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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가 내연기관 XC90과 거의 같은 급인, 전기차 EX90을 10일 정식 공개했다. 폴스타3와 거의 같은 디자인적인 구성에, 이 차량은 3열까지 있는 것이 특징. 8개 카메라, 5개 레이더, 16개 초음파 센서 및 라이다(LiDAR) 등 총 29개나 때려 박았고 자동차용 구글 전장을 사용했다. 배터리는 111kWh 517마력 모터 2개 제로백 4.7초 주행가능거리 600km 달성. 다들, 데이라이트와 헤드라이트가 쫘악 갈리지는 이 장면이 멋지다고 생각할 듯 싶다. 암튼 가격이 관건인데, 초기 출시 버전은 96,255 파운드부터... (한화 약 1.5억 / 옵션에 따라 늘어날 수 있음) 향후 보급형은 75,000파운드를 예상 (한화 약 1.16억) https://youtu.be/HBwvpOIqXoo 언론..

포르쉐가 718박스터 전기차를 예고하는 가운데, 테스트용으로 보이는 실물샷이 공개. 빠르면 2024년에 볼 수 있다고 하나, 포르쉐 내부 소프트웨어 이슈 등이 얽혀 있어 2025년은 돼야 하지 않을까 추정하고 있다. 마칸EV부터 시작해서 죄다 전기차 개발이 일정대로 갈지 여전히 의문인 상황이니... https://www.autoexpress.co.uk/porsche/boxster/107818/new-2024-electric-porsche-boxster-spied-first-time New 2024 electric Porsche Boxster spied for first time | Auto Express Our first tantalising glimpse at all-electric Porsche sp..

아우디가 이트론55의 네이밍을 Q8이트론으로 바꾸고 Q8이트론 라인업과 실물을 9일(현지시각) 정식 공개했다. Q8이트론은 55/50모델이 각각 있고 각각은 일반SUV버전과 스포트백이 있다. 그리고이트론S 모델도 SQ8로 네이밍이 바뀌었다. 주요 소비전력 공식자료는 다음과 같다. 1. Audi SQ8 e-tron Combined electric power consumption in kWh/100 km (62.1 mi): - (NEDC); 28.0–24.6 (WLTP); combined CO2 emissions in g/km (g/mi): 0 (0). Consumption and emissions values are only available according to WLTP and not according..

이트론55 Q4이트론 이트론GT 모두 해당되는 겨울철 전기차 관리 및 관련 기술에 대한 이야기를 팩트 중심으로 계속 이어간다. 1. 아우디 전기차는 배터리와 충전 용량을 보전(보호)하는 기본적인 메커니증이 계속 동작하고 있음. 전기차는 내외부 배터리 시스템이 반드시 적절한 온도로 유지돼야 하기 때문임. 낮은 온도에서는 더 적은 전류를 방출하여 배터리를 보호함. 2. 날씨가 아주 춥다면, 출발 전 실내 예열 기능을 통해 고전압 배터리도 함께 데워 두는 것이 중요 3. 히트펌프는 낭비되는 열을 최대한 재활용해 주행가능거리 손실을 최대한 방지. 수냉식 냉각장치 등을 통해 배터리 폐열을 흡수하고 직접 가열도 가능 주변 공기(온도)와 파워트레인 모두로부터 에너지를 변환하여 폐열의 균형을 맞추는 설계가 돼 있음 4..

아우디에는 아우디커넥트라는 원격 서비스가 있는데, 이트론55/50/GT에는 서비스가 되지만 Q4이트론 국내 출시 차량에는 이 기능이 빠졌다. (기능은 있는데 비활성화라나 뭐라나) 전기차가 원격 관리 기능이 없으면 얼마나 불편한지는 다들 알 듯. 그런데 마이아우디 앱이 최근 업데이트가 됐는데, 황당한 공지가 뜬다. Q4이트론 2022년 14주차 생산분부터 기능이 제공된다고 공지가 된 것이다. 내가 알기로는 Q4 이트론은 아우디커넥트 기능을 사용하지 못해 상당한 불만이 있는 것으로 아는데, 기존 출고된 차량에 지원을 해 주겠다는 소리인지, 글로벌 차원에서 일괄 업데이트를 하면서 놀리는 공지를 한 건지는.... 지켜볼 일 (아마 해 줄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데 물론, 그냥 내 희망사항 55% 이상...) Mer..

