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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방전이 걱정된다고? 통계로 보니 이젠 '기우' 본문
요점인 즉,
1. 일반적인 상식으로는 전기차가 방전 때문에 이슈가 꽤 많을 것 같지만,
2. 자동차 협회 AA의 자료를 보면, 실제 이슈는 2015년 약 8%에서 점점 감소해 2023년에는 1.6%, 그리고 2024년 6월에는 1.4%까지 하락. 이는 내연기관이 연료 부족으로 발생하는 문제 수준인 1%대에 거의 근접했다는 의미임.
3. 배터리가 방전돼 문제가 발생한 전기차 수가 8년 동안 80% 감소함...
4. 그리고 전기차 고장의 상위 30%는 내연기관과 동일한 이슈로 발생하는 문제임. 즉 대부분 자동차 타이어, 휠, 12볼트 배터리 등이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전기차의 문제가 아님.
AA에 따르면, 충전 부족 문제는 6월에 발생한 호출의 1.4%에 불과했습니다. 이는 2023년 같은 기간의 1.6%, 2021년의 2.8%, 2019년의 4.6%에서 감소한 수치입니다. 이는 2015년의 8%라는 최고치에서 크게 감소한 수치이며 연료가 고갈된 가솔린 또는 디젤 차량과 관련된 AA 호출의 1%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중략>
AA는 EV의 고장 원인 상위 30%가 가솔린 및 디젤 자동차의 고장 원인과 동일하다고 말합니다. AA 콜아웃을 유발하는 가장 일반적인 문제는 자동차의 타이어, 휠 및 12볼트 배터리 주변입니다.
출처 https://efahrer.chip.de/news/leerer-akku-oder-leerer-tank-diese-antriebsart-bleibt-haeufiger-liegen_1021242
출처 https://www.autoexpress.co.uk/news/363806/evs-flat-batteries-almost-rare-ice-cars-running-out-petrol-or-diesel
생각보다 완전방전으로 발생하는 문제는 거의 없어졌고,
오히려 자동차 일반적인 문제와 얽혀 있는 전기차가 많다는 것이 방증된 셈.
또한, 고전압배터리가 맛이 가는 경우들... 이런 사례는
내연기관 엔진과 미션에 트러블이 생기는 비율과 거의 비슷하지 않을까 추정됨.
사실.... 위 기사 속에는 인상적인 몇 가지 구절이 있는데...
"일단 내연기관 운전자들이 전기차로 전환하는 것에 거부감이 있다는 것에는 공감하나,
일단 전기차로 갈아 탄 운전자들은 다시 돌아가지 않을 것" 이라는 부분...
암튼 간에 뭐, 일단 맛을 봤으니
전기차를 포기하기 어렵다는 사실이 참...나 조차도 인정!
Meritocrat @ it's electr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