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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는 원래 맞춤형 주문 차량이고, 옵션에 따라 선주문후 생산이 시작되기 때문에 재고라는 개념이 있을 수 없는데 주문자가 인수를 포기하거나 일부 인기 차종은 기본 주문을 해 주는 경우가 있어 이것이 쌓이면 재고...라고 부른다. 이걸 영어로 '스탁'이라고 함. 스탁 차량은 한 마디로 누군가 옵션을 미리 정해둔 차를 인수하는 것. 포르쉐는 한창 인기가 높을 때 스탁마저도 동이 나는 경우가 많았는데 최근 차를 사기 안좋은 분위기에서, 지난해 말부터 스탁이 급격하게 쌓이는 모양이다. 피(프리미엄)를 주고 사는 분위기가 엊그제 같은데 ㅋㅋㅋ 1. 일단 금리가 높으니 고가 차량을 사는 사람이 줄었음 2. 게다가 일반적으로 중복 주문이 많은 편이고, 3. 사정이 달라진 부자들 중 스탁을 포기하는 사람도 늘었음 4..
대부분의 전기차들이 감속기를 이용해 토크와 속도를 조절하는 반면, 타이칸과 이트론GT에 들어간 ZF의 전기차용 2단 미션! ZF는 내연기관 미션 맛집인데, 이들도 미션없는 전기차 시대에 고민이 크겠지. 저속에서는 1단으로 동작하다가 시속 70km 이상부터 2단 미션으로 동작. 고속 주행시 토크와 효율에 대응. 실제로 타이칸을 타면 예민한 사람들은 고속으로 속도가 올라갈 순간에 딸깍 하는 느낌을 받는다. 140kW 모터와 결합된 형태. ZF의 고민이 깊어질수록 타이칸 2세대에는 조금 더 개선된 구조가 채택되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 일부에서 "전기차에 무슨 미션이냐"고 막무가내 무용론도 뜨거웠지만, 독일 엔지니어들도 바보는 아니니까, 최종 결과는 좀 더 지켜봐야겠지. 출처 https://www.whichca..
2020년부터 시장에 출시되고 있는 포르쉐 타이칸의 새 테스트버전 차량이 스칸디나비아에서 포착. 2세대 J1플랫폼으로 넘어가기 위한 중단 단계의 페이스리프트 차량으로, 외관이 크게 바뀌지 않은 것이 특징. 1천마력 타이칸이 나올 예정인 것을 제외하고는, 배터리용량을 비롯해 차량 자체의 시스템이 바뀔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알려짐. 따라서 전체 운용 효율이 얼마나 더 늘어날지는 의문. 가격은 당연히 다소 인상될 것으로 예상됨. 2024년식일테고, 2023년 말에 출시 예정. https://www.auto-motor-und-sport.de/neuheiten/porsche-taycan-facelift-2023/ Porsche Taycan Facelift : Evolution für den E-Sportwagen..
포르쉐 타이칸 터보s가 현재 761마력. 반면 테슬라 모델S 플레이드(신형)가 1020마력이고 루시드에어 Air Sapphire는 1200마력이 넘는다. 이 때문에 포르쉐도 1천마력짜리 업그레이드 버전의 타이칸을 출시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 Nürburgring-Nordschleife 등에서 포착되는 차량 중 일부에 레이싱용 '미션R 프로젝트'가 적용된 사례가 있지 않겠는가는 추측만 할 뿐. 후면에 TDI라고 배지가 달려 있고... 큰 스포일러가 뒤에 있고 앞 범퍼의 에어플랩 디자인이 달라진 차량이 유력한 프로젝트 증거가 아니겠는가는 주장. 관련 글 https://www.auto-motor-und-sport.de/elektroauto/porsche-taycan-1000-ps-erlkoenig/ P..