아우디가 A6 이트론의 에스테이트(웨건) 버전인 A6 Avant를 몇달 전 외형만 공개한 바 있다. 이번에 동작하는 실물, 내외부 모습이 담긴 차량 전체 모습이 공개됐다. 콘셉트카이기 때문에 이대로 완전히 출시된다고 장담은 어렵지만, 아우디가 지금까지 이트론 시리즈들을 콘셉트카와 최대한 비슷하게 출시해 온 전력으로 볼 때 상당수 이미 상용화를 염두해 두지 않았나 생각해 본다. A6 Avant 면 포르쉐 타이칸CT(크로스투리스모)와 콘셉트가 비슷할텐데, 가성비로는 이게 낫....겠지만 그래도 내가 살때는 포르쉐? ㅋㅋ https://youtu.be/sgJ4LhFYjjM 오우 멋지네... 2024년에 출시 예정이라는데 값도 오질나게 비쌀테고... 나와 봐야 알겠지. Meritocrat @ it's elect..

벤츠 SLC 300 Final Edition 전기차 이거 쥑이네. 토크감 쩔고 승차감 갑이고 디자인 오웃 굿! 카오디오 기능 화려하고 휠 디자인 간지 좔좔 전면 그릴 멋진거 좀 보소! 주간주행등도 들어옴... 디컷 핸들. 2인승이지만 사실상 1명만 탈 수 있는게 단점. 1회 충전시 1~2시간 연속주행 가능 무선 리모컨 원격 주행과 자체 주행 모두 지원 값은 10만원대 후반 무려 정품임.(정식 라이선스) Meritocrat @ it's electric

이트론55가 마침내 페이스리프트 출시가 확정됐다. 글로벌 공식 발표는 11월 9일. 명칭은 Q8 이트론이다. 알려진 대로 이트론55가 명칭이 공식적으로 Q8이트론으로 변경되는 것이다. 재미있는 부분은 현재까지 공식적으로 표기한 전비 부분인데... 기존 이트론55보다 전비가 소폭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외신에서는 주행가능거리를 크게 늘리기 위해 기존 95kWh 배터리를 120kWh 늘릴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이렇게 되면 못해도 600km 주행이 가능하다. What can we expect from the Q8 e-tron? The clue is in the disclaimer below the video posted to Facebook - it reads: “ *Q8 e-tron: Power c..

Automobilwoche 등 보도에 따르면 포르쉐 마칸EV, 아우디 Q6이트론 등을 사용하는 동일 전기차 플랫폼 PPE 계열의 차량들이 출시가 지연될 예정. 폭스바겐그룹 내 소프트웨어 부문 자회사 ‘카리아드(Cariad)’가 현재 개발 작업이 지연되면서 빨라야 2024년 출시로 늦어질 것으로 예상. (당초 일정에서 1년 이상 지연) 또한 2025년으로 예고된 포르쉐 718 박스터, 카이맨 전기차, 카이엔 EV 등 다양한 차종들도 함께 출시가 지연될 가능성이 커졌다. https://insideevs.com/news/616412/porsche-confirms-macan-ev-delay-2024-over-slow-software-development/ Porsche Confirms Macan EV Delay..

환장한다... 벌써 추가 세금 이야기가 돌고 있어. 미국, 유럽 등 주요국들은 최근 보조금 등 지원정책을 유지하는 한편 친환경차 보급 확대에 따른 세수 감소에 대응해 친환경차 과세 방안을 도입하는 중이다. 미국 30개 주에서는 기존 자동차등록세에 추가로 친환경차세를 부과하고 있다. 오리건, 유타 등 두 주에서는 주행거리 1마일당 과세하는 ‘주행거리세’를 시행 중이다. 유럽에서는 지난 2018년부터 전기차 충전용 전기에 대해 연료소비세를 부과하고 있다. 출처 : https://www.econovill.com/news/articleView.html?idxno=594262 이 자료의 원문 보고서 https://www.kilf.re.kr/frt/biz/pblcte/selectPblcteView.do?ctgry=..

