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는 타이어를 자주 바꾼다? 일부 사실이긴 하지만

 

전기차 관련 기사를 보면 상당히 재미있는 게 많아서

언제나 포스팅할 때 즐겁다고 해야 할까.

 

“누군가 내게 ‘주행거리 약 1만1270㎞마다 200만원을 들여 타이어를 교체해야 한다’고 말했더라면, 나는 결코 전기차를 사지 않았을 것이다”(닐 세멜, 전기차 운전자)

“대다수 고객이 주행거리 1만2874~1만6000㎞마다 타이어를 교체하고 있다”(조나단 산체스, 전기차 엔지니어)

https://n.news.naver.com/article/comment/005/0001671427

“전기차 후회해”…너무 빠른 타이어 교환, 호소 잇따라

 

타이어 이야기가 나왔는데,

사실 이 정도는 너무 과장된 것이고.

실제 20% 이상 빨리 닳는 것 자체는 팩트인 듯.

 

실제로 체험해 보면 타이어가 빫리 닳는 것는 사실이지만, 이 정도까진 아님.

https://meritocrat.tistory.com/527

이트론55 순정 타이어 3만km 주행...20~30% 남음

 

 

따라서 전기차는 트레드웨어 숫자가 높은 타이어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 한 건 사실이나,

타이어를 2만km도 안돼서 갈아야 하거나 이런 수준은 아님...

 

오히려 환경돼지 논란이라면 모를까... 전기차를 타이어로 까기엔...

https://meritocrat.tistory.com/688

전기차를 타면 '환경 돼지'일까...냉철하게 생각해보자

 

암튼 참 재미있는 세상이다.

이런 더블체크 안된 기사를 본 뒤 누가 언론을 믿겠는가 말이다.

 

Meritocrat @ it's electr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