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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s electric |
승차감 논란, 품질 문제, 배터리 불량 이슈 등 말도 많고 탈도 많은 테슬라의 슈퍼차저 관련 향후 계획은 여전히 흥미로울 수 밖에 없다. 사실 테슬라는 차량 그 자체보다 슈퍼차저라는 전용 충전 네트워크를 제조사가 직접 전세계 전역에 설치를 시작해서 자리를 잡았다는 것 자체가 의미가 있는 듯. 슈퍼차저는 사실 어떤 논리로도 까기 쉽지 않은 장점인 것은 사실이다. 암튼, 슈퍼차저 미래 기술계획과 관련하여 흥미로운 소식이 하나 들려왔다. 관련글 https://electrek.co/2022/11/12/tesla-supercharger-way-more-powerful-than-previously-thought/ Tesla confirms its Supercharger is way more powerful than..
잘츠부르크 남쪽 Kaiserhof라는 오스트리아 이 호텔(및 레스토랑)은 전기차 충전기에 진심인 마케팅을 하고 있다. 이렇게 친절하게 안내간판을 세운 것도 흥미로운데, 충전시설은 웬만한 휴게소보다 나은 수준. 요금은 KWh(포함)당 0.29 유로. 120kw급 CCS 고속 충전기도 완속과 가격 동일. 가정집보다 저렴. 충전 포인트는 40여개... 호텔 투숙객은 0.24 유로로 할인. 주유소 업체들 다 말아먹게 생겼다. ㄷ ㄷ 사실, 여긴 이미 슈퍼차저도 운영 중이고, 전기차, 전기바이크 렌트도 서비스 제공 중. 호텔 콘셉트 자체가 전기차 충전을 모티브로 오너들을 끌어들이겠다는 전략. 시장에서 경쟁상대와 경쟁방식이 완전히 바뀌고 있다는 것 느끼고 있는가? 호텔 근처에 있는 주유소가 과거 보완재 관계였다면,..
미국은 현재 공공 충전 네트워크 확장을 위한 새로운 법안이 통과됨에 따라 잇따라 예산이 집행되고 있다. 캘리포니아 지역도 마찬가지다. 전기차 충전소를 업체가 주요 지역에 취지에 맞는 시설을 짓게 되면 지원금을 주는 방식이다. 테슬라가 이런 건 또 잘 노리지 ㅋㅋ 소외된 농촌지역, 낙후된 지역에 충전 접근성을 강화한다는 취지. 최근 캘리포니아 에너지위원회 신청서 접수를 받았는데 총28건 중에 17건이 지원 확정. 그런데 이 중에 테슬라는 4건 제출했는데 4건 모두 채택. 프로젝트당 최대 160만 달러까지 지원. 여기까지는 평범한 정부지원금 따먹기 정도라고 생각할텐데, 테슬라는 라스베이거스로 가는 길목에 56개 스톨부터 시작해, 한꺼번에 164기 슈퍼차저 스톨(충전기)을 설치하는 세계 최대 충전시설 설치까지..
현재 Xpeng은 중국 내에서 충전기 1천여대를 운영 중인데, 이번에 5개 도시 7개 S4 슈퍼차저 운영을 새로 시작했다. 2023년까지 S4 충전기를 500여대로 늘린다는 계획. S4 슈퍼차저는 800V 충전기로 차량이 800V 충전을 지원할 경우, 670A까지 전류 허용이 가능해, 주장에 따르면 최대 480kW까지 피크 충전이 가능하다는 주장. 하지만 이거는 피크 기준이고 실제 충전은 한 400kW급으로 보면 될 듯 하다. 암튼 이 정도 속도라면 20~30분 만에 완충도 가능한 수준이다. 물론 80~90%대부터 급격히 느려지는 건 봐야겠지만 암튼 빠르긴 빠르다. 실제 충전 시연 영상 https://youtu.be/IOD4f4Vt4C0 이렇게 전압과 전류를 때려 박으면, 냉각 기술도 잘 구현됐으리라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