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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s electric |
성능이야 NCM 모델인 테슬라 모델3/모델Y 롱레인지나 퍼포먼스가 뛰어나긴 하지만, 전기자 본연의 가치인 '주행가능거리' '전비 효율'만으로 따져 보면LFP 모델들(일명 RWD)이 업계 어떤 차량들보다도 압도적인 결과를 보여 줌. 개인적으로 이 점에서 테슬라의 기술력이 굉장히 인상적임. 모델3 RWD LFP 하이랜드나...모델Y RWD LFP 모델(현행 또는 주니퍼)...이런 차량들은 진짜 기존 어떤 내연기관 차량도 따라오지 못하는 효율을 기록하고 있음. 실제 개인적으로도 모델Y RWD를 실운용 중인데,이트론55에 비해 여러 가지 부족한 점이 압도적으로 많고 허술함도 레알 많은데...전비 하나 만큼은 진짜 이게 RWD라고 불려도 되나 싶을 정도의...실제 운영을 해 보면 이트론55에 비해 거의 절반(50..
거의 자전거에 육박하는 효율..... 버스는 물론이고 심지어 자기부상열차 같은 대형 교통수단보다 더 에너지 효율적임. 이러니 아무리 난리를 쳐도 전기차를 무시하긴 어렵게 됐음 ㄷㄷ 전기차는 그 넥스트스텝 신생 수요를 어떻게 뚫어 내는지가 관건. TCO 속엔 단순 에너지 비용이나 효율 뿐만 아니라, 워낙 내구성(유지비용)까지 좋은게 전기차라... 나라도 최소 10년 이내엔 전기차를 새로 더 살 생각이 아예 안드는데... Meritocrat @ it's electric
아우디 하면 콰트로 라고 하는데, 이트론에 기계식 4륜이 들어갔을 리 만무하고 정교한 앞뒤 모터 제어가 전자식 콰트로 기술과 얼마나 유의미한 시사점이 있을까. 일단 아우디는 전기 모터가 되면서 응답성이 크게 좋아지자 프론트 액슬과 리어 액슬 사이에 토크 분배가 유리해졌다고 설명하고 있다. 순식간에 바퀴의 변화, 마찰의 변화 등에 대응이 손쉽고, 전자식 디퍼렌셜 락(EDL)과 선택적 휠 토크 콘트롤 등이 구현되면서 구동력 분배 조절이 세밀해졌고, 트랙션 콘트롤이 좋다고 강조하고 있다. 수 밀리초 이내에 토크 분배를 바꿔 낼 수 있다는 주장. 아우디 매뉴얼에 소개된 구조적인 걸 살펴보면, 1. 가속시, J623이란 엔진모터 콘트롤 모듈을 중심으로 가속 페달과 드라이브셀렉트 정보, 그리고 드라이빙 모드 정보 ..
차는 단순 이동수단을 넘어선 지 오래 아닌가. 공간으로서 머무는 곳이자 생활 환경 그 자체다. 승차감이나 NVH가 무엇 보다 선택 기준으로서 중요한데 효율을 비교하면 무슨 의미가 있지? 연비 안좋고 고급유만 넣는 내연기관 고급 차량들은 이 논리라면 그냥 개 쓰레기행이네? 효율 따지면 레이나 스파크 타지 ㅋㅋ 아니, 효율 따지면 비싼 전기차를 왜 사나. 그냥 감가 쳐맞은 값싼 내연기관 중고차 1~2년마다 바꿔 타면 되지. 테슬람들은, 다년간 TCO(총소유비용)를 비교해 보라고... 출처 https://twitter.com/Tesla/status/1652778025606598657 트위터에서 즐기는 Tesla “Model Y AWD is the most efficient electric SUV ever bu..
이트론55 페이스리프트가 23일 프로토타입으로 공개됐는데, 디자인은 뭐 솔직히 거의 비슷하다. https://youtu.be/PtVQduDg0O8 디테일하게 따져 볼 게 있지만 그래봐야 오너들이나 눈치챌 포인트고. 실물 영상 참고 https://youtu.be/RqMmaZbyeGQ 그런데 변화 중 하나 주목해야 할 부분이 있다. 기존 이트론55 스포트백과 일반의 전비를 보시라. 자료 참고 https://www.audi-mediacenter.com/en/audi-e-tron-75 Audi e-tron The Audi e-tron is the first full-electrical model from the brand with the four rings. The sporty SUV combines the s..
