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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테슬라를 가열차게 까는 이유가 테슬라의 차량 완성도 이런 것도 주로 문제가 되긴 하지만, (어차피 신생 기업이 차량의 완성도를 끌어올리는 게 쉽지 않으니 인정을 하고 넘어가는 편.) 가장 큰 문제는 부품 수급에 있다. 테슬라는 주요 부품을 구하는 것 자체가 어렵고, 부품 자체를 반출을 못하도록 하고 있음. 따라서 외부에서 수리를 하고 싶어도 수리 자체가 안된다. 호환 부품도 거의 없어서 그냥 정품에만 의존해야 하고, 부품이 없으면 몇 달이고 그냥 차를 세워둬야 하는 상황. 그런데 이런 동일한 상황이 테슬라가 아니라 현대기아 자동차(특히 기아 자동차)에게 발생하고 있다. 아래 고발 영상을 보시길. 단순한 안티 영상이 아니다. 공업사 대표가 대놓고 팩트로 조지는 ㄷㄷ 진짜 상상도 못할 정도로 심각하다...

전기차등급제를 만들었다고 하고 이를 적용하겠다는 입장인데, 말 그대로 얼마나 전비가 우수한지를 일렬로 세우겠다는 것이다. 나는 이런 의도 자체가 나쁘다고 보진 않는다. 오히려 구닥다리식 숫자놀음이 순수하다고 할까. 하지만 최근 전기차 발전 방향의 특성상 전비 위주의 전기차 영역이 있는 반면, 퍼포먼스 등 드라이빙 기술 위주의 전기차가 있는 상황이고, 충전비용이 특히 급격히 상승하는 추세여서 전기차를 효율로 타는 분은 이제 많이 줄고 있다고 본다. 이 와중에 전기차를 전비로 줄세우겠다는 것은 그냥 도축된 소돼지 등급 매기듯이 차를 일률적인 잣대로 평가해서 공무원들의 각종 정책에 편의성을 도모하겠다는 것 이상도 이하도 아닌 저급하고 편협한 방식이다. 산업부는 그냥 "전기 좀 아껴 쓰세요"라는 메시지를 뿌리고..

폭스바겐그룹은 SSP플랫폼(MEB와 PPE를 통합)을 개발 중인데 다소 지연되는 상황. 이 과정에서 MEB을 개선한 MEB+ 플랫폼 이야기가 나오는 모양이다. MEB+ 플랫폼은 충전 전압은 여전히 400V를 유지하고 전반적인 개선을 통해 주행가능거리를 550km(MEB)에서 700km(MEB+)로 늘리는 것이 목표. 배터리 등 구동계 관리 방식 개선, 새로운 열 관리 기술, 단위 셀 방식의 배터리 구현, 자율주행 구현 등... 관련 글 https://www.auto-motor-und-sport.de/tech-zukunft/alternative-antriebe/vw-plattform-meb-mehr-reichweite-ladetempo Volkswagen-Plattform MEB+: Mehr Reichwe..

호주의 한 대학(사우스웨일스 대학 / UNSW)에서 만든 태양광으로 달리는 전기차 'Sunswift 7'... 한번 충전으로 12시간 동안 트랙 1000km 주행 완료 평균 시속 53마일. 공기저항계수가 0.17Cd 경량 구조 지붕에 장착된 태양광 패널 고효율 고전압 배터리 로 이뤄낸 성과라고. 벤츠의 EQXX도 1000km 주행할 때 그러했듯이, 아직은 이런 디자인이 될 수 밖에.... https://www.driving.co.uk/news/australian-electric-car-set-record-for-fastest-ev-over-621-miles-on-a-single-charge/ Australian electric car set record for fastest EV over 621 mile..

사실 차를 리스나 렌트로만 판매하는 전략은 해외 기존 메이커들이 종종 사용하던 판매 전략이었다. 하지만 잔존가치를 계산해 더 유리한 '차를 소유한다는 개념'이 더 강한 상황에서 이게 먹히기 쉽지 않지. 최근에는 중국 NIO가 새 차를 유럽에 내 놓으면서 구독형으로만 소유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기도 했다. 물론 현지에선 다들 많이 회의적이다. https://meritocrat.tistory.com/231 돈줘도 살 수 없는 니오 ET7...하드웨어는 만족스러워 배터리 스왑이 가능한 중국 니오 ET7 테슬라 모델S급 고급 차량으로, 독일에 스와핑하는 시설 2곳을 시작으로 공식 출시를 한 모양이다. 아래 영상 참고 https://youtu.be/RDiK5aKx0lk 이 차량의 좀 독특한 meri..

