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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모델Y RWD 한국 온다...결국 가격이 관건 본문
리튬 이온 대신에
리튬인산철 배터리(LFP)가 장착된
중국산 모델Y RWD(후륜구동 기본? 또는 저가 모델)이
국내 정식 출시될 모양이다.
테슬라가 채택하기 시작한 LFP 배터리는
제조단가는 더 낮지만 에너지밀도(주행거리 감소)도 낮은 것이 특징.
그런 모델Y RWD 중국산 모델이
5월 23일 마침내
국내 인증을 받았다고.
캐나다에 최근 RWD 주문을 받기 시작하더니,
이제 국내 출시는 확실시되는 모양.
캐나다의 경우 출시된 가격을 보면
캐나다 달러로 5.9만달러 수준이고
이는 한화로 6천만원이 안된다.
배터리 용량이 3kWh 정도 늘어났고 충전 속도가 더 빠르며
중국산이기 때문에 단차가 좀 더 낫지 않을까 하는 추측을 하고 있다.
당연히 목표는 보조금 없인 판매 부진을 면치 못하기 때문에
무조건 국내 보조금을 노린 것 같고,
국내 보조금 기준을 충족하는 수준에서 가격이 책정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뿐만 아니라 중국산 재고 상황을 털어내기 위한
포석일 수도 있다.
심지어 예상대로라면 모델3보다 모델Y가 저렴해 질 수도 있다고 보는데,
이건 테슬라가 어떤 식으로 가격 책정을 할지 모르니 지켜볼 일.
한국 사람들은 유독 SUV에 대한 관심이 높은 편이고,
승차감은 개구리고 쓰레기같은 면도 많지만,
전세계 베스트셀링카 답게 공간적인 면이나 기능적인 면에서 장점이 많은 차이기도 하니
모델Y RWD가 싸게만 나온다면
꽤 많이 팔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Meritocrat @ it's electr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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