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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E 프로젝트] "상황을 유리하게 해석하기" 마인드가 있나 본문
웃자고 쓴 글이긴 하지만 참 좋은 의미를 가진 자료가 아닌가 싶다.
어떤 것이든 현상은 그 자체로 존재하는데, 해석하고 재단질하면서
의미를 부여하고 갖다붙이기 하는 과정에서 왜곡된다는 의미다.
할 말은 많지만, 사회적 현상에 대해서는 말하고 싶은 생각 없다.
내가 한마디 한다고 해서 나한테 돈이 될 것도 아니고...
다만, 투자의 관점에서는 참 의미가 있는 글이지 않을까 싶다.
예컨데 각자가 받는 직장인 연봉... 예를 들어 5천만원이라고 치면...
우리 모두가 비슷한 일을 하면 대부분
비슷한 수준의 이 '5천만원'을 받고 있는데,
이걸 어떻게 갖다붙이느냐에 따라서 50억처럼 활용하는 사람이 있고
500만원 가치에도 미치지 못하게 낭비하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
학교 다닐 때 PV와 FV 다 들어 보셨을 것이다.
돈은 통장에 있는 순간부터 미래 가치를 향해 추락하기 시작한다.
특히 인플레가 전통적으로 급격한 한국에서라면 더욱 더 그러하고.
내 통장에 찍힌 5천만원이 낭비없이 1년 뒤에도
5천만원이라고 안심할 게 아니라는 사실.
투자는 갖다붙이기 나름이다.
직장인들이 일에 집중할 게 아니라
24시간 내내 자신에게 최적화된 '갖다붙이는 방법'을
스스로 찾는데 온 신경을 곤두세워야 할 것이고.
정 적극적으로 갖다붙이는 게 힘들면
적어도 인플레 헷지는 좀 하고 살라고...
그런데 아무도 이런 걸 가르쳐 주지 않는다.
내 부모님도 그러했고, 사회생활을 하는 선후배들도 그러했고...
왜냐하면 유교문화 사회는 처음부터 갖다붙이는 걸 죄악시 했거든.
돈은 그렇게 버는 것이 아니라고 했거든...
그저 직장에서 꼬박꼬박 월급 받는 것이 '선' 그 자체였으니.
이제는 평범한 젊은 사람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갖다붙이기를 해야 할 때다.
그래야 빨리 FIRE를 하고 남은 여생 '시간'을 벌지.
덧) 인플레이션이 부자와 가난한자에 미치는 상반된 의미
https://blog.naver.com/sofoswh/222860271713
Meritocrat @ it's electr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