벤츠, BMW, 아우디 등 독일차 제조사들이 판매가 부진할 때 할인으로 몰고 가고, 최근 고가의 차량이 판매가 부진한 상황인 것도 사실인데.... 벤츠의 경우 1.8억씩 하는 EQS 시리즈를 법인이면 2~3천만씩 까주는 상황. 아우디야 원래 할인마로 유명하고, 특히 재고가 쌓인 내연기관은 옵션이 좀 빠지는 모델은 30% 가까이 값을 깎았다. 참고 https://meritocrat.tistory.com/323 1장 할인 해도 살게 못되네...벤츠 EQS 치명적 단점 BMW i 시리즈에 앞서 벤츠 EQS 시리즈들은 이미 일찌감치 차가 안팔려서 할인이 쏠린 상황. 최근 커뮤니티 글 후기를 보니 450+는 1천100만원 할인 4m은 900만원 할인.... 거의 1장은 기본으로 깔고 가는 meritocrat.ti..

일단 개인적으로는 3열이 있는 모델X의 개선 방향에 대해 꾸준히 관심이 높다는 것을 미리 알려 두고... 이글을 시작한다. 모델X가 모델Y에 비해 의문의 1패를 당하는 보편적이고 당연한 논리를 소개해 보고자 한다. 마침 최근 올라온 아래 영상에서도 모델X의 특별한 목적이나 취향이 있지 않는 한 모델Y가 더 나은 선택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이 내용에 공감한다능... 영상 원본 https://youtu.be/irYTpAqiTyY 일단 모델Y가 좋은 선택일 수 있는 이유로, 아래 10가지에서 대부분 타탕한 논리라고 본다. https://www.topspeed.com/why-the-tesla-model-y-is-so-popular/ 10 Reasons Why The Tesla Model Y Is..

이트론55의 기본 회생제동 로직이 Coasting and Regen... 이란 것은 앞서 자세히 소개한 바 있다. 무조건 강한 회생제동을 기본값으로 설정하고 원페달드라이빙이 만능인 것처럼 소개하고 있지만 이트론55는 그 효율성과 승차감의 상관 관계를 고려해 달리 보는 것이다. 참고 글 (아주 자세함) https://meritocrat.tistory.com/147 이트론55, 회생제동 하긴 하는 건가? 의문에 답합니다 브레이크를 두려워 하지 말라. 이미 당신은 회생제동을 하고 있다. 효율 주행하고 싶다면 과감하게 브레이크를 밟아라. 효율 주행하고 싶다면 느긋하게 항속 주행을 즐겨라. 이트론55에서 전비 meritocrat.tistory.com 관련하여 포르쉐 엔지니어도 "무조건적인 회생제동은 효율적이지 않..

출처 https://www.instagram.com/reel/Co3YJsQpRp6/?igshid=YmMyMTA2M2Y= 기아 ev9 해외촬영 샷이라는데, 위장막도 없이 공도 주행... 공개가 임박한 탓에 허술한 보안인지, 아니면 그냥 콘셉트카를 끌고 다니는 건지... 암튼 온라인 커뮤니티엔 외형은 기대만큼이라는 펑가다. Meritocrat @ it's electric

1. 이트론55 2023년식에 들어간 주차보조 기능(파킹 어시스트)가 해당 정품 스위치로 차량을 교체하고 베컴(소프트웨어 수정)을 해 주면 레트로핏으로 사용 가능하다고. 스위치는 아우디코리아에 직접 주문해서 받을 수 있음. 가격이 사악 (스위치만 20만원 ㄷㄷ) 후방주차는 기능이 별로인데, 평행주차는 상당히 깔끔하게 구현 가능하다는 평가. 2. 이트론55에 주행보조(머뉴버어시스트)가 구현 가능 베컴만 하면 구현 가능하다고 시속 10km 이하에서 주변 장애물을 인식해 강제로 정지시키는 기능 참고 글 https://m.blog.naver.com/oldbell3300/223020099786 아우디 이트론 주행보조시스템(머뉴버어시스트) 베컴 (feat. 자동주차) 이트론 주행보조시스템 (머뉴버어시스트) 이트론에..

