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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트론55의 후속 모델인 Q8이트론의 문제점에 대해서는 이미 자세히 소개한 바 있다. 충전 성능에 대해서는 이미 차징커브를 비교하며 문제점을 언급 했었고... https://meritocrat.tistory.com/283 Q8 이트론55, 충전 성능은 사실상 더 안좋아졌다 이트론55의 리네이밍 버전인 Q8이트론의 충전커브 자료가 마침내 공개됐다. 가장 궁금했던 내용이었는데... 그런데 일부 유튜버(아래)와 전문가들이 지적하듯이, 충전 성능은 오히려 더 악화됐다 meritocrat.tistory.com https://meritocrat.tistory.com/892 Q8이트론 왜 이렇게 만들었나...안타까운 충전그래프 배터리 용량이 약간 늘어난 Q8이트론이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데, 사실 알다시피 이미 Q..
이트론55의 배터리 퍼포먼스와 수명의 진가에 대해 잘 설명했던 recurrentauto가, 관련 글 https://meritocrat.tistory.com/505 전기차 배터리 수명 체크해 보니...이트론55 짱짱맨! 전기차 배터리는 얼마나 오래 갈까. 몇 년 못타고 배터리 교체해야 되는 거 아님??? 이 물음에 대해 아무도 제대로 된 답을 할 수 없는 이유는, 실제 이렇게 오래 전기차를 실사용 영역에서 사용 meritocrat.tistory.com 이번에는 겨울 철 배터리 감소 현상에 대해 약 1만대 전기차 실제 데이터를 바탕으로 조사를 함. 자료 원문 https://www.recurrentauto.com/research/winter-ev-range-loss Winter & Cold Weather EV..
구글이 지난 10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몇 가지 기능 업데이트를 소개했는데, 이 중에 전기차와 관련된 기능이 있어서 눈길. 기능인 즉, 전기차를 구매할 사람들이 각 전기차들의 스펙, 주행거리, 미국내 세금 환급 조건 등 여러 가지 조건을 비교할 수 있도록 제공. 또한 충전 비용등을 기준으로 내연기관 자동차의 연료 비용과 비교할 수 있도록 기능도 제공. 구글은 가능하면 해당 기능을 해외 국가에도 제공될 예정. 또한 구글은 운전 경로에 따른 예상 주행거리, 재충전 시간 등을 예측하는 기능도 도입. 출처 https://blog.google/outreach-initiatives/sustainability/google-transportation-energy-emissions-reduction/ New ways w..
이트론55의 후속작인 Q8이트론이 미국내 EPA에 주행거리가 등록됐는데, 결론적으로 말해 레알 실망이다. 명목상으로는 주행가능거리가 늘었음. Q8 e-tron의 EPA Combined 제품군은 19인치 휠 옵션을 적용하면 그나마 300마일 주행이 가능해짐. (300마일은 482km임) Q8 e-트론 콰트로(20인치): 285마일(59마일 또는 26% 증가) Q8 e-트론 스포츠백(울트라팩, 19인치) : 300마일(신형) Q8 e-트론 스포츠백(20인치): 296마일(71마일 또는 32% 증가) 아우디 Q8 e-트론과 Q8 e-트론 스포츠백에는 114kWh(106kWh 사용 가능)배터리가 탑재됐기 때문에 당연히 주행가능거리가 늘어날 수 밖에 없는데, (기존 e-트론은 약 95kWh, 실 가용 배터리는 8..
1. 모델Y RWD는 승차감이 좋아진 것 LFP 장단점이 있다 이런 거는 다 인정. 제작 퀄리티도 높아짐... 가격도 보조금 100%에 맞춰 나옴... USS 센서 없앤 건 백번 비난 받아야 하지만, 아무리 입을 털어봐도 테슬라는 "비전으로 바꿀껀데"라고 억지 부리고 있으니 테맨 하던지 말던지 알바는 아니다. 암튼, 와우와우, 2. 그런데 주행가능거리 350km는 정말 아니지 않나. 테슬라는 워낙 낙관적으로 주행거리를 표시하기 때문에 즈려 밟는 스타일이거나 겨울 철이면 레알 주행거리가 반토막 날 가능성도 높음. 전기차의 1회 주행가능거리는 서울 부산을 한번에 갈 정도의 수준은 돼야 함. 아니면 통상적으로 하루 반나절(4~5시간) 쉬지 않고 장거리 고속도로 운전을 한번에 할 때 주행거리는 나와줘야 함. 이..