사실 TCO(총소유비용)까지 정확하게 따진 결과는 앞서 소개한 바 있다. https://meritocrat.tistory.com/256 전기차가 유지비 더 많이 든다...고급화로 흘러갈 듯 Vauxhall Corsa란 이 차량은 내연기관과 전기차 버전 둘 다 있다. 아래는, 이 차량을 두 가지 버전으로 동시에 소유하여 일정 기간 총 비용이 얼마나 드는지 체크를 해 본 의미있는 영상이다. https://yo meritocrat.tistory.com 당시 자료에서는 전기차가 내연기관보다 총 비용이 더 많이 들어간다고 숫자로 입증했었다. 그런데 이번에는 해외 매체 유튜브 채널에서, 주행비용을 중심으로 전기차와 내연기관을 비교했다. 차량 구매 비용이라던가 유지비(유지보수비) 등을 고려하지 않아 실제는 다양한 변..

북미에서는 이번 하반기부터 리비안 R1S가 출고가 계속되고 있는데, 리뷰 영상도 계속 등장하고 있다. 패밀리 SUV(풀사이즈SUV) 관점에서 평가해 보면 전기차 중에서는 대안이 없다는 내용. 리뷰어는 "First Real Electric SUV" 라고 평가한 점이 인상적. 3열까지 있는 전기SUV 중에서는 보통 모델X를 많이 대조군으로 언급하고 실제 아래 영상에서도 모델X와 비교 경험을 나열하고 있는데, 테슬라 모델X에서 불만족스러운 부분이 해소... 특히 이 오너는 3열이 무척 마음에 드는 모양이다. 두 차량 차량 전장은 비슷한데 제대로 된 3열... 타고 내리기도 용이하고, 내가 봐도 모델X보다 훨씬 말이 되는 구성이다. 프렁크도 훨씬 넓고 심지어 자동 오픈임 트렁크도 풀사이즈 스페어타이어를 깔고도 ..

이트론55의 차량 크기에 대해서 감이 잘 안오는 분들을 위해, 비교 사이트를 통해 몇 가지 실험을 해 봤다. 1. 모델Y와 비교 전체적인 공간은 비슷해 보이는데, 앞 부분이 훨씬 길다. 2. 아우디 Q5와 비교. 확실히 Q5와 비슷한데 더 낮은 스타일임. 전장은 더 길다. 앞 부분이 쭉 더 뻗어 있음 3. 아우디 Q7과 비교 Q7이 확실히 모든 면에서 더 크다. 하지만 구조적으로는 Q7과 가장 비슷하다고 아우디에서도 밝힌 바 있다. 4. 포르쉐 타이칸과 비교. 전장(길이)은 거의 비슷하고 타이칸이 엄청 낮다. 5. 현대 아이오닉5와 비교 역시 거의 비슷한 실내 공간과 디자인에 앞 부분이 아이오닉보다 훨씬 길게 뻗어 있다. 아이오닉5는 Q5와 비슷한 느낌인 듯. 6. 벤츠 EQS 시리즈와 비교 벤츠가 훨씬..

Vauxhall Corsa란 이 차량은 내연기관과 전기차 버전 둘 다 있다. 아래는, 이 차량을 두 가지 버전으로 동시에 소유하여 일정 기간 총 비용이 얼마나 드는지 체크를 해 본 의미있는 영상이다. https://youtu.be/UFVztwtW3cM 3년 30,000마일 기준. 구매 비용과 각종 세금 그리고 충전/주유 비용까지 감안... 전기차가 내연기관 차량과 비슷하거나 오히려 많이 든다. 특히 충전 환경이 일반 가정이 아니라 급속충전 외부에 의존하는 경우 비용이 급격하게 증가. 한국과 일률적으로 비교할 순 없겠지만, 비슷한 상황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크다. 이미 급속의 경우 전기충전 비용이 값싼 휘발유(또는 하이브리드 휘발유) 가격 정도까지 오른 것은 사실. 기존 상식(이라고 읽고 편견이라고 이해한다..

