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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유튜버 걸러라...이트론55 실소유 오너만 믿어라 본문
전기차를 산다는 거는
콘텐츠 덜렁 몇 개 만들어내는
말잔치가 아니다.
예컨데,
일본차와 외제차 평론을 시니컬하게 비교해 둔 유명한 비교표를 보라.
자동차 유튜버 리뷰는 얼마나 말잔치에 불과한지 알 수 있다.
그냥 지들 취향 지멋대로다. 잠깐 빌려 타 보고 전부인 것처럼 포장한다.
그런 방식으론 진정한 가치를 알 수 없다.
신차 구경하는 영상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신차를 산다는 거는
내 돈이 직접 나가는 문제다.
내 가족이 타고 내가 늘 타고 출퇴근해야 하는 문제다.
여러 가지 차를 직접 시승도 해보고
정말 많은 고민을 했고,
사실 어떤 물건을 살 때도 20여년 간 겪었던 경험을 투영하고
자동차 전문 자격증을 비롯해 20여개 기술/기능 자격증도 보유하고 있는지라
치밀하게 현실적으로 비교하는 것이 몸에 본능처럼 녹아 있다.
그 결과 압도적인 가성비(할인)와 승차감(에어서스와 NVH),
놀라운 충전효율(전구간 플랫 150kW),
적절한 1회 주행가능거리(1일 400km 실주행),
그래서 선택한 이트론55다.
이런 차는 전무후무할 것이다.
전기차 중 소위 프리미엄 차량들은 이제 값이 너무 올라 버렸다.
심지어 내연기관 차량도 이제는 비슷한 스펙으로 1억은 가뿐이 넘는다.
그래서 아우디 이트론55를 서둘러 선택한 이유다.
물가폭등으로 혜자는 다시 오지 않는다.
이트론55에 대해서 어떤 다른 얘길 하는 유튜버는
그냥 걸러도 된다.
나는 냉철한 스타일이어서
하찮은 물건 따위에 내 감정을 싣지 않는다.
물아일체란 말을 제일 싫어한다.
고철 덩어리 그게 뭐라고...
그냥 좋으면 좋다고 말하고 아닌 건 대차게 까고 만다.
내가 볼 땐 지금 가장 가성비가 좋은 프리미엄 전기차는
(적절한 기간의 이트론55 중고 포함)
이트론55다.
지금까지 1년 반 동안 2.5만 km를 탔다.
진짜 모든 면에서 완벽하다.
수입차로서도 완벽하고 전기차로서도 완벽하다.
탈 때마다 즐겁다.
다만 내가 2022년 겨울 현재, 9천만원으로 새 차를 다시 산다고 하면
이트론55를 절대 안사지.
코로나, 물가폭등 등을 거치면서
지금은 조금 관망해야 하는 시기다.
이트론55는 취등록세 포함 9천만원 극초반까지만 가성비가 좋은 차량일 뿐
현금 1억 전후 구매 예산이라면 국산차를 포함해 2023년엔 얼마든지 다른 선택지가 있을 거다.
선택이 나눠질 시기가 임박했다...
금리 높은 시기,
조금 더 기다려서 이트론55 중고를 7천 전후에서 값싸게 낚거나
조금 더 기다려서 1억대 초중반으로 국산 신형으로 달려 보시라.
Meritocrat @ it's electri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