포르쉐 타이칸의 양대 고질병에 대해서는 소개한 바 있다. PCM오류 대란과 함께 https://meritocrat.tistory.com/306 포르쉐 타이칸, 절대 사지 마세요...진짜 개호구 됩니다 포르쉐 PCM6 컴박스(통신모듈) 오류에 대해서는 잎서 자세히 소개한 바 있는데, 관련 글 https://meritocrat.tistory.com/105 MIB3/PCM6 채택한 최신 아우디-포르쉐 주의, 또 주의! 아우디 이트론55의 배터리 문 meritocrat.tistory.com 히터게이트의 심각성에 대해서도 설명했었다. https://meritocrat.tistory.com/375 PCM 먹통대란 포르쉐 타이칸, 이번엔 '히터게이트' 베이스 모델로 출고해도 최소 1.3억 이상, 옵션 좀 추가하면 2..
베이스 모델로 출고해도 최소 1.3억 이상, 옵션 좀 추가하면 2억이 거뜬이 넘는 초고가 전기차 포르쉐 타이칸이 컴박스(PCM 6.0)가 완전히 맛이 가서 블루투스, 네비게이션 등이 먹통되는 일이 계속 일어나고 있다는 건 이미 소개한 바 있다. 그런데 이번에는 겨울철에 히터 관련 부품이 뻗어버리는 히터게이트가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음. 관련 국내 이용자 커뮤니티에는 히터가 맛이 가서 한겨울인데 덜덜 떠는 건 물론이고 유리창 습기 때문에 차량을 운행하지 못하는 문제가 미친 듯이 쏟아지고 있음. 특히 포르쉐코리아는 관련 문제를 인지하면서도 PCM 이슈처럼 부품을 미리 국내에 확보하지 않아 오너들은 2억짜리 차량을 몇달 째 세워두고 있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해외에서도 비슷한 문제로 이슈가 계속 제기되고 있..
타이칸 타이칸 타이칸! 성수동 포르쉐나우에 잠시 다녀왔다. 타이칸 크로스투리스모(CT)와 993 차량이 전시돼 있음. 할인 쿠폰으로 아메리카노도 한잔 함. https://youtu.be/ByI29lvh_XQ . . . 커피맛 나쁘지 않았다. 몇년 안에 전장인 PCM 개선된 버전이 나와서 과감하게 지를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Meritocrat @ it's electric
으흐흐흐 오오옷 허허헝... 이트론GT가 다시 출고가 시작되는 모양. 12월부터 재고가 풀렸다는 이야기가 나왔고, 12월 이내에 받는(또는 받은) 분들이 있을 듯 싶다. 이트론GT는 타이칸 대체재(가성비)라는 평가로 주목을 받지만, 1. 아우디라는 브랜드 2. 초고금리 상황 두 가지 악재가 있는 상황인 만큼 절대 할인이 없을 것이라는 아우디의 헛구호가 얼마나 유지될지 지켜보는 것도 재미있을 듯. 포르쉐 타이칸이 PCM 고질병으로 힘든 상황이고 온갖 자잘한 불편한 이슈가 존재하는데, 아우디는 MiB3 고질병이 있긴 하지만 나머지 전장 기능적인 면에서는 그나마 완성도가 있다는 평가이니 할인만 쎄게 하면 타 볼 만한 차이긴 한데... Meritocrat @ it's electric
포르쉐 PCM6 컴박스(통신모듈) 오류에 대해서는 잎서 자세히 소개한 바 있는데, 관련 글 https://meritocrat.tistory.com/105 MIB3/PCM6 채택한 최신 아우디-포르쉐 주의, 또 주의! 아우디 이트론55의 배터리 문제에 대해서는 사실 하루 이틀 나온 이야긴 아니어서.. 배터리란게 화학물질 덩어리이고 아직은 외주업체에서 받아서 장착하기 때문에 뽑기 운이 작용할 수 밖에 없 meritocrat.tistory.com 여전히 포르쉐코리아를 신뢰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서, 현재까지 진행 상황을 더 정리해 본다. 최저 옵션으로도 1억대 중반, 옵션 좀 더하면 2억은 훌쩍 넘어가는 차량인데, 아직도 PCM 고장이 계속되고 있음. 포르쉐코리아 왈, 80% 확률로 고장이 나고 교체해도 ..