아우디 Q4 이트론이 계속 출고가 되는 모양. 늘 이야기했듯이, 보조금도 없을 뿐더러, 사실 차 자체가 후져서 강력하게 비추천하는 모델인데, 뭐 전기차를 새로 구입하려면 선택지가 없으니... 대기자들은 그냥 사는 거지 뭐. (차라리 같은 돈이면 이트론55 중고를 구입하라고 여러 차례 언급한 바 있음) 암튼 전륜은 디스크 브레이크 문제의 후륜은 드럼 브레이크 암만 봐도 전문가들이 보면 이상해 보이긴 한데, 모르는 일반인들이 보면 그냥 앞뒤가 달라 특이하다 정도로 느낄 듯. 외형이 문제가 되진 않을 듯 싶다. 드럼브레이크가 충분한 제동력을 가지고 있다면 사실 이런 논란이 무의미하지만, 진짜 디스크브레이크보다 약간이라도 제동성능이 떨어진다면 자주 사용하지 않더라도 무려 '생명'이 달린 기능인데 무척 치명적인 ..

파워큐브에 대해서 긍정적 이야기도 또 부정적 이야기도 이 블로그를 통해 몇 차례 소개한 바 있다. 파워큐브가 그 동안 여간 삽질하는 기업이 아닌 터라, 맞아야 할 때는 따끔하게 질책하는 게 맞지. 하지만 파워큐브의 본질에 대해서 여전히 사람들이 오해하는 부분이 많은 것 같다. 파워큐브 이동형의 표면적 사용 이유는 당연히 충전 단가다. 기본료가 많이 올랐고 부담도 되지만, 충전단가가 워낙 저렴하기 때문에 경부하 기준으로 보면 아마 국내 최저 수준이다. 여기에 카드 할인제도까지 엮으면 비용이 크게 떨어진다. 하지만 단순하 값만으로 그 가치와 편의성을 평가해서는 안된다. 파워큐브 이동형은 그 특성상, 주차와 충전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는 대체불가능한 장점이 있다. 즉, 적당한 자리에 주차하고 코드를 꽃아 두..

생각 못했지만 미리 알아두면 유용한 아이디어를 온라인 게시판에서 최근 확인해서 소개해 본다. 보통 자동차가 오류가 발생할 때 (예컨데, MMI 오류나 실내 소음, 각종 기능 오류 등) 해당 증상이 센터 방문시까지 수시 재현되지 않을 것 같으면 증상이 발생한 모습과 차대번호를 영상으로 촬영하는 것이 가장 좋다. 따질 증거를 확보해야 한다는 거다. 실제 BMW, 아우디 등에서는 오류가 발생한 장면 자체도 서비스센터에서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차대번호를 함께 촬영해야 증거 능력을 인정해 준다. 하지만 증상이 발현될 때마다 일일이 운전석 유리 앞 차대번호 촬영을 찾아 연결하여 촬영하는 것도 보통 일이 아니지. 이 때는 오류 장면을 재빨리 촬영한 뒤, 영상을 끊지 말고 MMI 화면에서 "설정 및 정비" - "차량 정..

2027년 출시 예정인 BMW iX7 전기차에 대한 몇 가지 구체 내용이 공개됨. X7은 현재 BMW의 최고가 SUV라인임. iX7은 X7(G67)과 동일한 플랫폼 CLAR을 공유 2027년 중반부터 미국 공장에서 생산. 현행 i7보다 (당연히) 더 좋을 것이라고 추정. 101.7kWh 배터리 팩, 800V 시스템 등 예상. 원통형 배터리로 에너지 밀도가 20% 이상 높아지고 충전 속도, 주행가능 거리 등이 30% 이상 향상될 것이라고 주장. 비용 절감이 50% 이상 가능할 것이라는 주장도. 참고 https://topelectricsuv.com/news/bmw/bmw-ix7-detailed-bmw-x7-electric/ BMW iX7 (BMW X7 Electric) to be launched in 20..

