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론55의 독특한 기어 레버, 알고보면 더 재미있다

아우디 이트론55의 독특한 기어 레버

 

 

기어봉이나 버튼식의 디자인은 많이 있는데,

이렇게 긴 바 형태로 디자인 된 것은 처음이지 않나 싶다.

핸드레스트 부분이 가죽인데,

이 부분에 손을 올리면 자연스럽게 레버를 조정하기 쉬운 포지션이 된다.

 

굉장히 편하고,

또 코너를 돌아 나가거나 한쪽 몸이 쏠릴 때

핸들만 잡는 것도 좋지면,

기어레버를 슬쩍 잡아도 아주 자연스러운 포지션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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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가지 주목할 만한 특징을 말하자면,

 

1. 전기차는 사실 변속의 개념이 아니니까 

이론적으로는 언제나 D/N/R 변속이 될 수 있는데,

구동장치 보호를 위해 10km/h 이하일때만 전환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고.

마찬가지로 P버튼(파킹)도 10km/h 미만에서만 동작한다.

 

2. 후진(R)시에는 가상 사운드가 외부에서 발생

(웅웅~ 하는 소리)

 

 

 

 

그리고 기어레버 옆에 있는

드라이브 모드 셀렉트 관련해서도 알아두면 좋은 것이 있는데,

 

3. S모드는 최대 8초가 유지되는데

맥시멈 킥다운이 가능하다고.

역시 과열로 인한 손상을 우려한 것.

 

4. 다이나믹 모드를 제외한 모든 모드에서는

전자식 콰트로가 자동 조정되며

다이나믹 모드에서는 후륜에 좀 더 많은 토크가 들어가고

약간 오버스티어 성향이 된다는 설명.

 

 

실제 동작 모습 참고

https://youtube.com/shorts/URKGrpBQ0vg?feature=sh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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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전기 스포츠세단인 이트론GT는

기어가 슬라이딩 레버 방식이다. 

(아래 사진 참고)

 

Meritocrat @ it's electr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