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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인프라 활용 최우선! '도로열선 충전기' 등장 예고 본문
급속 충전기 보급을 위해
고가의 충전시설을 설치하는데 집중하지 말고...
기존 220V 충전망을 고려하여
최대한 값싼 충전시설을 다수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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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 일환으로 강남구청이
도로 열선 전기 인프라를 그대로 활용하여
충전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을 시작한다고.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267564?sid=101
강남구, 도로열선 활용해 전기차 충전소 만든다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전국 최초로 도로 열선 시스템을 활용한 전기차 충전시설 10곳을 시범 설치한다고 16일 밝혔다. 겨울철에만 사용하는 도로 열선 시스템의 활용도를 높이면서 전기
n.news.naver.com
보도자료 원문 https://www.gangnam.go.kr/board/B_000031/1074251/view.do?mid=ID01_0313
3월 16일자 보도자료
강남구, 전국 최초 도로열선 활용해 전기차 충전소 만든다
- 기존 시스템 활용해 충전기 1대당 설치비 3000만원↓, 공사 소음 등 주민 불편 최소화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전국 최초로 도로 열선 시스템을 활용한 전기차 충전시설을 10개소에 시범 설치한다.
구는 눈이 내리는 겨울철에만 한시적으로 사용하는 도로 열선 시스템의 활용도를 높이는 한편, 빠르게 늘어나는 전기차 보급 속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한 충전시설을 적극적으로 확충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도로 열선 시스템은 도로 포장면 약 7㎝ 아래 매설한 열선을 통해 노면에 내린 눈이나 얼어붙은 눈을 자동으로 감지해 녹이는 시설이다. 이를 이용해 전기차 급속충전기(50㎾)를 설치하면 새로 전력케이블을 설치할 필요가 없어 1대당 4500만원 가량의 비용을 1500만원으로 크게 낮출 수 있다. 만약 서울시 25개 지자체 전체의 도로 열선 시스템을 활용해 전기차 충전기를 1대씩만 설치한다면 약 7억 5000만원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아울러 기존 열선 시스템 분전함 근처에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함으로써 좁은 이면도로의 공간 부담을 줄일 수 있고, 전력케이블 설치 공사 소음 등으로 인한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다.
구는 지난해 11월부터 현재 설치돼 있는 도로 열선 시스템 73개소를 대상으로 전수조사 및 안전 조사를 실시하고, 시범 구간 10곳을 선정해 기반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르면 이달 28일부터 순차적으로 충전기 가동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기껏 설치한 열선이 겨울철에만 쓰여서 아쉬웠는데 직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고민한 끝에 좋은 정책 아이디어를 떠올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일상을 더욱 편리하게 바꿔나갈 수 있도록 행정서비스 개선에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알다시피,
전기차 충전기는 충전기 자체 비용만큼이나
고압의 전기를 현장까지 끌어오는 전력망 설치 작업 자체가 부담임.
이미 설치돼 있는 인프라 활용을 하는 충전기는 무조건 추천해야 하는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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