해외 매체에서 Porsche Taycan Turbo Mercedes-AMG EQE 53 Audi RS e-tron 세 차종을 드래그레이스 함. 표면적 스펙상으로는 세 차량이 비슷한데, EQE53이 근소한 차이로 가장 좋음. 그 결과는, 벤츠 AMG EQE53이 큰 차이로 발려 버림. 생각외로 가성비는 아우디 RS 이트론GT로 5천만원 이상 비싼 포르쉐 타이칸 터보와 거의 차이가 없음 ㄷ ㄷ 벤츠 AMG가 전체적으로 뻥스펙인 면도 있지만, 일단 전기차 최초 2단 미션을 채택한 덕에 포르쉐와 아우디는 후빨이 거의 고성능 내연기관급... 장난 아닌 모습을 보여줌. 반면, 차체는 AMG가 더 무겁고 230km 가속까지 시간이 너무 더뎌서 전기차 전형적인 문제점인 초고속 영역에서 힘이 확 빠져 버리는 상황이 재현..

타이칸 페이스리프트가 독일서 주행 테스트 중 포착됐다. 2023년 말 출시를 예고하고 있는데 뭐 언제 나올지는 알 수 없는 상황이고... 암튼, 2020년부터 출시한 차량이니 페이스리프트 언급될 때가 되긴 했지. 다만 페이스리프트 이후 2027년쯤 나올 2세대 모델의 경우 J1플랫폼에서 SSP(Scalable Systems Platform) 플랫폼으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 이번 페이스리프트는 말 그대로 프론트 앞부분 눈물자국이 없어지고, 스포일러 립, 하부 공기흡입구 등 디자인이 제한적으로 바뀌는 것이 특징. 출처 https://www.auto-motor-und-sport.de/neuheiten/erlkoenig-porsche-taycan-facelift-2023/ Erlkönig Porsche Tay..

아우디가 현재 MANN+HUMMEL과 협력해 전기 자동차용 미립자 필터를 개발 중. 파일럿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런던에 10월 중순 열린 GREENTECH FESTIVAL에서 시연. 도로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의 85%는 브레이크, 타이어 또는 노면 마모에 의해 발생하는데, 이렇게 안보이는 미세먼지를 차량이 주행 중에 정화할 수 있는 프론트엔드용(라디에이터 앞) 필터를 개발한 것임. 이를 이트론에 시범 적용해 봄. 일종의 도로를 달리는 진공청소기 같은 효과가 된다고. 공기를 능동적으로 흡입하고 처리하는 방식. 5만km 테스트에서 내구성도 확보했다는 주장. 자동차 주행에도 영향을 주지 않음. 필터 소재도 재활용 소재(전체 15%)로 제작돼고 사용한 필터의 60%도 재활용 가능. 나는 이 프로젝트가 매..

Q4 이트론 보닛(본네트, 보넷) 보면 한숨이 나온다. 마감도 하나도 안돼 있고 문제는 프렁크도 없고 보닛 들어 고정하는 방식도 가스리프트가 아니라 수동 작대기임. 암튼 Q4 이트론은 그 가격대에 볼 수 있는 가장 황당한 결과물인데, 뭐 전기차라고 보닛 열 일이 별로 없으니 다들 대강 뭉개고 가는 듯. 폭스바겐 ID4라면 몰라도 아우디 차는 이러면 안되잖아. 암튼 각설하고, 아우디 Q4이트론은 이트론 후면 트렁크 크기도 520리터로 이트론55에 비해 무척 작은데 프렁크까지 없으니 아쉬움이 클 것 같다. 여기에 프렁크를 작게나마 추가해서 충전케이블이나 잡동사니 저장 공간으로 활용할 수 없을까? 해외 커뮤니티에도 이같은 의견이 좀 있었던 모양. 프렁크를 레트로핏 할 수 없을지... 다행스러운 것은 오스트리아..

