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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s electric |
한국인이 R1T를 실제로 출고해서 후기를 남긴 사례는 드문 경우인데, 아래 영상을 참고해 볼 수 있다. 테슬라 마니아로서 3천km를 주행해 본 결과 테슬라를 뛰어넘는다는 이야기임. 그리고, 차가 너무 잘나가고 승차감이 만족스럽다는 설명. 더 말해 뭘해. 미국 내에서도 리비안 픽업트럭 R1T에 대해서는 호평 일색인데. R1S가 출고가 되고 있으니 이걸 성공시키고, 아마존 납품이 시작된 미니밴도 벤츠와 협력해 일반 상용버전 파생모델이 나오고, 좀 더 하드코어(어드벤처) 차량 모델이 나오는 단계를 거치면서 성장하지 않을까 싶다. https://youtu.be/MsdN73S4jWM Meritocrat @ it's electric
전기차는 내연기관과 달리 베끼기 참 좋은 구조다. 필요한 구동계 기술력이 부족해도 필수 부품 수가 적고 생산도 비교적 쉽고 모터와 배터리만 있으면 쉽게 복제가 가능한 형상이니. Xpeng을 비롯해 다양한 중국 전기차 기업들이 테슬라를 비롯해 잘나가는 회사들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교모하게 베끼거나 대놓고 베낀다. 오토파일럿, 차량 인터페이스, 웹사이트까지 비스므리 함 ㅋㅋㅋ .. 암튼 리스크 걸고 창의적으로 할 바에는 차라리 걍 남들이 잘하던 걸 가져오겠다는 심사겠지. 창안, 화웨이, CATL 등이 합자한 회사인 신생브랜드 Shenlan이 SL03이란 차량을 내놓고 예약을 받기 시작했는데 테슬라 모델3를 대놓고 베낀 상황이라고. 모델3가 중국에서 4만 달러 정도에서 시작하는데, 이 제품은 2.6만 달러..
벤츠는 다임러 트럭이라는 자회사에서 전기트럭을 비롯해 상용차를 만드는데, 지난해 이미 전동화를 선언한 바 있다. 일명 e트럭인데, E-Actros 란 이 모델은 2024년부터 생산이 시작된다. 테스트는 2023년이고, 실제 고객 인도가 2024년이다. 주행가능거리 500km 수준 배터리 용량 총 600kWh(LFP 덩어리가 3팩 설치됨) 출력 400kW 이상 (815마력) 잠재 수명은 120만km를 예상한다고. 충전 속도는 400kW를 예상하는데 배터리 용량이 있으니, 20~80%까지 45분 걸림 ㅋㅋ 초기 구매 비용은 당연히 비싸지만 장기적으로 볼 땐 이득이 될 것이라는 주장. https://www.auto-motor-und-sport.de/elektroauto/mercedes-e-actros-long..
아우디 이트론55의 간지좔좔 전동 충전구에 대해 소개를 한 바 있다. 당시 소개를 하면서 해외에는 양쪽으로 충전구가 있는데 레트로핏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도 했었고. 암튼 아우디는 충전구가 아래로 스르륵 밀려 내려오는 전동식 충전구를 채택하고 있는데 이들은 이것을 charging socket flap 이라고 부른다. 암튼 공식 설명서 자료를 좀 더 살펴보면, 운전석 휀더에 충전구가 있는데 차징 플랩 모듈이라고 한 세트로 표기돼 있다. EX32이라고 표기된 모듈 버튼을 누르면 차량 언락된 상태에서 충전구가 내려간다. 충전 소켓은 차량이 언락이 되어 있거나, 또는 컨비니언스 키 옵션이 있는 경우에는 키를 소지만 해도 충전구가 열린다. 한국에 출시된 이트론55는 모두 컨비니언스키 기능이 있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