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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s electric |
아니, 왜 자꾸 완속이나 급속 충전기를 전기차 전용 주차자리를 지정해서 설치를 하는 건데? 1. 이러면 전기차 차주도 불편하고 (완속 13시간, 급속 1시간 이내 차 빼야 함. 남은 주차장 자리 없는데 뺄 수 있음? 걍 방치하지) 2. 내연기관 차주도 불편하고 (저 전기차들이 우리 주차장을 점령하고 있네. 엔진차 타는 내가 개호구? 레알 타도 대상임 퉤퉤) 나라도 전기차 오너 극혐 하겠다. 결국 전기차 차주 엿먹으라고 하는 정책이나 다름 없음. 게다가 충전기 의무 확대는 좋은데 왜 사유지인 주차장 구획까지 재구성하라고 함? 대부분의 공동주거시설이 주차장이 넉넉한 편이 결코 아님. 현실을 반영해야지... 한편 F위탁관리업체 관계자는 이와 같은 문제 제기가 지속되는 이유에 대해 ‘사유지인 공동주택에 전기차 ..
신형 파워큐브 이동형 기기를 지난 6개월 여 동안 사용하면서 고민했던 내용들을 두서 없이 정리해 봤다. 파워큐브 이동형 충전기는 주차를 하면서 합법적으로 충전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역대급 충전 편의성인 것은 분명하다. 게다가 기본 요금과 부가 요금들이 많긴 하지만 여전히 충전 단가는 거의 원가 수준이라는 점도 매력적이고. 심지어 특정 카드할인 서비스를 받으면 기본요금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기기값이 비싼 것이 흠. 여기까진 일반적인 생각들인데, . . 최근 들어서는 파워큐브를 굳이 꾸역꾸역 사용해야 하나... 라는 생각이 요즘 많이 든다. 암튼 좀 다른 차원에서 파워큐브 6개월 이용자로서 본질적인 불만을 말해 볼 까 한다. 1. 파워큐브가 3kW에 가까운 속도를 보장해 주지 않는다. 거의 표시 스펙..
요금을 올려 논란이 컸던 파워큐브가 고정형에 가격인하를 단행. 어 이거 역설적으로 꽤 매력적이게 됐네. 낮에 수시로 충전해야하는 사람에게 상당히 어필할 수 있게 됐다. 파워큐브 입장에서도 낮 시간대는 수요가 너무 떨어지고 야간 시간에 맞춰 충전하려는 수요만 몰렸을테니 수익성 보전 차원에서 낮시간 마진을 최대한 줄인 듯 싶다. 아쉽지만 이동형은 가격 변동이 없네... 안녕하세요 ! 파워큐브코리아 고객센터입니다. 7월 15일 완속충전기 이용요금을 이미 인하한 바 있었으나, 파워큐브코리아를 아껴주시는 고객님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완속충전기 요금제 일부의 추가인하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변경된 요금제의 적용은 아래와 같이 8월 16일 부터입니다. ----- 아래 ----- 적용일시 : 2022년 08월 16..
최근 아파트에 14개 완속 전기차 충전시설이 등장했다. 관련 법 개정으로 이제 공동주택은 의무적으로 주차면수 대비 충전댓수를 의무적으로 늘려야 한다. 그런데 아래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오픈한 지 몇일이 지난 저녁 시간 전기차 충전 시설은 이 비싼 14개 주차공간이 텅텅 비어 있다. 심지어, 이날은 밤새도록 14개 충전기가 사용되지 않는 걸 확인했다. 주차장이 부족한 건 아니지만 결코 넉넉한 곳도 아니다. 하지만 이 정도면 고성이 나올 만한 상황 아닌가. 다른 내연기관 차량들은 저녁에 힘들게 주차면을 찾아 헤매는 상황인데 말이다. 일단 가장 큰 문제는 1. 아파트 입대의가 너무 돈을 안쓸려고 하니 결국 일반 사업자를 끌어 들여 기본 충전 단가가 지나치게 높고 사업자에게 마진을 너무 많이 뜯긴다는 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