터 아마존에 독점 납품하기 시작한 전기밴이 꽤 평가가 좋다고 들었다. 다만 이 차량은 아마존이 대량으로 선주문해서 납품받는 전기 밴(트럭)이어서 오너들의 리뷰라는 개념이 없을 뿐이지. 그런데 아마존 배송기사로 추정되는 이 사람이 상세한 영상 리뷰를 올렸다. 아마존 배송 담당이 아니라면 절대 알 수 없는 리비안 밴의 특이점, 평가... 이런 것을 알 수 있다. 리비안은 벤츠와 손잡고 이 밴과 트럭을 기반으로 유럽에서 공장을 지어 전기 트럭을 생산할 계획이다. 리뷰 영상 https://youtu.be/3TFz1xqp3us 리뷰 영상의 댓글을 보면 상당히 혁신적인 포인트가 많다는데, 사실 이런 밴을, 특히 경쟁사(페..
웃긴 내용이긴 한데 생각해 볼 문제는 훨씬 더 광범위한 것 같아서 소개를 해 본다. 완속으로 충전하면 급속보다 더 전기를 꾹꾹 눌러담는 것 같다? 주행거리가 더 늘어나는 것 같다? 이런 글이 올라왔다. 일부 댓글을 보면 심지어 동조하는 사람들도 보인다. -> 당연 사실이 아니다. 일단 완속 충전이 급속보다 충전을 더 체계적으로 하는 것은 맞다. 셀 밸런싱을 시간을 두고 진행하면 확실히 더 안정적으로 충전은 된다. 다만 이건 어디까지나 기술적인 설명이고 물리적인 충전 총량은 오직 SoC에서 측정한 배터리 충전량으로 결정될 뿐이지, 동일 양 충전에서 완속과 급속이 달라질 건 없다. 그렇다면 일부에서 이런 차이를 느낀다고 착각하는 이유가 뭘까. 일단 추측컨데 세가지로 압축되는데... 1. 완속이 급속보다 훨씬..
[펌] 최후의 보상.. 어느 건축 회사에 언제나 불평을 일삼지만 아주 유능한 건축가가 있었습니다. 어느덧 세월이 흘러 정년 퇴직이 가까웠습니다. 하루는 사장이 이 건축가를 부르더니 마지막으로 부탁을 했습니다. “그동안 고생이 많았소. 마지막으로 최고로 멋진 집을 한 채만 부탁하오” 건축가는 마지막까지 부려먹으려는 사장이 야속했습니다. 그래서 이 마지 막집을 정성을 들이지 않고 대충대충 엉성하게 지었습니다. 집이 완성되자 사장이 그를 불렀습니다. 그리고 그가 마지막으로 지은 집으로 그를 데리고 갔습니다. “정말 수고했소. 이 집은 그 동안 당신의 노고에 조금이라도 보답하려는 뜻에서 당신에게 선물로 주는 것이오” 우리의 눈물을 씻어 주는 가치 있는 보상은 생각보다 늦게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사실, 2년 전에 리비안이 R1T 영상을 소개하며 탱크턴 장면을 공개했을 때 다들 멋지다는 생각을 했었을 거다. 쿼드모터이기 때문에 가능함. 앞과 뒤 좌우 바퀴의 회전방향을 각각 다르게 적용해 탱크처럼 제자리에서 휙휙 돌아간다. https://youtu.be/yzwM8KE2L3I 그리고 이제... 벤츠의 G바겐 전기차 테스트 버전, 일명 'EQG' 실물이 공개되면서 역시 탱크턴 장면을 연출했다. 아래 영상 참고 https://youtu.be/rkIUU-Em5cI 이번에 공개된 테스트카는 기존 지바겐 외형에 파워트레인 부분이 전기로 달라진 특별할 건 없는 상황. 하지만 일단 지바겐이 전기차로 만들어지긴 하고 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라고 할까. 지바겐은 그냥 지바겐이어서 사는 거지. 개인적으론 무척 기대가 된..