청담동에 경기고등학교 뒷쪽이 원래 고급 빌라가 많은 부촌인데, 여기에 앤헤이븐이라는 곳도 기자간담회 등이 종종 열리는 곳이긴 함. 이 곳에서 테슬라코리아가 모델S와 모델X의 신형 모델(플레이드 포함)을 공개하고 국내 출시를 선언할 모양인 듯. 3월 17일 저녁이니 그 때 두고 보면 알겠지. (또는 통상적으로 3월 17일 오전에 기자간담회를 하고 오후나 저녁에 일반인 간담회를 하는 수순인 경우가 많음) 무슨 기준인지 모르겠지만 일부 오너들에게 이렇게 초대장을 돌린 모양인데, 뭐 암튼, 테슬라코리아가 가격을 어떻게 세팅할지가 궁금하긴 하네. 요즘 같은 분위기에 초고가 차량의 경우 할부나 렌트/리스 이용이 극히 저조한 상황이어서... Meritocrat @ it's electric

이트론55가 이미 Q8이트론으로 바뀐다는 것은 이미 자세히 소개한 바 있는데, 미국, 한국 등 전세계적으로는 2023년식(올해) 차량이 이트론55라는 명칭으로 잇따라 판매되기 시작했다. 국내 출시된 이트론55 2023년식의 차이에 대해서는 이미 소개했고, 참고 글 https://meritocrat.tistory.com/408 이트론55 2023년식 이렇게 바뀌었다...이돈으로 이걸? 이트론55의 2023년식 출시 소식은 이미 자세히 한번 소개한 바 있다. https://meritocrat.tistory.com/297 이트론55 2023년식 등장...옵션 추가, 500만원 인상 Q8이트론이 아니라 그냥 이트론55의 국내 출시 차량 meritocrat.tistory.com 미국에서 출시된 이트론55 2023..

미국서 테슬라 36만대 이상을 동시다발 리콜. 심지어 차종을 가리지 않음. 소프트웨어의 치명적 결함. 교통 법규를 위반할 수 있고 멋대로 직진하거나 제한속도를 맘대로 초과할 수 있음. 불법을 저지를 수 있고, 교차로에서 사고 위험가능성이 명백히 높아짐. 한마디로 교통 질서를 제대로 지키지 않아 죽을 수 있다는 뜻임. 조금이라도 결함이 있으면, 예외사항이 있을 것으로 예견되면 절대 일반에 정식 출시하면 안되는 것이 자동차 관련 기술의 특징임. 운전자와 보행자의 목숨을 담보로 베타테스트를 할 순 없기 때문. FSD란 쓰레기를 거의 천만원 돈 주고 쓰고 있었다는 뜻이오... FSD가 본질을 잘못 구현하고 있거나 그 기술적 고도화 수준이 후지다는 게 아니라, 하자가 있는데 '베타'라는 말로 포장돼 셀프 호구, ..

실제 양산 차량이 위 전시된 ev9 콘셉트카와 얼마나 유사하게 될지 관건... 현재 언론 대상 디자인 설명회 일정이 내일(17일)로 예정돼 있다. ----- ▲ 기아 EV9 미디어 디자인 프리뷰(14:00 성동구 레이어41) ----- 가격이나 출시정보 등도 대략적으로 흘릴 듯 한데, 8500만원을 최저트림으로 맞춰 보조금 50%를 노릴 가능성이 거의 확실시된다. Meritocrat @ it's electric

이미 오토파일럿으로 대부분의 민항기들이 운영중이고 주요 기능이 이미 탑재돼 있는 만큼 전투기 무인비행은 어쩌면 시간 문제... 미국 방산기업 록히드마틴은 13일 AI를 장착한 비스타 X-62A 항공기(F16 개조)가 AI만으로 17시간 동안 비행에 성공했다고 발표 AI는 감정이 없어 오판이나 변수가 없을 테니 파멸적인 공격 무기로 개조될 될 것이 자명하고, 전투기 조종사를 고려하지 않아도 되니 보다 혁신적인 디자인도 가능할 것이다. 선박도 자율주행+전동화가 이슈인데, 이제 비행기도 전동화만 남은 건가? 공식 발표 https://www.darpa.mil/news-events/2023-02-13 관련 글 https://www.yahoo.com/news/ai-successfully-flew-f-16-18264..

