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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지난해 130만대 팔았다...역시 대마불사 ㄷㄷ 본문
연말 7500달러 추가할인 등 유래없는 마케팅을 내세웠는데도
결국 매년 50% 성장이라는 CEO의 목표치는 지켜내지 못했다는 비판적인 기사.
하지만 역시 대마불사인 듯.
연간 130만대 판매도 40%에 달하는 엄청난 수치고,
내년에도 이 회사의 차량은 기존 생태계를 타고
계속 성장을 할테니 말이다.
Tesla said Monday that sold a record 1.3 million vehicles last year, but the number fell short of CEO Elon Musk's pledge to grow the company's sales by 50% nearly every year.
The 2022 figure topped the prior record of 936,000 vehicles delivered in 2021, but it was shy of the 1.4 million needed to reach the company's 50% growth target. Sales grew 40% year over year, while production climbed 47% to 1.37 million.
https://news.yahoo.com/tesla-says-sold-record-1-185017389.html
반면 루시드나 리비안은 차는 계속 발표를 하고 있고
주문량도 줄고 있다고 보긴 힘드는데,
부품 공급이 원활하지 않고 프로덕션 라인도 수월치 않아
차를 못만드는 게 가장 큰 문제임.
차를 많이 만들어야 북미 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도 차를 내놓으며
규모의 경제 / 바잉파워 확대가 가능한데,
이 부분이 좀 안타까운 상황이지.
테슬라는 미국 뿐만 아니라 상하이 등에서 재고가 쌓이고 있긴 하지만,
대당 마진율이 여전히 높아 차값을 인하할 여력이 있는 상황인 만큼
차를 못팔 가능성은 그다지 높지 않음.
게다가 경기가 매우 좋지 않은 상황에서
어떻게서든 매출을 유지하기 위해선
어떤 명목으로든 가격을 인하할 가능성이 매우 높지.
또한 사이버트럭, 세미 트럭, 모델2(저가형 모델) 등 다양한
버즈가 올해도 예고되어 있어,
슈퍼차저 네트워크까지 합세를 하면 한동안
전기차 시장에서 강세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됨.
https://n.news.naver.com/article/374/0000316935?sid=101
다만, 지난해 일론머스크가 트위터 이슈로 오너리스크를 제대로 시전했으니,
주가 흐름은 예단하기 어려움.
승차감이니 자동차 배터리 하자니 온갖 비판글을
이 블로그에서 집중 소개하고 있지만,
여전히 신뢰감 있게 잘 팔리는 전기차라는 것은
절대 부인할 수 없고,
부인할 이유도 없음.
다만 내 기준(특히 승차감)에 테슬라는 한국에서 타기엔
너무 불완전하다는 것일 뿐.
암튼 2023년 1월 현재, 돈을 제대로 벌고 있는
유일한 전기차 회사인 것은 분명함.
Meritocrat @ it's electric