Automobilwoche 등 보도에 따르면 포르쉐 마칸EV, 아우디 Q6이트론 등을 사용하는 동일 전기차 플랫폼 PPE 계열의 차량들이 출시가 지연될 예정. 폭스바겐그룹 내 소프트웨어 부문 자회사 ‘카리아드(Cariad)’가 현재 개발 작업이 지연되면서 빨라야 2024년 출시로 늦어질 것으로 예상. (당초 일정에서 1년 이상 지연) 또한 2025년으로 예고된 포르쉐 718 박스터, 카이맨 전기차, 카이엔 EV 등 다양한 차종들도 함께 출시가 지연될 가능성이 커졌다. https://insideevs.com/news/616412/porsche-confirms-macan-ev-delay-2024-over-slow-software-development/ Porsche Confirms Macan EV Delay..
해외 매체에서 Porsche Taycan Turbo Mercedes-AMG EQE 53 Audi RS e-tron 세 차종을 드래그레이스 함. 표면적 스펙상으로는 세 차량이 비슷한데, EQE53이 근소한 차이로 가장 좋음. 그 결과는, 벤츠 AMG EQE53이 큰 차이로 발려 버림. 생각외로 가성비는 아우디 RS 이트론GT로 5천만원 이상 비싼 포르쉐 타이칸 터보와 거의 차이가 없음 ㄷ ㄷ 벤츠 AMG가 전체적으로 뻥스펙인 면도 있지만, 일단 전기차 최초 2단 미션을 채택한 덕에 포르쉐와 아우디는 후빨이 거의 고성능 내연기관급... 장난 아닌 모습을 보여줌. 반면, 차체는 AMG가 더 무겁고 230km 가속까지 시간이 너무 더뎌서 전기차 전형적인 문제점인 초고속 영역에서 힘이 확 빠져 버리는 상황이 재현..
타이칸 페이스리프트가 독일서 주행 테스트 중 포착됐다. 2023년 말 출시를 예고하고 있는데 뭐 언제 나올지는 알 수 없는 상황이고... 암튼, 2020년부터 출시한 차량이니 페이스리프트 언급될 때가 되긴 했지. 다만 페이스리프트 이후 2027년쯤 나올 2세대 모델의 경우 J1플랫폼에서 SSP(Scalable Systems Platform) 플랫폼으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 이번 페이스리프트는 말 그대로 프론트 앞부분 눈물자국이 없어지고, 스포일러 립, 하부 공기흡입구 등 디자인이 제한적으로 바뀌는 것이 특징. 출처 https://www.auto-motor-und-sport.de/neuheiten/erlkoenig-porsche-taycan-facelift-2023/ Erlkönig Porsche Tay..
아우디 Q6 위장막 차량을 소개하면서 포르쉐 마칸EV의 PPE와 동일한 플랫폼을 사용한다고 포스팅 한 바 있다. 이 마칸EV(가칭)가 국내서 벌써 가계약을 받고 있다. 지난주(9월 말)부터 SSCL 등에서 마케팅 메시지를 술술 뿌린 모양이다. 일단 마칸EV에 대해서는 아예 알려진게 없는 상황. 심지어 차량 명칭도 마칸EV가 아닐 가능성도 있다. https://blog.naver.com/geist07/222807160239 [자동차] 포르쉐 마칸EV 풀체인지 출시 일정, 신형 스펙, 스파이샷, 예상도(2022.7.) 예상도(제가 볼 때 가장 비슷한 것..) *출처 : autocar 이 예상도가 가장 근접한거 같네요 돌아다니는 테스... blog.naver.com https://blog.naver.com/d..
이트론GT와 타이칸은 차량을 상당기간 운행하지 않고 오래 세워 두면 고전압배터리는 괜찮은데 12V 배터리가 나가 버리는 현상이 종종 있다. 이 경우 보닛까지 열 수 없기 때문에 점프조차 못한다는 주장이 있곤 했다. (차문은 열쇠키로 매뉴얼 개방 가능) 심지어 해외 커뮤니티에서는 점프 스타트를 위해 비상선을 빼 두는 방법도 돌았던 모양. 참고 https://www.e-tronforum.com/threads/installing-12v-battery-cable.4413/ 이트론GT와 타이칸은 12V 배터리 사이즈가 생각보다 작아서 오랫 동안 차를 운행하지 않으면 발생하는 문제라는 주장인데. 정확한 기술적 배경은 모르겠고, 암튼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종종 이슈가 있는 건 사실인 듯. 보닛을 일단 수동으로 열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