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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Y RWD 내로남불 평가...주행거리 350km 실화? 본문
1. 모델Y RWD는
승차감이 좋아진 것
LFP 장단점이 있다 이런 거는 다 인정.
제작 퀄리티도 높아짐...
가격도 보조금 100%에 맞춰 나옴...
USS 센서 없앤 건 백번 비난 받아야 하지만,
아무리 입을 털어봐도 테슬라는 "비전으로 바꿀껀데"라고 억지 부리고 있으니 테맨 하던지 말던지 알바는 아니다.
암튼, 와우와우,
2. 그런데 주행가능거리 350km는 정말 아니지 않나.
테슬라는 워낙 낙관적으로 주행거리를 표시하기 때문에
즈려 밟는 스타일이거나 겨울 철이면 레알
주행거리가 반토막 날 가능성도 높음.
전기차의 1회 주행가능거리는 서울 부산을 한번에 갈 정도의 수준은 돼야 함.
아니면 통상적으로 하루 반나절(4~5시간) 쉬지 않고 장거리 고속도로 운전을 한번에 할 때 주행거리는 나와줘야 함.
이 것이 대략적으로 400~500km라고 봄.
그리고 주행거리는 통상적인 단거리 주행(20~30km)을 할 때에도 적어도 일주일(5일)에 한번 정도만 하면 해결될 수 있는 주행가는 거리의 기준이기도 함.
일주일에 두번 이상 풀충전을 해야 하는 경우 번거로움이 생김.
그리고 실제 충전 구간은 LFP이기 때문에 만충(100%)은 할 수 있지만,
최저 충전시점을 보통 10~20%에서 충전을 시작하기 때문에
가용량은 최대 90% 수준이라고 봐야 함.
따라서 2023년 현 시점에, 테슬라 차량의 주행가능거리 350km는
여러모로 치명적인 단점임.
타사는 이미 600~700km를 찍고 있고
보급형도 400~500km는 너끈하게 나오는데
낙관적으로 350km면 정말 리스크가 큼.
값이 싸면 용서?
글쎄, 보조금 받아서 5천만원 초반이 예상되는데
이게 주행거리 대비 싼건지 모르겠음.
중단거리 위주가 아니라면
안사는 게 맞음.
RWD 구입하면서, 괜히 모델Y 롱레인지처럼 운용할 생각하면 큰일 남.
전기차에 정 떨어질 수 있음.
Meritocrat @ it's electr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