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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타면 누적주행거리가 길어진다" 실증 본문
확실히,
우리가 생각하는 테슬라 차량의 존재 목적은
우리가 생각하는 이동수단이라는 개념에서 보면 형편없는 하자가 많고 불편하지만
테슬라라는 차량 자체가 이미 실생활의 한 영역으로 들어온 것은 분명해 보인다.
3년간 누적주행거리 평균을 내 본 아래 자료가 대표성이 있다고 보긴 어렵겠지만,
확실시 연간 주행거리가 긴 사람들이 테슬라를 선택하고,
또는 테슬라를 타다 보니 연간 주행거리가 길어진 것일수도 있겠다.
모델X가 가장 누적 주행거리가 길다는 것도 인상적.
모델X가 뭔가 차에서 머물게 하고, 차를 다용도로 오래 쓰게 하는
일상적인 매력이 있지 않나 판단해 본다.
역시 전문가들이 볼 때 단자, 하자, 승차감 등 부족한 부분이 많아도
일반적인 시선에서 실 사용자들은 의외로 별로 신경을 안쓰는 듯.
반면 타이칸이 가장 하위를 기록했는데,
아마도 고가의 타이칸을 구입하는 사람들이 부유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차량이 여러 대 있거나 하는 상황이지 않을까 싶다.
https://www.autoblog.com/2023/05/23/tesla-model-x-is-the-most-driven-ev-porsche-taycan-stays-parked/
Meritocrat @ it's electr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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