미국서 테슬라 슈퍼차저 개방이 임박한 모양이다. 유럽이나 한국 일부 등에서 이미 진행 중이거나 논의 중인데, 북미지역 슈퍼차저 개방 여부가 가장 큰 이슈 중 하나였다. 15일(현지시간) 미국 경제 방송 CNBC에 따르면 테슬라는 내년 말까지 미국 내 충전기 최소 7천500대를 테슬라가 아닌 다른 전기차 차량에도 호환할 수 있게 하는 방안에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54709 테슬라, 내년 말까지 경쟁사에도 충전기 수천대 개방 - 연합인포맥스 (뉴욕=연합인포맥스) 임하람 특파원 = 세계 최대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NAS:TSLA)가 경쟁사에도 수천 대의 충전기를 개방할 예정이다.*그림1*세계 최대 전기..

유럽의회가 14일(현지시간) 2035년부터 내연기관의 판매를 사실상 금지하는 법안을 공식 채택. 이에 따라서 EU 이사회 최종 승인을 거치면 레알로 2035년부터는 휘발유 및 디젤 신차 등록이 불가능하게 된다. 관련 자료 https://www.europarl.europa.eu/news/en/press-room/20230210IPR74715/fit-for-55-zero-co2-emissions-for-new-cars-and-vans-in-2035 Fit for 55: zero CO2 emissions for new cars and vans in 2035 | News | European Parliament Parliament approved the new CO2 emissions reduction targe..

미니 컨버터블 전기차가 오는 2023년 4월에 레알로 출시된다. 정식 명칭은 'MINI Cooper SE 컨버터블' 앞서 소개 https://meritocrat.tistory.com/407 MINI 컨버터블이 진짜 전기차로 나올까...실물 포착 MINI 컨버터블(F57 LCI)이 전기차로 나올까 나온다는 말은 계속 솔솔... 기대감까지 덧붙여 말이지... (위 사진은 정식 출시는 아니고 2022년 7월 미국 'MINI take the States' 로드랠리에서 시연....) 참고 http meritocrat.tistory.com 네덜란드에서 999대 한정판 생산. 차량에 넘버링이 각인되는 모양. 다만, 유럽에만 판매될 듯, 이 중에 영국엔 150대 공급. 값은 52500파운드(한화 약 8100만원) 20..

50여대를 대상으로 한 전기자 실주행거리 테스트 결과값인데, 주행속도 평균이 130km/h다. 출처 https://www.autobild.de/artikel/e-auto-autobahn-reichweite-test-tempo-130-20977681.html E-Auto-Reichweite: 51 Elektroautos im Test bei Tempo 130 - AUTO BILD Die Reichweite von Elektroautos hängt von Tempo und Temperatur ab: 51 E-Autos zeigen, wie weit sie bei 130 km/h auf der Autobahn kommen! www.autobild.de 테스트 환경의 온도(외기) 차이가 있긴 하지만, 역시 배터..

사진 출처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31881090&memberNo=10759501&vType=VERTICAL 새로운 미래를 여는 전기차, 아이오닉 5의 제작 과정 영상 최초 공개 [BY HMG 저널] 차세대 전기차 아이오닉 5의 탄생 과정을 담은 영상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아이오닉 5의 ... m.post.naver.com ICCU라는 장치가 있다. 현대와 기아 전기차인 E-GMP 플랫폼에서 충전 관련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통합형 부품이다. ICCU(Integrated Charging Control Units)는, OBC와 LDC 를 하나로 합쳐서 ICCU로 개발된 것으로, 배터리에 외부 전기를 공급하고 거꾸로 V2L방식으로 배터리에서..