1. 신차 대기가 줄고 있음 출고 취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음 2. 금융비용이 높아지니 개인이나 회사 명의 출고가 줄어듬. 그 동안 전기차 선점해 핫했던 리스 렌트 업체들이 죽을 맛임 가격 인하 경쟁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됨 3. 중고차 시장에서도 전기차 피붙여 파는 개인이나 업자들이 고민에 빠짐 4. 테슬라, 포르쉐 등 피가 절로 붙던 차량들도 차량 대기가 크게 줄거나 피가 없어지는 상황임 포르쉐의 경우 대기가 실제 많이 줄었고 테슬라는 중고가격 하락이 이어지고 있음 5. 수입 전기차 일부 모델중 지나치게 비싸거나 비인기 모델은 재고가 쌓이기 시작함 그 동안 전기차는 재고라는 개념이 존재할 수 없었는데 이제는 색상이나 옵션을 고집하지 않으면 줄서지 않아도 1주일이면 구할 수 있을 듯. 예컨데, 벤츠 EQ..

사실 테슬라가 모델3보다 더 작고 값싼 모델을 출시해야 한다는 이야기는 어제오늘 나온 건 아니다. 최근에 일론 머스크도 2~3만달러 대 제품을 고민하고 있다고 슬슬 군불을 지피는 모양인데, 테슬라가 모델3를 출시하면서 3~4만달러 대 차량 출시라고 공언해 놓고 지금 상황까지 온 걸 보면 참 머스크 입터는 거 하나는 우주 최강이라고 해야 할까. 어느 하나 제대로 지켜진 게 없지... 그래도 잘 팔림 ㅋㅋ 암튼, 테슬라가 뭔가 모델3보다 더 작은 새로운 모델을 고민하고 있는 것 그 자체는 팩트에 가까워 보인다. 더 쌀지는 모르겠지만 당연히 더 싸야겠지.... 최근에 테슬라 기존 차량과 디테일이 상당수 다른 새로운 위장막 차량이 유럽서 촬영됐는데, 새로운 테슬라 모델이라는 소문이 돌았다. 모델3의 개선품인지 ..

중국에서 테슬라 가격이 9% 가량 인하됐다는 소식은 전달한 바 있다. https://meritocrat.tistory.com/235 기업이 값 깎는건 안팔려서겠지...테슬라도 마찬가지 테슬라 왈, 원자재값이 떨어졌다는 둥... 뭐 지속적으로 값을 낮출 수 있다는 둥... 영리기업의 이런 말을 문자 그대로 믿는 사람이 설마 있을까. 테슬라가 중국에서 차값을 9% 정도 낮췄는데, 차 meritocrat.tistory.com 국내 사정은 어떨까? 국내도 역시 차가 남아 돈다. "나는 못받았는데" 이런 주문자들이 있다면, 그거는 당신이 원하는 옵션이나 색상이 없던 탓이고, 본래 몇달씩, 1년 넘게 기다렸던 차량인데 평범한 옵션인 차들... 이제, 차가 분명히 남아 돈다. 모델Y의 경우 2022년 6월 주문자도 ..

경량스포츠카로 잘 알려져 있는 '로터스'가 올해 초 SUV 전기차 'Eletre'를 만든다고 했을 때, 그 디자인과 파격에 다들 화제가 됐었다. 홍보 영상 https://youtu.be/cKIR4uqXnKo 로터스가 중국 회사로 편입되더니 좀 중국스럽기도 하면서도 어딘가 모르게 멋지긴 하네... 암튼, 마침내 지난 25일 구체 스펙이 공개됐다. 기본모델 가격은 8만9천500파운드부터 600마력짜리 그리고, 상위모델은 10만 파운드 최상위 모델은 12만 파운드부터 놀랍게도 최상위 모델 Eletre R은 905마력이다. 모두 카본 프레임을 사용해서 최상위 모델은 제로백이 2.95초! 12만 파운드면 한화 약 2억인데, 2억으로 900마력짜리 차를 소유할 수 있는 가장 저렴한 방법이랄까? ㅋㅋㅋ 요즘 전기차 ..

