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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s electric |
횡단보도에서 일단 멈춤, 바보같이 나만 지키는 건가
이번 도로교통법 개편을 떠나, 당연한 소리인데... 여전히 나만 지키는 것 같다. 운전하다 보면 이걸 제대로 지키는 차를 최근 몇개월 동안 못봤다. 그 어떤 경우라도 차보다 사람이 먼저다. 횡단 보도에서는 갑자기 다들 카레이서가 되는 건지, 횡단보도에서 서 있는 몇십초가 그렇게 애를 끊는 고통인건지... 그렇게 급하면 어제 차끌고 나오지 그랬니. 하지만 더불어 이 말도 해야겠다. 사실 이상한 보행자도 종종 문제긴 하지. 전기차니까 다들 호구잡겠다는 심사인지. 전기차라서 훨씬 더 조용하니 착각이 생기기 십상이긴 하다. 하지만, 묵직한 이동물체인 건 달라질 게 없는데, 일부 보행자들 보면 일단 노룩 횡단은 기본이고, 머리부터 길가에 들이미는 게 너무 무감각하다. 차가 오면 움칫하고 피하는 본능이 있어야 하는..
전기차 라이프&여행
2022. 7. 4. 1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