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국내 출시 G바겐 전기차 G580 EQ의 장단점

리뷰가 계속 올라오고 있는데, 몇 가지 챙길만한 포인트들...

G턴 이런 기능적인거 말고 실질적으로 알고 싶었던 것 위주로 뽑아 봄.

 

참고 사진 https://meritocrat.tistory.com/942

벤츠 지바겐 전기차 'G580 EQ', 값은 2억부터

 

주행 리뷰 https://youtu.be/wumD8N0pD1w?si=1-a7saT5QNeu6W2F

 

 

1. G580 EQ 전기차의 경우 가장 그럴 듯한 지바겐 내연기관 가상 사운드를 들려 준다는 평가.

 

 

2. G580은 전기차여서 차가 무거워서 그런지 G63 AMG 버전의 가솔린 V8보다 물렁물렁함.

승차감은 G63이 더 딱딱하다고.

풍절음은 일반적인 SUV보다는 확실히 훨씬 많지만, 종전 지바겐보다는 확실히 줄었다고 함.

 

 

3. G580 전기차 무게는 8기통보다 약 400kg이 더 나간다고.

6기통인 G500이나 G550보다는 500kg이 더 나감.

 

4. 가격은 일단 유럽 가격 기준으로...

G580은 14만 유로.... 한화로 2억임.

국내 출시 가격도 2억 정도 될 것이 확실한데.....

 

 

5. 전비가 가장 큰 쟁점이 될 것임.

G580의 경우 시속 80km로 고속 주행하면 100km당 23kWh로 

일반적인 전기차 수준 또는 약간 못미치는 수준임. 환산하면 1km당 4.3인거임

박스형으로 생긴 것 치고는 준수.

 

문제는 고속도로에서 시속 130km로 달려보니

전비가 100km당 42kWh로 급증... 환산하면 2.3밖에 안되는 거임. ㄷㄷ

이러면 배터리를 EQS급으로 넣어놨는데 300km도 못 찍는다는 소리임.

고속주행은 거의 포기해야 할 상황.... 물론 풍절음 때문에 지바겐을 그렇게 몰 사람들도 많지 않지만.

 

6. 리뷰어는 자신이 볼 때는 G500이나 G550을 사는게 가장 현실적이라고 생각한다고.

V6만으로도 가격이든 성능이든 충분히 메리트가 있다는 주장.

 

 

결론) 지바겐 전기차는 예약은 많이 됐다던데... 의외로 많이 안팔릴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예상은 충분히 했었지만 생각보다 주행가능거리가 너무 안나옴.

 

2억짜리 전기차가 고속 주행으로 강릉을 왕복하기 빠듯하면 좀 거시기한데...

폭풍할인 각?

 

그리고 지바겐 디젤은 여전히 인기가 높을 듯.

 

근데 뭐 가솔린 G63 국내에서 미친듯이 팔리는 걸 보면...

부자들이 2.8억(19만유로)씩 주고 가솔린 걍 지를지도 모르겠네.

 

Meritocrat @ it's electr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