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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s electric |
물론 꽤 상당한 사람들이 문제 없이 차를 타고 있긴 하지만, 분명한 것은 이런 고통을 받는 오너도 있다는 사실. 늘 말하지만, 코로나 시국에 제작된 차량의 부품 퀄리티에 대해서 나는 매우 부정적으로 보는 입장이라.... 전기차 돌풍으로 부품이 만성적으로 부족했고, 부품 없다고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대체 공급망으로 때웠을 게 분명한데,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생산된 차량을 과연 신뢰할 수 있을까. 이런 음모론?을 떠나서, 단순 뽑기운이라고 친다면.... 언제든 예상치 못한 고장이 날 수 있는게 기계장치인 건 인정하겠지만... 그래도 수리가 이런 식이면 정말 곤란하지. 비싼 차 팔아먹고, 제대로 좀 하자 제발... Meritocrat @ it's electric
배터리에 일부 손상만 있는데, 심지어 아주 극도로 단순한 부품 교체 또는 수리로도 가능한 부분인데, 절대 부분 수리를 하지 않고 어셈블리로 통째 교체하는 일부 전기차 업체들. 앗쎄이 논란은 사실 오랜 수입차 A/S의 고질병 중 하나임. 고쳐 쓸 생각을 안하고 문제가 있을 것 같으면 일단 통째로 교환해 버림. 고객들은 당연히 그렇게 수리해야 하는 줄 알고 눈탱이 맞는 거고. 무상 보증기간이 문제가 아니라, 보증기간이 끝난 뒤에도 이런 행태가 반복되는 것이 더 심각. 그런데 전기차 업체들의 행태를 보면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특히 고전압배터리나 일부 특수 부품들의 경우 무조건 어셈블리 교환 처리를 주장. 아래 영상을 보면 플라스틱 쪼가리 하나 때문에 배터리팩을 통째 교체한 테슬라 사례를 지적하고 있음. 영상..
베이스 모델로 출고해도 최소 1.3억 이상, 옵션 좀 추가하면 2억이 거뜬이 넘는 초고가 전기차 포르쉐 타이칸이 컴박스(PCM 6.0)가 완전히 맛이 가서 블루투스, 네비게이션 등이 먹통되는 일이 계속 일어나고 있다는 건 이미 소개한 바 있다. 그런데 이번에는 겨울철에 히터 관련 부품이 뻗어버리는 히터게이트가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음. 관련 국내 이용자 커뮤니티에는 히터가 맛이 가서 한겨울인데 덜덜 떠는 건 물론이고 유리창 습기 때문에 차량을 운행하지 못하는 문제가 미친 듯이 쏟아지고 있음. 특히 포르쉐코리아는 관련 문제를 인지하면서도 PCM 이슈처럼 부품을 미리 국내에 확보하지 않아 오너들은 2억짜리 차량을 몇달 째 세워두고 있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해외에서도 비슷한 문제로 이슈가 계속 제기되고 있..
아우디 이트론55 수리 이슈에 대해서는 이미 언론과 커뮤니티에서 몇 번 언급된 적이 있다. 관련 글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2/0003724983?sid=103 [단독] “수리해도 또 고장” 잇따른 ‘e트론’ 배터리 결함에도 책임 회피에 급급한 아우디 피해 소비자 “국내 전기차 엔지니어 단 1명, 반복된 수리에도 같은 문제 발생” 주장 딜러사 “아우디폭스바겐 코리아 문제, 그쪽에 문의하라” / 아우디폭스바겐 코리아 “보상 담당팀 없어” n.news.naver.com 그나마 올해부터는 좀 분위기가 나은 편이고, 그 동안 아우디에는 전기차 전문 인력이나 센터가 유명무실하다시피 해서 고장이 나면 기본적으로 1~2달은 기본이고 수리 과정도 매우 지난한 것으로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