지바겐(G바겐) 전기차에 대해서는 이미 몇 가지 정보를 소개한 바 있다. 참고 글 https://meritocrat.tistory.com/313 지바겐 전기차 테스트용 실물 등장...탱크턴 작렬 사실, 2년 전에 리비안이 R1T 영상을 소개하며 탱크턴 장면을 공개했을 때 다들 멋지다는 생각을 했었을 거다. 쿼드모터이기 때문에 가능함. 앞과 뒤 좌우 바퀴의 회전방향을 각각 다르게 적용해 meritocrat.tistory.com 현재까지 외관은 프로토타입 이미지가 아래처럼 공개됐고, 360도 탱크턴을 할 수 있는 G-Turn이란 걸 유튜버들이 시연하기도 했다. 그리고 최근 위장막으로 가려 진 지바겐 전기차 EQG의 테스트 주행 모습이 포착된 모양이다. 그리고 몇 가지 추가 추정 스펙도 공개되고 있다. 출처 ..
이트론55가 이미 Q8이트론으로 바뀐다는 것은 이미 자세히 소개한 바 있는데, 미국, 한국 등 전세계적으로는 2023년식(올해) 차량이 이트론55라는 명칭으로 잇따라 판매되기 시작했다. 국내 출시된 이트론55 2023년식의 차이에 대해서는 이미 소개했고, 참고 글 https://meritocrat.tistory.com/408 이트론55 2023년식 이렇게 바뀌었다...이돈으로 이걸? 이트론55의 2023년식 출시 소식은 이미 자세히 한번 소개한 바 있다. https://meritocrat.tistory.com/297 이트론55 2023년식 등장...옵션 추가, 500만원 인상 Q8이트론이 아니라 그냥 이트론55의 국내 출시 차량 meritocrat.tistory.com 미국에서 출시된 이트론55 2023..
50여대를 대상으로 한 전기자 실주행거리 테스트 결과값인데, 주행속도 평균이 130km/h다. 출처 https://www.autobild.de/artikel/e-auto-autobahn-reichweite-test-tempo-130-20977681.html E-Auto-Reichweite: 51 Elektroautos im Test bei Tempo 130 - AUTO BILD Die Reichweite von Elektroautos hängt von Tempo und Temperatur ab: 51 E-Autos zeigen, wie weit sie bei 130 km/h auf der Autobahn kommen! www.autobild.de 테스트 환경의 온도(외기) 차이가 있긴 하지만, 역시 배터..
전기차를 운용하는 분들이 오해를 덜어내야 하는 가장 큰 이슈가 겨울철 주행거리 감소다. 겨울에 주행거리가 줄어드는 것은 당연한 결과인데, 자꾸 전기차라는 특성을 감안하지 않고 내 차가 이상한 것 아닌가라고 온갖 커뮤니티 게시판을 수시로 도배한다. 해외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라온 너무나 황당한 오해 한 예를 들어 보자. 질문인 즉, 지난 8월 처음 차를 샀을 때 주행가능거리가 240마일이었는데 추운 날씨임을 감안해도 충전후 주행거리가 너무 떨어진 것 같다. 80% 충전하니 140마일이 찍힌다. 아무래도 내 차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라는 것, 가장 일반적인 착각과 오해다. 1. 일단 차량 전장에 표시된 주행가능 거리는 충준 수준 또는 충전상태의 측정이 아니다. 겨울 철 추운 날씨 짧은 주행을 반복하면 이트..
이트론55에는 다른 차량과 마찬가지로 히트펌프라는 기술이 탑재 돼 있다. 폐열을 회수하는 기술, 사실 가정용 전기 건조기 등을 사용해 본 사람이라면 히트펌프에 대해 이미 많이 들어봤을 듯. 일반적인 열풍 건조기는 건조 효과는 좋지만 전기를 정말 많이 먹는다. 반면 히트펌프 건조기는 저온 제습 방식으로 건조는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전기료가 확 낮아진다. . . . 즉, 히트펌프란 것은 말 그대로 발생하는 열을 잘 회수해서 최대한 달리 재활용한다는 뜻인데, 전기차에서는 전기모터, 배터리 등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실내를 가열하는 등의 용도로 바꿔 사용하는 것을 뜻한다. 히트펌프는 사실 차량에서 전기차에만 쓰이는 게 아니고, 내연기관에도 이미 사용된 경우가 당연히 다수 있다. 다만, 전기차에서는 특히 기온이..