브레이크를 두려워 하지 말라. 이미 당신은 회생제동을 하고 있다. 효율 주행하고 싶다면 과감하게 브레이크를 밟아라. 효율 주행하고 싶다면 느긋하게 항속 주행을 즐겨라. 이트론55에서 전비를 따지고 싶다면 효율을 누리고 싶다면 이렇게 말을 해 주고 싶다. 전기차에겐 전기를 최소한으로 소비하는 구조와 더불어, 키네틱 에너지를 회수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 중 하나다. 그런데 아우디는 이 제동 및 회생에너지 처리에 상당한 철학(?)을 고수하고 있다. 리제너레이션(리젠)... 아우디에서는 recuperation 이란 용어를 쓴다 암튼... 이트론55는 브레이크를 밟기만 해도 일단 리젠부터 시작한다. 이트론55 브레이킹의 90%는 모터의 힘이 온전히 개입되는 브레이킹이다. 브레이크를 0.3G 이상 급격하게 눌렀을 때..
AC는 멀리 오래보내고, DC는 짧게 빨리보낸다. 이트론55의 충전구가 해외 출시 모델처럼 2개 있었으면 좋겠다는 이야길 며칠 전 소개하면서 AC와 DC에 대해 대략적으로 소개한 바 있다. AC는 말 그대로 우리 주변에 흔히 볼 수 있는 전기 소켓을 의미하고 DC는 사실 일반 가정은 잘 쓸 일이 없지. 암튼, 전기차 배터리는 DC를 쓰기 때문에 AC를 사용하면 분명히 '충전 손실'이란 게 생긴다. 오토투어링이란 잡지의 최근호(9월호)를 보면 재미있는 테스트를 했다. 출처 https://ereader.autotouring.at/publisher/html5/issue/autotouring/383/79 (18페이지) 차량에 따라 다르지만, AC로 충전하면 대략 6~10% 가량 충전 손실이 발생하고 있다는 거다..
전기차는 보통 듀얼 모터보다 싱글 모터가 전비가 훨씬 좋다. 예컨데, 국산 브랜드 전기차 카달로그를 보면 싱글모터일때 전비가 극대화되는 것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사륜보다 후륜(또는 전륜)이 좋을 수 밖에 없지. 왜냐, 당연히 모터가 없으면 전기를 덜 먹으니까. 대신 모터가 한개 있으면 아무래도 기대했던 온전한 파워가 나오진 않는다. 모터가 1개인 모델들이 최근 수입차에서도 심심찮게 보이는데, 모터 1개로도 100~200마력대는 충분히 뽑아내니 일상주행에 문제가 없어 힘좋은 차량인 것처럼 착시효과가 있는 것 뿐이다. 30일에 공개된 EQS 450+ 주행가능거리 테스트 영상이 있는데, 450+가 모든 차종을 넘어서는 주행가능거리 신기록이 나왔다. 711km (90km/h 정속주행시) 예상! 실제로 EQS..
아우디 이트론55에는 다양한 주행모드가 있는데, 이 중에 가장 흥미로운 것이 효율 모드다. 일명 Efficiency ! 대부분은 컴포트나 오토를 설정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건 승차감이 평균적으로 가장 좋고 무난하기 때문이다. 부들부들하고 아주 편안한 느낌 말이다. 하지만 효율이나 다이나믹 모드로 바꾸면 승차감이 약간 딱딱한 BMW 차량 탔을 때 느낌이 난다고 보면 된다. 효율의 경우 말 그대로 전기를 효율적으로 쓰는 상태가 되겠지? (참고로 아우디는 주행거리 극대화 모드인 레인지 익스텐드 모드가 충전 메뉴에 별도 있다. 에어컨과 각종 전자장치를 아예 꺼버리는 모드다. 비상시에 사용하란 뜻이다.) 하지만 정확하게 뭐가 바뀌는지 오너도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효율 모드로 바꾸면 4가지가 변하는데, 1) 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