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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전기차 할인 미쳤다...EQS 4천500만원까지 등장 본문
벤츠 전기차가 레알 안팔리는 모양이다.
BMW 전기차는 가격대 자체가 좀 낮고
원래 할인을 많이 하던 브랜드라 그 충격이 덜한 것 같은데,
벤츠는 진짜 빤스 벗고 달려드는 모양새.
EQ 시리즈, 특히 EQS EQE 등 차량들은
고가의 차량이기 때문에 디자이든 승차감이든 성능이든
모든 면에서 만족도가 높아야 하는데,
EQS 나 EQS SUV는 진짜 국내에서 S클래스 명성에 먹칠을 하는 분위기.
안그래도 리스트프라이스가 생각보단 높진 않았는데,
사람들의 혹평이 이어지니, 부유층등이 아예 벤츠가 제시한 가격 자체에 대한
근본적인 회의감을 느끼고 있는 것 같다.
게다가 금리도 높으니 새 차를 사는 사람들도 적고...
시장에서는 그동안 무 할인 판매를 원칙을 고수하며 ‘콧대 높던’ 벤츠가 EQS를 4500만원이나 깍아 팔고 있는 배경을 놓고 다양한 추측을 내 놓고 있다. 일각에서는 EQ 브랜드를 향한 국내 소비자들의 디자인 혹평이 영향을 줬다는 분석을 내 놓고 있다. 벤츠는 별도의 전기차 브랜드 EQ 브랜드를 출범하고 내연기관과 다른 디자인으로 전기차를 출시하고 있다. 실제로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S클래스와 E클래스의 전기차 버전을 생각했던 소비자들은 EQS와 EQE의 디자인에 대한 실망감을 표출하는 글들이 상당 수 눈에 띈다.
http://m.viva100.com/view.php?key=20230727010008331
실제로 이번달 하순부터 할인율이 크게 오른 건 사실.
할인 하기 전에도 EQS 기준 3천만원은 아무 매장이나 가도 해 주는 수준이었고,
일부 EQS 비인기 라인업은 실제 이것저것 할인 조건(법인 등)을 끌어모으면 4천500만원 가까이 할인이 된다.
그리고 굳이 따로 검증을 안해도,
그냥 검색만 하더라도 이렇게 많이 나옴.
암튼,
이 할인맛을 본 이상 벤츠가 한국에서
전기차를 비싸게 팔 수 있는 마지노선이 무너진 듯.
Meritocrat @ it's electr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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