출시된 테슬라 세미트럭은 펩시에 차량이 운행 중인데, 테슬라 주장에 따르면 82,000lbs의 최대 하중으로 한번 충전시 500마일 주행이 가능. 메가와트 충전이 가능해 실제 메가차저를 설치하기도 했다고. 관련 글 https://driveteslacanada.ca/news/tesla-installs-megachargers-in-sacramento-to-support-new-fleet-of-pepsico-tesla-semi-trucks/ Tesla installs Megachargers in Sacramento to support new fleet of PepsiCo Tesla Semi trucks Tesla delivered their first Semi trucks to PepsiCo at a spec..
재미있는 자료가 한 가지 있다. Cupra Born (폭스바겐 MEB 플랫폼 기반 전기차) 주행 테스트 결과 그리고, 메르세데스 벤츠 EQS 450+ 주행 테스트. 출처 https://electricdrivemagazin.de/ 1000km를 한번에 뛴다고 가정할 때, 배터리 용량이 크고 공기저항계수(Cd)가 낮으면 대략, 중간에 한번 정도 더 충전해야 하는 차이가 난다. 또한 시속 100km / 120km / 140km 주행 조건에 따라 배터리 소진 속도가 엄청난 차이를 보인다. 하지만 차량 성능이 좋으면 또 밟는 걸 안할 순 없거든... 고성능 차량이 100km로 달리는 거랑 보급형 차량이 어쩔수 없이 100km로 달리는 거는 다르다. 결국, 배터리 용량이 커서 주행가능거리가 긴 것은 어느 정도 오너..
한번 충전으로 1000km를 달릴 수 있는 전기차가 필요할까? 답변은 당연히 Yes다. 전기차 오너들 사이에서 롱롱익선이라는 말은 그냥 존재하는 게 아니다. 주행가능거리 200~300km 차량과 주행가능거리 400~500km 차량은 삶의 질 자체가 달라지는 건 사실이다. 다만 이 주행거리의 전제 조건은, 가격이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가지 않고 특수한 목적에 한해 필요하다이다. 대부분 운전자들에게 한번 충전으로 500~600km 주행거리라면, 충분하다. 더 구체적으로 말해서 주행가능거리로 전기차의 모든 것을 판단해 버리면 안된다. 충분하다고 하니 일부 오너들이 반박을 할 지도 모르겠는데, 니 편견이 대체로 틀렸다. (아니면 너만 특수 이용 조건이던가) 극한의 환경을 감안해서 이해해 보자. 일반적으로 택시 운전..
독일내 전기차 등록(판매) 순위를 보면, 시장에서 주는 재미있는 메시지가 혼재돼 있다. 사람들은 더 긴 주행거리만을 선호할 것 같은데, 실제로는 가격에 더 큰 영향을 받고 있는 것 같다. 물론 싸니까 더 잘 팔리겠지라고 단순히 생각하겠지만, 차는 무조건 싸다고 사는 공산품은 아니란 말씀. 싸기만 하면 한계에 금방 도달한다. 테슬라 모델Y와 모델3가 독일을 비롯해 유럽에서 그 동안 잘 팔린 이유는 일단 '싸기' 때문이었는데, 이제, 테슬라는 이미 모델3와 모델Y의 고가정책을 시작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잘 팔린다면 주행가능거리와 가격경쟁의 허들을 동시에 넘는 상품이 될 거다. 암튼, 위 첫번째 이미지에 2만명이 투표한 결과에서는 가격을 상당한 경쟁력으로 보고 있다. 참고 https://www.auto..
환경부는 전기차 주행거리를 측정할 때 아래와 같은 테스트 방식을 사용한다. 전기자동차 보급대상 평가에 관한 규정 중 [별표 5] 항목별 평가방법(제3조 관련) Ⅰ. 전기자동차(전기이륜차 제외) 1. 1회충전주행거리 가. 시험 준비 1) 상온조건 시험 차량은 완전충전상태에서 시험 시작 전 4시간 이상 20~30℃의 주변온도에 두어야 한다. 다만, 주행로 시험의 경우에는 해당하지 않는다. 2) 저온조건 시험 차량은 시험 시작 전 상온상태에서 완전 충전되어 있어야 하고, 저온조건시험 방법은 환경부 고시 2016-246호 「제작자동차 시험검사 및 시험절차에 관한 규정」(이하 “시험방법고시”라 한다.) 별표 5의2에서 정하는 방법을 따른다. 이때 시험차량 안정을 위한 정온 주차시간은 4시간 이상으로 한다. 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