올해 상반기(4월?)에 공개될 예정인 EV9, 떡대가 장난 아니네... 다들 기대하고 있겠지만 크기만큼은 나름 맥스로 뽑아내지 않을까 싶다. 저거보다 더 크면 실제 시내에서 차를 운용하는데 애를 먹을 수 있다고 봄. 암튼 저런 차는 2,3열이 중요하니 시트 형상, 공간감이 개선되고 문짝이 좀 옆으로 열리면 좋겠는데... 출처 https://youtube.com/shorts/ttZXjiWibwo?feature=share Meritocrat @ it's electric

9일 오후, 삼성 건물 지하에 떡 하니 주차돼 있는... 2022 BMW i7 xDrive 60 삼성이 이 차를 국내 처음 출시하자 마자 업무용으로 10대 샀지. 배터리로 묶인 양사 협력의 상징이라나 뭐라나... 떡대도 좋고 새삥이니까 뭐든 좋긴 하겠지만, 나는 할인해서 8~9천짜리 이트론55가 더 이쁘고 조화로워 보이는데.... 특히 가격 얘길 들으면 2.1억짜리 i7을 납득 할 만한 사람이 몇이나 될까. Meritocrat @ it's electric

지금이야 전기차의 경제성이 압도적이지만 내연기관 차량과 총소유비용(예컨데 3년 동안 TCO) 경쟁에서 크로스되는 일이 발생할 가능성이 얼마나 높을까. 일명 price parity... 이미 유렵 등에서는 급속충전만 할 경우 일부 조건에서는 내연기관이 더 경제적일 수 있는 것이 확인된 상황. 만약 아래와 같은 것들이 변하면 어떻게 될까. 보조금의 종료 차량 가격의 지속 상승 충전 전기요금의 인상 차량 세금(세율)의 인상 기타 친환경차량 특혜의 폐지 특히 전기차 업계에서 말하는 보다 값싼 전기차에 대한 결론이 빨리 도출되지 않는다면, 내연기관의 생명력은 생각보다 훨씬 더 길어질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 없게 됐다. 2021년에는 전기차 가격이 빠르게 떨어질 줄 알았지, 하지만 배터리 가격부터 시작해 모든게..

전기차 자체는 당연히 내연기관보다 친환경적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배터리를 구성하는 리튬은 채굴에 거의 의존하고 있음. 리튬 채굴은 토양 황폐화, 물 부족, 생명 다양성 손실, 생태계 기능 손상, 대기 오염, 지구 온난화 증가 등 문제를 지속적으로 유발하고 있음. "재생 가능 에너지를 가능하게 하는 재생 불가능한 광물" 리튬에 대한 평가라고. 리튬음 지금보다 더 많이 필요할 것이고, 리튬은 2025년에 부족에 허덕일 가능성이 크다고. 그리고, 우리는 여전히 환경친화적이라는 착각에 산다. 화석연료를 대체할 수 있는 방법이 리튬인 것도 분명하고, 동시에 리튬이 화석연료보다 환경에 더 악영향을 주고 있는 것도 사실. 만약 화석연료를 대체하면서도 동시에 리튬을 덜 소비하면 미래지향적으로 바뀔 수 있는 단초가 마련..

리비안 R1T의 경우 2열 좌석과 트렁크 사이 하단에 있는 긴~ 기어터널이 가장 큰 매력 포인트다. 여기에 온갖 물건을 적재하는 건 물론이고, 캠핑옵션 등으로 구성도 가능하다고 하지. 그런데, R1T와 R1S의 단연코 가장 큰 매력은 너무나도 넉넉하고 실용적인 프렁크가 아닌가 싶다. R1S/R1T의 프렁크는 2단으로 구성돼 있는 것이 특징 애매하게 작은 프렁크로 있는 척만 하는 차량과는 그 궤를 달리한다는 사실 ㄷㄷ 실제로 사람이 들어갈 것 같은 엄청난 공간인데, 들어가 본 한국인 리뷰어가 있네? ㅋㅋ 사람이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이니 당연히 골프백도 아주 넉넉하게 들어 감 ㄷㄷ 출처 https://youtu.be/PEo1MPIg-tY R1S/R1T 해외 리뷰들을 보면, 대체적으로 오프로드 기능, 가족차량..

