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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널찍한 이트론55 프렁크(프런트 트렁크) 살펴보기 본문
이트론55 트렁크에 대해서는 소개한 바 있다.
이트론55 스포트백(sb)을 사지 말고
일반을 사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했었다.
이트론55 의 트렁크는 생각보다 쓰임새 있게
잘 짜여져 있는 공간이고
스페어타이어 공간까지 잘 사용하면 짐을 생각보다
꽤 많이 담을 수 있다.
스포트백 버전은 지나치게 깍여 떨어지는 상단 공간 때문에
트렁크에 죽는 영역이 많아져
추천을 하지 않는다.
암튼 각설하고.
전기차라면 대부분 있는, 프론트의 트렁크도
이트론55는 상당히 알차다.
생각보다 큰 공간이라는 평가를 내릴 수 있다.
특히, 보통 깊고 좁은 형상인 타사 전기차 프렁크와 달리,
이트론 트렁크는 웬만한 작은 캐리어 가방을 가로로 넣고도
옆 공간에 남을 정도다.
이렇게 길고 넓은 반듯한 형상으로 공간이 있어
가방 뿐만 아니라 물건을 효과적으로 넣을 수 있다.
프렁크가 깊기만 하거나 타원형이거나 하면
사실 가방이나 잡동사니 넣는 용도 외에는 효용성이 떨어진다.
실제 써 본 분들은 알꺼다.
이트론55의 프렁크에는
스타벅스에서 최근에 증정품으로 나눠줬던
써머캐리어가 넉넉하게 들어가고도 옆에 공간이 생긴다.
물론 이 상태에서 충분히 상판을 닫을 여유도 있다.
평평해서 물건을 넣어도 안정감이 있다.
트렁크에도 간단한 LED라이트가 포함돼 있어
주변이 어두울 때도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다.
나는 주로 완속 충전 케이블과
파워큐브 이동형 충전기를 수납하고,
남는 공간에는 자주 사용해야 하는 가벼운 물품들을 넣어둔다.
예컨테 장바구니나 나들이용 매트 같은 것...
이트론55의 프렁크를 활용할 수 있는
더 좋은 아이디어가 있다면 추가 포스팅 해 볼 계획이다.
Meritocrat @ it's electr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