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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라이프&여행

횡단보도에서 일단 멈춤, 바보같이 나만 지키는 건가

meritocrat 2022. 7. 4. 14:16

 

이번 도로교통법 개편을 떠나,

당연한 소리인데...

여전히 나만 지키는 것 같다.

운전하다 보면 이걸 제대로 지키는 차를

최근 몇개월 동안 못봤다.

 

그 어떤 경우라도 차보다 사람이 먼저다.

횡단 보도에서는 갑자기 다들

카레이서가 되는 건지,

횡단보도에서 서 있는 몇십초가

그렇게 애를 끊는 고통인건지...

그렇게 급하면 어제 차끌고 나오지 그랬니.

 

하지만 더불어 이 말도 해야겠다.

 

사실 이상한 보행자도 종종 문제긴 하지.

전기차니까 다들 호구잡겠다는 심사인지.

전기차라서 훨씬 더 조용하니 착각이 생기기 십상이긴 하다.

 

하지만, 묵직한 이동물체인 건 달라질 게 없는데,

일부 보행자들 보면

일단 노룩 횡단은 기본이고,

머리부터 길가에 들이미는 게 너무 무감각하다.

차가 오면 움칫하고 피하는 본능이 있어야 하는데,

정신머리 교육을 아예 못받는 걸까?

 

24개월 아들도 조잘조잘,

"항상 조심해애돼" 이러는 마당에...

 

그래도 이러저러해도 사람 목숨이 젤 중요한 거,

안전운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Meritocrat @ it's electr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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