출처 https://www.visualcapitalist.com/charted-teslas-unrivaled-profit-margins/ Charted: Tesla’s Unrivaled Profit Margins This infographic compares Tesla's impressive profit margins to various Western and Chinese competitors. www.visualcapitalist.com 팔아서 엄청 남네. 기업 자체로만 봐선 굉장히 매력적. 하지만 차 자체가 후져서 흠... 나만 안타면 되지 뭐, 호구들이 테슬라 차를 사주던 말던 알바 아니고... Meritocrat @ it's electric

포르쉐 7인승 전기차 코드네임 K1 이야기는 사실 어제오늘 나온 건 아닌데, 조금 더 구체적인 썰(?)이 해외에 돌고 있는 모양. 2027년 출시 예정 새로운 플래그십으로 처음부터 고급(럭셔리) 전기차(크로스오버)를 지향. PPE 플랫폼 기반. 값은 최소 15만 파운드 이상으로, Cayenne Turbo GT를 훌쩍 넘을 것으로 예상 포르쉐는 현재 Taycan을 팔고 있고, 2023년 말 또는 2024년에 Macan의 전기차 버전 공개가 예정돼 있음 2025년에는 Boxster 전기차 2026년에는 Cayenne 전기차가 예정돼 있음 K1 프로젝트는 포르쉐의 5번째 전기차가 되는 것임. 이런 라인업들의 상황을 볼 때 2027년 출시 차량을 지금 논한다는 것 자체가 웃긴 이야기겠고, 가격도 황당하리만큼..

지금까지 찍힌 EV9 사진들은 가림막(위장막)으로 둘러 져 있는 사진들이 대부분이어서 대략적인 형상은 짐작이 가능하지만 아무래도 감은 잘 오지 않는 상황 그런데 최근 찍힌 사진은 가림막은 벗어 버리고 위장 패턴(필름)만 씌워져 있는 EV9이 곳곳에 등장하고 있다. 출처 https://www.autospy.net/spyshot/38391 필름만 씌운 Ev9 스파이샷 양산형에 가까운 테스트카인데검은색 천을 벗기고 필름만 남았네요.그 덕분에 테일램프와 헤드램프의 형상은 대략적으로 유추가 가능할 거 같고전체적인 라인도 드러났습니다휠이 삼각형 모 www.autospy.net 좀 더 구체적인 디테일이 보이는데, 기대가 된다. Meritocrat @ it's electric

https://youtu.be/FuMfFqW1N8s 이트론55에 안드로이드오토 쿨워크가 구현된 모습이다. 무난한 인터페이스, 분할 창 기능도 원활하게 사용 가능하다. (사용된 스마트폰은 삼성 A33 으로 보급형 제품이다.) 쿨워크 적용은 간단하다. 1. 업데이트 Android Auto apk는 8.8.640403 버전으로 업데이트 (APK 바로 내려받는 웹사이트를 활용) 나머지 구글 플레이 등은 최신 버전 업데이트 2. 캐시 등 삭제 구글 플레이 스토어 구글 플레이 서비스 안드로이드오토 각 서비스의 캐시와 데이터 삭제 3. 리부팅 세 가지 서비스의 캐시와 데이터를 삭제한 뒤에 리부팅 하면 적용된다. Android Auto 설정 창에서 작업 표시줄 위젯 기능이 생겼으면 제대로 쿨워크가 적용된 것이다. An..

자동차 엔지니어는 절대 바보가 아니다. 오너들보다 몇 배 더 고민하고 정교하게 설계한다. 그냥 Auto라고 명칭을 달아 둔 게 아니다. 이트론55의 주행모드는 잘 모르겠으면 걍 Auto가 답 이라고 말하고.... 왜 그런지, 각 주행모드별 차이는 무엇인지 설명해 보겠다. (아직도 일부 오너들은 이트론55의 주행모드별 차이점을 잘 모르겠다고 하는데, 공식 매뉴얼에 보면 상세히 나와 있다. 설명서를 잘 안읽는 전형적인 게으름이라고 할까) 아우디는 드라이브 모드로 다음과 같은 메뉴을 제공하고 있다. (사진 속에는 메뉴명이 가려서 다 안보임) 오프로드 올로드 효율 컴포트 오토 다이나믹 인디비주얼(개인별 셋팅) 이 모드별 에어서스펜션 셋팅값은 아래 링크글에서 이미 자세히 소개한 바 있으니 정리본을 참고하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