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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s electric |
최근 업데이트를 통해 테슬라 오토파일럿의 경고 횟수와 조건이 매우 늘어나고 악화됐다는 건 이미 잘 알려져 있다. 예전부터 가장 알려진 오토파일럿 치팅 툴은 무거운 무게추 등을 달아서 마치 핸들을 잡고 있는 것으로 인식하게 만드는 애교(?) 수준의 시도였다. 알리익스프레스에도 이런 제품들이 많았지. 그런데 최근에 등장하는 오토파일럿 치팅 방식은 아예 핸들에 칩을 이식하는 형상으로 진화하기 시작했다. 즉 이 칩을 연결하면 5~10초마다 핸들을 롤링하는 것처럼 시뮬레이션하는 신호를 가상으로 구현한다는 거다. 현행법, 당국의 리콜을 완전히 무력화하는 장치인데, 커뮤니티에 올라오는 오토파일럿 불만을 수없이 읽어 보면 이 장치 숨겨 쓰는 테슬람들이 분명히 있겠지? 암튼 지독하다 지독해... Meritocrat @ ..
물론 꽤 상당한 사람들이 문제 없이 차를 타고 있긴 하지만, 분명한 것은 이런 고통을 받는 오너도 있다는 사실. 늘 말하지만, 코로나 시국에 제작된 차량의 부품 퀄리티에 대해서 나는 매우 부정적으로 보는 입장이라.... 전기차 돌풍으로 부품이 만성적으로 부족했고, 부품 없다고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대체 공급망으로 때웠을 게 분명한데,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생산된 차량을 과연 신뢰할 수 있을까. 이런 음모론?을 떠나서, 단순 뽑기운이라고 친다면.... 언제든 예상치 못한 고장이 날 수 있는게 기계장치인 건 인정하겠지만... 그래도 수리가 이런 식이면 정말 곤란하지. 비싼 차 팔아먹고, 제대로 좀 하자 제발... Meritocrat @ it's electric
테슬라 차량 모델3 모델Y 최근 OS 업데이트 중에 잠금사운드 기능이 구현돼 다들 이것 저것 해 보는 모양. 보통 일반 차량들은 차량이 잠길 때 지정된 삑삑 소리를 내거나, 코딩(또는 베컴)을 통해 이 기능을 살리는 여부를 결정하거나 음량을 조절하는 수준이었는데.... 테슬라는 아예 소리 자체를 바꿀 수 있도록 기능을 부여함. 관련 영상 https://youtu.be/oSWDQtZFIk4?si=5wwDEhhQ7WCA0vsR 요점은 간단하다. 1. LockChime.wav 파일을 1메가바이트 미만 크기로 만든다. 소리 소재는 뭐든 상관 없음 2. 이 파일을 차량 콘솔박스에 기본 장착된 USB메모리 루트에 넣는다. (PC에 연결하거나 스마트폰 OTG로 작업) 3. 붐박스 메뉴에서 잠금사운드 소리 출처를 '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