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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4이트론 24년식 대폭 개선...but 국내 판매는 회의적 본문
아래 최근 올라온 커뮤니티 글은,
아우디 보급형 전기차 Q4이트론의 2024년식이
전비가 개선되고 출력이나 제로백이 개선됐고,
소프트웨어 개선도 이뤄진다고 하며
메이저 업데이트 급 연식변경이라고 소개하는 내용이다.
더 참고할 글 https://insideevs.com/news/687807/2024-audi-q4-etron-euro-lineup-debuts-more-range-performance/
그런데 나는 Q4이트론의 한국내 수입 및 판매 전망을 매우 회의적으로 본다.
왜냐하면 그놈의 보조금 때문!!!
이미 현재 Q4이트론으로는 거의 턱걸이로 보조금을 50% 받은 상황이고,
보조금 지금 규정이 더 강화되는 내년 기준으로는 보조금을 못 받을 가능성이 확실시된다.
게다가 그나마 국가 보조금 자체도 줄어드는게 이미 확정이고...
참고 글 https://meritocrat.tistory.com/693
Q4이트론이 주행거리가 개선됐다고 하지만,
여전히 턱걸이에 가까운 개선일 가능성이 높고,
만약 보조금을 받지 못하게 된다면 판매는 거의 불가능한 수준이라고 보임.
아우디코리아는 수입 물량을 보조금 이상 비용을 들여 프로모션으로 도배를 하게 될 것이고,
결국 계속 악순환이 반복될 수 밖에 없다.
Q4이트론은 차량 자체가 가격 경쟁력으로 어필하는 경쟁군이 포진해 있기 때문에,
어영부영하다가는 내년에 정말 전기차 몇 대 못팔 수도 있다.
Q8이트론(이트론55 후속)은 지금 올해 한국 런칭이 사실상 물건너 갈 정도로 너무 고가 차량이고,
A6 이트론이나 Q6이트론 정도는 기대해 볼까 모르지만.
Q4이트론 2024년식을 아예 수입하지 못하는 사태가 발생하진 않길 바랄 뿐.
Meritocrat @ it's electr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