"싼 것은 싼 이유가 있다" 는 것이 내 인생의 지론이다. 그래서 가성비 전기차는 특별히 관심을 두고 소개를 하는 경우가 없었는데, GM(한국지엠) 쉐보레 볼트 EUV의 경우 좀 문제가 커지는 것 같다. 아래 영상 속 내용을 보면, 볼트 새 전기차 'EUV' 상당수 차량이 왼쪽(또는 오른쪽)으로 자꾸 쏠리는 현상이 심해지는 모양. 수리를 요청해도 수리를 받을 수 없고 서비스센터에서 원인도 밝혀주지도 않음. 차마다 원인이 다르기 때문에 공론화 싫다고 대놓고 깽판 시전... 관련 영상 https://youtu.be/MflN1GzAry4 전기차도 '전기'이기 이전에 '차'잖아. 차가 핸들 잡고도 똑바로 못가면 본질적으로 치명적 하자이지. 아무리 가성비로 타는 차량이라고 하지만, 이거 해도 너무하잖아. 중국..

튀르키예(터키) 최초 국산차이자 첫 전기차인 TOGG의 첫 차량이 10월 29일에 공식 출시 예정. (10월 29일은 건국 99주년 기념일이라고) 제품 공개는 2년전 쯤에 했는데, 진짜 차가 나올 모양이다. 2023년 3월 인도 시작 예고. 튀르키에자동차이니셔티브그룹(TOGG)은 국영 자동차 회사로 컨소시엄임. 디자인은 이탈리아 외주를 줘서 받음. 그래서 트렌디한 모습이 곳곳에 보임. 터키는 1960년대 양산 실패 이후, 그 동안 자체 자동차 브랜드가 없었는데, 거의 60여년 만에 전기차로 시장 진입에 성공하는 셈. (한 나라에서 자국의 자동차 브랜드가 있다는게 이렇게나 어렵다...) 공식 홈페이지 https://www.togg.com.tr/en/ Togg The Mobility Platform of t..

가솔리는 옥탄가가 높은 고급유라는 상품이 보편화 돼 있다. 일정 수치 이상 옥탄가가 필요한 수입차들이 대부분 고급유를 넣는다. 고급유가 없으면 옥탄 부스터라는 첨가제를 넣기도 한다. 디젤은 세탄가를 따진다. 세탄은 착화성을 따지는 지수다. 프리미엄 디젤이라는 상품이 예전에 있었다고 하나 난 본적은 없고, 역시, 첨가제 일종인 세탄부스터라는 상품이 있다. 심지어 요즘에는 울트라디젤이라고 기능성 디젤 연료도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모양이다. 뭐 암튼 난 관심 없고... 참고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aver?volumeNo=28846606&memberNo=34624787 가솔린은 옥탄가! 그러면 디젤은? 세탄가! [BY 카브이] 가솔린은 옥탄가로 품질을 구분한다...

테슬라 배터리가 완전히 맛이 가는 공포의 BMS고장 코드... 특히 BMS_a066은 테슬라 이용자들에게 저승사자 같은 메시지다. 주행거리 감소 충전속도 하락 그냥 방치했다가는 배터리가 서서히 죽음 센터에 가면 고전압 배터리를 통으로 갈아야 한다는데, 테슬라는 새 배터리라는 개념이 없고 전부 재생이다. (재생이라고 하면 표현이 좀 기분나쁠테니 전문용어로 '리퍼'라고 하지) 테슬라는 원통형 셀을 통째 묶어 놓은 형태여서 수리라는 개념이 불가하다. 통째 교체해야 한다. 요즘 잇따라 고전압 배터리가 맛이 가는 일이 발생하고 있는 모양이다. BMS 문제는 알수 없는 온갖 코드가 잇따라 터지는 것이 특징. 고가, 저가 차량 가리지 않고 최근 동시다발 발생. 암튼 간에, 일단 당해 보면 배터리 문제 만큼은 절대 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