나만 이상했던 게 아니었던가. EV6를 비롯해 최근 기아 자동차, (특히 전기차라서 더 도드라지는 것 같긴 한데...) 로고가 진짜 레알 .... 기존 타원형 로고에 비해서야 진일보 한 건 맞는데, 이걸 KIA라고 읽지 못할 사람이 많을 것 같다고 느꼈다. 그런데 실제 일어났다. 자료에 따르면, 한달에 최소 3만명 이상이 KN Car 라고 인식을 하고 검색을 한다는 것. 물론, 모든 브랜드의 리브랜딩 과정에서 온갖 잡음이 있긴 마련이고 이를 극복하는 것은 당연한 과정이고, 약간 다른 차원이긴 하다. 하지만 KIA라고 직관적으로 인식하기에는 여전히 지나치게 로고를 단순화 한 것이 아닌가는 생각이 든다. 암튼, KIA 입장에선 이런 노이즈 자체가 이미 존재감을 입증한 셈이니 장기적으론 긍정적이라고 평가해야 ..
3~4년 전에 팔렸던 (2018~2019년) 구형 모델S와 모델X의 고전압 배터리가 갑자기 영문도 모른 채 맛이 가는 현상이 급증하고 있다고 소개한 바 있다. 관련 글 https://meritocrat.tistory.com/299 2018~2019년도 팔린 테슬라 모델X/모델S 거르세요 당시에는 워낙 고가의 차량인데다가 (당시에 1억이 훌쩍 넘었... 특히 모델X는 보조금도 없었음) 팔린 차량 댓수도 적어서 온라인에 와글와글 수면위로 드러나지 않았을 뿐이지, 2018년, 2019년도에 meritocrat.tistory.com 그런데 점점 판도라의 상자가 열리고 있는 모양이다. 일단 아래 후기를 보면... 배터리 재고가 없는 것은 물론이고, 테슬라코리아는 상황 파악까지 하고도 사전 재고 확보를 안하고 있음..
테슬라 차량에 블루투스로 차량을 열기 기능이 있는데, 이게 휴대폰이나 OS환경에 따라 지독하게 동작을 안하는 경우가 있는 것 같다. 주요 증상은, 차키 블루투스는 연결 안됨 미디어 블루투스는 연결 됨 아무리 별짓을 해봐도 문을 열 수 없음 주로 갤럭시 S22 이용자중 OS 업데이트 후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 아이폰은 문제가 없다는 의견이 다수. 하지만 다른 안드로이드폰 모델에도 현상이 발생하는 것으로 S22만의 문제라고 단정도 어려움. 일부 사용자들이 이에 대해 문제점을 호소하는 댓글도 줄줄이 달렸다. 그런데 역시나 다른 사람들 반응이 특이하다. 나는 문제 없는데? 잘쓰고 있는데? 난 괜찮은데? 테슬라 오너들은 논점 일탈의 오류가 너무 심하다. 당신이 문제 없다고 해서, 아니 정확히는 문제를 못느낀다고 해..
리비안이 미국 외 지역에 차량을 인도하기 시작했다. 21일부터 시작된 이번 딜리버리는 리비안 최초의 인터네셔널 쉬핑이라고... 캐나다 벤쿠버 지역 직원을 대상으로 우선 제공됐고, 이후 연말 전에 예약한 일반 고객에게 차량을 인도할 예정이다. 이날 현지에서는 오픈하우스 행사도 열린 모양. 캐나다 교통 당국으로부터 승인은 지난 달에 받았고, 조만간 벤쿠버 지역에 서비스 센터도 오픈될 예정이라고. 참고 글 https://driveteslacanada.ca/news/rivian-starts-international-deliveries-r1t-r1s-canada/ Rivian starts international deliveries of the R1T and R1S in Canada Rivian has kicke..
신형 파워큐브 이동형 기기를 지난 6개월 여 동안 사용하면서 고민했던 내용들을 두서 없이 정리해 봤다. 파워큐브 이동형 충전기는 주차를 하면서 합법적으로 충전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역대급 충전 편의성인 것은 분명하다. 게다가 기본 요금과 부가 요금들이 많긴 하지만 여전히 충전 단가는 거의 원가 수준이라는 점도 매력적이고. 심지어 특정 카드할인 서비스를 받으면 기본요금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기기값이 비싼 것이 흠. 여기까진 일반적인 생각들인데, . . 최근 들어서는 파워큐브를 굳이 꾸역꾸역 사용해야 하나... 라는 생각이 요즘 많이 든다. 암튼 좀 다른 차원에서 파워큐브 6개월 이용자로서 본질적인 불만을 말해 볼 까 한다. 1. 파워큐브가 3kW에 가까운 속도를 보장해 주지 않는다. 거의 표시 스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