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t's electric |
횡단보도에서 일단 멈춤, 바보같이 나만 지키는 건가 본문
이번 도로교통법 개편을 떠나,
당연한 소리인데...
여전히 나만 지키는 것 같다.
운전하다 보면 이걸 제대로 지키는 차를
최근 몇개월 동안 못봤다.
그 어떤 경우라도 차보다 사람이 먼저다.
횡단 보도에서는 갑자기 다들
카레이서가 되는 건지,
횡단보도에서 서 있는 몇십초가
그렇게 애를 끊는 고통인건지...
그렇게 급하면 어제 차끌고 나오지 그랬니.
하지만 더불어 이 말도 해야겠다.
사실 이상한 보행자도 종종 문제긴 하지.
전기차니까 다들 호구잡겠다는 심사인지.
전기차라서 훨씬 더 조용하니 착각이 생기기 십상이긴 하다.
하지만, 묵직한 이동물체인 건 달라질 게 없는데,
일부 보행자들 보면
일단 노룩 횡단은 기본이고,
머리부터 길가에 들이미는 게 너무 무감각하다.
차가 오면 움칫하고 피하는 본능이 있어야 하는데,
정신머리 교육을 아예 못받는 걸까?
24개월 아들도 조잘조잘,
"항상 조심해애돼" 이러는 마당에...
그래도 이러저러해도 사람 목숨이 젤 중요한 거,
안전운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Meritocrat @ it's electr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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